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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美 빌보드 18개 차트인…K팝 솔로 중 최고·최초 성적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K팝 솔로 가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나연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7위에 올라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각종 최초,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연은 솔로 데뷔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으로 7월 9일 자 ‘빌보드 200’ 7위, ‘아티스트 100’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이엠 나연’은 한 주간 5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신보와 타이틀곡 ‘팝!’(POP!)은 ‘빌보드 재팬 핫’ 5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등 빌보드 18개 부문에 진입하며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나연은 ‘빌보드 200’ 역사상 첫 주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 해당 차트에서 최초로 톱 10에 랭크인한 K팝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빛냈다. 또한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톱 앨범 세일즈’ 1위로 데뷔했으며, 2022년 기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첫 여성 솔로가 되는 영광을 안으며 빌보드 역사를 새로 썼다. ‘팝!’은 어제(6일) 오전 멜론 TOP100 차트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같은 시간 기준 벅스, 지니, 바이브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나연은 ‘팝!’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서머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니 1집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해 팬심을 뜨겁게 달군 일면 ‘판피린 룩’으로 마지막 방송을 장식해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7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