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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 김성균, 카리스마 눈빛→온화 미소 전부 담긴 특급 매력

배우 김성균의 특급 매력이 포착됐다.매 작품마다 믿고 보는 연기로 감탄을 부르는 김성균이 넷플릭스 새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돌아온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김성균은 ‘무도실무관’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으로 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성균이 맡은 김선민은 따뜻하고 다정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중하고 사명감 넘치는 인물이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보호관찰관이 된 캐릭터와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호연의 주인공 김성균의 만남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 가운데 김성균의 ‘무도실무관’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점은 온랭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이다. 이는 작중 인물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것이기도 하다.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미소는 모두의 기운을 북돋아주는가 하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은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다가온다. 이렇듯 배역과 싱크로율 200%를 이룬 김성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날 김성균은 모니터링도 꼼꼼하게 하는 등 촬영 후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보다 더 완벽한 A컷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어떤 장르에서도, 어떤 역할을 맡아도 언제나 믿음직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성균. 작품 속에서 캐릭터 그 자체로 살아 숨 쉬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그이기에 ‘무도실무관’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올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채울 그에게 눈길이 모아진다.한편 ‘무도실무관’은 오는 13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1 14:29
연예일반

하정우·여진구 ‘하이재킹’, 촬영 현장 공개…유쾌한 에너지 가득

열정과 웃음이 가득했던 ‘하이재킹’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배급사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27일 영화 ‘하이재킹’의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 2탄을 공개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 먼저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 역을 맡은 하정우와 기장 규식 역을 맡은 성동일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유쾌한 얼굴 뒤 각자가 맡은 역할에 빠져들어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서 영화와 캐릭터를 향한 진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진구는 그간 보여줬던 국민 남동생의 귀여움, 따뜻한 오빠미에서 벗어나 눈동자부터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현장 스틸만으로도 그가 각고의 노력 끝에 생애 첫 악역을 얼마나 생동감 있게 그려냈을지 짐작할 수 있다.여객기의 유일한 승무원으로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졌던 옥순 역의 채수빈의 스틸도 눈에 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니터에 열중하는 모습에서 채수빈의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반면 컷이난 후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을 포착한 스틸들은 유쾌한 현장의 에너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영화에서 보여줄 이들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하이재킹’은 지난 21일 개봉 이후 줄곧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CGV에그지수 95%를 유지 중이다. 특히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연출, 상공에서 벌어지는 리얼타임의 긴박함으로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올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꼽히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7 14:48
연예일반

‘법대로 사랑하라’ 김슬기 특급 호연, 존재감 빛났다

김슬기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7회에서는 한세연(김슬기 분)이 육아휴직을 마치고 경찰에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학교폭력 피해자에 이입할 수밖에 없었던 서은강(안동구 분)이 방화 사건을 위조했고 김정호(이승기 분), 김유리(이세영 분)까지 거짓 증언을 하게 된 상황. 경찰서에서 조사를 기다리던 이들은 한세연의 예측불가한 등장에 경악,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능청스럽게 상황을 모면하려는 김유리의 거짓말을 눈치채고는 “김정호랑 너랑 의견이 일치한 걸 본 적이 없는데. 켕키는 거 있는 거 다 알아”라며 ‘본업 모먼트’를 제대로 뽐냈다. 그런가 하면 학폭 가해자 아이들의 학부모들을 향해 사이다 폭격을 날리는 한세연의 일침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경찰서로 들이닥쳐 언성을 높여 항의하는 이들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경찰서 내에 쫀쫀한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웃음기 없는 심각한 표정으로 “지금 이 아이들 특수폭행 및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돼있는 겁니다. 정신들 차리세요”라는 한세연의 팩트 폭행이 강렬한 임팩트의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렇듯 김슬기는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열연으로 한세연 캐릭터의 쿨시크 매력을 배가하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진지한 얼굴을 드리우며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한세연의 와일드한 매력이 몰입도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김슬기의 묵직한 존재감과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특급 호연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드높이며 ‘법대로 사랑하라’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터. 이에 김슬기가 또 어떤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김슬기가 출연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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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예리한 오정세, 극찬 부르는 원맨쇼 열연

