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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정재X임지연X김지훈X서지혜, 4인 4색 포스터 공개 (얄미운 사랑)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17일, 임현준(이정재), 위정신(임지연), 이재형(김지훈), 윤화영(서지혜)의 4인 4색 직업 포스터를 공개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공개된 직업 포스터는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펼칠 ‘착붙’ 캐릭터 플레이에 기대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배우 임현준’이 새겨진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미소를 보내는 ‘반박 불가 국민 배우’ 임현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덧 ‘강필구’로서 4개의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그에게 대중들은 “국민형사 강필구, 임현준 말고 누가 해요?”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무탈하게 흘러가는 듯 보이던 그의 연예계 생활에 찾아올 롤러코스터 같은 변화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유쾌하고 엉뚱한 임현준의 매력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완성할 이정재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특종을 향한 취재 준비를 마친 ‘확신의 T 기자’ 위정신의 모습도 흥미롭다. ‘정치부 에이스’로 불리던 그는 하루아침에 ‘연예부에 불시착’하며 일상의 격변을 맞이한다. 장르 불문 ‘연예계 알못’이던 위정신의 가방에 ‘착한형사 강필구’의 굿즈가 자리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그에게 찾아온 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위정신의 변화무쌍한 매력부터 임현준과의 ‘앙숙’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일 임지연의 열연 역시 기대를 더한다.김지훈은 ‘전직 야구스타’ 이재형 역으로 스윗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재형은 전 국민이 사랑하던 스포츠 스타에서 ‘스포츠은성’의 사장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인물. 사려 깊고 다정한 성미로 만인의 호감을 사지만,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한 여자에게 직진하는 불도저 사랑꾼인 그의 삶에 위정신이라는 범상치 않은 변수가 등장한다. 설렘을 유발하는 부드러운 미소 위로 더해진 ‘인생도 9회말 2아웃부터’라는 한 마디는 일도, 사랑도 역전 홈런을 노리는 이재형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한다.스포츠은성 소속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의 도도한 아우라도 눈길을 끈다. 윤화영의 무기는 위정신마저 넉다운시키는 ‘독사 같은 언변’과 특종만 써 내리는 ‘킬러 같은 펜촉’. 완벽함을 추구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던 윤화영 앞에 사사건건 부딪히는 연예부 새내기 위정신이 등장하며 복잡다단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고.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윤화영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할 서지혜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소란한 연예계에서 남다른 인연으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의 사연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몰입을 더 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09:35
스타

이정재표 국민배우 온다…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 기대 (‘얄미운 사랑’)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14일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완벽 변신한 이정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톱스타 임현준의 삶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상치 못한 기회를 통해 ‘착한형사 강필구’의 주인공이 된 임현준. 강렬한 액션부터 ‘강필구’의 서사를 완성한 눈빛 연기까지 완벽한 임현준의 열연은 강필구를 국민이 사랑하는 형사로 만들었고, 임현준에게도 수많은 트로피의 영광을 안겼다.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환호를 받으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임현준의 모습은 톱스타 그 자체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승승장구와 화려한 국민 배우의 삶에 고민 없을 것 같은 임현준이지만, 그에게도 남모를 고충이 존재한다. 이제는 형사 전문 배우가 아닌 멜로 장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것. 과연 ‘강필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은 임현준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이정재는 ‘착한형사 강필구’로 형사 전문 국민 배우가 된 ‘임현준’ 역을 맡아 유쾌하고 노련한 코믹 연기를 펼친다.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이정재가 완성할 국민 배우 ‘임현준’을 기대해도 좋다”라면서 “극중극 ‘착한형사 강필구’ 속 강렬한 형사 연기부터 임현준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낸 열연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높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4 09:25
드라마

