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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 춤판 났다…아이키 솜씨 담긴 ‘보스’ 챌린지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아이키의 도움을 받아 ‘보스’ 챌린지에 도전했다.11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다이나믹 듀오와 동명의 스페셜 컬래버 싱글을 발매해 화제를 모은 영화 ‘보스’의 흥겨운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작품은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이번에 공개된 댄스 챌린지 영상은 ‘TEAM 보스’로 음원 가창에 도전한 네 명의 배우가 유쾌한 매력을 뽐내면서 음원과의 찰떡 호흡이 빛나는 안무를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경쾌한 음원의 하이라이트 파트에 맞춰 멤버들의 신나는 댄스가 이어지는 ‘보스’ 댄스 챌린지 영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특히 안무에도 영화의 캐릭터성이 십분 반영되어, 조우진과 이규형이 서로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는 듯한 모습은 극 중 조직의 2인자 순태(조우진)와 그의 오른팔이자 언더커버 경찰인 태규(이규형)의 환상적인 케미를 드러낸다. 또한 정경호를 공격하는 듯한 박지환의 모습은 조직의 후계자 강표(정경호)를 제치고 보스 자리를 노리는 판호(박지환)의 야망을 보여준다. 여기에 장미꽃을 든 채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정경호의 모습은 탱고에 빠져 보스 자리를 외면하는 영화 속 강표를 재치있게 드려내 웃음을 안긴다. 특히 이번 댄스 챌린지 영상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부터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독보적인 춤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은 댄서 아이키가 물밑 도움을 준 영상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쉬우면서도 중독성 강한 안무로 MZ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SNS에 뜨거운 유행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TEAM 보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넘치는 코믹 케미와 신나는 댄스가 담긴 ‘보스’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한 영화 ‘보스’는 올 추석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1 13:51
뮤직

우주소녀 다영, 솔로 데뷔 D-1 기대 포인트 3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데뷔 9년여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디딘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영은 오는 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을 발표하고 솔로 데뷔에 나선다. 우주소녀의 리드보컬로 활약한 다영은 독보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바 있다. 탄탄한 발성과 넓은 음역대는 다양한 장르를 다영만의 색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해 왔다. 9년간 쌓아온 실력과 내공으로 선보이는 다영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짚었다. # 무한한 가능성 입증, ‘인간 비타민’ 다영의 ‘파격 변신’지난 9년간 다영은 보컬은 물론, 랩과 퍼포먼스까지 두루 소화하며 그 존재감을 펼쳤다. 특유의 유쾌함은 무대 위 에너지가 되었고, 다영은 우주소녀, 우주소녀 쪼꼬미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밝고 귀여운 ‘인간 비타민’으로 자리잡았다.다영의 에너지는 음악뿐 아니라 방송,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발휘됐고, 그의 독보적인 캐릭터는 ‘올라운더’ 다영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이번 솔로 데뷔를 통해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에 걸쳐 파격 변신을 시도, 더욱 성숙하고 뚜렷한 색깔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9년의 내공과 다영만의 에너지가 ‘고나 럽 미, 롸잇?’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기획부터 작사·작곡까지, 다영이 직접 세운 이정표이번 앨범은 기획부터 작사, 작곡까지 다영이 작업 전반에 참여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바디’를 비롯해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트랙들은 리스너들을 다영의 음악 세계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되어줄 전망이다.다영은 이번 앨범을 위해 직접 미국을 오가며 곡 작업에 참여, 탄탄하게 설계하고 쌓아 올려 그만의 음악을 완성했다. 다영은 솔직하고 당당한 동시에 위트까지 지닌 곡들을 하나의 서사로 그리며 보다 성숙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전할 계획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다영이 어떤 색깔로 가요계를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영표 콘텐츠’와 음악의 시너지, 다양하게 즐긴다앞서 유튜브 단독 콘텐츠는 물론, 숏폼에도 두각을 드러낸 다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극대화, 신보 ‘고나 럽 미, 롸잇?’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특히, 새롭게 단장한 공식 SNS와 다수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영표 콘텐츠’를 전개, 이번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에 즐거움을 선사해 온 다영이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신보의 매력을 더할지 관심이 쏠린다.다영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럽 미, 롸잇?’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9:51
e스포츠(게임)