오정세가 오정세 했다.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이 오합지졸 가족의 성장기를 담아낸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특급 호연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엉클’은 지난 9회분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8%로 ‘주간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왕준혁(오정세)과 왕준희(전혜진)가 신화자(송옥숙)의 계략에 빠져 끝내 민지후(이경훈)와 이별을 한 후 신화자의 뒤에서 함정을 설계했던 배후가 박혜령(박선영)이었다는 반전이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에 소름을 안겼다. 그러나 집에 몰래 숨어든 민지후가 접근 금지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왕준혁과 반가운 재회를 이루는 엔딩이 담기면서 감동과 함께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와 관련 오정세가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으로 긴장감을 높이는 눈빛 변화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왕준혁이 왕준희의 전 남편 민경수(윤희석)의 뒤를 쫓다가 멈춰 선 장면. 차를 멈추고 주위를 탐색하던 왕준혁은 놀란 표정으로 자신의 왼쪽 방향으로 시선을 두고, 이내 누군가와 통화하며 상황을 설명한다. 우왕좌왕하며 혼란스러움을 드러내던 것도 잠시, 위쪽 방향으로 시선이 꽂히며 예리한 눈빛을 번뜩인다. 민지후와 접근 금지 처분을 받게 되면서 최대 위기 상황에 놓인 왕준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왕준혁의 눈에 포착된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오정세는 능청스러운 코믹 면모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 열연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극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 속 극중 왕준혁이 겪는 찰나의 감정 하나하나 눈빛에 담아내며 밀도 높은 연기를 완성,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감정 하나하나를 다채롭게 그려내는 오정세의 열연과 집중력 덕분에 극의 중요한 의미가 될 장면이 긴장감 넘치게 담겼다”며 “왕준혁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방송을 끝까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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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가구가 함께 봤다..K드라마 성공공식 오징어게임 [2021 리뷰]

