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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몬 ‘2020 썸머브레이크’ 기획전 진행

국내 대표 타임커머스 티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다양한 여름휴가 상품을 선보이는 ‘2020 썸머브레이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여행길은 막혀있고, 국내 역시 아직은 불안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휴가를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티몬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20 특별 여행주간’과 맞물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수상레저, 캠핑 등 다양한 여름휴가 상품들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먼저 서울 도심 속 힐링을 안겨줄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객실1박을 8만9,900원, 조식2인패키지를 13만5,5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조식2인패키지 구매 시 자녀(16세 이하) 2인까지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피트니스 및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일 조건으로 9월 30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편도항공권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국내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주도, 양양 및 광주를 오가는 7개 노선을 편도 총액 최저 3,900원부터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주 다인오세아노 호텔(17만5,000원), ▲가평 이시스 수상레저 워터파크 입장권(6,900원) ▲제주 라인렌트카(1만2,900원), ▲키즈런 파크레이스체험권(1만9,900원) 등 전국 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초특가 상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카드사 할인도 제공한다. 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별 최대 5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더불어, 티몬의 실시간 항공 가격비교 서비스에 신규 입점한 ‘선민투어’ 여행사의 국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110만원 상당의 애플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증정한다. 또한, 애플 에어팟 프로, 뷰소닉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트, 후지필름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포토비 스마트폰 사진인화기를 비롯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매까지 총 3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제약을 많이 받았던 소비자들이 ‘특별여행주간’ 동안 안전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티몬이 엄선하여 선보이는 특가 여행상품들을 통해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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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정부 여행주간 ‘KTX 최대 50% 할인’

한국철도(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특별 여행주간’ 동안 KTX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반값에 탈 수 있는 ‘인터넷 특가’ 상품을 절찬 판매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특가’는 열차 출발 2일전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승차권을 예약하면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기존에는 승차율에 따라 정가의 10%~30%까지 할인됐으나, 이번 여행주간에는 특별히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했다. 빨리 예약 할수록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여행주간 동안 운행하는 열차 중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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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7개 지역관광공사와 ‘언택트관광지 100선’ 발표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아. 이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고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가 있거나, 야외에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을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여행주간과 연계, 적극 홍보해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고,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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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내달 15일까지 사진전 개최 '특별한 보통날'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 사진전이 개최된다.'캠핑클럽x여행주간' 사진전(부제: 그녀들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에서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아름다운 국내여행지 사진과 핑클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비공개 사진, '캠핑클럽' 여행사진 이벤트 당선작 및 한국관광공사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한다.JTBC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는 국내 여행지의 매력뿐만 아니라 보여주지 못한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사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전시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 1층과 2층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14년 만에 모여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진솔하고 유쾌한 모습은 물론 국내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미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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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29일 ‘가을 여행주간’… 취향저격 ‘마을’로 혼행 떠나볼까