'지콘 2025' 연사진 공개…JRPG 창시자부터 '33원정대' 수석 작가까지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게임 페스티벌 지스타의 대표 콘텐츠 '지콘 2025'가 오는 11월 13~1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연사 라인업을 처음 공개했다.올해 지콘에서는 최근 게임 산업 화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게임 페스티벌 지스타의 대표 콘텐츠 '지콘 2025'가 오는 11월 13~1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연사 라인업을 처음 공개했다. 올해 지콘에서는 최근 게임 산업 화두인 '내러티브'를 메인 테마로, 게임을 비롯해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이야기가 지닌 힘을 탐구한다. 16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먼저 일본 RPG의 창시자이자 거장으로 꼽히는 호리이 유지가 강단에 선다. 1980년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게임 역사의 산증인이다. 이번 세션에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메이킹의 원점이 어떻게 형성됐고, 오늘날까지 어떻게 진화했는지 들려줄 예정이다.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제니퍼 스베드버그-옌은 수석 작가는 '디스코 엘리시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버트 쿠르비츠와 대담을 갖는다. 이 세션의 특별 모더레이터는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스토리캠프'를 운영하는 이종범 작가다.JRPG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아틀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듀오인 하시노 카츠라와 소에지마 시게노리도 무대에 오른다. '페르소나' 시리즈로 '청춘'이라는 주제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팬덤을 구축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최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에 담긴 창작 철학을 공유한다.한국 창작자도 초대했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장성호 감독은 애니메이션의 서사가 관객과 호흡하고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확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특별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진 카미야 히데키와 요코 타로의 대담도 준비했다. '베요네타', '데빌 메이 크라이', '오오카미' 등 스타일리시 액션으로 게임 플레이를 예술적 퍼포먼스로 연출한 카미야 히데키와 '니어: 오토마타'로 철학적 사유와 서사를 게임에 녹인 요코 타로가 한 무대에 오른다.스토리텔링 세션 1은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의 총괄 프로듀서 마틴 클리마, '발더스 게이트 3'의 시네마틱 디렉터 제이슨 라티노, '폴아웃: 뉴베가스'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로 유명한 조쉬 소이어가 함께한다.스토리텔링 세션 2에서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내러티브 디렉터 밴 맥카우, '림보'와 '인사이드'의 디노 패티, '펜티먼트'의 케이트 돌러하이드, '호그와트 레거시'의 리스 모블리의 대담이 이어진다.이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XIV'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와 오다 반리 선임 스토리 디자이너가 팬들을 만난다.현재까지 공개된 세션 외 나머지 50% 세션은 9월 중 공개된다.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콘 2025'는 전 세계 창작자들의 내러티브 경험과 철학을 한자리에 모은 유례없는 무대"라며 "게임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문화 전반에 걸쳐 이야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힘과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4:49
연예일반

글로벌 경험을 무기로... 혜윤 “MV 의상만 17벌 소화했죠” [IS인터뷰]

