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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2023 서울 뮤직페스티벌’ 합류...노들섬 달군다

그룹 틴탑이 음악 페스티벌에 출격한다.틴탑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리는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틴탑은 2일 차인 23일 어트랙션 스테이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완벽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그룹인 만큼 이들의 공연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틴탑은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페스티벌에 걸맞은 즐거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틴탑이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 축제. 올해에는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힙합, 발라드, 트로트 등 대중음악의 향연이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예술섬인 노들섬에서 펼쳐진다.틴탑은 지난 7월 앨범 ‘틴탑 포슈어’로 3년 만에 컴백했다. 다양한 완전체 활동에 이어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연 이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틴탑은 마카오와 일본에서 팬미팅을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했고 10월 21일에는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팬들과 만날 시간도 마련돼 있다. 틴탑은 10월 7일과 8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3 틴탑 앙코르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돈 스탑잇 팝잇 라이브 X 2’를 열고 엔젤(공식 팬덤명)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계획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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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워터밤’ 달궜다...히트곡 퍼레이드 무대 선사

그룹 틴탑이 ‘워터밤’을 시원하게 물들였다.지난 26일 틴탑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제주 2023(WATERBOMB JEJU 2023)’ 무대에 올랐다.틴탑은 대표곡 ‘투 유’와 ‘장난아냐(Rocking)’로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무더위도 시원하게 날리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축제 열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어 틴탑은 신곡 ‘휙(HWEEK)’을 비롯해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콜 미’, ‘미치겠어’ 등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틴탑이 참여한 제주 공연은 워터밤 개최 이래 올해 처음 열린 행사다. 틴탑은 지난 7월 앨범 ‘틴탑 포슈어’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컴백에 이어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여전히 건재한 2세대 대표 아이돌의 위력을 보여줬다.최근 틴탑은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3 틴탑 앙코르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돈 스탑잇 팝잇 라이브 X 2’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공연의 시작. 신나게 뛰어노는 공연으로 호평 이끌어낸 틴탑이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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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다채로운 컴백 이벤트⋯이색 콘셉트로 팬심 장악

그룹 틴탑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심을 사로잡았다.틴탑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3일간 앨범 ‘틴탑 포슈어’ 발매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틴탑은 진행된 이벤트 모두 다른 콘셉트로 꾸미며 엔젤(Angel, 공식 팬클럽명)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지난 20일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와 팬들을 위한 빙수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현장을 찾은 엔젤에게 직접 주문을 받고 빙수를 정성스럽게 만드는 등 달콤한 팬서비스를 보였다.22일과 23일 양일간 틴탑은 K팝 글로벌 플랫폼 케이타운포유와 콜라보한 신보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틴탑은 사인회 외에 팬들과 함께하는 젠가 게임, 캠핑 콘셉트의 토크 시간도 마련했다. 멤버 모두 무대와는 반전되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틴탑은 지난 4일 발매한 ‘틴탑 포슈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컴백 후 다양한 방송 활동과 콘서트 그리고 이색 팬 이벤트로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팬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틴탑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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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휙’ 음악 방송 활동 마무리 “온 마음 다해 함께해 준 팬들 고마워”

그룹 틴탑이 신곡 ‘휙’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틴탑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1주간의 앨범 ‘틴탑 포슈어’ 음악 방송 무대를 종료했다.이날 틴탑은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의상을 매치해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틴탑은 콘셉트에 걸맞은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뽐내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틴탑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통해 “많은 분이 함께 즐겨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행복하고 보람찬 활동이었다. 무엇보다 온 마음을 다해 함께해 준 엔젤(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대 내내 있는 힘껏 응원하는 그 목소리가 잊히지 않는다. 앞으로도 틴탑과 엔젤 영원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틴탑은 변함없는 현재진행형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다시 모인 틴탑에 긴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멤버 모두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춤과 노래 실력 그리고 노련함으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의 노래는 시대와 세대가 변해도 여전히 즐거움과 힘이 됐다. 데뷔 14년 차에도 틴탑이 펼쳐나갈 앞으로를 기대케 하는 시간이었다.틴탑은 음악 방송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2023 틴탑 위고 락 잇 드랍 잇 탑 잇 헤이 돈 스탑 잇 팝 잇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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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나이 뿐 변함은 없다”...틴탑, ‘퍼포먼스 장인’이란 이런 것 [종합]

