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아들들이 장가 가지 못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을 집으로 초대한 홍진영이 ‘미우새‘ 오빠들을 위해 연애 능력 고사 문제를 출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아들들은 “예습(?)이라도 해올 걸 그랬다” 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 母벤저스의 기대를 자아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각기 개성만점, 상상초월의 오답들을 내놓아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답을 듣고는 불꽃 독설을 날리는가 하면, 공개된 정답에 도리어 역정(?)을 내 어머니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급기야 연애 상황극을 하던 탁재훈은 홍진영의 팩트 폭격에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심 저격에 실패한 ‘미우새’ 아들들의 연애 능력고사, 그 처참한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