이정재, 초심 잃은 국민 배우된다… ‘얄미운 사랑’ 포스터 공개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얄밉도록 유쾌하고 화끈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6일 임현준(이정재)의 강필구 포스터와 임현준, 위정신(임지연), 이재형(김지훈), 윤화영(서지혜)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사건이 끊이지 않는 연예계에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굿파트너’ ‘알고있지만’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정재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변신에 나선다. 임현준은 히트를 기록한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인물. 임현준을 단숨에 톱스타로 만든 극중극 ‘착한형사 강필구’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앞선 ‘강필구 티저’ 영상은 강필구의 활약상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여기에 온 국민이 사랑한 형사 강필구의 다정하고 따뜻한 면모까지 담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강필구 포스터’에는 손에 수갑을 쥔 강필구와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지. 근데 난 고쳐 써’라는 문구가 담겼다. 함께 베일을 벗은 단체 포스터는 임현준, 위정신, 이재형, 윤화영의 시너지로 기대를 더한다. 대형 ‘착한형사 강필구’ 포스터 앞에서 선글라스까지 동원해 정체를 숨기는 임현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임현준이 “나 강필구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입니다”라며 필사적으로 강필구에게서 벗어나고자 한다.그런 임현준의 뒤를 쫒는 위정신, 이재형, 윤화영의 존재감도 흥미를 자극한다. 특종감을 발견한 듯 눈빛을 반짝이는 위정신과 날카로운 촉이 발동한 윤화영의 카리스마, 이 모든 상황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이재형의 눈빛이 흥미를 유발한다. 톱스타 임현준과 ‘스포츠은성’ 위정신, 이재형, 윤화영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을 연기한다. 최연소 기자상까지 수상한 정치부 에이스에서 하루 아침에 연예부에 자리하게 된 위정신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유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지훈은 야구 선수 출신의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으로 분한다.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직진하는 이재형은 위정신을 만나며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을 맡았다. 이재형의 전 연인이기도 한 그는 유일하게 위정신을 넉다운시킬 수 있는 말발의 소유자로 냉철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매력인 인물이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9:36
영화

NEW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와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 체결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잡았다.스튜디오앤뉴는 아티스트컴퍼니와 드라마 제작·유통·프로모션·부가사업 등 다방면의 협력을 위한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동제작 계약은 양사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결합해 드라마 제작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수급 및 사업 영역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인기 IP의 후속편과 글로벌 시청자에게 호평받은 크리에이터 및 배우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세 편의 라인업을 시작으로 공동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스튜디오앤뉴와 아티스트컴퍼니의 첫 협업작은 ‘얄미운 사랑’이다. ‘얄미운 사랑’은 올 하반기 tvN 방영을 목표로 프로덕션 중이다. ‘닥터 차정숙’으로 최고 시청률 18.5%를 달성한 정여랑 작가의 차기작으로,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주연 배우 라인업에는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오연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탄탄한 팬덤과 화제성을 입증한 작가진의 작품 두 편도 2026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스튜디오앤뉴와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 1, 2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굿보이’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이대일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소주의 정석’, 현직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작가의 생생한 취재력과 필력으로 호평을 받은 ‘굿파트너’ 시즌2다. 양사는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가사업까지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이승원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자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강화해 온 아티스트컴퍼니와 스튜디오앤뉴의 제작 인프라 및 사업 역량이 만나 더욱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업은 단발적인 프로젝트를 넘어 장기적인 신뢰 관계에 기반한 상생의 모델로, 양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튜디오앤뉴는 디즈니플러스, JTBC, SBS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 및 제작사와 협업해 ‘무빙’, ‘닥터 차정숙’, ‘굿파트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여왔다. 특히 디즈니플러스와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아티스트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8 08:12
연예일반

