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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몽클레르, 해발 2008m 활주로서 그레노블 신상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몽클레르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공항 활주로를 런웨이로 탈바꿈시켜 그레노블의 올 가을·겨울 신상 컬렉션을 공개했다.몽클레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여겨지는 해발 2008m의 프랑스 쿠르슈벨 알티포트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몽클레르 그레노블 2025 가을·겨울 쇼는 주말 동안 이어진 산악 생활과 교감을 기념하는 축제의 절정을 높은 고도에서 완성했다. 그림 같은 트루아 발레를 시작으로 스키, 스노보드, 스노슈잉을 즐기며 슬로프를 누비는 게스트들과 파노라마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함께했다.몽클레르 그레노블은 산악 탐험의 기원에 가장 맞닿아 있는 제품이다. 기능성과 미학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눈 덮인 풍경을 배경으로 황홀한 겨울 분위기에 완전히 몰입하는 형태로 눈길을 끌었다. 순백의 빛줄기가 런웨이를 감싸며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돔 형태의 신비로운 공간을 형성해 야외 세트에 친밀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쇼에는 배우 이재욱을 비롯해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브랜드 앰버서더 차이쉐퉁, 알렉스 홀, 리처드 페르민, 숀 화이트, 팬 바드글리, 브루클린&니콜라 펠츠 베컴, 아르노&마야 로즈 비나르, 애드리언 브로디, 뱅상 카셀, 제시카 차스테인, 니나 도브레브, 호아퀸 푸리엘, 앤 해서웨이 등이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9 17:26
산업

파리 수놓은 K패션·K아트 융합… 컨셉코리아 2025 F/W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세계 패션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K패션쇼 ‘컨셉코리아’로 패션 피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컨셉코리아 2025 F/W’가 지난 7일(현지시간) 파리의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컨셉코리아’는 2010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출발해 K패션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콘진원의 대표적인 국내 패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파리에서 열린 행사는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리이(RE RHEE) ▲박현 디자이너의 므아므(MMAM)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EENK)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연합 쇼에서는 리이와 므아므가 협업해 패션, 음악,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 독보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리이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협업을 통해 ‘잔향의 형태’(Forms of Resonance)라는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깊은 울림을 남기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므아므는 창작 안무가 이루다와 협업하여 ‘콘트래스팅 레이어스’(Contrasting Layers)를 타이틀로 무대 위 모델들이 마치 무용수처럼 유려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음악과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잉크가 한국 현대미술 대표 개념미술가인 김수자의 ‘보따리’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공개했다. 얇은 실크 원단이 바람에 날리는 듯한 느낌과 구조감이 돋보이는 코트를 층층이 겹쳐 연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동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보그 프랑스, 모뎀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 전문매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참가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에런 아키니에미 BBC 기자는 “혁신적이고 신선하며 세심하게 구성된 미래 지향적인 컬렉션은 한국이 패션과 창의 예술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며 “리이의 매끄러운 라인과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링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흥미로운 예고편을 제공하며, 잉크의 대담한 구조적 실루엣과 섬세한 레이어링은 세련된 감각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한편 콘진원은 앞으로도 유명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과 영향력 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7 07:30
연예일반

“수수수퍼노바” 에스파, 메가 히트곡으로 꽉 채운 월드 투어 마지막 [종합]

