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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3년 만에 새 SNS 계정 개설… 엄정화·김완선 팔로우

가수 이효리가 SNS 활동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에 새 계정을 만들었다.13일 이효리는 자신의 이름으로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프로필에는 자신의 입을 확대한 사진을 넣었고, ‘본인’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이 계정은 이미 남편 이상순과 가수 엄정화, 김완선, 설현 등이 팔로우를 했다. 오후 10시 기준 팔로워는 4371명으로 게시물은 없는 상태다.한편 이효리는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효리는 카카오TV 관찰형 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 직접 계정을 삭제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내가 자리에 앉아서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데 순이(반려묘)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얘가 언제부터 날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미안해졌다”고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또 “DM(인스타그램 메시지)으로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제일 많았다”며 “그런 게 스킵이 안 되고 자꾸 고민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이효리는 오는 5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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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아이디' 이효리, 제주 스몰웨딩 7년만에 최초 공개

이효리의 제주 스몰웨딩 현장이 7년만에 공개된다. 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절친인 포토그래퍼 김태은과 만난 이효리가 오래전 추억을 되짚던 중,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결혼식 영상을 공개한다. 7년전 제주도에서 극소수의 하객만을 초청해 의미있는 결혼식을 했던 이효리는 이후 몇 장의 현장컷들만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 궁금증을 낳았다. 직접 공개한 사진만으로도 수수하고 소박하지만 로맨틱한 결혼식 현장의 분위기를 담아내며, 이후 연예계에서부터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스몰웨딩 열풍이 불었을 정도로, 이효리는 결혼식에서조차 워너비 스타로 각인된 바 있다. 이 날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푸르른 하늘 아래 화창한 날씨에서 진행된 이효리의 결혼식의 다양한 면면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 계획이다. 빈티지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관과 베일로 장식한 이효리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모습들은 물론, 예식 진행과 하객들의 피로연 현장까지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인 엄숙한 결혼식 속 신부와는 달리, 결혼식에서도 발휘된 이효리만의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매력도 찾아볼 수 있다는 후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나갈 것을 다짐하며 이 마음 그대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할 것을 여기 계신 여러분 앞에 맹세한다”며 혼인 서약을 낭독하더니, 드레스 차림으로 맥주를 쿨하게 마셔버리는 이효리의 모습 등 예측불가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들이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결혼식 당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한 이효리는 “신부가 혼인 서약 후 맥주를 벌컥벌컥 마신다”며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다시 못 올 추억이다”라며 감동에 찬 표정을 짓는다고 해 누구보다 특별했던 그녀의 결혼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페이스아이디'에서는 결혼식 영상뿐 아니라, 화려한 슈퍼스타로서의 화보부터 결혼 후 소길댁으로서의 삶이 기록돼 있는 다양한 추억 속 사진들도 공개된다. 스무 살 무렵의 앳된 사진들을 보며 “나 어린 것 봐”라고 감탄하던 이효리는 섹시 컨셉의 화보 사진을 보고 나서는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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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이효리와 '페이스아이디' 촬영 소감+비하인드 컷 공개

'Downtown Baby' 역주행의 주인공 블루(BLOO)가 이효리와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이효리와의 컬래버를 선보인 블루는 소속사 메킷레인레코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짜 누나처럼 대해줘서 너무 편했고 즐거웠습니다"라는 촬영 소감을 전하며 현장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블루와 이효리의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두 아티스트의 특별한 인연을 맺게 해준 곡 'Downtown Baby'를 처음으로 함께 부르는 블루와 이효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블루는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Downtown Baby'가 언급되며 역주행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날 블루는 소속사 메킷레인레코즈의 신사옥을 찾은 이효리와 함께 'Downtown Baby' 첫 합동 라이브는 물론 이효리를 위해 준비한 음악,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블루가 출연한 '페이스아이디' 5회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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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 첫 주자로 나선 이효리가 화제를 이끌었다. 2주 만에 700만 뷰를 돌파하며 3회 연장까지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이효리의 힘이었다. 