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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올리비아 마쉬 “다니엘 친언니로 화제되는 것 당연…좋은 음악으로 기억되고파” [IS인터뷰]

“저에 대해 설명할 때 ‘다니엘 친언니’라는 수식어가 붙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다니(엘)가 먼저 데뷔해 너무 예쁘게 활동하기 때문에 저 역시 응원하고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정식 데뷔 전부터 뉴진스(NJZ)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로 먼저 화제가 된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올리비아 마쉬는 동생 관련 수식어를 개의치 않는 듯 했다. 새 EP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인터뷰 중간 꾸준히 언급된 동생 이야기에도 예의 환한 미소를 머금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올리비아 마쉬는 “좋은 노래를 만들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도 숨기지 않았다.13일 발매된 올리비아 마쉬의 첫 EP ‘민와일’은 그가 작곡가로 활동했던 시기에 작업한 다섯 곡으로 채워진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와 ‘백시트’를 비롯해 ‘워터웍스’, ‘42’, ‘피나 콜라다’ 등 2년간의 자기 발견 여정이 담겼다. 앨범에 대해 올리비아 마쉬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가지 스토리가 담긴 앨범”이라며 “다양한 느낌으로 들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열 살 때 호주로 이민을 떠나 현지에서 성장기를 보낸 올리비아 마쉬는 호주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귀국, 콘텐츠 회사에 취직해 음악 숏폼 콘텐츠용 음악 작업을 주로 해왔다. 또 협업을 통해 보아, 케플러, 휘인, 키스오브라이프 등 K팝 가수 음악에도 참여하며 창작자로서의 저변도 넓혀갔다. 그런 그에게 현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대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했고, 고민 끝에 워너뮤직코리아 산하 레이블 엠플리파이와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10월 16일 싱글 ‘42’를 발표하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고민을 엄청 많이 했어요. 저는 극I(MBTI 성격유형 중 하나, 내향형)라 내 사진이나 영상 올리는 것도 떨리고 부담스러워하는 편이거든요. 사실 데뷔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죠.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좋은 기회라 도전하게 됐습니다.”동생이지만 가요계 ‘선배’인 다니엘은 존재 자체로 큰 힘과 응원이 된다고 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동생이 이미 데뷔해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결국 선택은 나의 결정이었던 것 같다”며 “내가 카메라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하다 보니 동생이 카메라 앞 포즈 등에 대한 조언을 해줬고, 본인의 감정을 느끼고 즐기면서 활동하라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귀띔했다.신곡에 대한 동생의 반응도 언급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데모였을 때부터 다니(엘)가 다 들어봤다. 다니는 나와 취향이 비슷해서 음악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 내 데모를 거의 다 들었을 것”이라며 “다니는 ‘42’를 좋아했던 것 같다.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이 담긴 곡이다 보니 추억이 떠올라 좋아했을 것”이라 전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헤비메탈과 존 레논, 아바 등 다양한 음악을 즐겨 들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과 함께 성장했다. 10대 땐 K팝에 푹 빠져 빅뱅, 2NE1, 씨스타, 티아라 등 다양한 K팝 스타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했다. 순수하게 음악이 좋았던 그는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을 택했고, 이제 오랜 시간 키워온 꿈의 ‘꽃’을 피워내는 단계에 이르렀다.솔로 싱어송라이터 데뷔에 대해 “가면을 벗은 느낌”이라며 스스로 한 겹 벗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올리비아 마쉬. “공연장에서 팬들이 내 노래를 불러주시는 걸 보고 엄청난 힘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나의 색깔을 찾아가면서 나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일 자체가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4 06:05
스타

티아라 효민, 4월 품절녀 된다…“많은 축복과 관심 감사” 결혼설 직접 인정 [종합]

그룹 티아라 효민이 4월 결혼설을 직접 인정하며 짧은 결혼 소감을 전했다. 효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보도된 결혼설 관련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효민은 “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론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기사가 먼저 나와서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11일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최근까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진행해 왔고, 최근에서야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티아라는 4인조지만 전 멤버 소연까지 포함하면 효민은 팀 내 세 번째로 버진로드를 걷게 됐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2022년 7월 프로축구 선수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과 결혼했다. 지연 역시 같은 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말 협의이혼했다. 현재 효민은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사업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89년 생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의 ‘거짓말’로 데뷔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12:54
스타

티아라 효민 “많은 축복 관심 감사…좋은 소식 인사 드릴 것” 결혼 소감 [전문]

그룹 티아라 효민이 4월 결혼설을 직접 인정했다. 12일 효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짤막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효민은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론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기사가 먼저 나와서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전날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최근까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진행해 왔고, 최근에서야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효민은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사업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89년 생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의 ‘거짓말’로 데뷔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다음은 효민 결혼 소감 전문>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론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기사가 먼저 나와서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12:48
문화

티아라 효민, 비연예인 금융인과 4월 결혼설... 준수한 외모

그룹 티아라 효민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일 스포츠경향은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금융인이다. 효민은 최근까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진행해 왔고, 최근에서야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효민은 소속사가 없는 상황.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89년 생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의 ‘거짓말’로 데뷔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1 10:31
문화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 학대·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 2년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약취·유인,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 씨는 자녀들 앞에서 전남편에게 욕설하고, 자신의 남자 친구에 대한 법원 판결문을 공개한 A 씨를 인터넷 방송에서 비방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의 적법한 양육권자에게 심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힌 건 크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판시했다.이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 A 씨를 비방할) 고의는 없었다고 하지만 비상식적인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의 노력이 없어, 적어도 ‘미필적 고의’는 있었다고 판단된다. 특히 발언이 방송 중에 이뤄진 점, 피해자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인정된다”고 했다. 법언은 이 씨와 함께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 씨의 어머니는 2021~2022년 딸이 주거지에서 전 사위에게 욕설하는 환경에 손자들을 계속 거주하게 하는 등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그러나 이듬해 7월에 탈퇴한 후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 및 새 연인과 재혼 계획을 밝혔다.이후 아름은 SNS를 통해 전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학대했다고 주장해 왔다. 경찰 수사 결과 전남편의 아동 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고, 서울중앙지검은 이 씨의 전남편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현재 아름은 남자 친구와 재혼한 상태로 지난해 11월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으며, 넷째 임신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09:52
스타