이 간단한 기호가 적힌 카드 한 장이 2021년 하반기 전 세계를 휩쓸었다. 지난 9월 17일 공개돼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얘기다.‘오징어 게임’은 삶의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의 살벌한 생존 경쟁을 그린 드라마 시리즈로, 영화 ‘남한산성’ ‘도가니’ 등을 만든 황동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동네 골목길 어린이들의 놀이를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으로 불러내, 양극화와 불평등이 고착화된 사회를 정면으로 풍자한다.‘오징어 게임’은 공개 1주일 만인 9월 23일부터 무려 46일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차트 1위(플릭스패트롤 집계)를 차지했고,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190여 개국 중 94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콘텐트 공개 후 28일 동안의 시청기록을 집계·발표한 넷플릭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청 가구는 1억1100만 가구에 이른다. 기존 1위였던 ‘브리저튼’의 8600만 가구를 가뿐히 넘긴, 넷플릭스 사상 최다 기록이다. ‘오징어 게임’은 현재 넷플릭스 공식 주간 차트 4위로, 공개 이후 15주 내내 ‘톱5’를 유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돌풍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은 미국이다. 공개 첫 날인 9월 17일부터 미국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정민아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미국 시장이 선호하는 빠른 전개에다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오락적으로 풀어낸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오징어 게임’이 불평등을 다루는 방식은 영화 ‘기생충’과도 사뭇 다르다. 기생충이 지상-지하로 나뉘는 1차원 구조로 계급 차이와 그로 인한 절망을 그려냈다면, ‘오징어 게임’은 수직 구조로 계급 갈등을 그리면서 동시에 수평 구조로 협력과 연대를 그려 수직적 구조를 깨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교수는 “‘오징어 게임’은 자본주의의 한계와 붕괴를 단순한 시청각적 모델로 보여주면서 극복과 희망의 단서를 인간에게서 찾았다”며 “그런 점에서 ‘기생충’보다 훨씬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2년째 이어진 코로나19의 확산도 ‘오징어 게임’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코로나19가 더 가속화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행복감이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극한의 불행으로 공감대를 산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한국인들이 ‘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다른 나라에서는 그냥 넘어갔을 문제도 심각하게 여기고 짚어낸다”며 “한국 콘텐트의 장점은 사회의 가장 부끄러운 치부를 세련되게 잘 드러내는 것이고, 앞으로도 글로벌하게 통하는 작품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 비결로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빼놓을 수 없다. 모든 게임을 CG가 아닌 실물 세트로 촬영하면서 ‘친숙해서 오히려 낯선’ 장치를 빼곡하게 채워넣었다. 심광현 한예종 교수는 “가장 섬뜩한 건 ‘처음 보는 가상의 괴물’이 아니라, 가장 익숙하고 친근한 인형이나 집이 낯설게 느껴질 때”라며 “체육복과 놀이터가 결국 ‘악몽’이 되는 역설적 시각표현에서 공포와 흡인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해외 언론도 호평을 쏟아냈다. 미국 CNN 방송은 “정말 끝내준다”고 극찬했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디스토피아적 히트작”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잔혹한 게임 속에서도 등장인물이 관계를 맺는 과정이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영국 가디언), “자본주의와 초특급부자~극빈층 사이 경제적 격차에 대한 논평”(미국 폭스뉴스) 등의 분석이 이어졌다.따라하기 쉬운 단순한 의상과 소품들은 오프라인에서 재생산되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증명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3분기 실적 발표회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데 이어, 헐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도 초록색 체육복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핼러윈 시즌에는 ‘오징어 게임’의 분홍옷 의상과 초록색 체육복, 영희 인형 분장 등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 세계에 팔렸다. 소품으로 쓰인 ‘달고나’도 인기였다. 로이터 통신은 “‘오징어 게임’은 유년 시절의 놀이를 끔직한 결말과 연결해 히트했다”며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를 만든 서울 혜화동 ‘달고나 장인’의 가게 앞에 늘어선 줄을 기사로 전하기도 했다.배우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극중 탈북자 ‘새벽’을 연기한 정호연은 40만명이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384만명까지 늘며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고,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AA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을 알렸다. 이정재·박해수·위하준·정호연은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단독으로 출연하고, 넷플릭스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와 만나기도 했다.수상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 콘텐트 최초로 ‘오징어 게임’이 미국 ‘고담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았고, 배우 이정재는 호주 영화·예술아카데미(AACTA) 어워즈 남우주연상과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음악감독 정재일도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에서 ‘TV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또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후보에 올라 3관왕에 도전한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2021.12.29 07:52
무비위크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코미디 빅리그' 출격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출격한다. 오늘(4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1년 2쿼터 1라운드가 펼쳐진다. 브레이브걸스가 깜짝 출연해 새 쿼터의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사이코러스’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요즘 대세의 존재감을 뽐낸다. 의외의 몸개그로 예능감마저 드러낸 이들의 활약에 황제성과 양세찬은 더욱 열정적인 코러스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롤린’ 시그니처 안무인 가오리 춤 코믹 버전도 공개, 브레이브걸스와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2021년 2쿼터 1라운드에는 신규 코너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쿼터 우승을 차지한 ‘2021 슈퍼차 부부’는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로 새롭게 단장, 부부가 되기 전 대학 시절의 연애기를 그린다. ‘두분사망토론’ 코너에서는 입담꾼 이상준과 박영진이 뜨거운 토론을 벌이며, ‘코빅엔터’의 문세윤, 김성원, 이세진은 오디션 지원자로 나서 끼와 흥을 분출한다. 또한 ‘셀룰나이트’는 이국주, 홍윤화의 짠내 폭발 에피소드로, ‘석포 호랑이아저씨’는 이진호, 남호연, 김용명, 김두영, 정호철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의 배꼽을 저격한다. 이 밖에 ‘국가대표’, ‘낭만인 거지’, ‘포토그래퍼 삘충만’ 코너까지, 특급 재미가 가득한 첫 라운드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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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조카 엄지온 훌쩍 자란 근황 공개 "생애 첫 고모 시사회"

