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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WWF ? 수퍼빈과 함께 다 마신 캔으로 물건을 사는 재활용 체험 현장
한국 코카-콜라는 WWF Korea, 수퍼빈과 공동으로 2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쓰레기마트’에서 짜릿한 재활용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 코카-콜라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재활용에 참여하며 순환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재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퍼빈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즐거운 재활용 실천 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코카-콜라가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코카-콜라 글로벌의 ‘World Without Waste*** 캠페인의 한국 활동의 일환이다. ‘쓰레기마트’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짜릿하고 재미있는 재활용 체험 기회 제공으로 올바른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패키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28일 오픈하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서는 빈 캔이나 페트병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얻은 포인트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쇼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카-콜라 캔과 페트병을 사용한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하고, 업사이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 등 재활용과 자원 순환을 짜릿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쓰레기마트’는 6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70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한편, 코카-콜라사는 올해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 ‘씨그램’에 무색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코카-콜라는 2025년까지 모든 음료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용기(병, 캔 등)를 수거 및 재활용해 사용한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World Without Waste’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27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