그룹 틴탑이 퍼포먼스 장인 그룹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돌아왔다. 변한 건 나이일 뿐 변함 없는 2세대 대표 아이돌이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틴탑의 새 앨범 ‘포슈어’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 속에도 틴탑의 컴백을 보기 위해 찾은 취재진으로 현장은 가득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먼저 무대에 등장한 멤버들은 취재진에 짧은 인사를 건넸다. 니엘은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서 떨리고 설렌다”라고 했고 리키는 “비주얼적으로 신경 많이 썼다. 다이어트도 엄청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틴탑은 신보 타이틀곡 ‘휙’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례적으로 국내 최대 LED월을 보유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촬영돼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으로 렌더링한 3D 공간을 LED월에 투영해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하는 기법을 활용한 것. 이 기술을 통해 틴탑은 전작 뮤직비디오 속 주요 세트 이미지를 오마주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영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와 관련 니엘은 “세상이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라고 느꼈다. 전작 오마주 부분을 팬들이 보시면 맞추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곧바로 틴탑은 ‘휙’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명불허전 틴탑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무대였다. 네 사람이 꾸민 신곡 춤선은 심플하면서도 칼군무적인 요소를 잘 드러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무대 뒤 니엘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끼리 연습하고 처음 보여드린 무대였는데 만족하게 잘 마친 것 같다. 모니터 해보고 부족한 점은 고쳐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이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세프 멀린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휙’을 비롯해 이지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작업을 한 니엘은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10분 정도 화기애애하고 좋다가 그 이후로는 많이 투닥거렸던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창조도 “각자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단지 체력적인 부분에서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틴탑은 리더였던 멤버 캡이 부적절한 행동과 언행 논란으로 인해 탈퇴, 4인 체제로 팀을 개편했다. 과거 6인조로 시작했던 틴탑은 어느새 4인조가 됐다.이날 천지는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항상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 기다려준 팬들이 있기 때문에 컴백을 늦출 생각이 없었고 우리끼리 더 힘내서 준비하다보니 결과물도 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최근 틴탑 외에도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샤이니, 유키스 등이 컴백했다. 멤버들은 이들의 컴백에 자극받아 더 열심히 준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틴탑은 그간 ‘장난아냐’,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투 유’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의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멤버 개인으로도 드라마, 뮤지컬, 솔로 앨범 발매 등 맹활약하며 데뷔 14년 차에도 여전한 건재함을 증명해 냈다.멤버들은 “앞으로도 이전 좋았던 기억들을 갖고 더 열심히 준비하고 활동하려고 한다. 13년 동안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바뀐 건 나이일 뿐”이라며 변치 않을 틴탑에 대해 기대감을 전했다. 끝으로 “우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적더라도 우리는 변함없이 열심히 음악할 것이다. 추후 어떤 음악을 보여드릴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포슈어’를 발표한다. 또 틴탑은 컴백과 더불어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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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천지 “팀에 어떤 변화가 있어도 항상 열심히 할 것” 4인 체제 자신감

그룹 틴탑이 4인 체제에 활동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틴탑의 새 앨범 ‘포슈어’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 속에도 틴탑의 컴백을 보기 위해 찾은 취재진으로 현장은 가득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앞서 틴탑은 리더였던 멤버 캡이 부적절한 행동과 언행 논란으로 인해 탈퇴, 4인 체제로 팀을 개편했다. 과거 6인조로 시작했던 틴탑은 어느새 4인조가 됐다.이날 천지는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항상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 기다려준 팬들이 있기 때문에 컴백을 늦출 생각이 없었고 우리끼리 더 힘내서 준비하다보니 결과물도 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틴탑은 그간 ‘장난아냐’,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투 유’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의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멤버 개인으로도 드라마, 뮤지컬, 솔로 앨범 발매 등 맹활약하며 데뷔 14년 차에도 여전한 건재함을 증명해 냈다.틴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포슈어’를 발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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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놀뭐’ 유재석 응원, 마음 다잡고 컴백 준비하게 한 원동력”