카카오TV 측은 이효리로 인해 '페이스 아이디'가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카카오TV' 채널이 9월 한 달을 열심히 달렸다. 지난 1일 채널 오픈 첫날 '카카오TV모닝'을 시작으로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 아이디' 등 예능 4편과 '연애혁명' '아만자' 등 드라마 2편을 공개했다. 어떤 콘텐츠들일까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카카오M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TV 방영 채널권을 확보하고 웹·모바일로 병행되던 콘텐츠들이 다수였지만 카카오M은 오로지 웹과 모바일로만 볼 수 있는,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음 카카오를 확보하고 있기에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했다.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스타트를 끊었다. 오리지널 콘텐트들은 2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스타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카카오TV의 출발은 스타 마케팅이 어느 정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유튜브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M은 올해 안으로 드라마 4편과 예능 15개를 추가 제작해 총 350여 개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향후 3년간 약 240개 타이틀 이상, 3000억 규모로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공개 직후 눈길을 끈 주자는 '페이스 아이디' 코너의 이효리였다. 이와 관련,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기획하면서 포맷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이를 잘 구현해줄 스타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 섭외에 공을 크게 들였다. 이효리 씨가 최적임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어떤 스타보다 많은 프로그램 기획안을 받아보고 있는 이효리 씨이기에 기획 자체가 중요했다. 다행스럽게도 '페이스 아이디'의 기획을 참신하다고 생각해주고 첫 주자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카카오TV의 론칭에 기꺼이 참여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찐경규'에는 베테랑 방송인 이경규가 웹 콘텐츠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은 "아무래도 기존 TV의 예능 형태와 가장 비슷한 형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론칭 초반 전략도 새로움과 익숙함을 동시에 가져가는 것이었다. 다만 요즘 많아진 1인 예능 콘텐츠들과 차별되는 다른 재미 포인트는 이경규 씨와 모르모트 PD의 결합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PD라는 존재는 쉽게 만들어낼 수 없는 아이템이다. 그런 점에서 둘의 티키타카가 점점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향후 목표와 관련, 오윤환 제작총괄은 "디지털, 모바일, 숏폼이라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자 한다. 굳이 TV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은 지양하고, 좀 더 색다르고 시청자들이 목말라하는 새롭고, 다른 포맷들로 다가갈 예정이다. 새로운 환경에 맞게 인터랙티브, 커머스, 라이브 등 좀 더 편한 방식으로 결합된 콘텐츠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재밌는 예능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곳 하면 카카오TV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종수 본부장은 "카카오TV의 장기적 목표는 1매체가 모바일이 된 환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영상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일단 첫걸음을 뗀 현재에 있어서는 일단 카카오TV의 존재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동영상을 소비할 시간이 생겼을 때 찾아보는 우선 고려대상 안에 들어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2020.09.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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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

올해만 해도 어마어마한 콘텐츠들이 쏟아질 준비를 마친 카카오TV. 대중성을 넓혀줄 작품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기대감을 표했다. '카카오TV' 채널이 9월 한 달을 열심히 달렸다. 지난 1일 채널 오픈 첫날 '카카오TV모닝'을 시작으로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 아이디' 등 예능 4편과 '연애혁명' '아만자' 등 드라마 2편을 공개했다. 어떤 콘텐츠들일까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카카오M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TV 방영 채널권을 확보하고 웹·모바일로 병행되던 콘텐츠들이 다수였지만 카카오M은 오로지 웹과 모바일로만 볼 수 있는,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음 카카오를 확보하고 있기에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했다.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스타트를 끊었다. 오리지널 콘텐트들은 2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스타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카카오TV의 출발은 스타 마케팅이 어느 정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유튜브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M은 올해 안으로 드라마 4편과 예능 15개를 추가 제작해 총 350여 개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향후 3년간 약 240개 타이틀 이상, 3000억 규모로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렇다면 카카오TV의 콘텐츠들은 전반적으로 어떤 점에 가장 집중해서 준비했을까.