“소리 질러!”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만큼, 팬이 아니더라도 귀에 익숙한 ‘히트곡’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열렸다. 오후 4시경 바람이 살짝 강하게 부는 날씨에도 에스파를 보기 위한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본 공연 전 팬들은 에스파 등신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응원 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KSPO돔 입성인 만큼,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시작부터 강렬했다. 에스파의 오프닝은 한마디로 ‘드라마’ 같았다. LED 문이 양옆으로 열리고 정의의 용사처럼 에스파가 등장했다. 마이들을 일제이 “와!”하고 함성을 터트렸다. 에스파는 강렬한 네온조명 밑에서 ‘드라마’ ‘블랙맘마’ ‘솔티 앤드 스위트’ ‘에너지’까지 총 4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마인’ ‘다이 트라잉’ ‘플라워스’ 등 오로지 에스파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마인’에서는 철제물을 이용해 요염한 안무들이, ‘플라워스’에서는 멤버들이 빙빙 도는 무대장치 안에 들어가 꽃을 의인화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처음과 끝을 한국 그리고 서울에서 해서 행복하다”고 마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닝닝은 중국어로 인사를 하자 팬들의 함성에 멘트가 묻히기도 했다. 이에 살짝 질투(?)를 느낀 윈터는 “사실 저도 외국어 잘한다” 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에스파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연예인 라인업도 심상치 않았다.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휘, 김지원, 윤하, 거미,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조나단 등이 에스파의 마지막 콘서트를 함께 꾸몄다. 콘서트는 2024년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를 기점으로 절정에 다달랐다. 금방 우주에서 온 듯한 유니크한 무대연출과 함께 ‘슈퍼노바’가 시작됐다. “사건은 다가와 Ah Oh Ay“구간에서 마이들의 떼창이 터졌다. 곧이어 펼쳐진 ‘핑크 후디’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 것처럼 표현했다. 분위기가 살짝 쳐질 때면 멤버들은 “어제 분들은 진짜 잘 놀다 갔는데 오늘 질거에요?”라면서 능숙하게 마이들을 조련했다. 에스파를 ‘3연타 히트’에 성공시켜 준 위플래쉬도 빼먹을 수 없다. 화려한 패션쇼에 온 듯 멤버들은 차례대로 계단에서 내려왔다. 에스파가 목을 잡고 고개를 젖힐 때마다 마이들도 감전당한 듯 폭발적인 반응을 뿜어냈다. 지젤 킬링파트에서는 그의 머리색에 맞춘 핑크색 폭죽이 터져 흥미로웠다. 이후에도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까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에스파 인기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2020년 11월 데뷔한 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기까지. 에스파가 얼마나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실감케 하는 셋리스트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댄스 챌린지 코너를 준비해 마이들의 춤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에스파 노래에 맞춰 수준급 실력의 댄스를 자랑했다. 유재석, 있지 류진, 지드래곤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저스트 어나더 걸’과 ‘목소리’를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카리나는 “다시 만나기 까지 서로 잘 기다리고 사랑해봅시다”라며 “저희가 엄청 느리지 않게 다시 만날 것 같다”라고 곧 다가올 컴백을 스포했다.지젤은 “마이들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윈터는 “실수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늘 실수 없었죠?”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끼를 부렸다. 끝으로 닝닝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20:34
산업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뜨니 친환경 브랜드 주목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들 소비층은 실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신념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면 가격에 상관없이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에 브랜드들은 친환경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며, 패션 업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브랜드들은 캠페인을 넘어, 비건 원단과 리사이클 원단을 적극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마르헨제이(MARHEN.J)는 동물 친화적인 비건 브랜드로 입소문이 났다. 리사이클 나일론, GRS 인증 비건 레더, 생분해성 원단 등 친환경과 혁신 소재를 활용해 가치 있고 세련된 감각의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라라백’은 스퀘어백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추었으며, ‘데프트백’은 트레블백에서 모티브를 얻은 데일리 보스턴백으로 보기보다 훨씬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제품은 패션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브랜드 철학이 모든 제품에 담겨 있다. 반려동물 아웃도어 브랜드 레리펀은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패러글라이더와 낙하산 등 레저 스포츠 폐기물을 재활용, 반려동물 용품을 제작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과 기능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도 친환경 패션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라이(LIE)는 지속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아 버려지는 상품과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기능성 섬유와 전통적인 자연 소재를 조합한 패션 아이템으로 지속 가능한 소재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슈즈 브랜드 비바이아는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친환경 슈즈를 제작한다.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단순히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벼운 착화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이 지속 가능한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패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으며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5 08:00
생활문화

