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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임영웅 콘서트 티켓 최다 판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달 들어 각종 공연과 전시 티켓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다.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이달 1∼20일 티켓 판매금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160.7% 증가했다. 분야를 통틀어 임영웅의 전국콘서트 ‘IM HERO’ 예매 티켓이 가장 많이 팔렸다. 이 중 고양 콘서트 티켓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창원 콘서트가 뒤를 이었다. 전시·행사 부문에서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지는 레이싱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티켓 판매금액이 한 달 새 921.2% 늘었다. 콘서트 티켓 판매는 임영웅과 스트레이키즈 공연이 열리면서 같은 기간 406.6% 증가했다. 뮤지컬 중에서는 ‘데스노트’와 ‘스톤’이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예스24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진으로 일정이 변경되는 일이 있고, 비지정석 야외 페스티벌이나 스탠딩 공연에는 여전히 제한이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면서도 “공연계의 노력과 관객들의 협조로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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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여성이 견인한 2021 공연계...티켓 판매액 무려 2837억 원

2021년 전체 공연 티켓 판매금액이 2837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가 공개한 2021년 공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2년 차였던 지난해 공연 티켓 판매 금액과 편수가 2020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티켓 판매 금액은 2837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17.7%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하면 50~60%대의 수치였다. 막을 올린 공연 편수도 2020년보다 97.6% 늘어난 8515편으로 집계됐다. 2019년 1만3305편과 비교하면 64%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로 공연계가 받은 타격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예매 관객의 75%가 여성이었고, 그중에서도 20대 여성(26.5%)과 30대 여성(23.3%)이 공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관객층으로 분석됐다. 팬데믹의 장기화로 온라인 공연의 수요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판매된 온라인 공연은 203편으로 2020년보다 250% 증가했다. 온라인 공연의 80%는 콘서트였다. 아이돌 가수 공연과 팬 미팅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10∼20대 관객 비중이 56.3%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티켓 판매 금액에서 뮤지컬의 비중이 58%로 가장 높았다. 장르별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2021년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본 공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콘서트에서는 그룹 아이즈원의 온라인 콘서트, 클래식에서는 ‘팬텀싱어 올스타전 : 갈라 콘체르토’, 무용에서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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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글로벌 "빅뱅 태양의 콘서트에서 ENT캐시 프로젝트 발표 "

에임하이 글로벌(대표 왕설)이 빅뱅 태양의 마카오 콘서트 중 진행된 별도의 발표회에서 "한류스타와 ENT cash를 접목하는 서비스에 대해 협력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최초의 글로벌 블록체인프로젝트로 ENT캐시는 한국 상장업체 Aimhigh Global이 발기했으며 분산화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ENT는 블록체인의 응용으로 체인상의 모든 데이터들은 전부 추적되며, 활동내역들은 투명하게 공개되고 막후조작을 단속한다. 지난 21일 열린 발표회에서 한국의 상장회사인 Aimhigh global의 대표와 ENT프로젝트의 발기인을 맡고 있는 왕설 대표는 ENT가 무엇인지, 앞으로 사용되게 될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왕설 대표는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한 ENT Cash를 통해 많은 스타 연예인 들의 팬덤 문화에 편리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다수의 엔터테인먼트회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콘서트 티켓 판매, 음반 발매 및 파생상품까지 ENT Cash로 지원하여 팬덤 문화가 하나의 산업, 경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용가치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10월 중순 중국의 남경에서 일본의 유명한 영화배우인 마리아 오자와가 ENT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향을 밝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콘서트의 주최사이자 세계적인 기획사 LIVE NATION도 언급한 ENT cash를 선보이는 에임하이글로벌은 이를 발판으로 향후 티켓정보 등록, 판매금액 계산, 팬들의 티켓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업체 관계자는 "블록체인기술을 응용한 ENT Cash가 국내, 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고, 확장성과 수익성이 보장된 한류문화에 다양한 블록체인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 시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ENT cash가 주요한 지불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면 이러한 시장에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정한기자 2017.1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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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설날 특집 ‘새해맞이 한마당’ 열려

올 설 연휴는 주말까지 이어져 최대 5일 쉴 수 있다. 2일만 휴가를 내면 연휴는 최대 9일이다. 문밖 나들이에 여유를 부려도 좋은 기간이다. 이에 맞춰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설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추위만 피할 수 있다면 편안한 야외활동이 가능한 내용들이 많다. 우선 신묘년 새해를 맞아 토끼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인 뿐 만 아니라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법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출력한 할인 쿠폰과 신분증을 정·동문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아울러 연간 회원권 구입시 25%를 할인 받아 어른·청소년 6만8000원, 어린이 5만6000원(정상가 어른·청소년 9만원/어린이 7만5000원)으로 서울랜드를 1년 내내 마음껏 즐길 수 있다.세계의 광장에서는 3~4인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족대항 인간토끼 윷놀이가 진행된다. 가족 일원이 직접 토끼가 돼 윷을 던지면 나머지 사람이 말이 되어 윷판을 옮겨 다니는 방식이다. 네 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가족의 정은 물론, 따뜻한 추억까지 담아 갈 수 있다.세계의 광장에서는 또 토끼와 거북이 2인 3각 달리기 경주가 펼쳐진다. 혼자가 아닌 한 쌍이 돼 함께 달리는 이 행사에는 부부·연인 또는 친구끼리 두 사람의 다리를 묶은 후 달리게 된다. 서울랜드의 아롱이 다롱이 캐릭터를 한 바퀴 먼저 돌아 들어오는 경기다. 서울랜드 캐릭터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도 있다. 장구·꽹과리·북·징 등 전통 악기를 하나씩 들고 나타난 캐릭터 인형들은 장단을 맞추며 관람객들과 새해를 맞이한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통나무 누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신년 노래자랑이 마련된다. 가족·연인·자녀들까지 자신의 끼와 노래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새해를 맞는 외국인들도 참가가 가능하다. 삼천리 동산은 온 가족이 자유롭게 민속놀이를 즐기는 공간이다. 윷놀이·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도구가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외줄타기를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02-509-6000. 서울랜드는 또 외국인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자유이용권 가격이 정상 가격의 3분의 1인 1만원이다. 눈썰매장 이용뿐 만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 행사에도 참가할 수도 있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소외된 불우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나눠주는 특별 판매행사도 눈길을 끈다. 2월 4일까지 G마켓(www.gmarket.co.kr)에서 고객들이 서울랜드 특별이용권을 구매하면 총 판매금액의 10%가 사단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세뱃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티켓은 2월 6일까지 사용가능하다.한편 서울랜드는 서울랜드와 테딘 워터파크 등 2개의 테마파크를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상가 7만원에서 무려 62%할인 적용된 패키지 상품(2만6000원)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테딘 워터파크의 스파·온천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2월 13일까지 5000매 한정 판매되며, 구매 다음날부터 3월 31일까지 사용가능 하다. 02-509-6283~5.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 2011.01.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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