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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디즈니+에 ‘남소’받는 지예은…‘60분 소개팅’, 이런 ‘연프’는 처음 [IS신작]

남의 연애가 궁금한 시대, 오직 지예은 만을 위한 시간제한 소개팅도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된다. 디즈니플러스가 야심 차게 ‘주간 오락장’을 론칭하며 내세운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다.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이하 ‘60분 소개팅’)는 30분이라는 시간제한 소개팅 자리에 나타난 뉴페이스들과 지예은이 아슬아슬한 밀당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60분 소개팅’은 화려한 인플루언서들의 헌팅을 비롯홰 동성연애,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경쟁사 PD들의 미팅까지 최근 다변화된 연애 프로그램에서 스타와의 ‘일 대 다수’ 소개팅을 표방해 또 한 번 변주를 예고했다.유일한 여성 출연자로 낙점된 건 ‘SNL코리아’와 ‘런닝맨’을 통해 꾸밈없는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도약한 배우 지예은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남성 출연자 라인업은 그야말로 ‘연프 세계관 대통합’이다. OTT 경쟁사인 넷플릭스의 ‘솔로지옥2’ 출연자 최종우와 김세준, 티빙 ‘환승연애’ 시즌 2의 정규민과 시즌3의 김광태가 출연해 눈길을 끈 것. 여기에 채널A ‘하트시그널’이나 SBS Plus·ENA ‘나는 솔로’, JTBC ‘연애남매’ 남성 출연자가 각각 한 명씩 발탁돼 새로운 연애에 도전한다.지예은은 이들과 30분마다 2:1과 1:1, 두 차례로 총 60분 동안 그야말로 속전속결 소개팅을 갖는다. 2:1 소개팅에선 소개팅남들이 지예은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고 그들 중 한 명을 선택하는 모습이 게임 버라이어티처럼 그려지며, 이어지는 1:1 소개팅은 보통의 연프처럼 설렘을 비롯한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겨 일석이조를 노린다는 설명이다. 다른 여성 출연자가 없는 만큼 이 프로그램의 간판인 지예은의 매력이 현장의 남성 출연자들을 넘어 시청자까지 설득할지가 관건이기도 하다. 막중한 임무를 맡았으나 지예은의 솔직한 매력과 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제작진이 함께했다. 바로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에서 지예은과 호흡을 맞춘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 고민구, 김지현 PD다.실제로 ‘60분 소개팅’은 ‘대환장 기안장’ 회식 자리에서 지예은의 솔로 고백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김지현 PD는 “제작진이 직접 ‘지예은 전담 결혼정보회사’가 되어 그의 스타일을 찾아주자는 각오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 전까지 지예은 마음의 향방이 보이지 않게 하기’를 유념했다. 그래야 시청자도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로 생각이 확장되며 끝까지 몰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60분 소개팅’은 디즈니플러스가 짧고 순발력 있는 콘텐츠에 주력하려는 시도면서 설정부터가 이미 연애 리얼리티가 범람한다는 전제 아래 만든 것으로 보인다”며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의 지예은을 내세우면서 예능적인 틀을 함께 갖췄다. 무게감 있는 감정이 오가는 리얼리티보단 가볍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디즈니플러스는 ‘60분 소개팅’이 포함된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라는 브랜드를 신설하며 회당 25분~30분 분량의 ‘미드폼’ 형식과 오전 8시 공개를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새 시도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지도 이목이 쏠린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58만 명이다. 1480만2641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인 넷플릭스와 큰 차이다. 한편 ‘60분 소개팅’은 현재 출연 예고된 남성 출연자 외에도 신선한 뉴페이스들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첫 주엔 2회차가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회씩 공개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1 05:55
산업

