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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갓도기’ 이제훈, 새 역사…두 번째 ‘SBS 연기대상’ 품었다 [종합]

‘모범택시3’의 이제훈이 ‘2025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모범택시’ 시리즈로 받는 2년 만의 통산 두 번째 대상이다.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5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3’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이제훈은 “연기를 잘하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라며 “’나는 여기까지밖에 할 수가 없나?’라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힘을 주는 팬 여러분 덕에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5년 넘게 이 시리즈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청자”라며 “매주 분노하고 공감해 주며 이런 사건과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들 덕분”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한 감독과 제작진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배우에게 수여하는 디렉터즈 어워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력으로 ‘천의 연기 윤계상’이란 수식어를 입증한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이 수상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부문은 ‘귀궁’의 두 주인공이자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육성재와 김지연이 수상하여 의미를 더했고,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 역시 ‘우주메리미’의 ‘완성형 로코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한 최우식과 명실상부 로코퀸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인 정소민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은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이준혁과 한지민이 수상했으며,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부문은 연기 차력쇼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 경신한 ‘보물섬’의 박형식과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고현정이 수상했다.이와 함께 네티즌이 직접 투표한 결과로 시상하는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매회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독보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3’가 선정됐다.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부문에서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김요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를 입증한 ‘귀궁’의 김지훈과 특유의 재치있는 연기력으로 유쾌한 재미까지 선사한 차청화가,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에는 직진 짝사랑을 보여준 ‘나의 완벽한 비서’의 김도훈과 시한부 판정 배우로 깊은 여운을 남긴 ‘우리영화’의 전여빈이 수상했다.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부문에는 강렬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장동윤과 천재 해커 캐릭터로 당찬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범택시3’의 표예진이 상을 받았으며,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에 ‘키스는 괜히 해서!’의 장기용과 안은진이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커플상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고공 커플로 설렘과 코믹을 넘나드는 도파민 로맨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장기용과 안은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무지개운수의 대표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모범택시3’의 김의성이 차지했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팀워크상은 끈끈한 팀워크와 성장 메시지로 패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을 선보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한양체고 럭비부의 윤계상, 김요한, 김단, 윤재찬, 김이준, 이수찬, 황성빈, 우민규가 수상한 가운데 참석한 모든 배우에게 큰절을 올리며 시상식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부문에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이성욱과 ‘귀궁’,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길해연이 수상했고,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에 ‘나의 완벽한 비서’의 고건한과 이상희가,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에 ‘우주메리미’의 서범준과 신슬기가,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부문에는 ‘보물섬’의 이해영과 차세대 스릴러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한동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또한 극악무도한 빌런으로 분해 파격적인 비주얼로 눈을 뗄 수 없는 인상을 남긴 ‘모범택시3’의 윤시윤과 ‘나의 완벽한 비서’, ‘사계의 봄’에서 나란히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서혜원은 신스틸러상을 차지했으며, 공로상은 70년 넘는 세월 동안 존경스러운 참된 연기자였던 故 이순재가 수상했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 연기상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김단,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무준, ‘보물섬’의 차우민, ‘사계의 봄’의 하유준과 함께 ‘우리영화’의 김은비,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박정연, ‘키스는 괜히 해서!’의 우다비, ‘보물섬’의 홍화연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한편 축하 공연은 가수 황가람과 팀 ‘트라이’, 한국 무용가 기무간과 꼬레오, 그룹 NCT WISH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끝으로 2026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오는 16일 첫방송되는 김혜윤, 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유연석, 이솜 주연의 ‘신이랑 법률사무소’, 안효섭, 채원빈 주연의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임지연, 허남준 주연의 ‘멋진 신세계’, 소지섭, 최대훈, 정경호 주연의 ‘김부장’을 비롯해 안보현, 정은채 주연의 ‘재벌X형사 2’, 김지원 주연의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끝으로 장나라, 김혜윤 주연의 ‘굿파트너2’가 바로 2026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이하 2025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리스트.▲대상: 이제훈(모범택시3)▲디렉터즈 어워드: 윤계상(트라이)▲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박형식(보물섬), 고현정(사마귀)▲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이준혁(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나의 완벽한 비서)▲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최우식(우주메리미), 정소민(우주메리미)▲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육성재(귀궁), 김지연(귀궁)▲올해의 드라마상: 모범택시3▲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장기용(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키스는 괜히 해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장동윤(사마귀), 표예진(모범택시3)▲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김도훈(나의 완벽한 비서), 전여빈(우리영화)▲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김요한(트라이), 김지훈(귀궁), 차청화(귀궁)▲공로상: 故 이순재▲베스트 커플상: 장기용, 안은진(키스는 괜히 해서!)▲베스트 팀워크상: 한양체고 럭비부(트라이)▲베스트 퍼포먼스상: 김의성(모범택시3)▲신스틸러상: 윤시윤(모범택시3), 서혜원(나의 완벽한 비서, 사계의 봄)▲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이해영(보물섬), 한동희(사마귀)▲조연상 미니시리즈 로맨스 코미디: 서범준(우주메리미), 신슬기(우주메리미)▲조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고건한(나의 완벽한 비서), 이상희(나의 완벽한 비서)▲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이성욱(트라이) 길해연(귀궁, 트라이)▲신인 연기상: 김단(트라이), 김무준(키스는 괜히 해서!), 차우민(보물섬), 하유준(사계의 봄), 김은비(우리영화), 박정연(트라이), 우다비(키스는 괜히 해서!), 홍화연(보물섬)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1 13:11
드라마

