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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시청률은 졌는데…제로베이스원, 워너원의 기록을 깨다 [IS포커스] ②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선배 그룹 워너원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6일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을 발매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멜팅포인트’는 선주문량이 170만 장(10월 26일 기준)으로 데뷔 앨범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지난 7월 발매된 제베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써클차트 9월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4594장을 돌파한 바 있다. K팝 그룹 중 데뷔 앨범으로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건 제베원이 처음이다. ‘유스 인 더 셰이드’의 선주문량은 108만 장으로, 이보다 약 60만 장 높은 ‘멜팅포인트’가 정식 발매 후 ‘유스 인 더 셰이드’의 기록을 얼마나 뛰어넘을지 기대를 모은다.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 또한 데뷔 앨범 ‘겟 어 기타’로 초동 102만 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지만, 제베원은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하 ‘보플’)출신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점에서 라이즈와 차이가 있다. 제베원의 경우 2년 6개월이라는 활동 제약이 걸려있지만 ‘보플’ 방영 기간 동안 이미 K팝 팬들에게 인지도를 쌓은 만큼 단기간에 팬들의 화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보플’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고 전성기를 찍었던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보다 낮은 화제성을 기록했음에도 ‘프듀2’에서 탄생한 그룹 워너원을 앞서는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방송된 ‘프듀2’는 1.6% 시청률로 시작해 11회에서 5.2%로 종영했다. 반면 ‘보플’은 0.4%로 시작해 마지막회 1.2%로 시청률만 직접적으로 비교하자면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보플’은 ‘프듀’의 순위 조작 논란 직후에 만들어진 오디션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다국적 연습생들의 비중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디션 명가’ Mnet답게 올해 방영된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 ‘알 유 넥스트?’, ‘NCT 유니버스’ 등에 비해 독보적 인기를 끌었다.한 연예 관계자는 “Mnet이 과거 공정성 논란으로 대중에게 큰 실망을 끼쳤지만,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보플’에서 시청자 100% 투표라는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 더불어 오랜 내공이 깃든 Mnet의 서바이벌 방식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청률과 달리 워너원과 제베원의 성적을 비교했을 때, 앨범 판매량 수치에서는 제베원이 월등히 앞선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로 초동 판매량 41만 장을 기록, 데뷔 101일 째에 앨범 판매량 101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까지 2개의 앨범 판매량을 합쳤을 때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수 있었다. 반면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차트에서는 워너원이 월등히 앞섰다. 워너원이 만인의 ‘대중픽’이었다면, 제베원은 워너원보다 더 큰 규모의 ‘코어 팬덤’을 형성했다는 것을 방증한다.여기에 현재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증가 추세 또한 제베원의 신기록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베원은 184개국 팬들의 투표로 탄생한 그룹이다. 또 워너원은 대만 출신 라이관린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이었고, 제베원은 최종 1등이 장하오를 비롯해 중국인 2명과 한국계 캐나다인 1명, 한국인 6명으로 구성돼 중국 팬덤을 유입시키기에 더 유리하다. 제베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은 “‘보플’ 방송 기간을 포함해 데뷔부터 현재까지 제베원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제베원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공감대를 얻고 있고 직관적인 퍼포먼스로 곡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06:00
연예일반

