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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웨이, 연중 최대 프로모션서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전’ 진행

코웨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 ‘코웨이Live’에서 코웨이페스타 특집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코웨이는 봄철 이사와 결혼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2025 코웨이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웨이 인기 제품 렌탈료 반값 할인,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경품 이벤트 등 혜택을 제공한다.2025 코웨이페스타 특별전에서는 신제품 ‘트리플체어’를 비롯해 ‘페블페어’, ‘마인 플러스’ 등 비렉스 인기 안마의자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특별 사은품 증정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비렉스 안마의자 특별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지급한다. 추첨으로 JW 메리어트 제주 호텔 숙박권(1명)을 제공한다. 또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간 렌탈료 반값 할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코웨이Live는 방송 전 알림 받기 신청자에게 바나나우유 기프티콘(1000명)을 준다.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 중 댓글 소통왕을 선정해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선물한다.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페스타는 연중 최대 프로모션으로 시작 이후 많은 고객들의 관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코웨이Live 특별전은 코웨이페스타 마지막 행사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8 16:12
생활문화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서 열리는 '구석기 파티'

수도권 전철 1호선 상행선을 타고 하염없이 올라가면 노선의 끝에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이 나온다. 1호선 종착역인 연천은 태고의 아름다운 흔적을 간직한 자연과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구석기’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 축제가 관광객들을 기다린다.시티투어 버스 타고 연천 한바퀴 차 없이도 연천군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편리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연천역에서 출발하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테마형 코스로 같은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해당 요일 경유 관광지를 함께 관광하며, 동행하는 해설사를 통해 다양한 연천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금·토·일요일은 순환형 코스로 경유 관광지에 하차해 관광한 뒤 다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다른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역시 해설사가 함께 연천군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지장봉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주상절리 절벽을 만나며 절경을 이루는 재인폭포, 약 30만 년 전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곳으로 동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돼 매년 구석기 축제가 열리는 연천 전곡리 유적, 임진강 장단석벽의 아름다운 절경을 눈에 담고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는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날씨가 좋으면 망원경 없이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까지 방문 가능하다.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매표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가입한다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기준 가입자 14만명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을 이용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연천군의 다양한 참여업체의 체험과 숙박, 식음료를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5월 ‘구석기 축제’로 초대올해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는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한반도 구석기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선사 체험 축제다. 이벤트가 열리는 연천 전곡리 유적은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중심지로, 축제와 더불어 연천의 대표 관광지 임진강 주상절리,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등까지 한 눈에 즐길 수 있다.올해는 구석기 바비큐부터 독일, 일본, 네덜란드, 인도 등 전 세계의 구석기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이른 더위를 날릴 구석기 스플래쉬 어드벤처(워터슬라이드 및 패들보트 풀장)와 구석기 의상을 대여해주는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올림픽 ‘아슐림픽’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5월 5일에는 야간공연으로 군민화합 특별공연과 함께 드론쇼 및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곡리안 컬러풀 나이트 DJ 공연, 전곡 나이트 시네마, 야간 바비큐비어 페스타, 구석기 밥상대전 등 저녁까지 스케줄이 알차다. 또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구석기축제 기념 특별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도 열린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구석기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인류문화사의 한 획을 그은 연천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로, 2029년에는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구석기 세계관 속에 힐링하고, 연천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천군은 올해 하나투어와 연천 관광기획전을 기획해, 축제기간 당일버스투어와 관광열차로 서울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9 07:30
생활문화

서브원 관계사 임직원 전용 특가몰 브이멤버스, '쇼핑 페스타' 실시

글로벌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대표 김동철)에서 운영하는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전용 특가몰 ‘브이멤버스’가 11일부터 24일까지 LG 생활가전 100여종과 식품, 레저, 주방용품 등 총 5천 여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브쇼페’ 특별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24일까지 매일 10시, 13시 두 차례 오픈되는 반값딜에는 동원ㆍ보랄ㆍ코슬리ㆍ락앤락ㆍWMF 등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 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한다. 또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제품도 30~40% 할인 판매한다.이번 ‘브쇼페’ 행사 기간에 브이멤버스에 첫 가입한 고객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친구 추천 가입시 인원수에 따라 커피, 치킨 쿠폰과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브이멤버스는 서브원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특가몰로 현재 20만 여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회원들의 평균 재구매율이 60%대로 높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유명 브랜드의 최신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타임딜 코너가 인기이다.‘브이멤버스’는 서브원의 B2B 유통 바잉파워로 연중 온라인 최저가 등 특별한 혜택 제공이 가능해 서브원 관계사들의 임직원 복지몰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의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와 연계로 중소기업 회원사 임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가전 전시 체험 O2O(온라인ㆍ오프라인 연결 마케팅)행사는 현장 구매 혜택 및 경품 제공으로 임직원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다. 2024.11.11 14:58
산업