그룹 틴탑이 개그맨 유재석을 언급했다.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틴탑의 새 앨범 ‘포슈어’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 속에도 틴탑의 컴백을 보기 위해 찾은 취재진으로 현장은 가득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틴탑은 올해 초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유재석은 틴탑을 가장 좋아하는 그룹으로 꼽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틴탑은 재조명되며 과거 발표했던 곡들이 역주행하기도 했다.니엘은 “무엇보다 팬분들이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 주셨다”라며 “또 방송에서 유재석 선배님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 그 원동력을 갖고 완전체 컴백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재석 선배님은) 마음을 다잡고 앨범을 준비하게 만들어준 분”이라고 덧붙였다.틴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포슈어’를 발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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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틴탑, 새 앨범 '포슈어'로 컴백

그룹 틴탑(TEEN TOP) 니엘, 천지, 리키, 창조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새 앨범 '4SHO'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4SHO'는 당연하고 확실함을 뜻하는 "For Shure"의 의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엔젤'에게 전달하는 틴탑만의 '확실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04/ 2023.07.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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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틴탑 멤버들이 직접 말한 ‘포슈어’ 기대 포인트 ②

컴백을 앞둔 그룹 틴탑이 신곡 하나 하나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틴탑은 4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포슈어’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이후 약 3년 만으로 멤버들은 물론 팬들도 기다려왔다. 멤버들은 이번 신보 수록곡들에 직접 참여하며 애정을 쏟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휙’을 비롯해 ‘넥스트 유’, ‘니가 아니라서 2023’, ‘휙(인스트루멘탈)’, ‘휙-스페드업 버전’까지 총 5곡이 실렸다.1번 트랙은 타이틀 곡 ‘휙’이 차지했다. 니엘은 ‘휙’에 대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이다. 팬뿐만 아니라 누구든 들으면 힘이 되고 힐링할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창조는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들으면 가장 좋을 노래다. 지친 일상 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듣는다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걸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리키 역시 “곡을 녹음할 때 지치다가도 부르면서 힘을 얻는 노래다.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힘을 받을 수 있는 곡”이라고 곡의 특징을 설명했다.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 사운드로 작곡돼 신나는 느낌을 선사한다.‘휙’ 작사에는 엑소, 몬스타엑스, 아이브, 레드벨벳 등 아이돌 그룹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했다. 작곡과 편곡에는 그룹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세프 멀린이 이름을 올렸다. 천지는 “멜로디뿐만 아니라 가사 자체가 청량하고 신나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이 노래를 이번 여름 컴백의 타이틀곡으로 결정한 이유”라고 말했다.2번 트랙의 ‘넥스트 유’는 팬송이다. 이 곡에는 가수 태연, 온유, 엔시티127 곡에 참여한 작사가 강은정을 비롯해 그룹 에이핑크, 더보이즈 곡을 만든 크리스 웨일, 그리고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과 작업한 작곡가 라이언 로리가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리키는 “팬송이지만 정말 타이틀곡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멜로디가 편안하고 참 좋다”고 자신했다. 창조도 “밝고 포근한 분위기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곡이다. 우리를 오랜 기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곡이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팬송 ‘넥스트 유’에 이어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탄생한 곡, ‘니가 아니라서 2023’이 3번 트랙에 실렸다. ‘니가 아니라서 2023’은 이번 신보에 담길 리레코딩 버전 트랙을 선정하는 이벤트 ‘틴탑 리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됐다. 팬들 투표로 선정된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니엘은 “곡을 처음 접했던 그 당시에는 가사의 뜻을 잘 몰랐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더욱 감정을 호소하면서 녹음했다. 과거와 바뀐 우리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곡의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천지 역시 “이 노래를 다시 녹음하면서 스스로 (보컬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했다. 좀 더 성숙해지고 더 깊어진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곡의 매력을 어필했다. 5번 트랙에 자리하고 있는 ‘휙-스페드업 버전’도 눈에 띈다. ‘스페드업 버전’은 특정 노래의 속도를 원곡에 비해 130∼150% 배속해 만든 2차 창작물을 뜻한다. 최근 짧은 길이의 영상이 주된 콘텐츠 소비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틴탑도 ‘휙’의 흥행에 힘을 주고자 ‘스페드업 버전’을 준비했다. ‘포슈어’는 4인조 체제 정비 후 틴탑이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네 멤버가 팬들에게 전하는 ‘확실하고 당연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틴탑은 어느새 데뷔 14년 차 가수다. 최근 멤버 변동 등 일련의 일들을 겪은 후 새롭게 내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를 터.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가수 활동 외에 멤버들이 각자 해오던 삶, 뮤지컬이나 개인 사업 등을 병행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각자의 일이 끝나고 회사로 와서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면서 “멤버들도 곡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차례 녹음을 진행했다”고 이들의 노력을 치켜세웠다.이어 “데뷔한 지는 오래됐지만 아직 틴탑은 현역의 나이다. 퍼포먼스나 라이브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멤버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기대치 이상의 에너지를 쓰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명으로 만들어진 첫 앨범인 만큼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려 노력했고 오히려 4명일 때 완성도가 더 높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고 설명했다. 틴탑은 컴백과 더불어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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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레전드의 귀환…‘10대 킬러’ 틴탑, ‘휙’ 들고 돌아왔다 ①

