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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희비 엇갈린 UFC 韓·中 파이터…토푸리아 콜한 유수영, 킥에 무너진 중국 산호랑이

‘유짓수’ 유수영(30)이 또 한 번 알렉산더 토푸리아를 언급했다.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16승 3패 2무효)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언더카드 제2 경기에서 ROAD TO UFC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27승 10패)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거뒀다. 유수영은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2연승이지만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며 “더 많이 경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UFC라는 큰 대회에 와서 경험 많은 선수들과 붙으니까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며 “이런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더 성장해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중국 선수와의 중국 원정경기에 대해서는 “입장할 때부터 야유가 장난이 아니었다”며 “샤오롱이 팬들에게 기운을 받고 힘을 내는 모습이 느껴졌다”고 돌아봤다. 또한 “후반 갈수록 과감하게 나와서 상대하기 좀 더 힘들었다”며 “서로 엄청 치열했는데 여기서 밀리고 싶지 않다는 남자의 자존심으로 끝까지 싸워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수영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더 토푸리아를 다시 한번 콜아웃 했다. 그는 “알렉산더 토푸리아, 더 이상 피하지 말고 나한테 들어와라”라며 “케이지에서 붙어 보자”고 도발했다. 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3위 조니 워커(33∙브라질)가 ‘산호랑이’ 장밍양(27∙중국)을 2라운드 2분 37초에 카프킥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쓰러트렸다. 워커는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더블레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가 바닥에 깔렸고, 일어나서도 타격에서도 고전했다. 하지만 2라운드 카프킥 대미지가 쌓이면서 장밍양이 더 이상 서 있지 못하고 쓰러졌고, 워커가 광폭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워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국말로 “워 아이 중궈(중국을 사랑한다)”고 말해 중국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워커는 과거 같이 훈련하기도 했던 장밍양에 대해 “훈련은 훈련이고, 시합은 시합”이라며 “우린 굉장히 친하고, 서로를 도왔다”고 말했다. 이로써 워커는 통산 전적 22승 9패(UFC 8승 6패 1무효)를 기록했다. 이제 원하는 건 타이틀 도전에 가까이 가게 해줄 상대다. 워커는 “내 킥은 멋졌고, 이거야 말로 타이틀런에 어울린다”며 “레전더리 폴리시 파워(얀 블라호비치)와 싸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얀 블라호비치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현 랭킹 5위다.김희웅 기자 2025.08.25 23:33
스타

고현정 “아직 완치 아냐…입원 후 많이 좋아졌다” 건강 근황

배우 고현정이 파격 화보와 함께 건강 근황을 전했다. 25일 얼루어 코리아는 고현정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입원 후 많이 건강해졌다”며 “요즘은 정말 바쁘다.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데, 매일 일정이 있어서 바쁜 날들”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고현정은 그러면서도 “저는 일을 해야 건강해지는 사람인가 보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또 컨디션이 나빠지더라. 그런데 일할 때는 잊는다. 너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현정은 특히 “몸이 아픈 뒤 ‘쿨병’에 걸려 있던 나를 발견했다. ‘쿨병’은 몸에 안 좋다는 것도”라며 “몸에 좋은 건 다정한 것. 따뜻하고, 살피고, 자꾸 안부를 묻고…. 이런 게 좋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아픈 뒤엔 부모님께 더 자주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고. 현재 완치 상태는 아니라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했다. 고현정은 “병원에서도 ‘현정 씨는 빨리 나아서 나가야 하니까 집중적으로 치료하자’고 했다. 저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가을쯤이면 약도 줄고 많이 안정될 거라고 얘기하시더라. 완전히 다 나은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새 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9:45
영화

브래드 피트 ‘F1 더 무비’, 오늘(25일)부터 안방서 본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드디어 안방 극장에 상륙한다.22일 애플TV+는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를 이날부터 디지털 콘텐츠 구매를 오픈하고, 오는 9월 5일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F1 더 무비’는 ‘탑건: 매버릭’(2022)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신작으로,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지난 6월 25일 북미(6월 27일 개봉)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개봉한 영화는 최근 글로벌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6억 341만 달러를 돌파에 성공했다. 북미 수익은 1억 8591만 달러로, 브래드 피트 커리어 최고 성적이다.국내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F1 더 무비’는 개봉 9주차 주말인 지난 8월 22~24일 동안 15만 12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0만 6247명으로,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5 18:04
e스포츠(게임)

에픽게임즈 "애플·구글 명시적 위법 행위…수수료 경쟁 이뤄져야"