‘2025 SBS 연기대상’ 오늘(31일) 개최…장나라→김지원 등 시상자 총출동 [공식]

‘2025 SBS 연기대상’이 시상식을 더욱 빛낼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2025 SBS 연기대상’이 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했다.올해 시상자 라인업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K-드라마를 이끌고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31명이 포함됐다. 서범준, 최유주, 서현우, 심이영, 권율, 정유민, 김인권, 김재화, 이규한, 한재이, 강상준, 김신비, 로몬, 김혜윤, 표지훈, 김형서, 지승현, 김아영, 곽시양, 박지현, 윤시윤, 카사마츠 쇼, 김범, 안보현, 정은채, 유연석,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김지원, 장나라가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2024 S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받았던 ‘열혈사제2’-‘우주메리미’의 서범준과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시상에 나선다. 또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시즌제 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받았던 서현우와 심이영이 시상자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2024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조연상을 받았던 권율과 정유민, 지난해 ‘지옥에서 온 판사’에 이어 올해 ‘귀궁’까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김인권과 ‘2024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조연상을 받은 김재화가 참여한다.또한 ‘2024 SBS 연기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이었던 ‘지옥에서 온 판사’의 이규한과 ‘굿파트너’의 한재이, ‘재벌X형사’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강상준, 김신비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2026년 SBS 금토드라마 흥행 포문을 여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김혜윤, 로몬과 함께 ‘2024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남자 우수 연기상을 받은 ‘굿파트너’ 표지훈과 시즌제 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은 ‘열혈사제2’ 김형서,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굿파트너’ 지승현과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은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아영이 시상자로 나선다.이와 함께 ‘2024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았던 ‘재벌X형사’의 곽시양과 박지현 그리고 ‘모범택시3’에서 강렬한 빌런으로 활약하며 안방을 사로잡은 윤시윤과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도 시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2026년 안방 복귀에 나선 김범과 ‘재벌X형사’ 시즌2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안보현, 정은채,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귀신 보는 변호사로 등장을 예고한 유연석, 평범한 가장들의 반격을 그린 연륜 블록버스터 ‘김부장’의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참석한다.그뿐만 아니라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천재 외과의사로 변신한 김지원과 ‘2024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이자 ‘굿파트너’ 시즌2로 돌아오는 장나라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2025 SBS 연기대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K-드라마 주역들의 시상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늘(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13:19
배구