‘데뷔 30주년+생일’ 겹경사 김서형, 카리스마 대신 요정美 장착

배우 김서형이 생일과 데뷔 30주년 겹경사를 맞았다.김서형은 26일 자신의 SNS에 “고마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또또또또 또오 또 만나요”라며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 된 사진 속 김서형은 팬들이 꾸린 생일파티 공간을 찾아 벽에 붙은 사진을 바라보거나, 기념 촬영을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품이 큰 후드티에 짧은 미니스커트, 발목 기장의 흰 양말과 검은 로퍼를 매치한 김서형은 작품 속 캐릭터와 달리 깜찍한 모습이다. 여기에 주인공 다운 왕관 티아라를 착용해 한층 요정미를 더했다. 이를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니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요”, “생일축하하고 데뷔 30주년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 또 만나요”, “언니 너무 귀여워요. 축하드려요!” 등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김서형은 ‘SKY캐슬’(2019) 김주영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3:40
스타

‘티아라 출신’ 류화영, 유튜브 시작… “용기 냈다”

그룹 티아라 출신 류화영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근황을 전했다.류화영은 지난 15일 자신인 SNS에 “안녕하세요! 배우 류화영입니다. 직접 영상도 촬영해 보고 편집도 해보다가 스스로 ‘아~ 내가 이런 모습도 있구나’하고 느끼면서 여러분께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용기 내 영상도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어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어리숙하고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편안한 마음을 봐주셨으면 한다. 일상의 소소한 웃음도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화영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류화영’을 개설 첫 브이로그를 올렸다. 한편 류화영은 2010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 2012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6 08:42
스타

[왓IS] ‘굿파트너’ 작가 손잡은 지연, 오늘(6일) 팬미팅…’황재균과 이혼’ 언급할까

그룹 티아라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팬미팅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서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할지 눈길이 쏠린다. 티아라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6일 마카오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연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여 만에 티아라 멤버로서 팬들을 만나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지난 5일 지연과 황재균과 이혼 소식이 알려진 터라, 해당 팬미팅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할지 주목된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지연은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이기도 한 최유나 변호사와 손잡고 이혼 절차를 밟아 더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법무법인 태성 소속의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연을 대리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 양측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으며,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지연 또한 최유나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전하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합의 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지연 측 법률대리인으로 소개된 최유나 변호사는 ‘굿파트너’ 대본을 집필해 화제를 모았다. 13년차 이혼전문인 최유나 변호사는 지난 2018년 웹툰 ‘메리지 레드’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이혼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이후 지난달 20일 종영한 ‘굿파트너’의 작가를 맡아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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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별거→합의 이혼…SNS서도 흔적 지웠다 [왓IS]

KT위즈 황재균(37)과 티아라 출신 지연(31·박지연)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고 이혼 수순에 돌입했다. 지연은 최근 이혼 발표 이후 자신의 SNS에서 황재균과의 결혼 사진과 커플 사진 등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지연, 황재균 부부의 이혼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법조계에 따르면 황재균은 현재 포스트 시즌에 출전 중인 만큼 사생활이 화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공식 발표를 미뤄왔으나 두 사람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연이 공식입장을 통해 이혼을 공식화했다는 후문이다. 황재균은 이혼설이 돌 당시 이미 SNS 계정을 삭제했으나 지연은 SNS에 결혼 사진 등을 그대로 뒀던 터라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이혼 발표 이후 지난 시간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나 결국 2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이광길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중계방송 중간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하며 불거졌다. 이후 이광길 해설위원이 확실치 않은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고, 측근들도 두 사람이 현재 이혼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으나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해명은 나오지 않아 관심이 계속됐다. 당시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해명했으나 부부의 애정도의 이상 징후는 계속됐다. 특히 지난달 초에는 황재균이 새벽 시간에 지인이 운영하는 주점에 들른 모습이 포착되며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또 최근 지연이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로 근황을 알리는 과정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아 이혼설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다.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도 두 사람은 본업에도 집중한다. 황재균의 소속팀 KT위즈는 와일드카드전에서 두산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LG와의 경기에서도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연은 6일 마카오에서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과 함께 팬미팅에 나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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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서로의 다름 극복 못해” [종합]

KT위즈 황재균(37)과 티아라 출신 지연(31·박지연)이 이혼 수순을 밟는다.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5일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지연, 황재균 부부의 이혼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나 결국 2년 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황재균의 프로야구 시즌 중인 지난 6월 이혼설이 최초 불거진 가운데, 현재 황재균이 포스트시즌에 출전 중인 만큼 사생활이 화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공식 발표를 미뤄왔으나 법조계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연이 공식입장을 통해 이혼을 공식화했다.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중계방송 중간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하며 불거졌다. 이후 이광길 해설위원이 확실치 않은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고, 측근들도 두 사람이 현재 이혼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으나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해명은 나오지 않아 관심이 계속됐다. 당시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해명했으나 부부의 애정도의 이상 징후는 계속됐다. 특히 지난달 초에는 황재균이 새벽 시간에 지인이 운영하는 주점에 들른 모습이 포착되며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또 최근 지연이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로 근황을 알리는 과정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아 이혼설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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