“그냥 제 노래를 듣는 분들이 당장 클럽에 가고 싶을 만큼 신났으면 좋겠어요.”가수 혜윤의 눈빛에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담겨 있었다. 자유분방함, 열정, 그리고 ‘진정성’까지. 지난 7월 31일 발매된 싱글 ‘어딕티드’는 그의 음악적 가치관과 방향성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이다. ‘어딕티드’는 사전적으로 ‘중독된, 푹 빠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혜윤은 이를 활용해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정을 EDM과 일렉트로닉 하우스의 질감으로 풀어냈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그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만든 곡으로, 2시간 만에 완성했다. 녹음부터 제작 과정까지 마음이 편안했던 곡”이라고 밝혔다.완성도 역시 높였다. 빌리 아일리시, 도자캣 등 해외 톱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일 베커가 참여해 사운드를 한층 단단하게 다듬었다. 지난달 14일에는 빠른 버전·느린 버전·테크 하우스 리믹스·한국어 버전 등을 담은 리믹스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솔로로서 세 번째 노래예요. 가수 ‘혜윤’의 색깔이 정확히 드러나는 시기라고 생각했죠. 전작 ‘에이셉’이 미국 래퍼 크리스 패트릭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감각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이번 ‘어딕티드’는 제 안의 감정과 음악적 색채를 본격적으로 담아낸 작업이에요.” 뮤직비디오 역시 혜윤의 독창적인 감각을 증명한다. 공간은 하나, 혜윤의 방 안이지만 끊임없이 변하는 의상과 오브제가 마치 원테이크 촬영 같은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그는 “완전히 깨지도 일어나지도 않은 수면 상태에서 떠올린, 크리처가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억지로 춤을 추게 한다는 상상에서 출발했다”며 “하루 만에 17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13가지 캐릭터로 변신했다. 헤어·메이크업 팀이 마치 스피드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실험적인 연출과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는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어딕티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한국 차트에서 34위(8월 3일 기준)에 올랐고, 조회수는 111만 회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혜윤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다년간 활약해 온 이력이 있다. 그가 몸담았던 그룹은 바로 ‘나우 유나이티드’. 스파이스 걸스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사이먼 풀러가 기획한 이 프로젝트 그룹은 출범 당시 14개국에서 모인 14명의 멤버로 구성돼 ‘세계 최초 글로벌 팝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27억 회, SNS 팔로워 1억 30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팀이기도 하다. 혜윤은 이곳에 한국 대표로 합류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멤버로 활발히 활동했다.현재는 유니버설 뮤직 소속으로, 해외에서 쌓아온 경험과 한국의 뿌리를 결합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는 “확실히 새로운 도전이자 새출발”이라며 “솔로는 처음이라 배울 것도 많지만, 문화적 차이를 흡수하는 재미가 크다. 언젠가 EP와 앨범으로 ‘이런 사람이에요’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 노래는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다”며 웃은 혜윤은 연말 공연과 내년 예정된 컴필레이션 앨범 작업으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05:55
뮤직

싸이커스의 뜨거운 여름…하반기엔 더 뜨겁다

그룹 싸이커스가 올여름 다채로운 활동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싸이커스는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7월 호를 통해 10인 10색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캐주얼하면서도 유니크한 무드가 돋보이는 화보와 함께 진솔하고 패기 넘치는 인터뷰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7월 16일에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를 발매, ‘청춘의 흔들림’의 테마를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냈다. 에너제틱한 군무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물론, 감각적인 스쿨룩 스타일링과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로 열도 팬심을 사로잡았다.또 현지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업 올 나이트’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일간 싱글 랭킹 2위(7월 26일자), 주간 싱글 랭킹 4위(7월 24일자)의 높은 순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열기를 이어 같은달 ‘2025 SBS 가요대전 썸머’에 출연한 이들은 미니 5집 타이틀곡 ‘브리드’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퍼포먼스 강자’ 타이틀을 재차 증명했다.8월 1일에는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을 깜짝 발매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질주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화려한 색감과 함께 담아낸 애니메이션 클립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음원 발매 다음 날인 2일에는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아이코닉’ 발매를 기념하는 릴리즈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아이코닉’을 비롯해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의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였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싸이커스는 8일(이하 현지시간)과 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16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소속사 직속 선배 에이티즈의 북미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에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앞서 서울과 미주, 일본까지 이어진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킨 싸이커스는 해당 공연에서 ‘빌보드 200’ 73위를 기록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스타디움 공연에 걸맞은 더 강력해진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며 ‘5세대 톱 퍼포머’ 수식어를 완벽하게 입증했다.올해 싸이커스는 멤버 정훈이 약 2년 만에 팀 활동에 복귀하면서 팬들이 오랜 시간 손꼽아 기다린 10인 완전체 활동을 펼치게 됐다. 다양한 글로벌 활약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 이들이 계속해서 이어갈 활약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09:04
뮤직

우기·웬디·채영…늦여름 솔로 女풍 다시 분다 [IS포커스]