반환점 찍은 V리그, 기대 충족한 FA 이적생 효과

V리그가 30일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여자부) OK저축은행-한국전력(남자부)전을 끝으로 3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반환점을 찍은 시점 대한항공(14승 3패)과 한국도로공사(15승 3패)가 나란히 승점 40을 쌓으며 남녀부 1위를 지키고 있다. 2라운드까지 이어지던 '독주' 체제는 3라운드 들어 제동이 걸린 상황. 남은 4~6라운드 순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규리그 판도를 좌우할 '이적생' 가세 효과는 대체도 높았다. KB손해보험은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대어 '수원 왕자' 임성진을 영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기존 에이스 나경복과의 공존 이슈는 여전하지만, 두꺼워진 공격진 뎁스 덕분에 29일 기준 10승 8패 승점 31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임성진은 18경기(59세트)에 출전, 134득점 공격 성공률 43.36%를 기록했다. 3라운드 치른 6경기 중 2경기는 교체 출전했지만, 풀타임으로 뛴 4경기 중 3경기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새 소속팀에서 처음 같이 뛰는 세터(황택의)와 호흡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다. 지난 25일 대한항공전에서는 올 시즌 최다 득점(19)을 기록하며 1위 격파(세트 스코어 3-1)를 견인했다. 한국전력은 3라운드 치른 5경기에서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 당시 기준 2·3위 팀들을 잡고 도약 태세를 갖췄다. 한국전력은 지난 4월 영입한 김정호가 기존 '토종 에이스' 서재덕이 시즌 초반 경기 기복을 보였을 때 외국인 선수 베논에 이어 '제2옵션'으로 활약하며 승률 관리를 할 수 있었다. 김정호는 지난 23일 홈(수원 실내체육관) 삼성화재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최장 6주 동안 이탈한다. 이 점을 고려해도 김정호 영입 효과는 성공적이다.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전광인(OK저축은행)과 신호진(현대캐피탈)도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줄었던 전광인은 새 소속팀에서 풀타임을 뛰며 214득점 공격 성공률 51.94%를 기록했다. 오픈 공격 성공률(41.54%) 전체 7위에 올라 있다. 신호진도 117득점 공격 성공률 50.82%를 기록하며 레오·허수봉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많은 득점을 했다. 여자부 FA 최대어였던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도 새 소속팀 흥국생명의 톱3 수성을 견인했다.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인 은퇴한 뒤 전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30일까지 5할 승률(9승 9패)를 기록하며 3위를 지키고 있다. 승점 36을 기록 중인 2위 현대건설에 7점 밀려 있지만, 당초 전망보다 좋은 성적이다. 이다현은 속공 성공률 53.01%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세터와의 호흡이 중요한 공격(속공)이기에 그의 역량이 더 돋보인다. 이다현은 블로킹 부문에서도 세트당 0.638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6위를 지키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30 12:37
프로축구

포항, 유스 출신 ‘U-23대표팀 핵심’ 김용학 임대 영입

포항 스틸러스가 김용학을 임대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포항 스틸러스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에서 활약한 김용학을 영입해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2003년생인 김용학은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를 거친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고교 졸업과 동시에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 소속으로 U-23 대회와 리그를 두루 경험하며 성장한 그는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며 잠재력을 입증해 왔다.김용학은 날카로운 왼발 킥을 앞세운 오른쪽 측면 윙어다. 빠른 순간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강점을 보이며, 기술과 판단력을 겸비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주 포지션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자원이다.김용학은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서 제2의 고향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해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스 동기인 (강)민준이를 비롯해 또래 선수들과는 대표팀에서 자주 호흡을 맞췄다. 덕분에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오랜만에 포항에서 함께 뛸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2.30 08:46
연예일반

‘종소리’가 깨운 향수… 러블리즈·에이핑크가 증명한 ‘3세대 서사’의 힘 [줌인]