배우 엄정화가 영화를 응원해준 소중한 인연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조카 엄지온 양의 폭풍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 언론시사회 인증샷을 게재했다. 먼저 모델 정호연,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와의 인증샷을 공개한 엄정화는 "어제 응원하러 와준 아름다운 후배님들. 고마워! 너무 든든하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오케이 마담'에서 호흡을 맞춘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과 찍은 다정한 셀카에는 "애정하는 신은정 배우님"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조카 엄지온 양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엄정화는 "우리 지온이 고모 영화 보러 와줌. 생애 처음 고모 시사회! 고마워 혜진"이라고 전했다. 20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엄태웅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온 양은 올해로 여덟살. 엄마 윤혜진과 찾은 고모 시사회에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한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미영(엄정화)·석환(박성웅)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로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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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이시언→주호민·이말년, 신스틸러 활약 '美친 존재감'

'그놈이 그놈이다' 속 빛나는 특별 출연들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쾌하면서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시언은 철없는 아이돌 덕후 오 작가로 출연,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웃음을 저격했다. 연재를 미루고 아이돌 쇼케이스를 가는 '찐덕후'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그를 잡으러 온 서현주(황정음 분)와 논밭 추격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특히 서현주에게 갑질 캐릭터를 연기해 달라고 요구, 목소리를 녹음한 후 이를 증거로 권고사직 당하게 하는 얄미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주먹을 꽉 쥐게 했다. 인교진은 무능력 갑, 얄미운 웹툰사업부 본부장 인교석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자신이 스카우트한 서현주를 질투하며 견제하지만 늘 밀리고 말아 웃픈 상황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현주에게 유치한 나이 공격을 시전하려다 "어디 버릇없이 어깨에 손을 올려!"라는 거침없는 일침을 받은 후 당황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찌질함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했다. 이말년과 주호민은 각각 결벽증이 있는 이 작가와 기력이 약해 웹툰 작업 중 매번 조는 주 작가를 연기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두 사람은 오작가(이시언 분)과 합심해 서현주와 갈등을 빚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진짜 웹툰 작가들의 등장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예의 없는 맞선남으로 출연해 신스틸러 면모를 보인 이종혁은 자신이 원하는 아내의 조건을 줄줄이 읊는 무례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 특급 연기력을 뽐냈다. 짧은 맞선 장면 동안 보여준 이종혁과 황정음의 한치의 양보 없는 티키타카는 묘한 긴장감을 제공하며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그놈이 그놈이다'는 통통 튀는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존재감을 마구 발산하는 특별 출연 배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또 다른 웃음을 더한 이들은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한층 더 매력적인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한편, 황지우(윤현민 분)는 전생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멘트로, 박도겸(서지훈 분)은 후진 없는 고백으로 서현주의 마음을 흔들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삼생에 걸친 인연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세 사람이 이생에서 만들어 갈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과 기대를 유발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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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불명의 목소리→특별출연 비하인드..'클로젯' TMI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이 영화 속 숨겨진 TMI를 공개한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TMI를 14일 공개했다. 1. 소름 주의! 정체불명의 아이 목소리가 녹음되다 살짝 열린 벽장 문틈에서 느껴지는 공포심을 포착해 스크린에 옮긴 '클로젯'은 섬뜩한 미장센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생생한 공포를 전하기 위해 사운드에 특히 신경 썼던 김광빈 감독은 “믹싱 작업을 할 때 정체불명의 아이 울음소리가 계속해서 녹음되어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고백해 소름을 자아냈다. 촬영 현장에서 무서운 것을 보거나 기이한 소리를 들으면 흥행한다는 공포 영화의 흥행 속설을 따라 '클로젯'의 흥행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 철저한 고증으로 몰입도 100% 퇴마 장면 탄생 벽장 너머 죽은 자들의 공간인 이계로 사라진 이나를 구하기 위해 펼쳐지는 경훈의 퇴마 장면은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영화의 후반부를 책임지는 이 장면은 철저한 고증과 창의력으로 탄생되었다. 예고편에서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경훈의 독특한 주문은 실제 존재하는 주술의 한자와 음을 바꾼 것이고, 악귀와 맞서 싸우는 절체절명의 순간 팔을 걷어붙인 경훈의 양팔에 새겨진 타투는 신을 불러내는 실제 주술을 새긴 것이다. 영화 곳곳에 쓰인 부적 역시 무당들의 고증을 거쳐 완성되었다. 실제로 사용되는 주술과 부적들이 경훈의 퇴마 의식에 리얼함을 더하며 몰입감을 한층 강화시켰다. 3. 명진 役 김시아, '백두산'까지 이어진 특별한 인연 벽장 문이 열리고 나타난 어둑시니 명진 역의 김시아는 섬뜩한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정우, 김남길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그의 열연에 하정우는 “김시아는 한 장면만으로도 폭발력 있고 울림이 큰 연기를 선보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오디션 때부터 김시아를 눈여겨본 하정우는 그를 '백두산' 팀에 직접 소개하며 순옥 역에 캐스팅될 수 있도록 도왔다. 4. 아역 배우들을 위한 전담 코치가 있었다 벽장 문이 열리고 등장하는 어둑시니는 '클로젯'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캐릭터다. 어둑시니로 출연한 아역 배우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연기할 수 있기를 바랐던 김광빈 감독과 제작진은 전담 코치를 섭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아역 배우 출신이자 런던에서 아이들의 연기 지도를 전공한 전문 코치를 배치했고 덕분에 아이들은 현장에서 편안한 환경 속에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그렇게 탄생된 어둑시니 장면들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던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5. 특급 활약 박성웅 명진의 아버지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박성웅의 캐스팅 비하인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웅은 '클로젯'의 제작을 맡은 윤종빈 감독의 제안으로 시나리오를 읽기도 전에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섭외 당시 한 장면 촬영이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많은 분량의 촬영은 물론 와이어까지 매다는 험난함의 연속이었다. 결국 박성웅은 짧은 촬영 기간 동안 영화 내에서 가장 많은 와이어 액션 연기를 선보이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흡입력 있는 연기로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작품의 미스터리를 확장한 박성웅, 그의 호연에 김광빈 감독은 “정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셨고, 매우 감사한 캐스팅이라 생각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4 08:10
연예