야놀자 플랫폼, 유자 제철맞이 고흥유자축제 알리기 나서

최대 유자 주산지인 전라남도 고흥에서 11월 유자 제철을 맞아 제4회 고흥유자축제와 함께 야놀자 플랫폼이 숙박 혜택을 준비했다. 5일 야놀자는 오전 10시부터 이달 말일까지 고흥 지역 숙소 대상 최대 4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고 밝혔다. 투숙일 기준 12월 15일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하면 최대 5000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또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등 고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ᆞ예술 콘텐츠를 소개해 국내 여행 경험을 차별화한다. 작년 10월 제3회 고흥유자축제 당시에도 숙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해당 지역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러한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 강화해 지역 특색을 알리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가을철 국내 여행 수요를 견인하고자 고흥유자축제 등 고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야놀자 플랫폼의 민관협력 노하우와 지역 관광 인프라가 만나 가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의 상생 및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국내 여행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5 14:59
IT

LGU+, 추석 맞이 콘텐츠·쇼핑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U+tv'와 'U+모바일tv'의 콘텐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커머스 'U+콕' 특별전도 개최한다.먼저 추석 연휴 기간 IPTV 서비스인 U+tv에서 '파일럿', '필사의 추격', '트위스터스', '쥬라기캅스 극장판', '슈퍼배드4' 등 VOD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특히 파일럿 VOD를 구매한 고객은 추첨으로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5명), 5000원 상당의 VOD 할인 쿠폰(20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또 연휴 기간 최신 유료 영화 VOD를 1편 이상을 구매한 고객(2024명)에게 추첨으로 1만원 상당의 VOD 이용권을 제공하고, 올 상반기 인기작인 '파묘', '외계+인 2부', '쿵푸팬더4' 등 VOD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시청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LG유플러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U+모바일tv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는 인기 영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신 영화를 구매하면 최대 3000원 쿠폰을 전원에게 지급한다.U+모바일tv 고객은 로그인만 해도 600여 편의 영화와 70여 개의 해외 시리즈, 100여 개의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보스라이즈' 감상평 이벤트도 마련했다.다음 달 3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라이즈의 첫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보스라이즈를 시청하고, 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디거스'에 감상평을 남긴 고객에게 추첨으로 라이즈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한다.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U+콕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오는 19일까지 U+콕에 방문한 고객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8 15:01
생활문화

위메프, ‘물가안정 프로젝트’ 진행…신선식품 최대 23% 할인

위메프가 신선식품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이달 말까지 펼치고 국내외 과일과 정육 등 인기 신선식품들을 초특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위메프는 신선식품 특별전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열고 8일부터 14일까지 1차, 22일부터 28일까지 2차 행사를 진행한다. 36종의 대표 신선식품을 최대 23% 할인한다. 14일까지 열리는 1차 행사의 대표 품목으로 가정용 부사 사과(2kg 1만880원)를 한정 특가에 전한다. 또 장보남 골드망고(5kg 2만9460원), 오톰크리스피 애플청포도(1kg내외 1만6530원), Dole 백용과(5kg 1만9330원), 초록원 한돈 목살(1kg 1만4770원) 등이 주요 상품으로 꼽힌다.‘물가안정 프로젝트’에 맞춰 위메프 주요 특가 매장에서도 다채로운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월간 특가 행사 ‘위메프데이’에서 8일 ‘카테고리 추천’ 상품으로 DOLE 냉동 딸기(2kg 1만1660원), ‘타임특가’ 코너에서 실속 연지홍게(5kg 2만2900원)가 단독 최저가다. 또 ‘슈퍼투데이특가’ 매장에서는 손질 통오징어(240g×3팩 9500원)를 8일 단 하루 초특가 판매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8 11:21
경제일반

