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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작품상 수상

'노는 언니'가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부분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TV 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매회 1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각 부분에서 가장 뛰어났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PP 부분 예능‧오락 작품상을 수상했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인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예능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한 것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제작국 탄생 이래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 MBC 입사, 이후 JTBC로 이적해 '님과 함께' '한끼줍쇼' 등 예능을 이끌었던 방현영 CP의 파워풀한 기획력이 꽃을 피웠다. 그는 "처음 시작은 재밌는 걸 그저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어느덧 의미가 많이 커지고 여성 스포츠 분들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 제작진도 힘을 받고 있다. 지금도 열심히 작업 중인 피디들과 작가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티캐스트 E채널 관계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 더불어 기획 의도만 보고 바로 출연을 승낙해 1년 넘게 고군분투하고 계신 박세리 감독님과 기꺼이 출연해 마음껏 놀고 가는 여자 운동선수들, 처음부터 기획을 함께해준 장윤희 작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노는 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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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히밥, 이영식CP 손잡고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명수가 정통 먹방 예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명수는 오는 11월 편성 예정인 티캐스트 E채널의 새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격한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이영식 CP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첫선을 보이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먹방 예능의 시초 격인 '맛있는 녀석들'을 이끌어온 이 CP가 야심차게 내놓는 기획이다. 입맛이 까다롭고 잘 먹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명수는 자신만의 맛 철학을 굽히지 않는 미식가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유튜버 히밥은 먹는 게 삶의 낙이라고 말해온 대식가이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 먹방러.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에 진출한다. 이영식 CP는 "먹는 것에 진심인 '먹방덕후'들을 모아서 시골의 진정한 로컬맛집을 찾아간다"며 "정통 먹방에 갈증난 시청자들이 진심으로 행복해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 그 감정이 그대로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티캐스트 E채널의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11월 중 첫방송될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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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히밥·이영식 CP와 함께 정통 먹방 예능 출연

박명수가 정통 먹방 예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명수는 오는 11월 편성 예정인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한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이영식 CP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첫선을 보이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먹방 예능의 시초 격인 '맛있는 녀석들'을 이끌어온 이 CP가 야심차게 내놓는 기획이다. 프로먹방러 다섯 멤버들이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다. 박명수는 입맛이 까다롭고 잘 먹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자신만의 맛 철학을 굽히지 않는 미식가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개될 '토요일은 밥이 좋아' 대식가들 사이에서 새로운 먹방 캐릭터를 제시한다. 박명수와 함께 먹방 유튜버의 1인자 히밥도 합류한다. 히밥은 먹는 게 삶의 낙이라고 말해온 대식가이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 먹방러'.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에 진출한다. 이영식 CP는 "먹는 것에 진심인 '먹방 덕후'들을 모아서 시골의 진정한 로컬맛집을 찾아간다. 정통 먹방에 갈증난 시청자들이 진심으로 행복해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 그 감정이 그대로 전달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1월 중 첫방송될 계획이며 추가 멤버들이 차례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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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언니들-팀킴, 강릉 배경으로 우정+재미 잡았다

