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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주년 임영웅 “벌써 8년… 20대 때보다 더 건강” [전문]

가수 임영웅이 데뷔 8주년 소감을 밝혔다.임영웅은 8일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 8월 8일 8주년”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이 영상 여러분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난다.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다”며 “여러분들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 진짜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하다”고 전했다.이어 “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셔라.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한다.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하 임영웅 전문.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 8월 8일 8주년 팔팔팔!!!이 영상 여러분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나네요ㅎㅎㅎ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ㅎㅎ (혹시 중복인가...? 뭔가 얘기했던 느낌이..ㅋ)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습니다여러분들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습니다!!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아요 진짜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합니다여러분들께 건행건행하니까 저는 자연히 건행해져가나봐요ㅎㅎㅎㅎㅎ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합니다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보고 싶네요 여러분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오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볼게요그럼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건행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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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컴백 ②] 대세 넘어 ‘히어로노믹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3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 배경에는 ‘테일러노믹스(테일러+이코노믹스)’가 있었다. 테일러노믹스는 스위프트가 ‘디 에라스 투어’를 통해 발생시킨 경제효과를 일컫는다. 스위프트는 2023년 60여 차례 공연을 통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벌어들였는데 공연이 열리는 지역의 호텔·식당 등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했고 월가에서는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와 함께 스위프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놨다. 국내에서 이와 유사한 현상이 있다. 가수 임영웅의 ‘히어로노믹스’(임영웅 별칭 히어로+이코노믹스)다. 국내에서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긴 어렵지만 임영웅은 광고효과를 통해 또 하나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6일 더블 싱글 ‘온기’로 컴백하는 임영웅이 경제적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실매출로 이어지는 ‘넘사벽’ 브랜드 파워2020년 3월, ‘미스터트롯1’과 함께 시작된 ‘영웅시대’는 여전히 뜨겁고, 좀처럼 저물줄 모르고 있다. 당대 대중문화계에 트롯 신드롬까지 불러 일으켰던 ‘미스터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임영웅은 곧바로 광고계 ‘대세’로 직행했고, 그가 모델로 나선 브랜드마다 ‘초대박’ 히트를 쳤다. 이같은 인기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되면서 그의 맨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쌍용차(현 KG모빌리티) 렉스턴, 청호나이스 정수기, 청년피자, 티바 두 마리 치킨, 매일유업, 키움증권, 광동제약 등 지난 3년 여 광고 모델로 활약한 기업 및 브랜드들의 매출이 대체로 크게 늘어나며 ‘히어로파워’를 실감했으며 최근엔 정관장이 임영웅 덕을 톡톡히 봤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은 임영웅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린 뒤 단 8일 만에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이 무려 2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가정의달 프로모션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임영웅 브로마이드 및 포토카트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 정관장 멤버스 가입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임영웅이 등장한 광고 영상 역시 공개 열흘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 KGC인삼공사 측은 “임영웅 신드롬은 ‘히어로노믹스’라는 용어를 창출할 만큼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신규 모델로 임영웅을 기용한 제주삼다수도 ‘히어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임영웅이 등장한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관련 영상(9편)의 누적 조회수는 한달 사이 1200만회를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말 임영웅을 새 모델로 낙점한 이후 신규 예·적금 가입자가 줄을 이으며 불황 속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실제 임영웅 공식 팬카페에는 수백 개의 가입 후기가 ‘인증’됐고, 임영웅을 따라 40년 넘게 이용한 주거래은행을 하나은행으로 바꿨다는 후기도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오팔세대 웅지순례까지…한국형 히어로노믹스 모델 기용 효과가 곧바로 실제 매출로 이어진다는 점은 임영웅이라는 모델이 지닌 특별한 파워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실제로 대세 스타가 광고모델 발탁되더라도 가시적 매출 실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데 임영웅은 예외적인 케이스다. 