'세계 여성의 날' 기념하는 기업들...방법은 가지각색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작가 특별전 '리조이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했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념해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 광복점 등의 롯데갤러리에서 다양한 색깔을 가진 국내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먼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는 우리나라 달항아리를 알린 박영숙 도예가의 작품 100여 점을 다음 달 21일까지 선보이고 본점에서는 오는 5월 2일까지 윤예진, 서승은, 문선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또 동탄점에서는 다음 달 21일까지 판다와 코알라 등 귀여운 동물을 소재로 가족애를 표현한 윤서희, 릴리 작가 작품을 공개한다. 또 문화센터와 연계해 작가로부터 작품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도 마련한다.광복점에서는 김영아, 김주희, 정미, 조은아, 황지영 작가의 전시를, 광주점에서는 황순례, 탁소연 모녀 작가 작품을 각각 만날 수 있다. 오는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이슬아 작가와 최인아 책방 대표 명사 강연도 열린다. 강연 수익금은 취약계층 여성의 심리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오는 10일까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주제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댓글 1개당 오비맥주가 1000원씩 기부금을 후원하고,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1대 1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은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에 전달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에 쓰인다. 제약업계에서는 한국오가논이 오는 29일까지 걸음 기부를 통해 스스로의 건강 챙김과 동시에 여성건강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빅워크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3만 보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한국오가논은 캠페인의 총 기부 걸음 수가 일정 목표를 넘어설 경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 의료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항공 업계에서는 비엣젯항공이 오는 8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부산 출발 6개, 인천 출발 8개, 대구 출발 1개 등 국제선 15개 노선이 대상이다. 항공권 운임은 편도 기준 9만원(공항세·유류할증료 포함)부터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코드(BUSINESSWOMAN10)를 입력하면 추가로 비즈니스 좌석 10% 할인 혜택을 준다.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7 07:00
프로축구

버스 기사·요리사 노고 잊지 않는다…인천, 20주년 마지막 홈 경기서 뜻깊은 행사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0주년 마지막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인천 구단은 오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7라운드(파이널라운드) 20주년이 되는 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20년간 구단을 빛냈던 분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인천 구단은 이번 울산전 홈경기에서 20년 동안 선수단의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책임졌던 권정희 요리사, 그리고 6년 동안 선수단 1군 버스를 안전하게 운전했던 박주석 버스 기사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구단 어린이 축구교실인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오세일 미추홀지부장에게 공로패도 증정할 예정이다. 오 지부장 역시 오랫동안 팀과 함께 인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바 있다.또한, 울산전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의 20년 역사를 조명하는 기념관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측 오션라운지 공간을 창단 2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구단 역사 기념관으로 새로 단장했다. 본 기념관은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된 기획특별전 <다시, 비상: 인천유나이티드 F.C. 2003-2023>의 연장선상으로, 시립박물관의 전시회를 참고하여 기획됐다. 기념관은 이날 오후 6시 개관식 행사부터 팬들에게 공개된다.이밖에 울산전 홈경기에 찾아준 팬 중 추첨을 통해 TV(텔레비전), 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북측광장에는 APEC 유치 기원 홍보관과 소상공인진흥공단 홍보관이 마련되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북측광장에 새로운 트릭아트존이 공개된다. 축구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된 트릭아트존은 지난 12일 전북전 홈경기에 공개한 ‘라탄석’과 함께 인천시에서 추진한 체험형 인프라 사업 중 하나다. 이 밖에도 E석 하이네켄펍에서는 미출전 선수단의 사인회가 열리고, 금요일 저녁 출출한 팬들을 위해 북측광장과 S석 게이트에 푸드트럭 총 10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난 16일 수능을 치른 수험생 대상 동반 1인까지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할인 혜택을 받는 수험생 대상으로 TV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인천 구단은 20주년이 되는 해인 2023시즌 스타플레이어 무고사 선수의 복귀에 맞춰 팬들을 위해 생방송 입단 발표 이벤트를 기획했고, 구단 시즌 다큐멘터리 ‘피치 위에서’를 쿠팡플레이 OTT에 제공해 확장성을 도모한 바 있다. 또한, 인천 팬 출신의 힙합그룹 리듬파워와 함께 20주년 기념 음원 ‘파검의 위너’를 발표했고 ‘대세 배우’ 신현수를 홈경기 시축자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홈경기 선수단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거나 지역 사회에 기부 릴레이를 펼치는 등 내내 팬 프렌들리 행보를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2023시즌 평균 유료 관중 수는 9천 명을 웃돌고 있다.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 시민, 팬 여러분이 성원해 주신 덕분에 뜻깊은 구단 창단 20주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리그 마지막 홈경기도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으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인천의 다음 시즌 아시아 무대 진출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3.11.22 09:02
산업