피프티 피프티 오늘(22일) 리패키지 앨범 발매…“법적분쟁 전 기획” [공식입장]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관련해 “멤버들과의 법적 분쟁 전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이날 오전 피프티 피프티의 리패키지 앨범 ‘The Beginning’(더 비기닝)이 발매된 것에 “멤버들과 분쟁이 발생하기 전 미국 본사에서 선주문이 들어와서 기획된 앨범”이라며 “예정된 일정대로 발매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앨범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지난 5월 미국 워너레코드와 해당 앨범의 기획을 논의해 구두협약을 맺고 7월 정식 계약했으며, 다음달인 8월 앨범이 미국으로 보내졌다. 앞서 이날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The Beginning’이 발매됐다.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등의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터라, 앨범 발매에 의아한 반응이 나왔다. 이 앨범에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세계 히트곡 ‘Cupid’(큐피드)를 포함해 이를 다양한 버전으로 각색한 총 11개의 곡이 수록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최근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항고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인 시우, 새나, 아란, 키나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했다”며 지난 6월 19일 법원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신뢰관계 파탄의 이유를 들었으나, 재판부는 멤버들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소속사와 멤버들 간의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2 16:58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 FREEFALL’ 선주문량 235만 장..자체 기록 경신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으로 선주문량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8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내달 13일 발매하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시작 8일 만에 235만 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최종 선주문량 234만 장을 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신기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로써 컴백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낼 때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늘 다음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 8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59만 장, 작년 5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147만 장, 지난 1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선주문량 234만 장을 찍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선공개 트랙 'Back for More (with Anitta)'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 올라 아니타와 함께 'Back for More (with Anitta)’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Best K-Pop)' 등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08 09:25
산업

라카, '노마스크' 트렌드 반영한 신제품 '러브 실크 블러쉬' 출시

국내 최초의 젠더-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가 오는 14일 신제품 ‘러브 실크 블러쉬’를 출시한다.‘러브 실크 블러쉬’는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양 볼에 차오르는 밝고 환한 혈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라카만의 독자적 배합 기술이 적용된 파우더로 발색력은 높이고 가루 날림은 극소화했으며, 투명 빛 미세 펄이 함유돼 한층 더 투명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은은한 핑크부터 신비로운 퍼플까지 총 아홉 가지의 맑은 컬러로 구성돼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좋다.이번 신제품은 ‘노마스크’ 시기를 맞아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 톤 연출이 각광 받는 메이크업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는 제품이다. 라카 관계자는 “마스크 해제 시점에 맞춰 런칭하기 위해 수 개월 전부터 기획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번의 터치로도 풍부한 발색을 자랑하며, 속부터 차오른 혈색처럼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해 촉촉한 베이스를 유지하거나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린 내츄럴 메이크업에 제격이다.각 제품마다 자사 고유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는 라카는 이번 신제품 ‘러브 실크 블러쉬’에 사랑을 나타내는 하트 모양의 두 타원이 서로를 안은 듯 포개어져 완성된 점에 착안해 감각적인 타원 형태의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커버에는 사랑의 감정을 '밀려오는 하나의 물결' 모양으로 형상화해 '사람'을 코어에 둔 라카의 브랜드 정신을 투영했다.또한 모든 제품과 모든 컬러에 대해 여성과 남성 모두의 룩을 제시하는 라카는 이번 신제품에도 여성과 남성 모델 모두를 기용한 메이크업룩을 선보였다.라카는 ‘러브 실크 블러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라카 공식 스토어에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12 17:40
연예일반

엔믹스 싱글 1집 GV 이벤트 개최...팬들과 만난다

그룹 엔믹스(NMIXX)가 첫 싱글 GV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엔믹스는 올해 2월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와 타이틀곡 ‘O.O’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데뷔 싱글 음반은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림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엔믹스는 8월 27일에 프리미엄 멤버십 이벤트 ‘엔믹스 씨어터 : 엔믹스 1st 싱글 GV 이벤트’(NMIXX THEATER: NMIXX 1st Single GV EVENT)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지난해 7월 예약 판매된 ‘블라인드 패키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싱글 1집 ‘애드 마레’의 한정반으로써 JYP 신인 걸그룹이라는 것 외에 어떠한 정보도 없이 판매되어, 단 열흘 동안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했다. 당시 해당 앨범은 특전을 예고하며 K팝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에 엔믹스는 그룹의 첫걸음을 함께해 준 팬들을 직접 만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GV 이벤트는 추첨제로 진행되며, ‘블라인드 패키지’ 속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엔믹스는 총 400명의 팬들과 함께 데뷔 활동을 돌아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엔믹스 씨어터 : 엔믹스 1st 싱글 GV 이벤트’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엔믹스 공식 SNS 계정과 JYP 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09:13
연예일반