시청률이 곧바로 올라가거나 광고 매출이 발생하는 등 그의 행보 하나하나가 굉장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임영웅의 경제 효과는 광고나 시청률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가 방문한 지역의 맛집이나 관광지, 그의 과거 인연과 사연이 알려진 장소들을 찾아나선 행렬이 팬들 사이엔 이른바 ‘웅지순례’라는 표현을 얻으며 선풍적 인기를 끌기도 한다. 앞서 BTS가 다녀간 전국 각지를 국내·외 아미들이 찾아가는 것과 유사한 모습인데, 임영웅의 주요 팬층인 ‘오팔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특성에 기인해 적극 구매로도 이어져 해당 지역에 장·단기적 경제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방송을 통해 뒤늦게 발굴된 이후에도 3년 넘게 ‘넘사벽’ 톱 클래스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그의 잠재된 스타성이 이유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하 평론가는 “임영웅은 뒤늦게 방송을 통해 발견됐을 뿐 스타성과 실력은 너무 뛰어난 가수였다. 특히 노래로 대중에게 감동을 준 만큼 방송을 통한 일시적 인기가 아니었음이 입증됐고, 이후에도 꾸준히 미담이 이어지며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며 향후 전망도 밝게 내다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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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입성’ 임영웅 “드디어 주제파악했다…벅찬 감동” 소감 [전문]

가수 임영웅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임영웅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들을 콘서트에서 만나 뵐 생각에 설레며 준비하던 게 진짜 진짜 어제 같은데 벌써 서울 콘서트 6회를 끝내고 대구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운을 떼며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임영웅은 “제가 보낸 시그널이 좀 약했는지, 다들 예상치 못하신 것 같다”며 “드디어 제가 주제 파악을 살짝 해봤다. 무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여러분들과 신나게 놀 수 있게 됐다. 축구하는 거 아니고 제 본업”이라고 농담을 던졌다.임영웅은 “저도 상암 공개 영상을 여러분들과 보려고 안 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벅찬 감동으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제가 처음 등장할 때보다 더 큰 괴성으로 환호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벅차고, 행복해서 미친 듯 소리 지르고 싶었으나 바로 나가서 노래해야 하니 참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실 얘기 나온 김에 진짜 한번 여러분들 모시고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 운동회 삼아 축구도 해볼까 했는데 여러분들이 워낙 크시니 수용할 수 있는 일반인 축구장이 없더라. 얼마나 오실지 예상도 안되고 해서 큰 축구장 빌려주실 분 급구한다. 그래도 언제 갑자기 시그널 보낼지 모름”이라며 “날이 점점 추워진다. 일교차가 심하니 꼭 겉옷 잘 챙겨 다니시라.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운동 꼭 하시고 ‘나건내챙’(나의 건강은 내가 챙긴다)은 계속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2024년 5월 25일과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열린 전국투어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 여러분과 그날 신나게 한번 놀아보겠다”고 한 바 있다.다음은 임영웅 팬카페 글 전문이다.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좋은 아침이에요!근처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로 아침부터 시끌시끌ㅎㅎ 창문 밖으로 구경 중이에요공연이 끝나고 난 뒤 쉬는 날들은정말 달콤한 휴일이네요여러분들을 콘서트에서 만나 뵐 생각에 설레며준비하던 게 진짜 진짜 어제 같은데벌써 서울 콘서트 6회를 끝내고 대구에서 만날날을 기다리고 있네요ㅎㅎ제가 보낸 시그널이 좀 약했는지, 다들 예상치못하신 것 같은데요~!!ㅋㅋㅋ드디어 제가 주제 파악을 살짝 해보았습니다무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여러분들과 신나게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축구하는 거 아니구요 제 본업이요ㅋ)저도 상암 공개 영상을 여러분들과 보려고안 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벅찬 감동으로 눈물이날 지경이었어요제가 처음 등장할 때보다 더 큰 괴성(?)으로환호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벅차고, 행복해서미친 듯 소리 지르고 싶었으나 바로 나가서노래해야 하니 참았습니다여러분~ 행복하시죠?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지금 당장 남은 콘서트만 해도 아직 설레는데ㅎㅎ여러분과 함께라면 정말 우주까지도 갈 것 같아요늘 기적을 만들어주시는 우리 영웅시대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사실 얘기 나온 김에 진짜 한번 여러분들 모시고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 운동회 삼아 축구도해볼까 했는데 여러분들이 워낙 크시니수용할 수 있는 일반인 축구장이 없더라구요..얼마나 오실지 예상도 안되고해서 큰 축구장 빌려주실 분 급구합니다ㅋㅋ(그래도 언제 갑자기 시그널 보낼지 모름)여러분! 날이 점점 추워집니다!일교차가 심하니 꼭 겉옷 잘 챙겨 다니세요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운동 꼭 하시구요~!나건내챙은 계속하셔야 합니다!아시겠죠?기적 그 자체 영웅시대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오늘도 건행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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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요정’ 임영웅, 완벽한 팬덤 매너로 완성한 히어로급 시축