문화체육관광부가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9월12일~29일)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여름철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돼 왔다. 2019년 여행주간의 표어(슬로건)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에는 각자의 취향이 반영된 국내여행으로 국민들이 일상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 있다. 여행주간은 2017년부터 매해 새로운 여행 유형을 제안하며 국내여행의 외연을 확장해왔다. 2019년 추천 여행 유형은 ‘마을’로, 봄에 이어 가을에도 가기 좋은 마을을 소개한다. 김태영 장소 선정 전문가가 추천하는 마을 여행지 20곳에서 진행되는 ‘취향저격 마을여행단’ 여행지 중 혼자 여행하기 좋은 5곳을 소개한다. - 부산 영도 ‘깡깡이예술마을’깡깡이예술마을은 최초 근대 조선산업의 발상지가 된 곳이다. 하지만 점점 쇠퇴의 길로 들어서자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했다. 이 곳의 이름은 녹슨 배의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가 ‘깡깡’하다고 해서 붙여졌다.이 곳에서는 마을탐방과 유람선 투어, 선박체험관 관람을 추천한다. - 강원 봉평 ‘효석문화마을’ 효석문화마을은 우리나라 단편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작품 배경지로 9월이면 메밀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올해 메밀꽃축제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 문학의숲이 볼거다. - 충남 논산 ‘강경근대문화마을’ 개화기의 근대문화유산으로 가득한 마을이지만 현재는 젓갈로 유명하다. 오래전부터 무역과 상업이 번성하였던 곳이었으나, 점점 쇠락해 현재는 근대의 모습만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이 됐다. 강경젓갈전시장에서 젓갈을 맛볼 수 있고, 드라마로 인기몰이를 했던 ‘선샤인랜드’에서는 근대를 직접 느낄 수도 있다. - 전남 담양 ‘삼지내마을’ 삼지내마을은 3.6km의 돌담길을 간직하고 있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마을이다. 자연 속에서 먹거리와 지역문화를 경험하며 느리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경험해볼 수 있다. 고택 마을을 둘러보고 돌담길을 걸으며, 죽녹원에서 대나무 숲을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 제주 화북 ‘곤을마을’ 곤을마을은 4·3사건 때 초토화된 바닷가 마을로, 지금은 집 터만 남아 지난 역사의 흔적만 간직하고 있다. 현재는 제주올레 18코스에 포함돼, 걷기 여행자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4·3집터나 4·3사건유적지조감도, 4·3평화공원 등을 둘러봐야 한다. 봄 여행주간 동안 평균 95%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마을여행단에 참가려면 8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에 신청서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8.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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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을 여행주간, 아름다운 통영·거제로 오세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경상남도와 함께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과 거제 지역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2018 가을 여행주간 아름다운 통영·거제로 오세요' 특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여행주간 동안에는 다도해가 빚어내는 숨 막히는 절경에 ‘인문학, 바다낚시, 음악’ 테마를 추가한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가을 여행주간 매주 운영할 계획이다.첫 번째 여행 프로그램은 20일 출발하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함께 떠나는 통영 인문학 여행’이다.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삼도수군통제영과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박경리 기념관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고, 전혁림 미술관에서 ‘우리가 통영에서 맛보고자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여행 프로그램은 ‘낚시명인 박진철 프로에게 한 수 배우는 거제 바다낚시 여행’으로 27일 진행된다.참가자들은 거제 여차항에서 박진철 프로에게 ‘바다낚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뒤,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 위해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다.감성돔을 많이 낚은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것은 기본, 반나절 낚시를 즐긴 참가자들은 박진철 프로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바다낚시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도 있다. 내달 3일 마지막 여행 프로그램은 ‘그때 그 시절 가수 전영록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다. 깊어가는 가을날 엄마와 딸, 고교 동창생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그리운 옛 시절을 추억하며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하는 것은 그야말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일 것으로 보인다.참가자들은 바람의 언덕에서 가수 전영록과 함께 인생 사진도 남기고, 해금강 선상투어로 눈 호강을, 전영록의 미니 콘서트로 귀 호강까지 누릴 수 있다. 상기 여행 프로그램에는 참가비가 따로 없으며, 프로그램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최대 50명씩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사연이 각별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이용이 활발한 경우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10.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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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전국서 볼거리·놀거리 행사 풍성

추석 연휴 전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와 특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까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 연휴엔 4대 고궁(경복·덕수·창덕·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20여 개의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4개 국립공원(북한·설악·지리·소백산) 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4개 국립과학관(부산, 대구, 광주, 과천)의 상설전시관 관람료도 50% 할인한다.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들도 많다. 대구 달서구 이월드(할인), 광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무료입장), 강원 속초 시립박물관(무료입장),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기념품 증정), 전북 고창 상하농원(할인), 전남 순천 그림책도서관(무료입장), 드라마촬영장(무료), 낙안읍성(무료입장),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무료입장) 등이다.이외에도 ▲ 전남 담양 죽녹원,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 경북 경주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 경남 양산 통도사, 내원사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충남 보령 만세보령 패러글라이딩 ▲ 전남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 경남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 ▲ 제주 난타 등 150여 개 관광지와 관광상품은 할인된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9.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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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평일에 느긋하게 떠나볼까