‘235억 매출’ 그래비티 샴푸, 약국 입점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약국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그래비티를 전개하는 폴리페놀 팩토리는 18일 서울과 경기 수도권 주요 약국 50여 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내 전국 단위로 취급 약국을 확대할 계획이다.그래비티는 출시 15개월 만에 235억 매출의 기염을 토하며 입소문이 났다. 출시 초기 마켓컬리, 무신사, 쿠팡 등 카테고리별 대표 온라인 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과학자가 만든 ‘카이스트 샴푸’로 호평이 이어지며 채널마다 품귀 사태가 이어지며 큰 화제가 됐다.그래비티는 온라인 쇼핑플랫폼의 인기를 바탕으로 이마트를 통해 오프라인 진출도 진행했고 팝업스토어 운영 당시에는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올리브영에 입점해 론칭 당일 30여 분 만에 전 제품이 완판, 전체 상품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2024년 말부터 진행해 온 롯데홈쇼핑에서는 회차당 평균 주문액 10억 원을 달성,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만 병이 판매됐다. 6월부터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 기내 판매도 시작했다.그래피비티의 대표 제품인 헤어 리프팅 샴푸는 카이스트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308™을 고함량으로 담은 탈모 기능성 제품이다. 한 번 사용만으로 모발 굵기 19%, 모발볼륨 87%가 개선되는 임상 결과를 확보했으며, 2주 사용 시 모발 빠짐이 약 70% 감소했다.핵심 성분의 작용 메커니즘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 인터페이시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에 실려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과 비건 포뮬러,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까지 획득해 민감성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코넛 껍질을 재활용한 용기와 리필 파우치로 지속가능성까지 갖췄다.엄성준 그래비티 영업본부 이사는 “약국 진출은 과학적 효능을 중시하는 약사들의 신뢰와 입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채널과 시너지를 극대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그래비티는 수도권 약국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올 4분기 충청 영남 호남권 약국 등 전국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라쿠텐 론칭과 함께 본격적인 일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18 17:07
e스포츠(게임)

"이제는 신뢰 문제" 펄어비스, '붉은사막' 리스크 극복할까

펄어비스의 초대형 기대작 ‘붉은사막’이 또 출시를 미뤘다. 기다림에 지친 시장의 원성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결국 게임의 완성도가 될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출시 시점을 앞서 약속한 2025년 4분기에서 2026년 1분기로 연기했다.허진영 펄어비스 CEO는 최근 실적 발표회에서 “스케일이 큰 트리플 A 콘솔 게임을 처음 론칭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유통과 보이스 오버(음성 녹음), 콘솔 인증 등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있고, 스케줄 조정 등으로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면서 공개한 일정보다 부득이하게 한 분기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양해를 구했다.당초 2021년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던 이 게임은 어느새 4년에 걸쳐 6차례나 출시를 미루게 됐다.2018년 개발에 착수한 ‘붉은사막’은 국산 콘솔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자체 개발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고품질 그래픽과 전통적인 액션 어드벤처 문법을 탈피한 전투 시스템 등이 경쟁력으로 꼽혔다. 네오위즈 ‘P의 거짓’,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와 같은 국산 콘솔 게임들의 성공 사례도 속속 나와 더욱 기대를 모았다.그간 펄어비스는 시장의 양해를 구하면서도 “대작 게임 개발 기간이 7년이면 그다지 길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런데 이번 출시 연기로 시장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며 “내년 1분기 출시도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이에 허 CEO는 “최대한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서 한 분기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미 있는 규모의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답했다. 펄어비스는 내부적으로 출시일을 확정했지만 사업적 판단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기로 했다.‘붉은사막’의 출시 연기 소식에 지난 13일 펄어비스 주가는 2만9650원으로 전일 대비 약 25% 폭락했다. 다행히 지난해 12월의 52주 최저가(2만7150원) 기록을 깨지는 않았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개발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장기 성장 모멘텀에 제한이 될 수도 있다”며 “투자 매력을 올리는 걸 떠나 투자를 고민할 수 있는 회사의 신뢰감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분석했다.일단 펄어비스는 적자를 감수하고 ‘붉은사막’의 흥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2분기 1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광고선전비로 전분기 대비 43.9% 늘어난 약 105억원을 쏟았다.회사는 이달 독일 ‘게임스컴 2025’와 미국 ‘팍스 웨스트’에 참가해 ‘붉은사막’ 오픈월드 빌드를 선보이고, 9월 ‘도쿄게임쇼’에서 일본 지역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8 08:00
e스포츠(게임)