K팝 신에 반가운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19일 ‘2025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선 러블리즈는 후배 그룹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3세대 걸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비록 스케줄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멤버 진을 제외한 7인(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류수정, 정예인) 체제였으나, 긴 공백이 무색할 만큼 무대 위 호흡은 견고했고 그들이 남긴 잔향은 길게 이어졌다. 해당 무대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수 36만 회를 상회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러블리즈는 대표곡 ‘아츄’와 겨울 시즌 송 ‘종소리’를 선보였다. 익숙한 히트곡임에도 무대 위 재해석은 신선했다. 화려한 전자음과 영어 가사 중심의 이지리스닝이 주류인 최근 트렌드와 달리,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와 서정적인 한국어 가사를 전면에 내세운 이들의 무대는 관객의 귀를 자연스럽게 사로잡았다. 빠르게 소비되는 자극 대신 가사 한 줄 한 줄의 의미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구성은, 오히려 요즘 K팝 신에서 보기 드문 미학적 장면이었다. 단순히 과거의 재현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강렬한 비트 대신 멜로디 위에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러블리즈 특유의 ‘음악적 문법’은 강한 사운드에 익숙해진 청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서두르지 않는 전개와 감정을 고조시키는 후렴구의 여백은 자극적인 음악 소비에 피로감을 느낀 대중에게 일종의 정서적 해갈로 작용했다. 이는 3세대 걸그룹이 구축해온 음악적 정체성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방증한다.이러한 흐름은 에이핑크의 컴백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내년 1월 5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발매되는 미니 11집 ‘리 : 러브’는 팀의 역사를 집약하는 동시에 새로운 장을 여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는 ‘마이 마이’, ‘미스터 츄’로 이어지는 에이핑크 특유의 청순한 멜로디 라인을 계승하면서도, 세월만큼 깊어진 성숙미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이번 앨범에는 ‘피지 소다’, ‘벌스데이 케이크’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데뷔 15주년에 걸맞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에이핑크의 제2전성기를 견인했던 프로듀서 라도의 참여가 기대를 모은다. ‘응응’, ‘덤더럼’을 통해 팀의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이끌었던 그는, 멤버 윤보미와의 결혼이라는 개인적인 서사를 넘어 프로페셔널한 파트너로서 다시 한번 힘을 보탠다. 에이핑크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이해하는 프로듀서진의 합류는 이번 컴백의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AOA의 ‘짧은 치마’가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역주행하며 이른바 ‘골반통신’ 밈(Meme)을 형성한 현상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발매 11년 만에 멜론 톱100 차트에 재진입하며 증명된 화제성은 3세대 걸그룹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러블리즈와 에이핑크가 서사와 멜로디로 3세대의 결을 환기시켰다면, AOA는 퍼포먼스의 상징성을 통해 대중의 기억을 소환하고 있는 셈이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사운드의 균형을 되찾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현재 K팝 시장은 글로벌 타깃의 힙합·EDM 기반 퍼포먼스가 주도하고 있다”며 “이와 대비되는 3세대의 정교한 한국어 가사와 감정선 중심의 전개 방식이 대중에게 오히려 신선한 차별점으로 다가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결국 러블리즈, 에이핑크, AOA로 이어지는 3세대 걸그룹의 재조명은 K팝의 음악적 다양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시간의 흐름을 이겨내고 증명된 이들의 음악은 이제 찰나의 향수를 넘어, 세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클래식’으로서 그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06:05
스타

