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와 특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까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엔 4대 고궁(경복·덕수·창덕·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20여 개의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4개 국립공원(북한·설악·지리·소백산) 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4개 국립과학관(부산, 대구, 광주, 과천)의 상설전시관 관람료도 50% 할인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들도 많다. 대구 달서구 이월드(할인), 광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무료입장), 강원 속초 시립박물관(무료입장),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기념품 증정), 전북 고창 상하농원(할인), 전남 순천 그림책도서관(무료입장), 드라마촬영장(무료), 낙안읍성(무료입장),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무료입장) 등이다.
이외에도 ▲ 전남 담양 죽녹원,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 경북 경주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 경남 양산 통도사, 내원사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충남 보령 만세보령 패러글라이딩 ▲ 전남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 경남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 ▲ 제주 난타 등 150여 개 관광지와 관광상품은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