'오딘'이 지킨 카카오게임즈, 이번엔 '여신'이 나선다

카카오게임즈가 효자 IP(지식재산권)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선전 덕에 가까스로 칼바람을 피했다. 대형 기대작들의 출시 연기가 뼈아프지만, 304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픽셀 아트 신작으로 반등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오딘' 덕에 한숨 돌린 카겜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적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을 뒤엎고 영업손실을 두 자릿수로 줄였다.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약 31% 줄였다. 매출은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축소됐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이브 게임 성과와 자체 개발 IP의 매출 비중 확대로 적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비용 효율화 작업의 성과도 반영됐다. 2분기 영업비용은 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줄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 유무형 자산 등 상각비를 빼고 인건비, 지급수수료, 마케팅비 등 주요 항목이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0.1%까지 떨어졌다가 -7.4%까지 올라왔다. 특히 4년째 서비스 중인 회사의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기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신작 공백을 메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해 작년 2분기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모바일 게임 매출을 모처럼 끌어올렸다.'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 속 최초의 신 오딘과 거인 로키의 갈등을 비롯해 세계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그래픽과 광활한 오픈월드, 강렬한 액션을 앞세워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2021년에 출시했지만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5위권을 지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해 발을 넓혔다.그런데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신작들의 출시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며 시장의 우려를 샀다.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올해 4분기에서 2026년 4분기로 론칭을 1년이나 미뤘다. 차세대 MMORPG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독특한 시스템과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을 비롯해 MMORPG '프로젝트 Q'와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도 나중을 기약하게 됐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 발표회에서 "더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 상황, 유저들의 노파심과 기대치, 단 한 번인 '출시'라는 중요한 모멘텀 임팩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당초 계획보다 개발 기간은 더 소요되겠지만, 더 높은 완성도와 차별성의 허들을 높여 안정적이고 확장된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디스오더', 가뭄에 단비 될까이런 회사의 결정에 오는 9월 글로벌 출시하는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어깨가 굉장히 무거워졌다. 신작이 나올 때까지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함께 실적 방어라는 특명을 받은 셈이다.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가디스오더'는 멸망이 예언된 왕궁을 배경으로 한다.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과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UI(이용자 인터페이스) 아이콘 등 모든 요소를 순수 2D 픽셀 아트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횡스크롤 액션의 한계를 벗어나 소울라이크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회피, 쳐내기, 방어 부수기 등 전투 메커니즘을 적용해 손맛을 극대화했다.기사를 교체해가며 연계 공격을 가하는 '링크 시스템'과 보스 고유의 패턴과 약점 등 전략적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스오더'의 매출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면서 유저들에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 성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4 08:00
산업

