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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지긋지긋한 인간관계, 손절하고 싶다면?…‘도망쳐’ 김구라→풍자가 온다

인간관계에서 마주치는 ‘악마’들을 끊어내기 위해 ‘마라맛’ MC군단이 모였다.27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이하 ‘도망쳐’)가 첫방송된다. ‘도망쳐’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로 고통받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과 진심 어린 조언을 나누는 토크쇼다.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청소년들은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직장인들은 상사나 동료들에 의해 스트레스를 떠안는다. 인간관계에 의한 스트레스는 사회적 관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때로는 사랑하는 연인이 될 수 있고, 피를 나눈 가족이 될 수도 있다. 오히려 가깝고 애정이 큰 상대일수록 관계에 대한 고민은 커지기 마련이다. ‘도망쳐’는 이같은 현대인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 초점을 맞추며 특별한 해법을 제시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등 일반인들의 고민을 듣고 패널들이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은 다수 존재하지만, 인간관계 속 악마와의 손절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이 바로 ‘도망쳐’만의 차별점이다. 제보자는 악마같은 지인들을 소개하고, 이들로 인해 겪었던 고통과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MC들은 제보자의 실제 대화와 SNS, 사진 및 영상 등의 증거를 통해 그 안에 숨어있는 메시지를 분석할 예정이다.악마와의 전쟁을 예고한 만큼 MC 군단도 ‘매운맛’ 그 자체다. 팩트폭격 김구라, 센 언니 한혜진, 날 것의 매력 김대호, 마라맛 입담 풍자, 수년간의 직장생활로 악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전민기까지 이른바 ‘손절계의 어벤져스’가 뭉쳤다. 각기 다른 말솜씨와 생각을 가진 출연진들이 어떤 시너지를 뽐내고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줄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생긴다.티저 영상만 봐도 이들의 거침없는 입담을 짐작할 수 있다. 한혜진은 “저같은 사람을 만났어야 정신을 바짝 차렸을텐데”라며 참교육을 예고했고, 김구라는 “주접떨고 있네. 당신 집에서 20년 동안 놀고 있잖아!”라며 독설을 퍼붓는다. 풍자는 제보자의 악마에게 묵직한 경고까지 날린다. ‘도망쳐’ 제보자는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생생하게 자신의 경험을 소개한다. 단 정체를 숨기기 위해 실루엣만 방송에 나오고 음성도 변조된다. 제작진은 1회부터 출연진 모두를 경악시킨 악마가 등장한다고 말했다. 사연 또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충격적인 실제 이야기라고 전해진다. 예고 영상에서 한 제보자는 “호텔에서 XX까지 해봤다”고 고백했고, 이에 패널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클로즈업돼 역대급 수위의 토크쇼 탄생을 예고했다. 숙명처럼 피하지 못한 채 맞닥뜨리는 인간관계의 ‘악마’. 끝나지 않는 악몽을 겪게 한 악마의 정체는 무엇인지, 악마를 직접 겪은 사연의 주인공들이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 악마를 올바른 방법으로 끊어내기 위한 MC들의 특별한 해결책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도망쳐’는 2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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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격 독설 난무"…'미우새' 처참한 연애능력고사

‘미우새‘ 아들들이 장가 가지 못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을 집으로 초대한 홍진영이 ‘미우새‘ 오빠들을 위해 연애 능력 고사 문제를 출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아들들은 “예습(?)이라도 해올 걸 그랬다” 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 母벤저스의 기대를 자아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각기 개성만점, 상상초월의 오답들을 내놓아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답을 듣고는 불꽃 독설을 날리는가 하면, 공개된 정답에 도리어 역정(?)을 내 어머니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급기야 연애 상황극을 하던 탁재훈은 홍진영의 팩트 폭격에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심 저격에 실패한 ‘미우새’ 아들들의 연애 능력고사, 그 처참한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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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매니저 연이은 팩트폭격에 '정신혼미'

'살림남2' 김성수가 팩트폭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싱글대디 김성수가 아침부터 씻고 출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김성수는 "라디오 게스트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치아 관리는 하지 않았다. 이를 닦지 않고 피부와 머릿결 관리만 했다. 씻은 모습을 본 매니저는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날은 김성수의 생일이었다. 매니저는 "생일이니 이따가 저녁 먹자"고 했다. 과거를 회상하게 됐다. 김성수는 "예전엔 선물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사람이 하향곡선을 그리니까 천천히 서서히 내려올 줄 알았다. 이렇게 곤두박질칠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매니저는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입이 짧은데 살이 쪘다는 건 엄청나게 안 움직인다는 것"이라면서 "예능감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라고 독설했다. 비 오면 무릎이 아픈 건 댄스 가수의 직업병이란 김성수의 주장에 매니저는 "살쪄서 그렇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성수는 "잔소리를 엄청 많이 하는 동생"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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