문체부 등 오는 28일부터 5월13일까지 봄 여행주간 시행'이번 봄 여행은 평일에 떠나볼까?'오는 28일부터 5월13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17개 광역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봄 여행주간이다.올 해 봄 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2018 여행주간은 드라마 의 촬영지인 고창 학원농장이 새롭게 조명되고, 예능 의 음식점이 지역의 필수 맛집으로 등극하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해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여행주간 기간 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다양한 티브이 속 여행지를 발굴하고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TV와 영화 속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가 추천하는 17개의 촬영지가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로 나뉘어 소개된다. 이 중 봄에 더욱 정취를 더하는 4개 촬영지를 건축가, 영화 평론가 등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는 ‘공간여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공간여행에 참여하는 여행객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CF) 등 촬영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의 일화도 듣고,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연출사진도 받을 수 있다. ▲ 1차 여행에서는 김태훈 칼럼니스트와 영화 촬영지인 충북 단양 새한서점(4월 30일)을, ▲ 2차 여행에서는 최용준 뮤지엄산 스토리텔러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맥심카누 광고(CF)’ 촬영지인 강원 원주 뮤지엄산(5월 3일)을, ▲ 3차 여행에서는 전해갑 아원고택 대표 겸 공간디자이너와 함께 드라마 및 ‘삼성 큐엘이디(QLED) 광고(CF)’ 촬영지인 전북 완주 아원고택(5월 7일)을, ▲ 4차 여행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 합천영상테마파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영화 의 촬영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5월 10일)을 방문한다. 1, 2차 공간여행은 4월 18일(수)까지, 3, 4차 공간여행은 4월 25일(수)까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2018년 여행주간 지역 대표프로그램은 연간 주제를 담아내는 ‘주제 프로그램’과 각 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봄 여행주간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기, 충북, 전남, 경남, 제주 8개 지자체가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주제로 준비한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해동용궁사 등 8개 촬영지를 도는 ‘인생샷을 찾아 떠나는 부산 오픈 스튜디오’, ▲ (대구) 콘서트, 사진촬영 등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담은 ‘오 마이 대구, 특별한 봄날’, ▲ (경남) 속 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같이 갑시다! 티브이(TV) 속 경남 여행’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 (부산) ‘어서와 봄! 갈맷길은 처음이지?’, ▲ (대구) ‘음악이 흐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 (울산) ‘2018 한복 입은 봄 페스티벌’, ▲ (경기) ‘수원화성에 임금님이 나타났다!’, ▲ (충북) ‘숲 속 음악회와 휴양림 힐링스테이’, ▲ (전남) ‘남도의 봄, 음식인문학여행’, ▲ (경남) ‘도(島) 화(花) 취경’, ▲ (제주) ‘휘둥그레, 탐나는 현장 게릴라 미션’ 등 16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 대표프로그램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 28.~5. 7.), 담양 대나무축제(5. 2.~7.) 등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300여 개의 행사와 축제도 펼쳐진다.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도 봄 여행주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과학관의 과학문화프로그램(과기부 협조), 농촌관광지 할인과 으뜸촌 기차여행 ‘만 원의 행복’(농림부 협조), 봄 여행주간 레일시티투어·경강선 상품 20~30% 할인(국토부 협조), 어촌체험마을 20선 및 기차여행 상품(해수부) 등 중앙부처에서도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여행주간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만 원의 행복’은 1만 원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기차여행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20개 코스 2,880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4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4월 13일(금)에 당첨자를 발표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봄 여행주간 기간 전국 103개 사찰의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 18일(수) 오전 11시부터 5월 12일(토) 오전 11시까지 여행주간 누리집 또는 템플스테이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과 함께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대표코스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용은 2만 원이며, 4월 11일(수)부터 25일(수)까지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그밖에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가 완도, 양평, 강화, 해남, 홍성, 강릉, 태백, 시흥, 고흥, 영동 10개 지역에서 4월 7일(토)부터 5월 12일(토)까지 진행된다. 국립공원 봄 주간 운영,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박물관 특별 프로그램 운영, 관광벤처기업 이색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 모니터링 이벤트(전통문화 체험, 생태 테마 관광, 지역명사 문화여행) 등도 마련되어 있다. 