클렌징 명가 비디비치, 신제품 클렌징폼 출시 당일 완판 기록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이달 새롭게 출시한 ‘클리어 아크네 젤 클렌징 폼’이 올리브영 론칭 당일 완판되며 1차 리오더(추가 발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 4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출시됐는데, 판매 시작 하루만에 준비된 물량이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비디비치는 기대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한 이 제품을 새로운 메가 히트템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스트셀러 제품은 누적 판매량 3천4백만개를 기록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다.올해 비디비치는 론칭 2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피부 본질에 집중하는 ‘스킨 코어 뷰티(Skin Core Beauty)’를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20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이번에 완판된 ‘클리어 아크네 젤 클렌징 폼’ 또한 비디비치의 리브랜딩에 발맞춰 스킨케어의 고효능 성분을 담아 출시했다. 클렌징 명가에 걸맞은 세정력과 촉촉함, 부드러운 제형의 기술력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세분화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클리어 아크네 젤 클렌징 폼’은 EWG 그린 등급의 식물성 성분 토타롤이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의 과잉 피지와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며, 비디비치 특허 클렌징 성분인 화이트 엔자임이 각질 제거와 진정 효과를 돕는다. 여기에 자연유래 티트리 성분이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함께 출시한 ‘클리어 마일드 아미노 클렌징 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100% 아미노산 거품으로 자극 없이 보습과 딥 클렌징을 돕는다.조밀한 아미노산 거품이 노폐물부터 자외선 차단제까지 깔끔하게 클렌징 해주며, 피부 친화적인 성분으로 자극을 줄이고 피부 보습막을 효과적으로 지켜준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특허로 입증된 비디비치 만의 독자적인 클렌징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비디비치는 클렌징 제품의 품질과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클렌징 카테고리를 대폭 확장 중이다. 젊은 층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고려한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폼 외에도 마스크, 밤, 오일 등의 새로운 제형과 성분의 제품들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클렌징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비디비치는 클렌징 제품을 필두로 글로벌 뷰티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한 정비 중이다. 중국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 신규 진출해 초석을 다지고 있으며, 추가 시장 개척을 위한 국가별 인허가와 유통망 등의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다. 비디비치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발맞춰 현지 고객에게 특화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신규 클렌징 제품들이 국내 출시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중국과 일본, 미국 등에도 빠르게 수출해 글로벌 MZ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면서 “기존 클렌징폼의 명성을 이을 제2, 제3의 메가 히트 상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08.13 09:25
산업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 100만명 돌파… 무료 멤버십 전략 ‘적중’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이 론칭 9개월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구독료 없이 실속 있는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가입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11번가플러스’는 고객이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하여 11번가에서 함께 구매하면, 매월 다양한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패밀리와 함께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11페이 포인트’를 받게 되고, ▲마트(‘11페이 포인트’ 최대 7% 적립) ▲뷰티(인기 뷰티 브랜드 최대 25% 할인) ▲캠퍼스(학생 인증 시 디지털 특가 상품 쇼핑 혜택) 등 카테고리별 혜택과 ‘7% 장바구니 할인쿠폰’ 등도 누릴 수 있다.11번가는 지난 9개월간 구매 형태를 분석한 결과 ‘11번가플러스’ 고객은 더 자주 사고, 더 많이 샀다. 지난 7월 기준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은 미가입 고객 대비 80% 가까이 높았으며, 인당 구매상품 수도 미가입 고객 보다 90% 이상 많았다. 고물가 속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 고객의 꾸준한 방문과 구매를 이끌어내며 ‘록인’(Lock-in) 효과를 높였다.고객이 결합하는 ‘패밀리’ 인원이 많을수록 혜택을 받기 위한 구매 참여도 활발했다. 지난 7월 한달간 5명이 결합한 ‘패밀리’의 구매 목표 달성율은 2명이 결합한 ‘패밀리’ 대비 약 80% 높아 많은 고객이 모일수록 목표 달성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11번가플러스’ 고객들은 멤버십 혜택 중 ‘마트’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비중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40대 여성’이었다. 11번가가 주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고물가에도 자주 구매해야 하는 식품·생필품 카테고리와 연계한 혜택 제공이 고객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 5월 ‘마트’ 카테고리 혜택을 강화한 직후 두 달간(5~6월) 일평균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직전 기간(3~4월) 대비 60% 이상 증가하는 등 더욱 빠른 속도로 고객을 확보했다.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고물가 시대,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가입비 부담 없이 실질적 혜택에 집중한 전략으로 ‘단골 고객 확보’ 효과를 얻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 고도화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11번가는 오는 14일부터 ‘11번가플러스’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이 상품 구매 시 11페이 포인트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7 08:56
산업