‘아티스트를 보면 그 아티스트 팬덤이 보이고, 팬덤을 보면 그 아티스트가 보인다.’임영웅 공식 팬덤 영웅시대가 이 말을 입증했다.영웅시대는 최근 임영웅의 프로축구 K1리그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시축을 앞두고 성숙한 팬덤 문화고 대중의 본보기가 됐다.임영웅이 지난 8일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전 시축을 통해 팬들과 인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영웅시대는 임영웅을 보기 위해 축구 팬들과 함께 티켓팅 전쟁에 합류했다. 예매 시작 당일에만 3만 장의 티켓이 팔린 가운데, 유독 북측 자유석은 비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축구 팬들을 위한 영웅시대의 배려였다. 티케팅 전 임영웅 팬카페에는 ‘서포터즈석과 원정석은 예매 금지’라는 공지가 올라왔고 영웅시대는 이를 지켜 북측 자유석을 비워두는 매너를 발휘했다.그런가 하면 공연장이 아닌 축구장을 찾아야 하는 영웅시대는 구단으로 문의 전화를 걸어 주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수많은 문의 전화 중 정중하지 않은 전화는 없었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 구단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문의 전화가 엄청 많이 오는데, 친절하고 매너 좋게 물어본다. 가수에게 혹시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도 한다”며 “팬덤 자체가 확실히 품격 있고 점잖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또한 영웅시대는 축구 팬들의 경기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공지를 올려 주의를 당부했다.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색은 경기 상대 팀인 대구FC의 상징색이기도 해 당일 하늘색 복장은 자제해달라고 하는가 하면 경기 중간에 나가지 말기, 나갈 때 매너 있게 나가기, 임영웅 보겠다고 달려들지 말고 안전하게 지켜보기 등의 규칙을 세워 성숙한 팬덤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영웅시대의 활동 방식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다른 연예인들의 팬덤 일부가 몰지각한 활동 양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한 연예인이 상해전과,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등으로 구설에 휩싸이자 해당 팬덤은 온라인 게시물과 댓글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하는가 하면 출연 프로그램의 방송사 사옥을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이 연예인은 과거 근무 이력으로 적어놓은 업체에서 ‘일한 적 없다’는 확인까지 해주면서 경력위조 의혹까지 받고 있다. 이 내용이 한 방송프로그램에 담겼는데 예고편을 통해 이를 확인한 팬덤은 공식 홈페이지에 악플을 쏟아낸 것은 물론 ‘정확한 증거도 없다’, ‘너희 과거는 깨끗하냐’ 등 비방이 섞인 게시물을 올려 자신들이 응원하는 연예인을 옹호했다. 이들은 이 연예인을 파헤친 방송 프로그램의 MC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공인이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부주의한 언행 하나로 이미지가 실추되거나 심한 경우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인의 이미지를 만드는 요소의 하나로 팬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팬덤 문화를 주목하고 이를 이야기하는 글이 많아지고 있는데 팬들 역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움직일 필요가 있다”며 “아티스트 역시 제 살을 깎아 먹는 팬들보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팬들을 반길 거라는 걸 팬들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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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영화 20만 돌파에 “영웅시대는 기적” 감사 인사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임영웅은 18일 공식 팬카페에 자신의 전국투어 앵콜 공연 ‘아임 히어로’의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20만 누적 관객을 돌파한 데 대한 감사 글을 올렸다.이 글에서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20만 관객수를 돌파했더라”며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는 익숙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와우”라고 감탄했다.‘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17일 오후 2시께 20만 누적 관객을 넘었다.임영웅은 “나도 몰~래 영화를 보고 왔다. 내가 봐도 너무 감동적이게 잘 만들어주셨더라”면서 “시작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다가 웃다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늘 기적을 행하는 영웅시대(공식 팬클럽 이름) 여러분”이라고 인사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을 안 가셔서요!!!’라고. 네, 여러분!! 시간이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시라!! 나는 며칠 전에 했다! 건강검진 꼭 하시라”며 팬들을 챙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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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뒤덮을 하늘빛 물결..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17일 예매 개시