한국을 찾은 에픽게임즈가 수수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양대 앱마켓을 향해 일갈했다. 규제 법안에 아랑곳 않고 독과점 지위를 남용해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법은 기본적으로 준수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통과시키는데, 애플과 구글은 명시적으로 위법 행위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우리나라 국회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앱마켓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구글 갑질방지법'을 통과시켰다. 애플과 구글 앱마켓의 결제시스템이 아닌 수수료 부담을 낮춘 제3자 외부 결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그런데 양대 앱마켓은 외부 결제를 허용하면서도 27%의 수수료를 책정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별도 결제시스템 구축 비용을 포함하면 최대 30%의 수수료를 매기는 양대 앱마켓 인앱결제를 쓰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스위니 대표는 "자신들의 플랫폼에 들어온 타사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지불 경쟁도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더 큰 공정 경쟁이 일어나려면 안드로이드와 iOS의 경쟁 앱스토어를 적극적으로 열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 신규 게임이 공급되고 개발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에픽게임즈는 양대 앱마켓 맞서 자체 운영 중인 EGS(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성과를 공유했다.EGS의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면 수수료가 스팀, 애플, 구글의 30%에서 12%로 낮아진다. 88%의 수익을 보장하는 셈이다. 에픽게임즈 측은 "창작의 결과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개발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타이틀당 연간 첫 100만 달러 수익은 100% 지급한다. 에픽게임즈의 게임 엔진인 언리엘 엔진 개발자들을 위한 로열티율 인하 혜택 등도 뒷받침하고 있다. 외부 결제시스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런 차별화 노력에 현재까지 4000만건 이상의 EGS 설치가 이뤄졌다. 연말까지 7000만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픽게임즈는 자사 대표 게임 '포트나이트'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청사진도 소개했다.회사에 따르면 게임 내 콘텐츠 창작 툴인 UEFN 출시 후 유저들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26만개 이상의 게임에서 112억 시간 이상 플레이했다.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누적 수익은 7억2200만 달러(약 9978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게임 안에 게임을 만드는 창작 생태계가 글로벌 1위 메타버스 서비스 '로블록스'와 유사하다. 에픽게임즈는 앱마켓과 마찬가지로 메타버스에서도 수익 배분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스위니 대표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 기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된장찌개와 누룽지가 있는 식당만 찾았고, 매번 뚝배기 바닥이 보일 정도로 음식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스위니 대표는 "한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게임에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시장"이라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게임 회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은 게임 산업을 굉장히 진지하게 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5 15:39
산업

GK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국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이 발간한 ‘2024 그랜드코리아레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 고객서비스 부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 및 단체가 발간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GKL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한국남동발전, 카카오, KT&G 등 2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평가 항목은 첫인상(30), 보고서 표지(10), 주주 서한(10), 보고서 서술(10), 재무 정보(10), 창의성(10), 메시지 명확성(10), 정보 접근성(10) 등 8개로, GKL은 메시지 명확성을 제외한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대상 수상과 함께 국내 전체 2위와 더불어 공공부문 1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8위,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GKL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LACP 비전 어워드’에 참가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첫 번째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LACP 비전 어워드‘에서 휼륭한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ESG 경영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5:24
스타

관능과 순수 오가는 아우라…문가영, ‘화보 장인’ 빛났다

배우 문가영이 주얼리 화보에서 더욱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보였다.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 22일 문가영과 함께한 주얼리 화보를 선공개했다. 문가영은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했다.이번 화보는 시칠리아의 햇살과 지중해의 깊고 푸른 감성을 담은 콘셉트로, 섬세한 연출을 통해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화보 속 문가영은 관능과 순수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담한 컬러와 정교한 디자인의 주얼리가 문가영의 우아함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가영의 깊은 눈빛과 유려한 제스처는 주얼리와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은 매력을 완성했다. 문가영은 최근 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으로 활약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종영을 맞았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시작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방송 예정인 엠넷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의 단독 MC로 발탁돼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문가영의 화보는 바자 코리아 10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11:15
뮤직