늦여름 K팝 신에 걸그룹 솔로 물결이 넘실댄다. 체급이 큰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예고된 가요계에 전소미, 조이(레드벨벳)를 시작으로 우기, 채영, 웬디 등 여자 아이돌 가수들도 줄줄이 솔로 앨범을 들고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K팝 팬들의 역동적인 관심이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웬디→채영→우기…9월에도 릴레이 컴백 전소미, 레드벨벳 조이, 선미 등 8월에 열일 모드였던 여돌 솔로 릴레이는 9월에도 계속된다. 우선 효린은 9월 2일 2개월 만의 신곡 ‘셔리’로 돌아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센드에 새 둥지를 튼 레드벨벳 웬디는 9월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로 돌아와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두려움과 설렘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웬디는 수록곡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의 작사와 ‘헤이트’의 작사·작곡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도 과시했다. 정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떼는 트와이스 채영이 웬디의 바통을 이어받아 9월 12일 솔로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을 발표한다. 나연, 지효, 쯔위에 이은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다. 개성 강한 스타일과 랩으로 트와이스 내에서도 명확한 캐릭터성을 보여온 채영의 솔로 데뷔라 기대를 더한다. 정연, 지효와 함께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테이크다운’을 비롯한 트와이스 곡들이 최근 빌보드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채영의 이번 솔로 데뷔 역시 힘이 실릴 전망이다. 9월 여돌 솔로 컴백 릴레이의 방점은 아이들 우기가 찍는다. 우기는 9월 중순 새 싱글 발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우기는 자신의 솔로곡 전 곡을 직접 작업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공고히 펼쳐왔으며,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빛내온 만큼 신곡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가 뜨겁다. 솔로 컴백에 앞서 중국 대규모 음악 시상식에서 낭보도 전했다. 지난 23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TME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2025 TIMA)에서 소속팀 아이들로 ‘올해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4일 ‘2025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2025 TMEA)에서 ‘올해의 영향력 있는 댄스 가수상’ 및 ‘중국 올해의 디지털 EP상’(미니 1집 ‘우기’)까지 솔로로서 2관왕에 오른 것. 미니 1집으로 다채로운 음악색을 보여준 우기는 지난 3월 공개한 싱글 ‘라디오 (덤-덤)’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음악성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에 어떤 신곡으로 돌아올지 관심을 모은다. ◇ 여돌 솔로 파워, 팬덤 한계 넘어서려면 선미, 청하, 화사 등 아이돌 출신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던 시기는 2020년 전후였다. 이들은 서로 시너지를 내며 한때 막강한 여걸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나 2021~22년 등장한 신인 걸그룹들이 데뷔부터 파란을 일으키며 가요계 스포트라이트가 4세대 걸그룹으로 옮겨 갔고 솔로 가수들의 화제성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음원차트는 가수의 전성기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공간이다. 4세대 걸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전반적으로 크게 성공하면서 걸그룹으로 대중의 시선이 쏠려 기존 흥하던 솔로 여가수의 파워가 약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1, 2년 사이 음원차트에선 제니, 로제, 태연, 우기, 카리나 등 팬덤과 대중성 양측에서 스타성을 보인 가수들이 솔로 여성 가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실력으로도 재차 인정 받았다. K팝 팬덤의 전반적인 시선이 다음 세대로 넘어간 시점, 결국 관건은 고퀄리티 콘텐츠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여부다.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차트에서 롱런하는 남자 솔로 가수의 곡 대부분은 바이럴 효과를 본 곡들이다. 남녀를 막론하고 아이돌 솔로 음원이 차트에서 흥행하긴 어렵다”며 “아이돌 중에서도 팬덤과 대중성이 모두 크거나, 노래와 퍼포먼스가 월등히 경쟁력 있게 나와야 숫자로 산정되는 순위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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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컴백 ②] 무대·광고·예능 아우른다... 팀 전체 브랜드 가치 고조