맥퀸 2025 가을 겨울 패션쇼 빛낸 ‘엑스오, 키티’ 이상헌의 강렬한 패션위크 룩 눈길

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맥퀸(McQueen)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2025 가을 겨울 패션쇼를 파리에서 3월 8일(현지시각) 공개했다.이번 맥퀸 쇼에는 한국 대표로 ‘(여자)아이들’ 소연과 ‘엑스오, 키티’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상헌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여자)아이들 소연은 블랙 울 가바르딘 소재의 T-바 체인 디테일이 있는 슈렁큰 더블 브레스트 테일러드 재킷과 블랙 울 가바르딘 소재의 테일러드 킥백 팬츠, 그리고 아이보리 워시드 실크 쉬폰 소재의 플리츠 디스트레스트 하이넥이 포인트인 셔츠를 더해 시크한 수트 룩을 연출했다. 그녀는 여기에 크림 컬러 그레인 카프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완성한 비대칭 디자인의 맥퀸 T-바 슬링 백과 크림 컬러의 매끄러운 램 나파 가죽 소재로 제작된 태슬 참, 블랙 레더 케이지 샌들에 실버 컬러의 딥 로즈 링과 딥 로즈 이어링, 실버 컬러의 스컬 훕 이어링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상헌은 블랙 울 개버딘 소재에 T-바 체인 디테일을 더한 포워드 숄더 트위스트 테일러드 재킷과 블랙 울 개버딘 소재의 테일러드 킥백 트라우저와 매치해 강렬한 블랙 룩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한편 소연과 이상헌이 참석한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2025 가을 겨울 패션쇼는 맥퀸 소셜 채널 및 맥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2025.03.11 10:20
생활문화

션 맥기르(Seán McGirr), ‘새로운 댄디즘’ 돋보이는 2025 가을 겨울 패션쇼 선보여

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맥퀸(McQueen)이 3월 8일(현지시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2025 가을 겨울 패션쇼를 파리에서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2025 가을 겨울 컬렉션의 주제는 ‘새롭게 풀어낸 댄디즘’이다. 션 맥기르는 “내게 있어 댄디즘은 궁극적인 장식의 행위다. 지극히 개인적이며, 유희적이고, 전복적이다. 이는 개성과 정체성, 이상주의와 젠더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현대 사회에서 댄디의 급진적인 정신이 어떻게 여전히 유효한지를 탐구하고 싶었다.”라고 이번 쇼 주제를 직접 밝혔다.특히 이번 쇼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고대 세계의 문에 새겨져 있었다. 새로운 세계의 문에는 ‘너 자신이 되어라’라고 쓰일 것이다'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을 인용한 디테일을 컬렉션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다.션 맥기르가 새롭게 풀어낸 댄디즘은 오스카 와일드, 베스타 틸리, 로메인 브룩스 등 예술가, 작가, 심미주의자들이 차별화된 장식으로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네오-댄디는 빅토리아 시대 고딕 스타일의 코드를 차용한 강렬하고 감각적인 요소와 유려한 실크와 텍스처가 살아있는 레이스, 정교하게 수놓인 꽃무늬부터 피부에 닿는 레이어링과 거친 마감까지 친밀한 화려함과 장식의 디테일로 표현해냈다.장관과 은폐 사이의 긴장감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금빛 수술 자수 망토와 크리스탈 가면. 필립 트레이시의 조각적인 블랙 모자와 각지고 가려진 실루엣으로 등장했으며 영국식 테일러링 전통을 전복하는 날렵하고 날카로운 수트. 높이 올라온 책 접이 주름 칼라와 핀치드 빅토리아식 숄더. 포근한 시어링과 길게 늘어진 부츠 등 자신감 넘치는 실루엣도 엿볼 수 있다.기능성 테크니컬 원단과 유산처럼 전해지는 화려한 주얼 장식의 충돌, 미러 디테일이 더해진 테일코트 파카는 런던의 전기를 반사하며 유희적인 예술성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어둡고 화려한 자카드, 수트, 울 캐시미어는 몽환적인 색채로 변주되었으며 소용돌이치는 선홍빛 깃털, 얼음처럼 차가운 라일락과 초록빛, 깊은 플럼 컬러 나일론과 물결치는 실크 조젯 소재의 사용은 맥퀸만의 댄디즘을 새롭게 탈바꿈하기에 충분했다.뿐만 아니라 컬렉션 전반에 등장했던 다양한 백들과 맥퀸을 위한 디자인을 선보인 필립 트레이시 (Philip Treacy)의 모자, 그리고 매튜 엠프링엄(Matthew Empringham) & 프레데릭 쿰스 (Frederic Coomes)의 마스크는 컬렉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맥퀸의 2025 가을 겨울 패션쇼는 톰 스컷(Tom Scutt)의 인스톨레이션과 빅토리아 시대 건축을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포털, 왜곡된 거울 장식, 도리언 그레이 (Dorian Gray)의 초상화를 연상시키는 연출을 통해 텅스텐 빛과 압생트 같은 빛이 어우러진 초현실적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2025 가을 겨울 패션쇼는 맥퀸 소셜 채널 및 맥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2025.03.11 09:42
뮤직