‘불후’ 연말에도 통했다…김연자, 이찬원vs손태진 공동 우승 선언

KBS2 ‘불후의 명곡’ 공주님 김연자가 이찬원 왕자와 손태진 왕자 모두의 손을 들며, 연말을 뜨겁게 달군 트롯 왕국의 대화합을 이뤄냈다.지난 27일 방송된 737회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2부로, 이날 방송에서는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단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 구도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며, 2025년 연말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에 전국 시청률 5.9%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 독보적인 파워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지난 1부에서 이어진 세 번째 라운드, ‘퍼포먼스 대전-무대를 뒤집어라!’의 후반부는 트롯 신동들의 활약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공에 나선 김다현은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해 댄서들과 함께 꽉 찬 퍼포먼스와 완벽한 보컬을 선보였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가 무색한 노련한 실력으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황민호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그야말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황민호의 전매특허인 장구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승부에 쐐기를 박을 두 왕자의 퍼포먼스 대결 또한 압권이었다. 선공에 나선 손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르며 관능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 이찬원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선곡하면서 파격적인 율동으로 명곡판정단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3라운드의 승리는 ‘정통 트롯 팀’에게 돌아갔다. 이찬원은 “내가 퍼포먼스와 춤을 보여드리고 이기다니”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네 번째 라운드는 최후의 일격이 담긴 ‘히든카드 대전’이었다. 정통 트롯 팀의 손빈아는 배호의 ‘누가 울어’로 중저음의 매력을 과시, 뉴 트롯 팀의 춘길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진짜 ‘히든카드’들이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찬원은 찐친 황윤성과 함께 최헌의 ‘앵두’를 불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손태진은 리베란테(김지훈&진원)와 함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고품격 크로스오버 화음을 선사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여기에 정통 트롯의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으로 무대를 압도하자, 뉴 트롯 신빠람 이박사가 히트곡 ‘몽키뮤직’으로 맞불을 놓으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4라운드 결과 뉴 트롯 팀이 승리하며 스코어는 2대 2, 다시 한번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대망의 다섯 번째 마지막 라운드는 제작진이 꽁꽁 숨겨놓은 '공주의 선택-왕좌의 주인은?' 코너로 꾸며졌다. 명곡판정단이 아닌 베일에 싸인 ‘공주님’의 취향으로 최종 우승이 결정되는 파격적인 방식이었다. 공주님은 역대급 텐션과 발랄한 무드로 인사했고, 두 왕자와 지원군들은 공주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재롱을 펼치기도 했다.뉴 트롯 팀 김준수&김다현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로 국악적 색채를 뽐냈고, 천록담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독보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정통 트롯 황민호&김수찬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마지막 승부수에서 손태진은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에 이어 자신의 히트곡 ‘널 부르리’를 선보였으며, 이찬원 역시 신곡 ‘엄마의 봄날’과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연이어 부르며 공주님의 마음을 흔들었다.드디어 밝혀진 공주님의 정체는 트롯 레전드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제가 공주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해 ‘수은등’과 신곡 ‘쑥떡쿵’ 무대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심 끝에 내린 김연자의 최종 선택은 ‘무승부’였다. 김연자는 “오늘 모두가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두 분 모두에게 왕좌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공동 우승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블루스를 추는 퍼포먼스로 화답했다.손태진은 “왕자의 타이틀로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정통이든 뉴 트롯이든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 또한 “공동 영주가 된 것 아니냐. 정통의 장점을 계승하며 새로운 트로트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공주님 김연자와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이 함께 부른 ‘아모르 파티’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부는 2025년 연말을 장식하는 특집인 만큼, 한층 더 치열하고 감각적인 무대들의 향연으로 채워졌다. 정통 트롯의 묵직한 내공과 뉴 트롯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쉼 없이 격돌하며 트로트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해 냈다. 특히,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의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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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日 아레나 투어 4개월 대장정 마침표…내년 미국行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일본 아레나 투어의 대장정을 성료했다.태민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효고현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개최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끝으로 약 4개월간 이어진 아레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번 투어는 ‘베일’이라는 타이틀 아래,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베일’ 세계관을 태민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촘촘한 연출로 완성해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 5년 만에 성사된 일본 단독 아레나 투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으며 태민은 카나가와, 사가, 시즈오카, 치바, 효고까지 총 5개의 지역을 순회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태민은 십자가 구조물에 매달려 파격적인 연출로 등장, ‘헤븐’으로 오프닝을 열며 관객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또한 투어 타이틀과 동명의 신곡 ‘베일’의 무대는 물론, ‘본즈’, ‘어드바이스+이데아’, ‘섀도우’까지 강렬한 스테이지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게스 후’, ‘크리미널’ 등 다크하면서도 컨셉추얼한 무대들을 연이어 쏟아내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이후로는 ‘익스클루시브’, ‘도어’, ‘플레임 오브 러브’ 등 태민만의 유려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보컬 역량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펼쳐졌다. 또한 ‘인투 더 리듬’, ‘티즈’, ‘페이머스’ 등 일본에서 발표된 곡들의 무대들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태민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팬들은 기립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현지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곡인 ‘마스’가 울려퍼지자 태민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해 벅찬 감동을 안겼다.현장을 가득 채운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태민은 대표곡 ‘무브’와 ‘홀리 워터’로 앙코르 무대를 펼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태민은 “‘베일’ 콘서트 함께 해서 행복했고 여러분이 주는 사랑 덕분에 저는 계속해서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기다려주세요”라며 투어의 마지막 소감을 전했고, 엔딩곡 ‘피날레’를 끝으로 4개월간의 뜨거웠던 대장정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아레나 투어는 태민의 일본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사가현 공연 당시 지자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례가 화제를 모았다. 사가현 내 주요 역과 번화가에 태민의 포스터가 내걸리고 팬들을 위한 맛집 지도가 제작되는가 하면, 태민 래핑 버스가 운행되는 등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이례적인 환대를 받으며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한 것. 또 태민의 솔로 콘서트 중 최초로 라이브 밴드 세션을 도입해 현장감과 완성도를 높이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면모를 보여줬다.이렇듯, 올해의 피날레를 아레나 투어로 화려하게 장식한 태민은 이 열기를 미국으로 고스란히 이어간다. 내년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에 앞서, 1월 16일(이하 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단독 공연과 20일 그래미 뮤지엄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잇따라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23:42
연예일반