세븐틴 또 일냈다! 아이튠즈 28개국 1위·첫날 판매 100만장 육박

그룹 세븐틴이 또 세계에 통했다. 세븐틴이 18일 발표한 신곡 ‘월드’(_WORLD)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28개 국가/지역 1위 및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는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SECTOR 17)의 타이틀 곡이다. ‘섹터 17’ 앨범은 또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실시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월드’는 라인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다른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원에 포진했다. 실물 음반 역시 발매 당일 10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18일에만 93만5138장(한터차트 기준)이 팔려나가며 음반 일간 차트 1위로 인기를 과시했다. 이미 국내외 선주문량은 120만장 이상 돌파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2019년 9월 발표한 ‘언 오드’ 이래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목전에 뒀다. ‘섹터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이다. 기존 발표곡 ‘페이스 더 선’에 ‘월드’,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의 ‘치얼스’ 등 신곡 4개가 추가됐다. 이처럼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독보적인 위용을 과시 중이다.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의 저력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치얼스’와 ‘월드’ 무대를 공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19 17:23
연예일반

세븐틴 ‘월드’ MV 티저 공개...새로운 세계 찾았다

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의 타이틀곡 ‘월드’(_WORLD)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모래바람이 부는 어딘가에 도착한 세븐틴의 모습에 이어 ‘웰컴 투 월드’(WELCOME TO ‘_WORLD’)라는 문구로 마무리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 것. ‘섹터 17’에는 기존 정규 4집에 타이틀곡 ‘월드’를 포함해 감동적 메시지가 담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돌고 돌아’,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서정적 감성의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Korean Ver.)),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 ‘치얼스’(CHEERS) 등 4개의 신곡이 추가됐다. 이로써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9곡에 4곡이 더해져 총 13개의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월드’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인다.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월드’로 표현했다. 특히, ‘섹터 17’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120만 장을 넘어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정식 발매 전부터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븐틴이 ‘섹터 17’로 보여 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6일 오피셜 티저를 추가로 공개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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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믿고 기다리는 이유 셋