3월1일 개봉을 앞둔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를 담아낸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17일 오전10시부터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이날 4D플렉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해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임영웅 앵콜 공연을 14대의 스크린X 전용 카메라를 활용해 새로운 앵글로 담아낸 공연 실황 영화. 스크린X관 관람 시 정면과 좌우 3면의 초대형 스크린에 가득 찬 영상은 고척스카이돔의 웅장함까지 느낄 수 있도록 펼쳐낸다. 개봉 첫 주말인 3월 4일에는 콘서트 현장과 동일한 중앙 제어 연출에 따라 공식 응원봉인 '영시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시봉 상영회'도 마련된다. 히어로 매직의 상징과도 같은 '하늘빛 물결'이 CGV 상영관에도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4D플렉스는 예매 오픈을 기념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다양한 스틸을 공개했다. 화려한 무대 위 임영웅의 공연 모습뿐 아니라, 하늘색 불빛을 손에 들고 고척스카이돔을 빼곡히 채운 2만여 명의 관객들과 완벽히 호흡을 맞추는 벅찬 순간을 엿볼 수 있다.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는 팬들의 환호에 응답하듯이 미소 띤 얼굴로 관중석을 바라보는 임영웅의 모습도 비치고 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열창하는 모습, 무대에 오르기 전 공연 시작을 기다리며 설렘과 긴장감을 진정시키려는 듯 가슴에 손을 얹고 선 임영웅의 모습도 포함됐다. 임영웅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며 “관객석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렘 반”이라고 밝혔지만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 위상의 가수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IM HERO’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에서의 앵콜 콘서트까지 모두 매진 시킨데 이어 최근 LA 공연마저도 매진을 기록하며 미국에서도 임영웅의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사전 예매 오픈 시간이 다가오면서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도 들썩이고 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려요…건행!”, “콘서트를 가고 싶었지만 못 가서 이 영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LA 공연까지 무사히 끝나고, 이제 이 영화 보러 갈 일만 남았네요”, “지나가는 시간을 붙들고 싶은데, 3월 1일 기다리느라 2월은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있다”는 팬들의 댓글들은 넘치는 기대감을 입증한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3월 1일 전국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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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랑해 진짜’ MV 600만 뷰 달성… 로맨틱 매력 통했다!

가수 임영웅의 로맨틱한 매력이 영웅시대(공식 팬클럽 이름)를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수록곡 ‘사랑해 진짜’ 뮤직비디오가 1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 수 600만을 넘었다. ‘사랑해 진짜’는 지난 5월 9일 공개된 ‘아임 히어로’의 수록곡. 뮤직비디오는 마치 임영웅과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로맨틱하고 달콤한 분위기로 채워져 있다. ‘아임 히어로’는 발매 당시 하루 만에 94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음반 역대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앨범의 초동 기록은 약 110만장이다.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발매 이후 전국투어와 유튜브, 팬카페, SNS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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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덤이 또…산불 피해+우크라이나에 1000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 팬덤이 또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임히어로서포터즈는 강원.경북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성금 약 1000여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강원 화재복구 및 이재민들의 일상회복 지원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2020년 4월에 결성된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전국 회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시설 영유아들을 위한 기부와 시설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사랑의 열매에서는 팬클럽 최초 '희망장' 훈장을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1억96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한 바,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도 산불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2억6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후에도 팬들의 크고 작은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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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팬연합 “비상식적 소속사의 불통 결국 피해는 임영웅에게”