청소년들의 마음을 훔쳤던 ‘10대 킬러’ 틴탑이 새 음반 ‘4SHO’(포슈어)를 들고 출격한다. 그간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였던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릴 ‘사이다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포슈어’ 앨범에 대해 “해변같은 청량함이 담겼다”며 “삶의 고단함에 지친 모두를 위한 음반”이라고 정의했다.‘포슈어’는 특히 틴탑의 전작 ‘투유 2020’(To You 2020)과 완전히 상반된 느낌을 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0년 7월 공개된 ‘투유 2020’은 당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특집’ 이후 틴탑의 히트곡들이 재조명되면서 대중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된 앨범이다. 2012년 발매됐던 틴탑의 ‘투유’를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사실상 ‘포슈어’는 2019년 6월 나온 틴탑의 ‘디어 나인’(DEAR. N9NE)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 음반이다. ‘투유 2020’의 인기는 대단했다. 8년 전 곡임에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음원차트 역주행 현상도 일어났다. 틴탑은 이 기세를 몰아 온라인 콘서트 ‘틴탑 10라이브’를 열기도 했다. 틴탑의 안무 연습 영상과 음악방송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무대 전체를 가로지르며 7스탭을 선보이는 창조의 독무가 화제돼 틴탑의 ‘재입덕’을 불러일으켰다.데뷔 10년 차에 ‘투유 2020’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틴탑은 듬직한 남성이 된 틴탑의 성장을 강조했다. 무대 의상은 모두 깔끔하고 어두운 톤의 수트였고, 메이크업과 콘셉트 포토 등도 완연한 어른의 향기를 풍겼다. 떠나간 이성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투유’의 가사처럼, 성숙한 감성이 전달됐다. ‘투유 2020’의 활동 기간이 짧았던 만큼 비슷한 콘셉트의 연장선이 이어질 거라 예상했지만,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틴탑은 뻔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투유 2020’에서 각인된 짙은 남성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활기차고 친근한 이미지로 승부를 걸었다.사전에 공개된 틴탑의 콘셉트 포토에는 ‘틴탑표 서머송’의 공개를 알리는 밝음과 청량함이 돋보였다. 틴탑 멤버들은 캐주얼하고 화려한 톤의 의상을 입고 웃음을 보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가며 한껏 들뜬 분위기의 멤버들을 포착할 수 있다. 노래에도 큰 변화가 있다. 틴탑을 떠올리면 ‘향수 뿌리지마’, ‘아침부터 아침까지’ 등에서 알 수 있듯 독특한 가사와 개성 강한 콘셉트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포슈어’의 타이틀곡 ‘획’은 강렬함을 내려놓고 보다 순해진 틴탑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 또한 “지친 일상은 잠시 뒤로 하고 함께 떠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내, 일상에 스며들어 공감을 이끌어 내는 ‘힐링 송’을 짐작케 했다. 또 ‘원조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답게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바로 퍼포먼스다. 틴탑의 트레이트 마크는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발재간이다. 이번 ‘휙’ 역시 상체보다 하체 위주의 안무로 구성됐으며, 틴탑만의 화려한 스탭은 빠지지 않았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오피미디어는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틴탑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슈어’를 통해 틴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많은 긍정적 힘을 북돋아 주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수명이 짧은 아이돌 시장에서 데뷔 14년 차 틴탑의 컴백은 큰 의미가 있다”며 “틴탑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다면 아이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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