엑신, 현실과 버추얼 잇는 무대... ‘히트비트 챌린지’ 화제

걸그룹 엑신이 버추얼 아티스트와 함께한 퍼포먼스 콘텐츠 ‘히트비트 챌린지’에 참여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버추얼 콘텐츠 플랫폼 로얄유니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히트비트 챌린지’ 영상에는 엑신이 버추얼 아티스트들과 동일한 무대 콘셉트 속에서 리듬 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아티스트와 버추얼 아티스트가 한 화면에서 호흡을 맞추는 구성으로,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영상 속 엑신은 리듬 비트에 맞춘 직관적인 동작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버추얼 아티스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과 안무 구성은 기존 챌린지 콘텐츠와는 다른 신선함을 더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영상과 반응도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히트비트 챌린지’는 단순한 댄스 챌린지를 넘어,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챌린지 동작을 따라 하거나 재해석한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으며, 팬 주도의 2차 창작 흐름도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이번 콘텐츠는 버추얼 아티스트와 실제 K팝 아티스트가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구조로, 엑신이 새로운 형태의 협업 콘텐츠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존 무대와는 다른 방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엑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한편 엑신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로얄스트리머와 함께 SD(슈퍼 디포메이션) 형태의 신규 버추얼 캐릭터 제작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이모티콘, 키링 굿즈, 팬 커뮤니티 인터랙션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IP로 확장될 예정으로, 엑신의 활동 영역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형태로 넓혀갈 계획이다.이번 ‘히트비트 챌린지’는 엑신이 참여한 버추얼 퍼포먼스 협업 콘텐츠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후속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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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네번째 ‘징글볼 투어’ 성료…글로벌 입지 재확인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네 번째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몬스타엑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이하 징글볼 투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이번 투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들은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15일 필라델피아, 16일 워싱턴 DC, 20일 마이애미까지 네 개 도시를 순회하며 무대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에너지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애드 시런, 코난 그레이, 자라 라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번 투어에서 몬스타엑스는 한층 선명해진 음악적 색깔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지난 9월 발매한 미니앨범 ‘더 엑스’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로 무대를 연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의 내공을 드러냈고,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번 투어에서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도 돋보였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 무대를 최초 공개, 더욱 섬세한 보컬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고, 미국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미들 오브 더 나이트’를 감각적인 스탠딩 마이크 퍼포먼스로 선보여 공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특히 ‘썸원스 썸원’ 무대에서는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며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 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머리 위로 손을 흔들며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로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끝으로 ‘두 왓 아이 원트’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현장을 압도, 공연의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징글볼 투어’에 함께하게 돼 너무 설렜고, 한편으로는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서 긴장도 했는데 이렇게 기분 좋게 모든 무대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뿐만 아니라 관객분들이 진심으로 환호해주셔서 저희도 무대에 완전히 몰입해서 즐겼던 것 같다. 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들이 받아가셨길 바라고, 저희도 곧 있을 월드 투어에 더 힘차게 나서보겠다. 항상 응원해 주는 몬베베 너무 고맙고, 곧 멋진 무대로 찾아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뜨거운 현지 반응만큼 외신의 관심도 쏠렸다. 몬스타엑스는 아이하트라디오와 Z100 뉴욕 라디오, 피플 매거진, USA TODAY LIFE, StyleCaster, Q102 Philly 등 다수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유창한 영어로 다양한 질문에 답했고, 음악을 넘어 소통으로 글로벌 팬들과 교류하며 ‘징글볼 투어’의 의미를 더했다. 또 미국 롤링스톤과 빌보드에서 이들의 무대를 조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굳혔다.몬스타엑스는 이 열기를 2026년 새로운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 KSPO돔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에 이어 4월과 5월 치바와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아레나 투어까지 확정지으며 새해에도 끊임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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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솔로 첫 오프라인 콘서트 ‘마이 페이지’ 성료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서은광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페이지’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마이 페이지’는 서은광이 5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이 매진돼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서은광은 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를 비롯해 ‘마이 도어’, ‘라스트 라이트’, ‘패러슈트’, ‘몬스터’, ‘바람이 닿을 때’, ‘글로리’, ‘러브 앤 피스’, ‘달려갈게’까지 지난 4일 발매한 솔로 첫 정규 앨범 ‘언폴드’에서 연주곡을 제외한 전곡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 외에도 서은광은 비투비의 메가 히트곡 ‘그리워하다’와 겨울 대표 시즌송 ‘울어도 돼’, ‘울면 안 돼’를 메들리로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그뿐만 아니라 비투비 멤버 이민혁의 솔로곡 ‘로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서은광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보컬과 감성을 아낌없이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까지 더해 ‘믿고 듣는 그룹’ 비투비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의 위엄을 뽐냈다.풍부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단단한 보이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약 스무 곡을 열창하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한 그는 마지막 무대까지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수식어를 제대로 증명해 보였다.글로벌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마이 페이지’ 서울 공연을 마친 서은광은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를 통해 “데뷔 13년 만에 솔로 첫 오프라인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멜로디(공식 팬덤)와 함께 온기를 나누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 순간을 경험했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고,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한 공연이었다. 늘 여러분 곁에서 따뜻하게 감싸 주는 서은광이 되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서은광은 오는 27일 부산 KBS홀에서 ‘마이 페이지’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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