현대카드 효과에 신한·롯데카드도 치열한 '아트 마케팅 경쟁'

기업들이 적극적인 아트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카드사들의 이색 경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국내 아트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현대카드는 미술뿐 아니라 음악 등 문화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시작된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를 비롯해 ‘가파도 프로젝트’ 등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문화예술창작 진흥을 매개로 한 가파도 재생 프로젝트는 국내외 호평을 받은 바 있다.현대카드는 디자인 라이브러리, 뮤직 라이브러리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문화공간인 '현대카드 스토리지'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카드 측은 “동시대 미술을 담아내는 보관소이자 예술적 가능성이 존재하는 열린 창고”라고 이 공간을 설명하고 있다.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히는 크리스티는 5∼7일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2021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약 472억원에 판매됐던 장 미셸 바스키아의 '전사'와 앤디 워홀의 '자화상' 등 바스키아와 워홀 작품 1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도 참석할 전망이다.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현대카드는 세계적 미술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해외작가들과도 활발한 협업을 하는 등 아트 마케팅 전략이 굉장히 섬세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모마)와 깊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춰 혁신하는 ‘모마의 정신’을 함께 추구 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국내 예술인들의 세계 진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젊은 아티스트 미술 작품을 선정해 고객이 원하는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 해주는 갤러리S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아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인 아트플러스가 아트페어를 열었고,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 아트 플렉스’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 연말까지 CXC 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 사랑과 재즈’ 특별전 관람객에게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도 특별한 사진전을 열고 있다. 대표 카드 상품인 로카(LOCA) 시리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지난 달 26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1010에서 ‘로카 인 뉴욕 : 뉴욕을 걷다’를 개최하고 있다. 최초의 신용카드가 탄생한 지역이자 로카 시리즈 카드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미국 뉴욕을 담은 사진 작품 145점이 전시됐고,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뉴욕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오필한 작가가 사진 촬영을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사나 카드사들이 VIP 고객을 겨냥한 아트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며 “현대카드가 성공 사례를 보여줬듯이 기존 마케팅과 다른 신선함과 새로움을 선사하면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04 06:59
산업

티몬, 5일간 ‘몬스터깜짝메가세일

티몬이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몬스터깜짝메가세일’을 열고 여름맞이 게릴라 특가전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7월 말~8월 초 휴가철 극성수기를 맞아 티몬의 월간 대표 프로모션인 ‘몬스터메가세일’을 확장해 선보이는 깜짝 특별전이다. 여름맞이 가전·디지털, 여행, 티켓, 패션, 뷰티, 식품, 리빙, 해외직구 특가를 엄선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여름철에 찾게 되는 가전·디지털 ‘몬스터깜짝딜’ 특가가 눈에 띈다. 길어지는 장마철을 산뜻하게 날 수 있게 돕는 보랄·비스카 서큘레이터 모음전(2만8900원~),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 22L(16만7440원)를 할인 판매한다. 여름 바캉스를 위한 특가도 다채롭다. 여행/티켓으로는 방콕&파타야 3박 5일 럭셔리 핫플 여행 패키지(23만9000원~),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스탠다드더블 10만8000원), 난지 한강수영장 이용권(어린이 760원~)이 있다. 반값 할인쿠폰 혜택도 선사한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5일간 매일 오전 9시 30분에 50% 할인의 ‘몬스터 깜짝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몬스터깜짝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이 할인되며, 쿠폰이 지급된 이후인 오전 11시부터 적용 가능하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매달초 몬스터메가세일 특가 쇼핑 기회를 기다려 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특별히 여름 성수기를 맞아 2주 만에 추가로 열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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