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은 "제작에 착수하면서 피디들에게 중점을 두고 공유했던 부분은 '밀도'와 '새로운 관점'이었다. 흔히 숏폼 콘텐츠라고 하면 80분짜리 예능을 4개로 쪼개서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15분, 20분 내에 한 편으로서 밀도가 꽉 차있는, 내러티브와 기승전결이 한 편 안에 모두 담겨있기를 원했다. 호흡, 스피드와는 좀 다른 개념이다. 젊은 층에 호흡을 맞추는 건 기본이고, 밀도가 더 꽉 찬 콘텐츠를 만들자, 기존 제작 방식에서 현 모바일 디지털 시장에서 제작을 할 때 새로운 관점으로 보려는 노력 등 새로운 관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연내 드라마 6개, 예능 19개를 공개할 계획이다. 주목해서 볼 기대작에 대해 오윤환 제작총괄은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실제로 정말 모든 콘텐츠들에 대해서 자신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30살이 된 여성들의 연애와 커리어 공감스토리 '아직 낫서른', 모든 며느리들의 공감스토리를 담은 '며느라기', 레트로 학원 로맨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20~30대 현실 공감 로맨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이 론칭 예정이다. 이 중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정현정 작가와 박신우 감독이라는 톱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작품으로 카카오TV의 대중적 저변을 넓혀줄 작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M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산하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외에도 1theK(원더케이)라는 K-pop 스튜디오 조직과 MMA를 제작해오던 뮤직콘텐츠제작국이 있다. 두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K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위클리 뮤직 콘텐츠 '뮤톡라이브', 아이돌 리얼리티 '덕후투어', (여자)아이들의 멤버 우기의 예능 '런웨이'가 론칭했다"고 전했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2020.09.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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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카카오TV' 채널이 9월 한 달을 열심히 달렸다. 지난 1일 채널 오픈 첫날 '카카오TV모닝'을 시작으로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 아이디' 등 예능 4편과 '연애혁명' '아만자' 등 드라마 2편을 공개했다. 어떤 콘텐츠들일까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카카오M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TV 방영 채널권을 확보하고 웹·모바일로 병행되던 콘텐츠들이 다수였지만 카카오M은 오로지 웹과 모바일로만 볼 수 있는,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음 카카오를 확보하고 있기에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했다.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스타트를 끊었다. 오리지널 콘텐트들은 2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스타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카카오TV의 출발은 스타 마케팅이 어느 정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유튜브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M은 올해 안으로 드라마 4편과 예능 15개를 추가 제작해 총 350여 개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향후 3년간 약 240개 타이틀 이상, 3000억 규모로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은 "아직 큰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의 조회수 시스템에 이제 적응을 해나가야 하는 시점이라 명확하게 어떤 평가를 내리기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카카오톡 샵탭 등에 시청자들이 익숙해지는 기간도 필요하다. 그래서 오리지널 스튜디오 피디들은 긴 호흡으로 묵묵히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중점을 더 두고 있다. 젊은 베테랑 피디들이 만드는 콘텐츠의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돌을 던지면 언젠가 큰 물보라가 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론칭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표적으로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하며 고무적인 성과로 보고 있다. 콘텐츠에 대해서도 한 번이라도 본 시청자들은 예능, 특히 세로형 예능이 신선하고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호평이 있고, 드라마 두 편에 대해서도 기존 웹 드라마의 퀄리티를 뛰어넘으면서도 TV드라마와는 다른 소재와 포맷을 보여주는 신선한 시도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 다만 아직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전 국민적으로 시청하거나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좀 더 대중적인 인지도와 콘텐츠 경험을 만들어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나 새로운 시도는 바로 세로형 화면 비율이다. 오윤환 제작총괄은 이 부분에 대해 우려했으나 시청자들이 예상보다 이질감을 나타내지 않아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신종수 본부장은 "기존의 세로 라이브처럼 뮤직 콘텐츠에 있어서는 세로형 콘텐츠에 대한 시도가 있었지만 예능 콘텐츠에 있어서 세로형 화면 비율을 전면적으로 시도한 사례가 없었고, 그런 만큼 가장 실험적이고 그만큼 리스크가 높은 시도였다. 