이정재·임지연 로맨스 시작…‘얄미운 사랑’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이정재, 임지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얄미운 사랑’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다. 하루가 멀다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과 공감, 설렘을 선사한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이정재와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임지연의 만남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가람 감독과 정여랑 작가를 비롯해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김현진, 진호은, 김법래, 조희봉부터 특별출연하는 오연서까지.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했다는 전언이다. 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6년 만의 안방 복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정재는 유쾌하고 노련한 코믹 연기로 임현준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을 연기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김지훈은 야구 선수 출신의 스포츠지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으로 분했다.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직진하는 사랑꾼으로 위정신을 만나 변화하는 인물이다.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으로 변신했다. 유일하게 위정신을 넉다운시킬 수 있는 신들린 말발의 소유자로, 이재형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최귀화는 데뷔 때부터 임현준과 함께한 매니저 황대표를 맡았으며, 전성우는 임현준을 국민 배우로 만든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작가 박병기로 변신한다. 김재철은 이재형의 배다른 형이자 돈이라면 못할 게 없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대호 역을 맡았다, 임현준의 과거 인연 글로벌 스타 권세나로 특별출연한 오연서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나영희는 70년대 섹시 스타이자 임현준의 모친 ‘애숙으로, 전수경은 이재형의 친모이자 재벌가 사모라는 후광을 업은 현직 배우 오미란으로 분한다. 임현준의 동생으로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품은 의대생 임선우 역은 김현진이, 위정신의 늦둥이 동생이자 배우 지망생 위홍신은 진호은이 맡았다. 여기에 손해볼 짓은 절대 하지 않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홍국장은 김법래가, ‘착한형사 강필구’의 제작사 대표 손대표는 조희봉이 연기한다.‘얄미운 사랑’은 2025년 하반기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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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 3MC…’백상예술대상’ 오늘(5일) 개최

백상예술대상이 61년 역사의 포문을 연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신동엽·수지·박보검 3MC가 올해도 진행에 나선다.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한다.신뢰와 공정성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를 지켜온 만큼, 올해 시상식도 지난 1년간 방송·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업계 종사자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3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하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방송 부문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한 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의 주인공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신예까지, K-콘텐트의 중심에 선 후보들이 참석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백상 최다 노미네이트의 주인공이 된 '폭싹 속았수다'는 후보 참석자 또한 가장 많다. 김원석 감독을 필두로 한 제작진,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박보검과 아이유가 백상에서 재회한다. 남녀 조연상 후보에 오른 최대훈과 염혜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인 김태연도 참석을 결정했다.'선재 업고 튀어' 열풍도 백상에서 재현된다. 이시은 작가, 변우석과 김혜윤, 송건희까지 후보 전원이 참석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지난 59회 백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변우석은 방송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2년 만에 돌아온다. 이도윤 감독, 주지훈, 윤경호, 하영 등 '중증외상센터' 팀의 팀워크를 백상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후보가 참석을 확정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김태리, 오경화, 정은채는 나란히 한자리에 모여 '정년이'의 여운을 이어간다. 지난 58회 백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태리가 3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굿파트너'로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장나라는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있고,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김준한은 백상을 세 번째로 찾는다. 최유나 작가도 함께할 예정이다. '옥씨부인전'의 신스틸러 김재화는 여자 조연상 후보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추영우도 빠짐없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감독, 이덕훈 촬영 감독, 김정진, 채원빈은 첫 백상 나들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의 사랑스러운 듀오, 이준혁과 현봉식의 재회도 반갑다.배우 김희원은 '조명가게'의 감독 김희원으로 후보석에 착석한다.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대표해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한다. 남자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 시즌2 팀을 대표한다. '가족계획'으로 호평을 한몸에 받은 김국희도 백상 나들이에 나선다. '스터디그룹'의 차우민과 '유어 아너'의 허남준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마녀'의 노정의와 '폭군'의 조윤수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참석해 작품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옥' 시즌2의 VFX를 책임진 홍정호·이승제·김정민 슈퍼바이저는 예술상 후보로 참석을 결정했다.