글로벌 대세 에이티즈, 가요계 넘어 패션계 제패

그룹 에이티즈가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를 제패했다.에이티즈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9개국 14회 공연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압도하며 K팝 신에서 유일무이한 ‘공연 최강자’ 면모를 재차 확인시켰다.월드 투어의 대성공에 이어 에이티즈는 패션계의 러브콜도 한 몸에 받고 있다. 멤버 홍중, 성화, 산, 민기, 우영은 최근 프랑스 파리부터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해외 각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브랜드 패션쇼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냈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파리 패션위크로 향한 홍중은 지난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과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패션쇼에 참석, 그레이 슈트와 안경을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부터 시크한 올블랙 룩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성화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쇼의 남자 모델 중 첫 순서로 런웨이에 오른 그는 화려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패션과 더불어 압도적인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패션 모델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뤘다.산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에 참석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자랑했다. 쇼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남자 아티스트로 더욱 눈길을 끈 그는 남다른 패션 감각은 물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뽐내며 위상을 입증했다.이달 초 민기와 우영 또한 각각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민기는 가죽 재킷과 블랙 팬츠를 트렌디하게 조합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고, 우영은 맨몸에 가죽 재킷을 걸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현지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이처럼 에이티즈는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남다른 감각으로 유명 브랜드들의 러브콜 속에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스타로 자리 잡은 이들은 계속해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선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1 09:16
스타

‘5월 결혼’ 아이린, 모델은 다르네... 시선 집중 웨딩드레스 패션쇼

모델 아이린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사진을 자랑했다.아이린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두 달 남겨두고 신부의 판타지 속에 한 번에 한 벌씩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다. 어떤 게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 숍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이린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길이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모델 출신인 만큼, 모든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시폰 드레스부터 풍성한 벌룬핏의 실크 드레스, 검은색의 백리스 드레스 등 총 10벌의 드레스가 등장했다. 한편 아이린은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9:08
뮤직

에이티즈 민기, 파리 패션위크 참석에 현지 ‘들썩’

그룹 에이티즈 민기가 K팝 가요계에 이어 해외 패션위크에서도 활약하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민기는 지난 6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FW25 패션쇼 ‘스테이트 오브 레지스탕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민기는 이번 패션쇼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남자 아티스트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간 브랜드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민기는 앞서 개인 SNS를 통해 패션쇼에 초청받은 사실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자아낸 바 있다.이날 패션쇼 현장에 민기가 도착하자 전 세계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고, 민기를 보기 위해 패션쇼장 앞을 가득 메운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가죽 재킷과 블랙 팬츠를 트렌디하게 조합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한 면모를 보여준 민기는 오프화이트로부터 환대를 받았는가 하면, 도자 캣, 아이스 스파이스등 글로벌 스타들과 패션쇼를 나란히 즐기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면모를 뽐냈다.민기와 오프화이트의 인연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브랜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 공연 당시 민기에게 무대 의상을 선물했고, 민기는 특유의 힙한 매력으로 유니크한 패턴의 의상을 완벽 소화해 감탄을 이끌어냈던 바 있다.그뿐만 아니라 브랜드는 해외 스케줄이 잦은 민기를 위해 캐리어까지 선물했다. 해당 캐리어 제품은 민기가 이번 쇼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할 당시 올 블랙으로 시크하게 연출한 공항 패션에 함께 매치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민기가 속한 에이티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하고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8:05
뮤직

에이티즈 산,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월드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그룹 에이티즈 산이 밀라노를 핫하게 달궜다.산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에 참석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증명했다.특히 산은 이번 쇼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남자 아티스트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날 패션쇼에서 산은 시크한 블랙 슈트에 각종 액세서리를 매치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글로벌 아티스트’ 산의 등장만으로 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취재진과 관객들의 끝없는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산은 세련된 패션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패션쇼에 참석한 수많은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나오미 캠벨, 미켈레 모로네, 베니 블랑코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증명했다.앞서 산은 지난해에도 해당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쇼의 프런트 로를 장식한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가 주최한 프라이빗 디너에도 초청받았으며, 마돈나가 직접 에이티즈 공식 SNS 계정까지 팔로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산이 속한 에이티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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