‘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발표한다. 신보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146만 장을 돌파,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를 예고하는 등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투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 봤다. ‘첫 이별’을 경험한 소년의 다양한 감정과 성장 스토리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에는 첫 사랑이 끝난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를 포함해 ‘Opening Sequence’, ‘Trust Fund Baby’, 데뷔 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와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까지 이별 후 다양한 형태의 감정선이 짙게 스며든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이들은 마지막 트랙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를 통해 이별의 슬픔을 딛고 긍정적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나아가려는 소년의 의지를 보여 주며, 앞으로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크 아우라…‘흑화’한 다섯 소년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콘셉트 포토와 클립,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다크한 콘셉트를 공개하며 신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다섯 멤버는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우월한 피지컬,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보 전 곡 참여로 입증한 음악적 성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3년 만에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진가를 발휘한다. 연준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타이틀곡 ‘LO$ER=LO♡ER’(루저 러버)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의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범규는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태현과 휴닝카이는 ‘Opening Sequence’의 작사에, 연준과 태현은 ‘Trust Fund Baby’의 작사에 참여했다.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에는 연준이 랩 메이킹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에는 태현이 작사와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표한 ‘혼돈의 장’ 시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4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고,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속에 명실상부 ‘2021년 K-팝 명반’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전작의 성적에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더해져 신보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명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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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4세대 선두주자' 스트레이 키즈, 성장형 그룹의 정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4세대 선두주자' 수식어를 굳힌다. 데뷔 때부터 자작곡으로 그룹 정체성을 펼쳐온 멤버들은 2022년 앨범 활동과 월드투어로 무대 갈증까지 시원하게 날린다. 18일 오후 1시 스트레이 키즈는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활동에 돌입한다. 앨범 명은 정규 1집 'GO生'(고생)과 타이틀곡 '神메뉴',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스페셜 홀리데이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등 중의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끈 스트레이 키즈만의 작명법으로 탄생했다. 승민과 리노는 "개성강한 스트레이키즈 매력에 약간의 새로움을 담았다. 이상함과 평범함을 의미하는 영단어를 조합해 '이상한 것이 평범한 것' '누구에게나 특이하고 특별한 것이 있다'란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음반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이엔에 따르면 새로운 유닛으로 구성한 트랙들도 담아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현진은 "많이 고민해서 준비한 음반이다. 수록곡 또한 앨범명에 맞게 구성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폭발적인 에너지와 다르게 절제미가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려 한다"고 했다. 타이틀곡 '매니악'에 대해 방찬은 "쓰리라차는 데뷔 전부터 많은 고민을 나눴고 많은 벽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뚝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결국 팀이였기 때문이다. '매니악' 작업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스트레이 키즈 다운 노래가 나올까 이야기를 했다. 그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냈다"고 자신했다. 창빈과 한은 "일상에 영감을 받아 '매니악'을 만들었다. 누구나 각자의 고유성이 있는데 '내가 정상일까'란 고민을 하면서 사회의 틀에 맞추려 한다. 그런 틀에서 자유롭고 싶고, 평범함 속에서 자신을 잘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이번 음반은 스트레이 키즈의 커리어 하이를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정규 2집 '노이지'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되는 영광을 안았는데, 이번 '오디너리'는 그보다 빠른 속도로 선주문이 밀려들었다. 아이엔은 "선주문이130만장을 돌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큰 숫자인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 우리 스테이(팬클럽) 덕분이다.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리노는 "본가 갈 때마다 사인 요청이 늘어난다", 창빈은 "단골 음식점에서 탄산음료 서비스가 아닌 육회 서비스를 주셨다", 필릭스는 "어린아이가 내 포토카드를 뽑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았다"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4세대 대표 아이돌'이란 수식어엔 "기분이 좋다. (코로나 19로 인해)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지 못했지만 주변에서 좋은 반응들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메뉴' '소리꾼' 등 잇단 히트에 대한 부담도 전했다. 리노는 "많은 분들께서 곡을 사랑해주셨다는 것을 느껴서 컴백 때마다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 부담 또한 우리가 좋은 모습을 위해 고민하는 과정이라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성장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멤버들과 많이 하기 때문에 부담감을 이겨내는 성숙한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의 제일 큰 무기는 팀워크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같은 생각을 나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하는 것이 있다"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무대 위에서 팬과 호흡할 때"라고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2년 5개월만에 월드투어를 재개하는 소감으로 필릭스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기대만큼 떨리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까 긴장도 된다. 하지만 관객과 직접 만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자신있게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리노는 "한 공연 안에서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스포일러로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만의 속도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창빈은 " 박진영PD님이 우리 수치나 성과에 언급은 하지 않으신다. 그것보다 해내는 과정이나 우리가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부분에서 '진짜 멋있는 친구들이다'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신다"고 했다. 리노는 "우리만의 속도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그 발걸음엔 팬 스테이가 있었다. 우리가 앞으로 걸어갈 지, 뛰어갈 지 쉽게 답변드릴 수는 없겠지만 스테이와 발맞춰 가겠다"고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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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23여만장"

엔믹스(릴리·해원·설윤·지니·배이·지우·규진/NMIXX)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새로 썼다. 2월 22일 정식 발매된 엔믹스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음반 판매량) 22만 7399장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1위이자 싱글 기준으로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애드 마레'는 지난해 7월 '블라인드 패키지'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다. JYP가 2022년 2월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 싱글 한정반이라는 정보만 공개한 채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단 열흘간 사전 예약을 진행했고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했다. 판매 개시 당일인 16일과 18일 핫트랙스, 17일 인터파크, 18일과 19일 예스24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라 대중은 물론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엔믹스는 데뷔 첫 주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데뷔곡 '오오(O.O)'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뷰 4일 만에 3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6일 차인 28일 오전 3시 8분경 4000만 건을 넘기고 5000만 뷰를 향해 쾌속 질주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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