세대와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예능상 후보들의 면면은 백상이 지향하는 다양성의 확장을 담고 있다. 베테랑 신동엽과 유재석, 장르를 넘나드는 성시경, 지금 가장 뜨거운 예능인 덱스, 떠오르는 얼굴 김원훈 등이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라 있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꾸준히 한결같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홍진경, 장도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이수지, 예능계 치트키로 떠오른 지예은과 해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무쇠소녀단', '스테이지 파이터', '아조씨의 여생', '풍향GO',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그리고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모든 패밀리', '바람되어, 다시 너와',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샤먼: 귀신전'을 만든 주역들도 백상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제작진과 함께 이영주 미술 감독이 후보로 함께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영화 부문영화 부문은 지난 1년 간 어려운 상황 속에도 극장을 지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영화인들이 백상의 자리도 지킨다. 제작자와 감독들은 물론, 30명의 배우 후보들이 전원 참석을 결정하면서 백상도 놀란 '역대급 참석률'을 자랑한다.작품상 포함 5개 부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 된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전,란' 그리고 '하얼빈'은 팀으로 움직인다. 작품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 후보로 작품으로만 2개 트로피를 노리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언희 감독을 필두로 지난해 여자 최우수연기상 주인공 김고은이 1년만에 다시 백상을 찾는다. 노상현은 설레는 마음으로 백상에 첫걸음 한다.'리볼버'는 충무로 큰 언니 전도연이 오랜만에 시상식 나들이를 확정, 백상의 품격을 높인다.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임지연과 이들을 이끈 오승욱 감독도 사이좋게 착석한다. '하얼빈'을 통해 굵직한 영화 필모그래피를 품게 된 현빈도 출격해 빛나는 백상을 완성한다. 우민호 감독과 조우진의 존재 역시 스크린 안팎으로 든든하다.넷플릭스 영화 최초 백상 영화 부문 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전,란' 팀은 총출동이다. 글로벌 거장 박찬욱 감독이 선봉에 선다. 제작과 시나리오 집필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은 신철 작가와 각본상 후보로 백상 출석을 알렸다. 김상만 감독은 아쉽게 감독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작품상 후보 일원으로 기쁨을 만끽한다. 백상 단골 손님 박정민과, 영화로 생애 첫 신인연기상 후보에 지명된 정성일의 얼굴도 반갑다.여성 서사가 빛난 '검은 수녀들', '히든페이스'는 배우들이 작품을 대표한다. 배우로서 물오른 변화가 아름다운 송혜교는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로 TV를 넘어 영화까지 3년 연속 백상과 인연을 맺는다. 그 옆을 전여빈·문우진이 따뜻하게 지킨다. 연기로 장르의 선입견을 깨부순 '히든페이스' 조여정·박지현도 백상에서 조우한다.코미디 쌍두마차로 사랑받은 '핸섬가이즈'와 '파일럿'은 각각 남동협 감독과 이희준·공승연, 조정석·한선화와 이서진 분장감독이 영화만큼 재미있을 백상의 그림을 기대케 한다. '승부' 김형주 감독과 이병헌,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감독과 윤주상, '정순' 정지혜 감독과 김금순, '탈주' 이종필 감독과 구교환, '베테랑2' 정해인과 유상섭 무술감독, '장손' 오정민 감독과 강승호는 짝꿍으로 만난다.또한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과 배우 성도현은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로 백상에 입성하고,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을 비롯해 '행복의 나라' 유재명, '보통의 가족' 수현, '해야 할 일' 장성범, '미망' 이명하, '빅토리' 이혜리, '스트리밍' 하서윤, '청설' 노윤서, '원더랜드' 박병주 슈퍼바이저는 당당하게 각 작품 단 한 명의 후보로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연극 부문지난 55회 백상에서 18년 만에 부활해 어느덧 일곱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 연극 부문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연극 시상식 중 유일하게 매체 중계가 되는 특이성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더해지는 상의 무게감과 높은 참석률이 연극 부문의 힘을 지탱한다.연극 부문 대상 격에 해당하는 백상연극상과 연기상 후보를 모두 배출한 세 작품은 제작진과 연출, 배우가 나란히 백상에 방문한다. '몰타의 유대인'은 이곤 연출과 극단 적 마정화 대표, 배우 곽지숙,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은 이철희 연출과 배우 조영규, '퉁소소리'는 고선웅 연출과 박지환 프로듀서, 배우 정새별이 후보석에 앉는다.또 다른 백상연극상 후보 '구미식'은 배우 윤경, '장녀들'은 서지혜 연출이 참석하고, 연기상 후보 '지상의 여자들' 이진경, '모든' 최희진도 백상 레드카펫을 밟는다.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이 아닌 새로움의 젊음을 추구하는 젊은연극상은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으로 극단 공놀이클럽의 강훈구 연출, '멸망의 로맨스'를 내놓은 극단 보편적극단의 이보람 프로듀서, '유원' 극단 앤드씨어터의 전윤환 연출과 권근영 프로듀서, '더 시걸' 이승원 연출,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이태린 연출이 후보이자 후보를 대표해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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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연서, 이정재 첫사랑된다…‘얄미운 사랑’ 출연