언니들과 팀킴의 우정이 빛난 강릉 테마 투어가 재미를 꽉 잡았다. 2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팀 이적을 응원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은 대한민국 여자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과 언니들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호텔에서 강릉 두 번째 날을 맞이한 언니들과 팀킴은 따뜻한 인피니티 풀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평화로운 아침을 맞았다. 그중 물 만난 물고기가 된 듯 자유형, 배영, 접영을 뽐내며 풀장을 부드럽게 유영하는 수영선수 정유인의 스트로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니들과 팀킴은 수중 배구 대결로 묵은 피로와 졸음을 날리며 아침부터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구기 종목 최강자 한유미의 시원한 스파이크와 이에 맞서는 정유인의 활약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팀의 구멍과 에이스를 오가는 '척척이' 곽민정의 깜빡이 없는 활약은 예상 밖의 쾌감을 일으켰다. 강릉에서의 추억을 조금 더 특별하게 남기고자 요즘 유행하는 '인싸'(인사이더의 준말) 영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먼저 강릉 경포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체험한 호수 팀 박세리, 한유미, 김은정, 김선영의 시종일관 웃음 터지는 영상 제작기가 눈길을 끌었다. 호수 팀의 콘셉트는 안경선배 김은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으로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모습이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했다. 바다 팀 정유인, 김경애, 김초희는 안목해변에서 보트를 타며 시원한 동해바다 맛을 선사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챌린지를 택해 가오리 춤으로 광배를 뽐내고 센스 있는 편집 구성으로 영상의 매력에 참 맛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TV 투어팀 남현희, 곽민정, 김영미는 TV 속에 나온 유명 명소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와 아미들의 성지인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남현희의 휴대전화가 방파제 사이에 떨어진 돌발 상황부터 의욕과 달리 따라주지 않는 몸치, 박치 김영미의 만능춤 따라잡기까지 다양한 여정이 이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영상들은 '노는 언니' 공식 SNS에 업로드해 '좋아요' 개수로 우승팀을 가리기로 했다. 결국 호수 팀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언니들과 팀킴의 추억은 컬링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팀을 이적한 팀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한편, 강릉의 매력을 전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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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팀킴, 끈끈한 팀워크 비결? "소주 한짝 팀 회식"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웅, 컬벤져스 '팀킴'의 숨은 팀워크 비결이 밝혀진다. 오늘(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의 역사를 세우고 있는 팀킴이 출연한다. 강릉에서의 멋진 밤을 위해 이동하던 중 정유인이 팀킴 김영미에게 술을 잘 마시는지 묻자 봇물이 터지듯 알코올 토크가 쏟아진다. "분위기를 좋아한다"라는 김영미의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막내 김초희가 "전설의 소주 한 짝이다"라며 폭로한다. 주량이 무한대라는 동생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김영미는 소주 한 짝에 대한 변명을 하지만 결국 과거 소주와 맥주를 한 짝씩 준비한 회식까지 언급한다. 팀킴 멤버들 중 주량이 가장 센 멤버부터 정신줄(?)을 놓고 마시는 멤버까지 다양한 알코올 토크가 펼쳐진다. 언니들은 강릉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팀킴을 축하하기 위하여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동해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 오션뷰 호텔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먹으며 회포를 푸는 등 세상 행복한 밤을 예고한다. 팀을 이적하기 전까지 팀킴이 겪었던 힘들었던 시간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 생활을 걸고 부당대우에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배경부터 앞으로의 각오까지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언니들은 팀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선물을 준비,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선물로 팀킴의 눈물을 쏙 빼놓는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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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한유미 "여군 잠깐 생각한 적 있다"

박세리, 한유미가 여군을 생각했었다는 속마음을 공개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오늘(5일) 방송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민아, 장슬기와 함께 새해 혹한기 훈련으로 미니 축구게임이 펼쳐진다. 직접 손만두를 빚으며 2021년 신축년을 다함께 맞이한다. 추운 날씨 속에서 축구게임을 마친 언니들은 재래시장에서 사온 재료들로 오순도순 둘러 앉아 만두를 빚는다. 몸을 부딪치며 배운 축구로 한층 가까워진 언니들과 이민아, 장슬기는 만두를 빚으면서도 멈출 줄 모르는 수다 릴레이를 이어나간다.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이자 뛰어난 외모로 13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미드필더 이민아는 상무축구단에 입단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 상무축구단은 국군체육부대 산하의 축구단으로 선수들은 여느 군인과 다름없이 병역기간 21개월을 보내야 한다. 이민아는 지명을 받아 실제 군 입대를 했고 의외의 에피소드에 박세리를 비롯한 언니들의 호기심이 폭발한다. 이민아는 논산 훈련소 경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입단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해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군입대 후 현 소속팀으로 이적되면서 이민아의 군 생활은 짧게 막을 내렸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짧은 군대 히스토리에 박세리는 잠깐 여군을 생각해 봤었다고 고백한다. 한유미 역시 선생님이 여군을 추천했었다는 등 군대에 관한 이야기를 더한다. 이밖에도 언니들의 눈물샘이 폭발하며 보는 이들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만두소 만들기 등 새해에도 여전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언니들을 만날 수 있다. '노는 언니' 23회는 오늘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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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곽민정, 6人 6色 매력 폭발 부캐 열전

박세리, 남현희, 이재영, 이다영, 곽민정, 정유인이 제대로 '노는 언니'가 되어 6인 6색 예능감을 폭발한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에 매진하느라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예능 부캐(부 캐릭터)를 선보인다. 8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부캐가 눈길을 끄는 것. 박세리는 '맏언니 승부사'로서 쿨한 카리스마로 동생들을 보듬고 리드한다. 특히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썼던 만큼 노는 것에도 200% 과몰입, 놀기에까지 지기 싫어하는 승부사 면모로 꿀잼을 터트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엿보였던 예능 다크호스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인 남현희는 작지만 강한 '인싸(인사이더)' 파워로 '노는 언니'들을 아우른다. 여기에 귀여운 딸의 엄마로서 책임감까지 장착, 카리스마 펜싱 퀸일 때와는 또 다른 면모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배구계의 핫한 슈퍼 쌍둥이인 이재영, 이다영은 똑 닮은 미모와 달리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자매. 이재영은 모범생 이미지와 달리 의외의 ‘허당미’로 털털한 매력을, 이다영은 폭풍 친화력은 물론 춤, 노래, 운동 등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으로 활약한다. '피겨 요정' 곽민정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거침없이 할 말을 다하는 외유내강 스타일인 반면, '여자 마동석'으로 불릴 정도로 강한 포스를 자랑하는 수영 선수 정유인은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극과 극인 두 사람이 형성할 색다른 케미스트리에도 눈길이 쏠린다. 승부욕이라는 공통점 아래 달라도 너무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섯 스포츠 여제들이 과연 어떤 놀기에 도전해 성장하고, 힐링하고, 웃음을 선물하게 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노는 언니'는 JTBC '님과 함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한끼줍쇼'를 통해 신선한 기획력과 캐릭터 플레이를 인정받은 방현영 PD가 티캐스트 E채널로 이적 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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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첫방송부터 육탄전·독설 한가득