그룹 아이브가 미니 4집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롤라팔루자’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한 아이브. 그 위상을 안고 지난 25일 약 7개월만에 컴백한 이들은 그룹적으로 한층 진화했을 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아이덴티티’ 역시 견고해졌다. 데뷔 초반 아이브는 장원영과 안유진을 중심으로 화제성이 집중됐다. 아이즈원 출신이라는 배경과 눈에 띄는 비주얼이 팀을 대표하는 키워드였다. 하지만 올해 데뷔 3년 차로, 활동 연차가 쌓이면서 판도가 달라졌다. 레이의 몽환적 매력, 리즈의 탄탄한 보컬, 가을의 안정된 퍼포먼스, 막내 이서의 상큼한 존재감까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며 팀 전체가 고르게 주목받게 됐다. 이는 곧 광고와 예능에서의 러브콜로 이어졌고, 이번 신곡 ‘엑스오엑스지’(XOXZ)에서 그 시너지가 폭발한 모양새다. ‘XOXZ’는 묵직한 808 베이스에 중독성 있는 훅을 얹은 곡이다. 팬들은 “기존 아이브 곡 중 ‘키치’와 ‘배디’를 적절히 섞은 것 같다”는 반응이다. 안무는 암호 같은 가사를 제스처로 풀어낸다. 팔로 ‘L.O.V.E’를 그리거나 머리카락을 털어내는 동작, 교차된 팔을 뻗는 포즈가 대표적이다. 무대에서 여섯 멤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화하며 곡의 메시지를 완성한다. 안유진이 큰 스텝과 힘 있는 동작으로 무대의 에너지를 주도하면, 장원영은 눈빛과 표정으로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리즈는 단단한 음색으로 중심을 지탱하고, 레이는 저음 랩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가을의 탄탄한 퍼포먼스와 이서의 긴 팔다리를 활용한 제스처까지 어우러지며 멤버들의 장점이 뮤직비디오 전반에 고르게 녹아들었다. 실제로 ‘XOXZ’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450만 회를 돌파,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며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음악 성과를 넘어, 멤버들이 구축한 개인 브랜드 파워가 팀 전체 경쟁력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쌓은 솔직한 입담과 건강한 이미지로 패션 업계의 신뢰를 얻었으며, 지난 3월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W 패션쇼를 기점으로 라코스테 앰배서더로서 글로벌 활동을 확장했다. 이서는 음악방송 MC 경험에서 비롯된 밝고 또렷한 캐릭터로 업계의 호감을 얻으며 최근 더샘 메이크업 앰배서더로 발탁됐고, 일본 국적의 레이는 화장품 브랜드 루나의 모델로 활동하며 한·일 양국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장원영은 프라다·미우미우 글로벌 앰배서더에 이어 SK텔레콤, 다이슨, 우리은행 등 굵직한 브랜드의 모델로 자리 잡으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위상을 굳혔다.비공식적이지만 리즈와 가을 역시 다양한 활동으로 팀 브랜드 가치를 보완하고 있다. 리즈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 특집에서 프로젝트 그룹 ‘뉴욕제과’로 무대에 올라 보컬리스트로서 저력을 입증했고, 가을은 지난 25일 존박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 가사 해석과 Q&A 코너를 소화하며 지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멤버별 활동 스펙트럼이 넓어질수록 아이브 전체의 브랜드 파워가 공고해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광고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브는 10대부터 30~50대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인지도와 팬덤, 해외 인지도가 높다”면서 “특히 활동 때마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과 성실한 태도는 대중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광고주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매력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또 다른 광고대행사 대표는 “아이브는 큰 이슈 없이 활동을 이어오며 컴백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실력으로 기대치를 높여왔다”며 “예능 활동을 통한 친근한 이미지와 차별화된 비주얼 덕분에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각인시키는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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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그니처 출신 지원, 본격 홀로서기.. 25일 첫 솔로 싱글 발매

그룹 시그니처 출신 지원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원은 오는 2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새로운 예명도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그룹 해체 이후 첫 공식 행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앞서 프로젝트 음원 ‘오늘의 선곡’ 열한 번째 트랙 ‘바다 가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첫 솔로곡이다. 지원은 곡 선택부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몽환적인 R&B 사운드에 치명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지원은 2020년 2월 C9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시그니처 멤버로 데뷔했다. 첫 싱글 ‘눈누난나’와 후속곡 ‘아싸’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이어 ‘아리송’, ‘보이프렌드’, ‘오로라’, ‘안녕, 인사해’ 등 중독성 강한 노래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중독성 전문 그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그 안에서 지원은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메인보컬로, 팀의 색깔을 완성하는 핵심 멤버였다. 청순한 비주얼과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가능성을 키워왔고, 그 잠재력은 ‘2024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에서 폭발했다. 빼어난 외모와 화려한 무대 매너, 정확한 춤선, 관객과의 호흡까지 더해 단숨에 현장을 장악했다.이후 ‘2024 워터밤’에는 솔로로 출격해 DJ 제트비, 에이션과 함께 EDM 곡 ‘이터널 타임’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디제잉과 어우러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당시 직캠 영상은 조회수 157만 회를 넘겼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원은 시그니처 시절부터 리얼리티와 V라이브에서 솔직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멘트로 팬들에게 ‘예능 캐릭터’로 통했다. 멤버들과의 티격태격은 물론 게임 코너에서 드러나는 승부욕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지원은 지난해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 인턴 MC로 합류해 베테랑 탁재훈과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신선한 에너지를 전했다. 진행 감각과 재치를 인정받으며 방송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재도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서 ‘이달의 모델’ 시리즈를 함께하며 꾸준히 예능 감각을 넓혀가고 있다.한편 지원은 솔로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대학 축제, 웹 예능, 스페셜 MC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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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프로듀서 빈스, 이번에도 대중성 저격… 신곡 ‘차차차’ 호평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빈스의 신곡 ‘차차차’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6시 빈스의 새 디지털 싱글 ‘차차차’ 음원, 그리고 음악을 영상화한 애니메이티드 비주얼라이저가 베일을 벗었다. 빈스는 이로써 2023년 11월 첫 EP ‘더 드라이브’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새 음악으로 컴백했다.신곡 ‘차차차’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핫100 차트 9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를 프로듀싱한 빈스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뮤직 비디오 전체 차트 6위, 대한민국 차트 4위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인기도 입증했다.곡 ‘차차차’는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경쾌한 라틴 차차 리듬을 더한 힙합 R&B 트랙으로, ‘UUU’, ‘비상사태’, ‘맨날’ 등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보여 온 빈스가 여름밤을 닮은 시원한 무드의 신곡으로 올여름을 겨냥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티드 비주얼라이저 역시 눈길을 끌었다. 빈스와 지드래곤을 묘사한 캐릭터가 등장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고전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무대에 올라 밴드의 합주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곡의 무드와 어울리는 유쾌한 영상이 함께 공개돼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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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오늘(19일) 데뷔 1주년... ‘베트남→멕시코’ 압도적 글로벌 트래픽