“팬을 내쫓는 소속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모인 팬연합(가칭)은 지난해에 이어 임인년 새해 해당 가수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비상식적 팬덤 관리를 지적하는 성명서를 신문에 광고했다. 할 일 없고, 시간 많고, 금전적 여유가 있는 이들의 행동이 아니었다. 그저 코로나 팬데믹을 걱정하고 하루하루 바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어느새 큰 무리가 됐다. 햇수로 2년째 내 가수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에 옳은 소리, 바른 소리를 고하고 있다. 팬연합은 “오히려 임영웅의 소속사가 팬 차별 등 상식에 반하는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팬연합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게 된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사이다. ‘미스터트롯’ 이후 임영웅의 인기가 상승하자 그림자도 더욱 길어졌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플과 루머가 횡행하고, 무분별한 사생활 공개, 불법 굿즈의 성행 등이 벌어지자 팬카페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팬들은 소속사에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어필했다. 그러나 되돌아온 반응은 외면, 묵살 그리고 고언(苦言)한 팬들의 활동정지 및 강퇴(강제퇴출)였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2년째 반복되고 있다. 어느새 팬카페에서 쫓겨난 팬들이 일부가 아니었다. 팬연합은 “소속사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응당 나서서 정리해야 하는데 쏙 빠져 있다. 어떤 사안을 지적하면 오히려 소속사를 따르는 팬들이 반박, 대립하며 싸움으로 변질한 상황이다”고 한탄했다. 팬연합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의 책임자가 팬이 아닌 소속사의 대표인 점을 가장 문제로 지적했다. 즉 팬이라면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 보호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충원, 불법 굿즈 근절과 같은 사안이 오히려 카페지기(대표)를 심기를 거스르는 문제가 되고 있다. 팬연합이 폭로한 카페지기가 승인한 공식 팬카페에서의 활동정지 및 강퇴 사유는 SNS 계정 개설 및 고소 관련 공식계정 신설 요청, 무분별한 게시물 삭제 등이었다. 위와 같은 지적은 비단 임영웅뿐 아니라 어떤 연예인의 팬이라면 누구나 소속사에 요청할 수 있다. “소속사는 반기를 들었다고 판단했다”고 입을 연 팬연합의 한 회원은 “공카에서 강퇴당한 팬이 몇 명인 줄 아는가? 벌써 1000명이 넘는다”며 안타까워했다. 소속사가 팬들의 외침을 외면하고 무시하면서 갈등의 화살촉은 가장 위험한 방향으로 향해 있다. 소속사도, 팬들도 원하지 않는 그 방향이다. 임영웅이다. 팬연합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 소속사가 팬을 차별하고,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면서 피해는 임영웅이 보고 있다. 팬연합은 “갈등이 계속되면서 가수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우리는 결코 원하지 않는다”면서 “어디까지나 소속사에 피드백을 원한다”고 선을 그었다. 팬연합은 소속사가 이제라도 갈등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팬덤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소속사에 묻고 싶다. 과연 아티스트를 관리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말이다. 팬덤의 관리가 결국은 아티스트의 관리다. 우리가 왜 모였고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간청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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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풍년' 임영웅♥영웅시대 쌍방향 주접 '엄마미소'

'주접이 풍년' 임영웅과 임영웅 팬들의 쌍방향 애정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2회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출격했다. 이날 임영웅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과 사랑을 드러내는 영웅시대가 스튜디오를 찾아왔다. 영웅시대는 팬덤의 대표 색상인 각종 하늘색 패션과 다채로운 굿즈로 녹화 현장을 푸른 물결로 만들었다. 대표 주접단으로 나선 팬들은 나이 불문 임영웅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덕질 2년차 영웅시대 부부는 임영웅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흡입력 있는 가창력"을 꼽았다. 또 다른 팬은 임영웅에 빠지게 된 순간을 떠올리며 "임영웅이라는 가수가 나와서 '바램'을 불렀다. 그 순간을 팬들은 '3초의 기적'이라 부른다.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임영웅의 팔색조 매력에 환호를 던지며 끊임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과 관련 기사 체크, 투표에 매진하는 덕질 일과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슬기로운 덕질을 위한 교실에 참여하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또, 임영웅의 행적을 따라가는 '웅지순례'에 나서는 주접단의 열정이 미소를 유발했다. 주접단은 각자 임영웅 굿즈를 한아름 안은 채 임영웅이 다녀간 곳곳을 방문하며 진정한 '덕심'을 발휘했다. 마량에 도착한 한 팬은 "죽도록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하며 주접의 끝을 달렸다. 방송 말미 장민호는 "임영웅이 전해달라고 했다. 아시다시피 듬직하고 말이 없다.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감격한 듯 눈물을 터트렸고 환호 속에서 축제가 마무리됐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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