지자체, 유관 기관, 민간의 협력으로 ▲ 4대 궁, 종묘,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시설, ▲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의 유원지, ▲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등의 체험, ▲ 베니키아, 한옥스테이, 대명리조트, 여기어때 등의 숙박, ▲ 롯데렌터카, 그린카 등의 교통, ▲ 뮤지컬, 난타 등의 공연, ▲ 박물관·미술관 문화예술 분야 관람료 등 770개 업체 4,100여 개 지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017년 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주간 기간 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사유로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이 세 계절 모두 1위로 꼽혔다. 이에 국민들이 휴가를 내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휴가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휴가를 내고, 보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상(타깃)별로 제작한 맞춤형 영상이 주사용 채널로 집중 송출된다. 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여행주간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여행이 있는 일상’을 누리고, 지역 경기를 견인해 ‘관광으로 크는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라며, “국민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새로운 매력적인 여행지를 발견하고, 즐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봄 여행주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2018.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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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탁! 평창으로 떠나는거야~~~

문체부, 2월9일부터 3월18일까지 평창 여행의 달 프로그램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평창 여행의 달(2월 9~3월18일)’을 맞이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할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평창 여행의 달’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일반적인 여행주간과 달리 강원도 내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38일간 진행된다.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대회 공식 여행사인 한진관광과 협력해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경기관람권과 왕복교통편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최대 56%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루지, 봅슬레이,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평창 동계올림픽 15개 상품과 장애인 알파인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및 개·폐회식 등 동계패럴림픽 10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강원도는 경기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준비한다. 평창·강릉·정선에서는 사전 예약 시 총 218대의 관광택시를 1일(8시간) 2만18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이용 금액은 사회소외계층의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권 구매를 위해 기부된다. 경기관람 전·후일을 활용해 당일치기로 강원도를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인근지역 버스여행’도 있다. 북강릉수송몰과 진부수송몰(KTX진부역)에서 출발하는 ▲ 속초 도자기체험투어, ▲ 횡성 한우먹고 서바이벌 체험투어, ▲ 동해 겨울바다 대게 먹방투어, ▲ 원주 분식 먹방투어, ▲ 삼척 바다위, 바다옆 투어, ▲ 인제 뽀드득 겨울자작나무숲 트래킹투어, ▲ 양양 낙산투어, ▲ 홍천 화로구이·찜질방투어, ▲ 고성 비무장지대(DMZ) 투어, ▲ 태백 태양의후예투어, ▲ 영월 지붕없는 박물관투어 등 11개 ‘평창 플러스 투어’ 프로그램을 경기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1만 원에 즐길 수 있다.전문가와 함께 강릉, 영월지역을 여행하는 ‘알쓸신강(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강원도) 강원투어’도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강릉, 영월에 대해 자신만 알고 있거나, 앞으로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사연을 온라인으로 공모해 당첨되면 해설사와 함께 강릉 또는 영월로 이야기여행을 떠날 수 있다. ‘개최지역 택시여행’과 ‘인근지역 버스여행’은 모두 경기관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2018 평창입장권 애플리케이션 입장권 구매 확인 화면’을 프로그램 신청 시 붙임으로 제출하고, 현장에서 다시 한번 인증해야 한다. 세 가지 여행 모두 1월 24일(수) 오후 3시부터 평창 여행의 달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기성품이 아닌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나가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준비되어 있다.평창 여행의 달 주요 관광지로는 ‘강원테마여행안내서’와 ‘청년강원사용설명서’, ‘강원겨울문학참고서’를 제안한다. ‘강원테마여행안내서’는 ‘이 겨울, 통찰하여 비우고, 새롭게 채워 시작하다’를 주제로 4가지 테마 ▲ (통찰) 건축 및 예술, ▲ (비움) 휴식과 힐링(치유), ▲ (채움) 이색 체험 및 레저, ▲ (시작) 건강, 재물, 연애 기원에 맞는 여행명소 20곳을 소개한다. 통찰과 비움 테마 여행은 올림픽 기간 동안에, 채움과 시작 테마여행은 패럴림픽 기간 동안에 진행되며 1만 원으로 ‘맛보기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청년강원사용설명서’에서는 강원 지역 7명의 청년들이 다른 지역의 청년들에게 이색숙소, 이색체험, 인생사진 장소 등 현지인의 알짜 여행정보를 공유한다. 올림픽 기간에는 이색숙소에서 200명 규모의 청춘파티가 열리고, 패럴림픽 기간에는 광주와 대구의 청년들을 초청해 1박 2일간 경기 관람과 연계 관광을 진행한다. ‘강원겨울문학참고서’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학 속 겨울 강원도를 작품의 구절과 함께 소개하며 감성적인 문학 여행을 제안한다. 문학 여행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이해 상상 속 책 구절을 아름다운 현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월 10일(토)에는 2만 원으로 「은비령」의 저자인 이순원 작가와 함께 문학버스여행을 떠날 수 있다. ‘강원테마여행안내서’의 맛보기 여행, ‘청년강원사용설명서’의 청춘파티와 청춘여행은 2월 1일(목)부터, ‘강원겨울문학참고서’의 문학버스여행은 1월 24일(수)부터 ‘평창 여행의 달’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추운 겨울을 뜨겁게 보낼 수 있는 이색 여행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관광벤처기업 6곳이 마련한 10가지의 겨울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최대 4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강원지역 5개 사찰에서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대회 개최 지역에서는 ▲ 평창 송어페스티벌(2월25일까지)▲ 평창 대관령 눈꽃페스티벌(2월7~22일) ▲ 강릉 문화올림픽(2월6~25일)▲정선 고드름축제(2월7~25일)등 겨울축제도 성대하게 열린다.