MCM, 사이버-갤럭틱 노마드를 위한 AW25 컬렉션 공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사이버-갤럭틱 노마드를 위한(For Cyber-Galactic Nomads) AW25 컬렉션을 공개했다.이번 AW25 컬렉션은 ‘뮌헨에서 화성까지(From München to Mars)’ 캠페인의 세 번째 장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매버릭들을 위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우주 시대의 비전과 뮌헨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실용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레트로 퓨처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유틸리티와 우주 시대적 혁신이라는 시선을 통해 클래식한 모티프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브랜드 고유의 미학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시그니처 비세토스 패턴을 중심으로 가죽, 나일론, 폰티 등의 소재와 핵심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컬렉션은 ‘데님&블루 비세토스’, ‘카키’, ‘헤링본’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각 제품군은 구조, 컬러웨이, 소재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신선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첫 번째 챕터 ‘데님&블루 비세토스’에서는 클래식 비세토스를 미래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난 SS25 시즌에서 영감을 받은 심해의 색감과 광활한 우주를 연상시키는 블루 비세토스와 블루 데님 비세토스를 새롭게 보여준다. 풍부하고 입체적인 텍스처를 더하는 블루 데님과 대담하고 강렬한 엣지를 선사하는 블루 비세토스는 위켄더, 멀티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된다.두 번째 ‘카키’ 챕터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끼와 흙빛 색조의 무드를 연출한 카키 그린 컬러가 MCM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을 차분하게 감싸며 스웨이드, 업사이클 가죽, 리사이클 나일론 등 친환경 소재 활용이 두드러진다. 새로운 스타일의 마마 백과 짐 백팩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디아망뜨 3D백은 버건디 컬러 포인트와 헤링본 패턴이 더해진 그린 컬러로 새롭게 재해석되었다.마지막 ‘헤링본’ 챕터에서는 MCM의 헤리티지를 담은 코냑 비세토스에 헤링본 패턴과 고급스러운 골드 포인트를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렌 버킷 토트, 트레이시 크로스바디, 크레센트 호보 백 등 시그니처 실루엣에는 은은한 소프트 핑크 비세토스를 입혀 우아하고 색다른 무드를 연출하며, 지구를 넘어 미래적 여정까지 아우르는 실용성을 제안한다.또한 이번 캠페인은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사진가 ‘이스 키드(Yis Kid)’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타리나 코어비윤(Katharina Korbjuhn)’의 촬영 협업으로 완성됐다. 특히 사진가 ‘이스 키드’는 사진과 AI를 결합한 독창적인 기법을 통해 모델들이 중력을 거스르는 듯 자연스럽게 떠있는 착시 효과를 구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 가장 강렬한 표현인 ‘개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한다.MCM 관계자는 “이번 AW25 컬렉션은 브랜드 헤리티지에 기반을 두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실용성을 더해 MCM만의 차별화된 미학을 완성했다”라며 “일상과 미래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컬렉션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MCM AW25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MCM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1 14:56
산업

LF 헤지스, 26SS 글로벌 수주회 개최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8월 1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26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주회는 기존 LF 본사에서 진행되던 형식을 탈피해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공간 스페이스 H 전층을 활용한 통합 컨벤션으로 기획됐다.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글로벌 핵심 바이어들이 직접 참석해 헤지스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예정이다.이번 수주회에서는 층별로 시즌 테마에 맞춘 전시 구성을 통해 2026 S/S 컬렉션을 직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헤지스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AI 콘텐츠 영상을 통해 시즌 컬렉션을 한층 더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2026 S/S 컬렉션의 테마는 '로얄 패밀리 어페어'(Royal Family Affair)로 브랜드의 뿌리이자 정체성인 영국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프리미엄 클래식 캐주얼을 제안한다. 봄 컬렉션은 영국 윈저성에서 영감을 얻은 왕실의 우아함을 담았고 여름 컬렉션은 잉글랜드 콘월 남서쪽의 실리 제도(Isles of Scilly)를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리조트룩으로 구성됐다.또 다른 핵심 라인인 HRC(헤지스 로얄 클럽) 컬렉션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의 스포츠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액티브 클래식 캐주얼 라인이다.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남·여성복, 액세서리 라인에 더해 키즈와 펫 라인까지 전개하며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 룩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데님 카테고리 등 신규 제품군도 확장된다.행사장 내에는 헤지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들로 구성된 '아이코닉 시리즈 존'과 강아지 캐릭터 해리(Harry)를 테마로 한 전용 공간인 '해리 스토어'도 마련된다. 헤지스는 26SS 시즌부터 해리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라인을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은 헤지스는 영국적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정통 프리미엄 클래식' 디자인 정체성을 명확히 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LF 헤지스 관계자는 "26SS 시즌에는 영국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클래식 라인을 강화하고 영국의 문화와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국적을 초월해 전 연령층과 반려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1 13:59
산업