배우 오연서가 이정재의 첫사랑이 된다.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오연서는 tvN 새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권세나 역으로 출연한다.‘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 임현준(이정재)과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옮긴 기자 위정숙(임지연)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연서가 맡은 권세나는 임현준의 첫사랑이자 ‘한류 여신’ 톱스타로, 과거 임현준을 버리고 떠났다가 다시 나타나 엮이는 인물이다.‘얄미운 사랑’은 2025년 방영하는 tvN 기대작으로, 드라마 ‘굿파트너’를 연출한 김가람 감독의 신작이다. 극본은 ‘닥터 차정숙’을 쓴 정여랑 작가가 맡았으며, 이정재, 임지연, 오연서 외 서지혜,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한편 오연서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그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왔다! 장보리’, 영화 ‘국가대표2’, ‘치즈인더트랩’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호연을 펼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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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 MBC 복귀' 송승헌, 서지혜와 로코♥ '저녁 같이 드실래요'[종합]

송승헌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통해 7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2008년 '에덴의 동쪽'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김영민과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했던 터. '대상 배우'의 품격을 보여주며 서지혜와 손잡고 안방극장에 유쾌한 힐링 로맨스를 펼친다. 25일 오후 MBC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고재현 감독과 배우 송승헌·서지혜·이지훈·손나은이 참석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고재현 감독은 "첫사랑의 상처를 가진 남녀가 저녁이라는 매개체로 만나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설렘 가득한 작품이다. 예쁘게 봐달라"고 운을 뗐다.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원작은 굉장히 잔잔하고 서정적이다. 드라마는 그런 잔잔한 서정성을 바탕으로 좀 더 유쾌하고 재밌게 만들었다. 같이 웃고, 같이 울 수 있는 공감 드라마를 만들고자 집중했다. 따뜻하고 재밌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극 중 송승헌은 카리스마 넘치는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김해경 역을, 서지혜는 통통 튀는 '병맛' 콘텐츠 기획자 우도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 작품으로 처음 만났다. 서지혜는 파트너로 송승헌이라는 얘길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선배님은 데뷔 전부터 대스타였다. 그런데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얼마나 잘생겼나 궁금했다. 만나기 전에 팬심이 있었다.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대본 리딩 때가 첫 만남이었다. "잘생겼다"고 영혼 없이 발언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승헌은 "이렇게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왜 이런 연기를 그간 안 했나 싶었다. 감독님의 선택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 만족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캐릭터 싱크로율은 90%라고 밝혔다. 송승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행동과 대외적인 모습이 좀 많이 다르다. 많이 바뀌긴 했지만 그런 면이 있다. 해경에게도 그런 면이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맺고 끊는 것들이 정확하다. 또 허당 면모도 있다. 한 90% 정도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지혜는 "도희를 통해 평상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친구들이 너의 독특한 모습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도희 역을 통해 많이 묻어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고재현 PD도 이에 공감을 표했다. "서지혜와 작업 전에 여러 영상도 보고 그랬다. 이런 모습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원픽'이었다.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도희 그 자체다"라고 칭찬했다. 송승헌, 손나은, 이지훈에 대해선 "이지훈 배우는 보이스 자체가 매력적이다.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표현하기 위해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정말 성실한 배우다. 손나은은 너무 예쁜데 외모뿐 아니라 작품에 참여하는 자세가 진지하다. 열의가 대단하다. 정말 배우 손나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송승헌은 곁에 함께하는 것 자체가 힘이 된다. 무게 중심도 잘 잡아준다. 또 이번 작품으로 내면의 아픔, 순수한 감정을 잘 보여준다.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7년 만에 MBC로 복귀한 송승헌. "데뷔를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했기에 과거 'MBC의 아들'로 불렸다. MBC 작품을 할 때는 좀 편한 게 있다. 오랜만에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MBC 작품을 하면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히 욕심 내고 있다"고 전했다. 시청률 공약이 새로 생겼다. 이지훈과 손나은이 라디오에 출연해 송승헌의 '10년이 지나도'를 챌린지로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 얘기를 전해들은 송승헌은 크게 당황했다. "그거 라이브가 안 된다. 기계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노래를 다시금 들을 수 있을까.