강원도 소재 6개의 어촌마을 체험프로그램과 4개의 산촌생태마을 체험프로그램, 6개 강원지역 박물관 프로그램, 22개의 강원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조부모와 손자,손녀, 특수학교 학생들과 장애인 47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패럴림픽 경기도 관람하고 여행을 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비수기인 겨울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탬프투어 경품 이벤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티맵(T map) 애플리케이션에서 전국 주요 관광지 230개를 목적지로 설정한 후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경품을 증정하며, 여러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 큰 경품을 증정하는 후속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1등 상품으로는 우리나라를 구석구석 누빌 수 있는 ‘기아 올 뉴 모닝’을 증정한다. 230개의 관광지는 ‘평창 여행의 달’ 누리집에서 보물지도의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여행이 끝나도 혜택은 계속된다. ‘평창 여행의 달’ 기간 동안 강원도를 여행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매주 금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올림픽 기념상품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강원 지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권이나 숙박권을 인증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프로그램 신청과 추가알림, 변경사항 등 ‘평창 여행의 달’의 달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inter.visitkorea.or.kr)을 통해 수시로 공지될 예정이다.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감동과 강원여행의 행복이 가득한 2, 3월을 누릴 수 있도록 ‘평창 여행의 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모두가 아이가 되는 계절, 겨울을 맞이해 국민들이 눈처럼 순수한 동심을 지니고 대회 개최 지역으로 탁!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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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올림픽 기간동안 '평창 여행의 달'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여행주간을, 평창 여행의 달, 봄 여행주간, 가을 여행주간으로 나눠 실시한다.2014년에 시작된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민들이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휴가문화를 바꾸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여행주간 동안 국내여행객들에게 제공되는 숙박, 음식,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혜택은 국민들의 시간적·경제적 제약 요인을 개선해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17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여행 최대 비수기인 1, 2월의 여행을 확대하기 위해 겨울 여행주간이 시작되었다. 2018년에는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연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창 여행의 달'(2월9일∼3월 18일)이 실시된다.경기 관람을 위해 평창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한 국민들이 경기뿐 아니라 겨울 국내여행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상세한 계획은 1월 중에 공개된다. 2018년 여행주간에는 ‘여행주간에 여행을 가야만 하는 이유’가 늘어난다. 먼저, 저렴한 가격에 국내여행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인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 ‘행복 만 원 템플스테이’ 등 여행주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2017년 봄 여행주간의 ‘도시’, ‘밤’, 가을 여행주간의 ‘예술’, ‘밤’과 같은 주제여행과 ‘이수근과 함께하는 아바타 여행’, ‘헤이즈의 야행성 버스킹 투어’와 같은 여행주간만의 특별여행도 계속된다.주요 지자체가 진행하는 지역 특화프로그램도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경쟁력 있는 계절에 체계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는 ‘한국관광 100선’과 ‘한국 관광의 별’ 선정지를 여행주간 지역 특화프로그램과 연계해 우리나라 지역 관광 명소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한다.'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휴가 확산의 기대효과 분석 및 휴가 사용 촉진방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들의 연차휴가 부여 일수는 평균 15.1일이지만 사용 일수는 평균 7.9일로 사용률이 52.3%에 불과했다.휴가를 사용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직장 내 분위기(44.8%)가 꼽혔으며, ‘부여된 연차휴가를 모두 쓰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경우의 휴가 사용(의향) 일수가 11.3일로 가장 높았다.이에 여행주간만큼은 눈치를 보지 않고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직장 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17년에는 개별 행사(이벤트)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2018년에는 좀 더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민들이 휴가사용실태를 인식해 연차휴가 사용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이러한 관심이 실제 휴가 사용으로 이어져 다른 사람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이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여행주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캠페인의 강도를 더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어느덧 5년 차를 맞이한 여행주간이 내년에도 국민들의 여행이 있는 삶, 쉼표 있는 삶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좋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특히 2018년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행사인 평창올림픽이 있는 해이다.내외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올림픽 기간과 ‘평창 여행의 달’을 통해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고, 이를 토대로 올 한 해 외래관광객의 감소로 침체되었던 한국 관광이 다시 숨을 고르고 더 멀리, 더 높이 날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시기별 여행주간의 상세한 계획은 여행주간이 시작되기 몇 주 전 보도자료를 포함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이 계획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visitkorea.or.kr)과 여행주간 대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7.12.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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