‘빌보드 루키’ 누에라, 中도 홀렸다… 웨이보 차트 점령

그룹 누에라(NouerA)가 중국을 제대로 홀렸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웨이보를 찾아 두 번째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를 사랑해 준 현지 팬들에게 보답하는 특별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웨이보는 약 6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전 세계 2위의 플랫폼이다. 누에라는 웨이보 스페셜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까지 진행하며 중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특히 누에라의 이번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약 4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웨이보 메인차트 33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빌보드 루키'의 위용을 과시했다.누에라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와 반응에 웨이보는 물론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남다른 호평을 보였다는 후문. 아울러 누에라의 소통 태도와 함께 넘치는 매력, 그리고 끼에 칭찬 역시 쏟아졌단 귀띔이다.누에라는 “중국 팬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콘텐츠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누에라는 최근 새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노바(팬덤명)의 마음을 훔쳤으며, 이 사랑에 힘입어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하기도 했다.또한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누에라는 팬들과 직접 만나 뜨거운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엔터 더 미션’을 개최한 것. 멤버들은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누며 감격적인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이들은 공식 데뷔 이후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분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루키'의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11:13
연예일반

[차트IS] 윤아 ‘폭군의 셰프’, 마동석 ‘트웰브’ 2회만 뛰어넘었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같은 날 첫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트웰브’를 2회만에 뛰어넘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지난 24일 방송된 ‘폭군의 셰프’ 2회는 6.6%를 기록했다. 이는 1회 4.9%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치다. ‘폭군의 셰프’와 ‘트웰브’는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1회는 ‘트웰브’가 8.1%로 승기를 잡았으나, 2회만에 5.9%를 하락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이들의 대결 결과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은다.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가 이끄는 ‘폭군의 셰프’는 인기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다.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히어로물이다. 배우 마동석의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박형식, 서인국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09:18
드라마

임윤아, 이채민 매료시켰다…“천하일미” 극찬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부드러운 마법으로 왕 이채민을 매료시켰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2회에서는 연지영(임윤아)이 천하일미(天下一味)로 폭군 이헌(이채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가를 받아 궁궐에 압송돼 험난한 나날을 예감케 했다.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6.6%를 기록했다.관군들에게 붙잡혀 감영에 끌려간 연지영은 여인들을 끌고 간다는 채홍사 임송재(오의식) 부자(父子)의 접대를 위해 본격적인 만찬 준비에 돌입했다. 식재료가 마땅치 않은 데다가 겨우 찾아낸 생고기는 칼날도 들지 않을 만큼 질기고 억센 상황. 이 상태로는 음식을 만찬에 올릴 수 없었기에 연지영은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수비드 기법을 떠올렸다.이어 연지영은 고기를 익히기 가장 좋은 온도를 맞추고자 뜨거운 물 속에 직접 손을 넣어가며 열정을 불태웠다. 연지영의 지시에 따라 찬모들 역시 각지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었고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빛깔 고운 수비드 스테이크가 완성됐다.하지만 임송재는 음식을 먹기도 전부터 온갖 생트집을 잡아대 연지영을 분노하게 했다. 그들의 목적은 접대가 아닌 관찰사의 손녀를 궁에 끌고 가는 데 있었기 때문. 이대로라면 관찰사의 손녀도, 음식을 완성한 연지영도 무사치 못할 터.이런 가운데 감영에 이헌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이헌이 직접 연지영의 음식을 먹어보겠다고 나선 것. 미세한 맛의 차이를 잡아내는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이헌이라면 자신의 의도를 알아채리라 확신한 연지영은 자신 있게 수비드 스테이크를 올렸다.연지영의 예상대로 음식 속에 숨겨진 맛들을 전부 느낀 이헌은 “천하일미”라는 극찬과 함께 연지영을 궁에 데려가겠다는 뜻밖의 명령을 내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졸지에 궁에 들어가게 생긴 연지영이 패닉에 빠진 사이 임송재는 무언가 새로운 계략을 짜듯 묘한 미소를 지어 의미심장한 궁금증을 남겼다.왕의 입맛을 저격한 죄로 오랏줄에 칼까지 찬 채 궁궐로 압송된 연지영의 존재는 궁궐 안에 새로운 파란을 불어왔다. 특히 왕의 총애를 받는 후궁 강목주(강한나)는 이헌이 관심을 두고 데려온 연지영에게 살기 가득한 눈빛을 쏘아대 긴장감을 높였다.설상가상 이헌은 귀녀를 곱게 죽이고 싶지 않다며 “그때가 되면 매달리겠지, 제발 살려달라고”라는 불길한 말을 던져 연지영을 벌벌 떨게 했다. 과연 이헌이 연지영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 것인지, 폭군 이헌의 예측불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폭군의 셰프’ 3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5 09:11
드라마

[차트IS] 정채연, 무죄 이끌어냈다…‘에스콰이어’ 8.7% 최고

‘에스콰이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8.7%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4회 8.3%였다.‘에스콰이어’는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다.8회는 강효민이 스타 앵커 한설연(홍수현)의 남편 폭행 사건 재판에서 무죄를 이끌어내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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