세로 화면이 풀뷰를 보여주기에는 굉장히 제한적인 부분이 많아서 사용자들이 답답해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는데, 세로 화면을 적용하면서 이전 가로화면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구도를 구현할 수 있었고 오히려 콘텐츠의 밀도와 몰입감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해서 카카오TV의 콘텐츠를 여타의 콘텐츠와 차별화하고 카카오TV만이 시그니처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세로형을 드라마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2020.09.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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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와 돌풍"..이효리X황광희, '놀면 뭐하니' 이은 웹 예능 활약

'놀면 뭐하니?'가 혼성그룹 싹쓰리에 이어 걸그룹 환불원정대로 독보적인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연진의 개별 활동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5일 카카오엠(카카오M)은 "가수 이효리를 내세운 웹 예능 '페이스아이디'를 기존 3회에서 7회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는 700만뷰 돌파, 론칭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까지 포함하면 총 860만 뷰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아이디(FACE ID)'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이효리는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화보 촬영장에서의 화려한 변신, 임신 계획에 대한 고민과 생각, 남편 이상순과 나눈 솔직 화끈한 대화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 사용에 서툴고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몸부림으로 허당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3화에서는 갑작스럽게 SNS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슈퍼스타와 제주 소길댁을 넘나드는 이효리의 다양한 모습이 남은 4회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박한 '네고(Negotiation, 협상)' 콘텐츠로 화제를 일으킨 황광희의 '네고왕'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네고왕'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이앤이코리아의 디지털 채널 달라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네고왕'은 황광희가 시민들의 대표로 온갖 소비자 후기들을 모아 본사에 소비자 요청 사항을 직접 네고하러 가는 '본사 직접 리뷰 배송' 콘셉트의 웹 예능이다. 역대급 할인 협상에 성공한 BBQ 편을 시작으로 단 5회 만에 누적 조회수 2천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화의 경우 6백만 뷰를 넘어섰고, 지난주 금요일 공개된 '네고왕' 5화는 3일 만에 3백 5십만 뷰를 돌파,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소비자와 가맹점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획, 참신하고 센스 있는 편집, 소비자 입장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가감 없이 해주는 광희의 사이다 입담이 시너지를 내며 탄탄한 팬층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젯거리가 되는 스타 이효리는 솔직 당당한 매력을 잃지 않으며 싹쓰리 린다G에서 환불원정대 천옥으로 몰입한다. 물 만난 듯 '네고왕'을 이끌다 '놀면 뭐하니'에선 '수발놈', 매니저 후보생으로 강등(?)되는 광희는 폭발적인 텐션과 입담, 어디서든 구김살 없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불편하지 않게 웃긴다. 2020년 '부캐 신드롬'을 제대로 활용한 두 사람은 적재적소의 예능 센스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계속해서 '다음'을 부르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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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아이디', 2주만 700만뷰 돌파…이효리 편 3회 연장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가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리얼 라이프를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2회는 일주일 만에 480만 조회수를 넘겼다. 본편은 물론 각종 클립과 스페셜 영상들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지난 1일 카카오TV를 통해 콘텐츠를 처음 공개한 이후 누적 조회수 700만, 론칭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까지 포함하면 누적 조회 수가 총 860만뷰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카카오M 측은 "'페이스아이디' 이효리 편을 당초 예정했던 4회에서 3회 연장해 총 7회 에피소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 이효리와 제주 소길댁을 넘나드는 다양한 모습을 좀 더 깊고 촘촘하게 파고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이어질 에피소드에 대해 "최근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부캐릭터 '린다G', '천옥'이 아닌 본캐릭터 이효리의 리얼한 평소 모습들이 방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의 화려한 모습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서투른 허당 매력,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몸부림, 임신 계획에 대한 고민과 생각, 남편 이상순과의 솔직하고도 화끈한 대화까지 있는 그대로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던 이효리는 남은 에피소드들에서도 일상을 더욱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효리의 리얼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재미와 그녀의 예측불가 일상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 우리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통한 소소한 위로와 공감까지 선사하고자 한다. 