'찐한친구'가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수위로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E채널 새 예능 '찐한친구'는 8일 첫방송을 앞두고 1회 일부를 공개했다. '날 것'을 강조한 동갑내기 버라이어티답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육탄전과 독설이 가득했다. 하하는 김종민과 티격태격하며 "더러운 육신"이라고 맹공을 퍼붓고 장동민·양동근·최필립·송재희 등 다른 멤버들도 서로를 향해 거침없는 공격으로 현장은 진흙탕 싸움판이 된다. 실제로 진흙탕을 찾아갔다. 대망의 첫 여정이 바로 예능의 성지인 갯벌이다. 첫 촬영지에 기대감을 안고 도착한 멤버들은 예상과 전혀 다른 장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장동민은 제작진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다. 질퍽한 갯벌에서 멤버들은 우정 반지를 찾는 미션이 주어진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진흙을 세차게 뿌리며 실제 싸움을 방불케한다. 4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철없고 유치한 모습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찐한친구'는 하하·김종민·장동민과 양동근·송재희·최필립이 뭉치며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스타 PD 이병혁·전세계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으로 내놓는 프로그램이다. 첫방송은 8일 오후 8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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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공유·다니엘만 합류하면 완벽"···'찐한친구' 향한 기대감

'찐한친구' 하하가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오는 7월 8일 첫방송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예능 '찐한친구' 제작진을 통해 "'무한도전'을 함께한 이병혁 PD와 인연으로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합류한 사연부터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할 멤버들을 훑어보니 뭔가 많이 비어있다. 다들 마흔 두살인데 모르는 게 많은 느낌이랄까. 빠짐없이 모두 무식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 안 받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묘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찐한친구'에는 하하를 비롯해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스타들이 한데 모인다. 절친들의 날 것 그대로를 담는 찐우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하하는 "교집합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김종민은 인생의 동반자이자 사회복무요원을 함께 하며 부부처럼 지냈다. 그 때 기획한 프로그램만 해도 70편이 넘는다"고 김종민과의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동시에 프로 예능인답게 어떠한 순간에도 아이디어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는 열정도 보여줬다. 다른 멤버들에 대해선 "장동민은 캐릭터가 강해서 그렇지 착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 양동근은 옛날부터 내가 워낙 광팬이라서 친구이지만 스승이자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또 "송재희와 최필립은 웃기고 매력적이다. 외모적으로도 나와 1, 2위를 다툴 듯하다"며 "이제 멤버에 공유와 다니엘 헤니만 합류하면 완벽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그동안 '무한도전', '런닝맨'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유치한 장난으로 '하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우정, 의리에는 누구보다 앞장서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찐한친구' 촬영을 앞두고 "햇살과 바람, 그리고 서로만 있으면 충분하다. 바나나 우유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라던 하하는 "연예계 79년생들이 굉장히 많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친구들이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79년생 부흥기가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설렘과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찐한친구'는 출연진뿐 아니라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PD, 전세계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타기도 전에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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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남현희, 스포츠 여제 6人 '노는 언니'로 뭉쳤다

올림픽에서 볼 수 있었던 여자 레전드 스포츠 스타 박세리, 남현희, 이재영·이다영 자매, 곽민정, 정유인이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노는 언니'로 세컨드 라이프를 시작한다. 8월 초에 첫 방송될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에 매진하느라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부상과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과거를 보낸 선수들이 새롭고 다양한 도전과 힐링을 통해 노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새로운 예능 기대주로 떠오른 골프 레전드 맏언니 박세리를 비롯해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 '펜싱 퀸' 남현희, 뛰어난 기량과 빼어난 미모를 가진 '슈퍼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자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피겨 요정' 곽민정,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화제의 수영 선수 정유인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역대급 스포츠 여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 외에도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특급 스포츠 스타들의 합세까지 예정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진다. 평생 운동만 하고 살아온 멤버들이 이제 그만 승부욕을 내려놓고 제대로 놀아볼 세컨드 라이프를 시작,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부캐(부캐릭터)'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JTBC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님과 함께'를 연출했던 방현영 PD가 제작을 진두지휘하며 티캐스트 E채널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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