그룹 아크가 19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1년간 국내를 넘어 베트남, 브라질 등 글로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팀명에 담긴 ‘얼웨이즈 리멤버 더 리얼 커넥션’(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이라는 의미처럼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아크가 보여준 1년간 ‘어썸’한 활약을 돌아봤다.▲ 베트남→멕시코 막강한 트래픽으로 입증한 글로벌 인기아크는 본격 데뷔 전부터 베트남 현지 주요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가 하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검색어 조회수 116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케이팝 리스너들의 이례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데뷔 후 베트남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 인도네시아 대표 방송 등에 출연, 브라질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설명하는 자체 콘텐츠와 한국 문화를 베트남어로 소개하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포르투갈어와 베트남어로 직접 소통하며 현지 팬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지난 13일 스포티파이 ‘K-팝 온!’을 통해 톱10 트렌딩 아티스트 인 멕시코에 오르며 멕시코에서도 높은 인기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아크는 국내를 넘어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압도적인 글로벌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 ‘시너지 UP’최근 발매한 미니 3집 ‘호프’의 아트워크를 통해 누적 조회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의 원작자 황영찬 작가와 컬래버를 선보인 아크는 대표 K-뷰티 브랜드 ‘졸스’, ‘포토이즘’과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팝업을 진행, 신선한 컬래버를 선보였다. 멤버 끼엔 역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아크는 인도네시아 유명 캐릭터 IP인 카라푸루와 특별한 컬래버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K-팝 팬덤과 NFT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차별화된 신선한 행보와 음악을 뛰어넘은 혁신적인 만남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유니크한 영상·스토리→독창적인 음악성매 앨범 유니크한 프로모션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은 물론 스토리, 음악, 퍼포먼스로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크는 데뷔 앨범 ‘아크’를 통해 우화적 서사를 기반으로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부터 퓨처 신스팝 등 다채로운 장르와 실험적인 구성을 선보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미니 2집 ‘뉴키즈: 아웃 더 박스’로는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뉴 키즈’로 성장, K-팝 씬에서 듣기 힘든 새로운 사운드 텍스처를 만들어내며 물리적·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이어 미니 3집 ‘호프’에서는 한국 무속 신앙과 도깨비, 부적 등 전통을 모티브로 한 오리엔탈 감성에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접목, 여러 장르를 접목시켜 아크만의 조화로운 음악을 완성시켰다. 오리엔탈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 시도로 아크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획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지난 2024년 8월 19일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다이아몬드형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아크는 이후 발매한 세 개의 앨범을 통해 단 1년 만에 장르, 서사, 퍼포먼스, 음악적 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진일보한 성장을 보여주며 ‘글로벌 Z세대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성장 속도를 뽐내며 빌보드 코리아 ‘7월의 K-팝 루키’로 선정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아크가 계속해서 이어나갈 눈부신 활약에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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