포스티, 론칭 4년 만에 거래액 20배 이상 성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가 론칭 4년 만에 거래액이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중장년층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론칭한 포스티는 타깃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 설계 및 상품군 확대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론칭 시점인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20배 이상(2090%) 폭증한 수치다. 2022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2021년 하반기) 대비 4배 가까이(298%) 늘었으며, 2023년과 2024년 상반기에도 각각 전년 대비 174%, 56% 성장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3,500여 개로 상품군 역시 매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포스티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2021년 하반기 대비 247% 늘었으며, 같은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10배 이상(997%)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군과 편리한 기능으로 회원 유입이 가속화되며 누적 회원 수는 4년 만에 2279% 급증했다. 오프라인 기반의 제도권 브랜드도 포스티와 함께 성장 중이다. 국내 대표 제화 및 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는 올해 상반기 기준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2배 이상(127%) 크게 늘었다. 컨템퍼러리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 ‘모조에스핀’ 역시 각각 90%, 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포스티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라이브 방송’을 꼽았다. 22년 10월에 도입한 라이브 방송은 4060 세대에게 익숙한 홈쇼핑 형태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방송 횟수는 도입 초기 대비 2배 가량 확대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사진으로 확인하기 힘든 원단, 마감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롱폼, 숏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상품 상세 페이지와 라이브 코너에 노출하고 있다. 타깃 고객을 위해 쇼핑 편의성을 향상한 점도 주효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고객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추천’ 영역 도입과 간편하게 다양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의 UI(사용자 경험) 및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한 것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남성 맞춤 정보 기능, 래플 이벤트, 팀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4월에는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며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멤버십 마일리지를 증액하고 생일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신설한 것.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멤버십 혜택이 적용된 구매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상위 등급까지 남은 금액도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멤버십 혜택의 활용도를 높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 개인화 상품 추천 등 타깃 고객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결과, 론칭 4년 만에 중장년층이 즐겨 찾는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포스티는 중장년층이 옷을 구매하는 플랫폼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가는 길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7 16:56
프로축구

팬들이 라커룸·그라운드 직접 둘러본다…서울 이랜드, 체험 프로그램 ‘온 필드’ 론칭

‘팬 프렌들리 클럽’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을 위한 경기장 체험 프로그램 ‘온 필드(ON FIELD)’를 새롭게 론칭한다.‘온 필드’는 서울 이랜드 홈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경기장 내부를 팬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참가자는 목동운동장 내 ▲라커룸, ▲벤치, ▲그라운드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선수의 시선으로 경기장을 체험할 수 있고 ▲선수단 웰컴 하이파이브, ▲버스 체험, ▲전용 팬 사인회, ▲워밍업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프로그램은 홈경기 당일 킥오프 약 2시간 전부터 95분간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의 팬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며 서울 이랜드 공식 앱에서 회원 가입 후 ‘티켓’ 메뉴 내 ‘온 필드’ 항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랜야드와 기념 카드가 제공된다.30인 이상 단체구매 시에는 5천 원 할인된 1만원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티켓 가격 30% 할인, 전광판 웰컴 메시지 송출 등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해부터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험 범위를 경기장 전반으로 확대한 새로운 구성의 ‘온 필드’를 기획했고 2차례의 시범 운영을 거쳐 공식 론칭하게 됐다.이 밖에도 서울 이랜드는 최근 ▲목동운동장 내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프리미엄 테이블석 신설, ▲공식 애플리케이션 론칭 등 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팬 프렌들리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체험하고 선수들의 공간을 느끼며 구단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팬 중심의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정 6연전을 마친 서울 이랜드는 오는 19일(토)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해당 경기 티켓은 서울 이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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