'프듀2' 출신 연습생 대거 합류..보이그룹 느와르, 3월 데뷔 준비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보이그룹이 또 한 팀 데뷔한다. 23일 소속사 럭 팩토리 측은 “지난해 방송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연습생들이 주축이 된 8인조 보이그룹 느와르(NOIR)가 오는 3월 출격을 목표로 데뷔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느와르에서 ‘프듀2’에 출연했던 멤버는 연국, 윤성, 호연까지 총 3명으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과 잠재력을 방송을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프듀2’ 출신 멤버들 외에도 극강의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끼를 갖춘 승훈, 시하, 시헌, 대원, 민혁까지 느와르 멤버로 합류해 데뷔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데뷔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느와르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다수 매체를 통해 자체 제작 리얼리티 방송 ‘액션 느와르(Action Noir)’ 방영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베일을 벗은 ‘액션 느와르’의 에피소드 1탄 ‘리얼리티의 첫 시작’에서는 느와르의 첫 정식 인사와 팀의 센터 포지션을 가리기 위한 멤버들의 버스킹 미션 및 미니 체육대회 모습이 담겼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그룹의 리얼리티 방송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까지 벌써부터 심상찮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팬층을 형성해 가고 있다.소속사 측은 “리얼리티 속 느와르 멤버들의 꾸밈없는 모습, 열정과 패기가 이목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인 만큼, 데뷔를 앞둔 느와르 멤버들과 ‘액션 느와르’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18년 초 가요계가 주목할 만한 특급 신인 느와르의 리얼리티 방송 ‘액션 느와르’는 느와르 공식 유튜브 및 다수 매체를 통해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럭 팩토리 2018.01.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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