지난 14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3회에는 이효리가 갑작스럽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며 SNS를 중단하겠다고 느낀 이유와 생각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남은 회차 중 SNS 활동 중단 등에 대해 3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추가로 공개한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 직접 들여다보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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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아이디' 이효리, "악플, 인스타 삭제 이유는 아냐"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이유를 밝힌다. 1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이효리는 최근 SNS 활동 중단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이효리는 SNS 중단을 밝힌 뒤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에 이르게 된 과정을 100% 리얼 상황 그대로 공개한다. 앞서 SNS 활동을 쉬어가겠다고 공지했던 이효리는 애초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고 싶었다며 “인스타그램을 없애려고 했는데 없애는 방법을 몰라서 못 없애고 있다”는 ‘폰맹’스러운 귀여운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계정 삭제를 결심한 이효리가 방법을 찾아내 목적 달성을 하기까지의 좌충우돌 과정들도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솔직한 이유도 공개할 예정이다. ‘계정 삭제까지는 하지 말고 SNS를 안 하면 안 되냐’는 주변인의 만류에도 “인사 없이 쿨하게 끝내”라고 말하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고. 제작진은 계정을 삭제하며 가장 큰 이유로 악플이 아닌 뜻밖의 이유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해 과연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진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소식에 다른 이들이 모두 아쉬워하는 가운데, 남편 이상순만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으로 전하지 못했던 팬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문 버전까지 준비하는 성의를 보인 이효리의 쿨내 나는 마지막 메시지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이외에도 '페이스아이디' 3회에서는 화보 촬영 스케줄을 맞아 메이크업과 의상까지 완비한 채 화려한 슈퍼스타로 변신하는 이효리를 볼 수 있다. 이효리는 명품 주얼리 화보 촬영 현장에서 강렬 섹시미부터 우아한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컨셉을 완벽히 소화하며 수많은 촬영진들을 압도할 예정. 또한 촬영을 마치고는 다시 평소의 이효리로 복귀, 스태프들과 함께 야무지게 식사를 챙겨 먹기도 하고, 비가 온 후 견사에서 개똥을 치우는 ‘소길댁’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효리만의 솔직 일상으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첫 주자로 나선 이효리는 총 4회에 걸쳐 솔직 유쾌한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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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아이디' 이효리, "임신, 온국민이 응원해주신다면 노력해봐야"

이효리가 임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뒤 다시 임신 계획에 대해 곱씹어봤다. 7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2회에서는 이효리는 임신에 좋은 요가에 도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이효리 임신'이라고 검색한 뒤 관련 기사를 읽었다. 이효리 "어떤 사람은 쉽게 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되게 힘든 일이다. 임신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온국민이 응원해주신다면 노력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임신에 좋은 요가로 보쌈 요가가 나오자 이상순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효리가 "오빠 이런 보쌈요가하면 임신에 좋다고 한다"며 우리도 해보자"고 제안하자 이상순은 "내가 몸으로 보쌈해줄게"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전화해 "오늘 밤 거사를 위해 성욕 증진 요가를 해보자. 농담으로 임신한다고 얘기했다가 많은 DM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순이 이효리에게 왜 방송(MBC '놀면 뭐하니?')에서 임신 발언을 했냐고 묻자 이효리는 "일이 너무 커져버렸다. 웃기려고 예능이니까 한 건데 그러면서 깨달은 게 그런 농담을 하게 된 게 어떤 때가 되니까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상순은 "내가 너의 몸을 만지는 걸 견딜 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견뎌야지. 어제 꾹 참고 견뎠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효리는 작업실에서 이상순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최근 유행하는 만화 캐릭터로 변하는 필터 앱을 하면서 신나했다. 이어 이효리는 남편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방송 말미엔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kr 2020.09.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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