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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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송승헌과 첫만남, 얼마나 잘생겼나 궁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가 송승헌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MBC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고재현 감독과 배우 송승헌·서지혜·이지훈·손나은이 참석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현실 연애 스토리뿐만 아니라, 유쾌 발랄한 매력으로 송승헌과 서지혜의 로맨틱 코미디 케미스트리에 시선이 집중된다. 극 중 송승헌은 카리스마 넘치는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김해경 역을, 서지혜는 통통 튀는 '병맛' 콘텐츠 기획자 우도희 역을 맡는다. 서지혜는 파트너로 송승헌이라는 얘길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선배님은 데뷔 전부터 대스타였다. 그런데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얼마나 잘생겼나 궁금했다. 만나기 전에 팬심이 있었다.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대본 리딩 때가 첫 만남이었다. "잘생겼다"고 영혼 없이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승헌은 "이렇게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왜 이런 연기를 그간 안 했나 싶었다. 감독님의 선택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 만족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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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저같드' 송승헌X서지혜, 웹툰의 순수 사랑 재현할까

송승헌과 서지혜가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사랑에 상처받은 두 사람이 저녁 식사를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극으로 각색하면서 원작의 캐릭터 콘셉트와 내용을 일부 수정했다. 자극적이지 않게 순수한 사랑을 그린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6년 만에 MBC로 돌아온 송승헌. 그는 파트너 서지혜와 서로를 위한 '디너 메이트'가 되면서 가까워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이 그릴 사랑 이야기는 지나치게 극적인 내용보다는 현실에서 진짜 있을 법한 '현실 연애'를 기반으로 한다. 이들이 만든 현실적인 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또 일상 속 사랑의 감정이 무뎌진 사람들을 위해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겠다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 하자만 힐링과 위로는 최근 작품에서 많이들 장점이라 내세우는 컨셉트다. 여기에 무기 하나가 더 필요한데 이 작품은 유쾌함을 내걸었다. 과연 작품이 적절한 개그 코드를 삽입하며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도 짓게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줄거리 :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 등장인물 : 송승헌·서지혜·이지훈·손나은 등 김진석(●●◐○○) 볼거리 : 세고 강렬하고 파격적인 드라마 위주의 라인업에 나타난 잔잔한 드라마. 저녁 한 끼를 먹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려주는 기획의도는 좋다. 또 '먹방'을 기대하진 않지만 다채로운 음식들이 기다린다. 무엇보다 '비주얼 맛집'이다. 왜 이제 조합이 됐나 싶을 정도의 송승헌과 서지혜의 투샷이 훌륭하다. 뺄거리 : 사실 웹툰의 내용도 크게 뭐가 없다. 식사 한 끼를 나누며 힐링하는 내용. 어찌보면 16회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큰 서사가 없는 작품이다. 물론 드라마화가 결정되고 많은 변주를 뒀겠지만 그게 통할 지는 모르겠다. 웹툰의 장황한 서사도 드라마로 옮기며 줄어드는데 과연…. 최근 비슷한 정서의 작품이 큰 재미를 보지 못 했기에 결과가 더 궁금하다. 황소영(●●●○○) 볼거리: 따뜻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위로를 전해준다는 콘셉트는 코로나19 시기에 대리 만족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마주 앉아 식사하는 것 자체를 꺼리고 주의하게 만드는 요즘이기 때문이다. 서지혜가 전작 '사랑의 불시착' 속 차가운 도시 여성의 느낌을 내려놓고 사랑스러움이 배가된 모습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이끌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의 비주얼 자체가 잘 어울리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뺄거리: 음식심리치료사로 분하는 송승헌이 이번 작품에서 멋짐에 집착하지 않길 바란다. 힘을 뺀 연기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송승헌 표 로맨틱 드라마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 같은 날 시작하는 JTBC '야식남녀'와 음식을 통한 힐링이라는 코드가 비슷해 두 작품 모두에게 이것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 볼거리 : 송승헌과 서지혜의 호흡이 좋아 보인다. 이는 첫 방송 일주일 전에 공개된 프롤로그를 통해서 확인했다. 송승헌은 전작 '위대한 쇼'를 통해 코믹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을 베이스로 조금 더 위트한 매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 또한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더욱 주가를 올린 상황이라 많은 이들이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배우 스스로가 묵묵히 다져온 연기 내공은 이번에도 그의 뒤를 잘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뺄거리 : 송승헌과 서지혜가 짊어진 부담이 커 보인다. 주연 자리가 처음인 손나은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또 극으로 각색하면서 원작인 웹툰과 달라진 점이 꽤 존재한다는 게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극의 재미가 떨어진다면 기존의 해당 웹툰을 좋아했던 팬들로부터 '굳이 바꿀 이유가 없었다'는 비판의 소리를 듣게 된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5.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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