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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닥터로이어’ 신성록-이주빈 욕망 커플 광기 폭발…스틸 공개

‘닥터로이어’ 신성록-이주빈 욕망 커플의 광기가 폭발한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는 각기 다른 욕망으로 뭉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몸을 던지는 제이든 리(신성록 분)와 임유나(이주빈 분)는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 욕망 커플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만 등장하면 아슬아슬 긴장감이 치솟는다는 것. 앞서 제이든 리는 임유나를 반석원 펜트하우스로 이끌었다. 그리고 그에게 마약을 건넸다. 이 모든 것이 한이한(소지섭 분)을 자신의 편으로 이끌려는 제이든 리의 큰 그림이었지만, 임유나는 망설임 없이 그의 손을 잡았다. 그 결과 임유나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하지만 임유나는 여전히 제이든 리의 곁에 머물며, 그의 앞에서 욕망으로 얼룩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내보인다. 제이든 리는 그런 임유나를 퀸이라 칭하고, 그를 구현성(이동하 분)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데 적절하게 이용한다. 만날 때마다 스파크가 튀는 두 사람이지만 이들이 진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욕망으로만 얼룩진 사이인지 알 수 없다. 이 가운데 23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7회, 8회 방송을 앞두고 제이든 리와 임유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레이싱 서킷 트랙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하고 있다. 제이든 리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그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의문을 남긴다. 임유나는 새빨간 레이싱 슈트를 착용한 채 직접 트랙에 서 있다. MBC ‘닥터로이어’ 7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3 17:37
드라마

'닥터로이어' 의문·컴백·충격·광기 심장 쫄깃 美친 엔딩법칙

'닥터로이어'는 엔딩 맛집 드라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이다. 의학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스토리를 폭풍 같은 전개로 그려내 호평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매회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올리며 몰입도에 방점을 찍는 엔딩이 극찬을 이끌었다. 이에 시청자의 심장을 쿵 하고 때린 네 번의 강력 엔딩을 되짚어보자. ◆ 1회 의문엔딩-소지섭, 갑자기 나타난 심장에 대혼란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은 반석병원의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의이자 ‘유령의사’였다. 반석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 아들 구현성(이동하 분) 대신 VIP 환자들의 수술을 책임지기 때문. 그런 한이한이 결혼을 약속한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 동생의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한 날 밤, 구진기의 호출을 받고 수술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의미심장한 표정의 구진기와 함께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정체불명의 환자, 누구 것인지 모를 심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아무도 몰랐다. 이 심장이 한이한의 운명을 한순간에 바꿀 것이라고는. 강력한 의문과 기대가 치솟은 엔딩이었다. ◆ 2회 컴백엔딩-모든 걸 잃은 소지섭, 5년만 변호사로 컴백 1회 엔딩의 정체불명 심장 이식 수술로 인해 한이한은 모든 것을 잃었다. 연인도, 의사 면허도, 행복한 미래도, 하나뿐인 어머니도 잃었다. 이후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연인과 동생을 잃은 금석영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되어 반석병원 의사의 의료과실 재판을 맡았다. 그런데 재판에 변수가 발생했다.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반석병원 의사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진 것. 그때 한이한이 법정 문을 열고 들어섰다. 피고인의 변호사로. 한이한의 짜릿한 복수 서막이 오른, 강력한 엔딩이었다. ◆ 3회 충격엔딩-복수심 불타는 소지섭, 의뢰인 김형묵 죽음에 충격 한이한은 5년 전 거짓 증언으로 자신의 뒤통수를 친 동료 의사 박기태(김형묵 분) 변호를 맡았다. 의료과실 누명을 쓴 박기태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5년 전 위증을 밝혀내는 것이 한이한이 계획한 복수의 첫 단계였기 때문이다. 한이한은 최선을 다해 박기태를 변호, 재판의 분위기를 뒤집었다. 최종 선고 하루 전, 박기태는 구치소에서 불시의 습격을 당해 사망했다. 박기태의 시체를 확인한 순간, 한이한은 5년 전 구치소에 수감된 자신에게 구진기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박기태의 죽음과 구진기가 연관 있음을 직감했다. 이후 한이한의 복수심에 기름을 붓는 충격 엔딩이었다. ◆ 4회 광기엔딩-소지섭 맞이하는 광기의 신성록, 소름 돋는 핏빛 미소 한이한이 반석병원과 구진기를 향한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베일에 싸인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나타났다. 구진기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제이든 리는 비밀이 많고 치명적인 인물. 제이든 리는 구현성의 연인 임유나(이주빈 분)를 불러내 의문의 약물을 복용하게 했다. 잠시 후 한이한은 급한 연락을 받고 제이든 리가 있는 펜트하우스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은 임유나, 괴기스러운 미소를 짓는 제이든 리가 있었다. 냉정한 한이한과 광기 어린 제이든 리. 두 남자가 마주하며 긴장감이 폭발한 엔딩이었다. 매회 강력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는 '닥터로이어'. 한이한과 제이든 리가 본격적으로 얽히며 더욱 쫄깃하고 휘몰아칠 것을 예고한 '닥터로이어' 5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5 11:45
연예

‘위 올 라이’ 하진이 떴다! ‘킬힐’ OST 새 주자 발탁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주연을 맡은 tvN 수목드라마 ‘킬힐’이 새 OST를 공개한다. 하진이 부른 ‘킬힐’의 OST ‘데빌’(DEVILLL)은 3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데빌’은 얼터네이티브 록 스타일의 강렬한 기타 리프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성공하고 싶은 ‘킬힐’ 속 세 여자 우현(김하늘), 모란(이혜영), 옥선(김성령)의 욕망을 담았다. 드라마 속 주요 대립 장면에 흐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주술을 거는 듯한 후렴구와 악마의 속삭임 같은 멜로디가 포인트. 이 곡을 가창한 하진은 그동안 JTBC ‘스카이캐슬’ OST ‘위 올 라이’는 물론 SBS 종영극 ‘펜트하우스’의 OST에서도 여성들의 치열한 욕망과 광기를 표현해온 만큼 이번 노래 역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30 14:17
연예

D-1 '펜트하우스3' 최후의 전쟁

마지막 복수전이다. 4일 SBS '펜트하우스3'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가운데 치열한 최후의 전쟁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펜트하우스' 성공 주역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을 중심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한 애끓는 모성애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던 유진과 이지아, 부와 명예를 향한 일그러진 욕망으로 악랄함의 끝을 표현했던 김소연과 엄기준을 비롯해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하도권 김동규 김도현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나소예 신서현 등 배우들은 각자 색깔을 오롯이 담아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시즌을 거듭하며 이제는 ‘펜트하우스 황금 군단’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신뢰와 응원을 받고있다. ‘펜트하우스2’에서는 하은별(최예빈)의 개인 학습플래너 진분홍(안연홍), 로건리(박은석)와 미국에서부터 동행했던 의문의 인물 준기(온주완), 주단태(엄기준) 대신 감옥살이를 한 후 출소한 강마리(신은경)의 남편 유동필(박호산) 등 새로운 인물이 합류하면서 미스터리함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펜트하우스3’ 티저에서는 준기가 주단태를 단번에 제압한 후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인 데 이어 “백준기?”라는 물음이 더해졌고, 캡라이트 쓴 유동필 역시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호탕하게 웃는 모습으로 정체와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펜트하우스’ 악인들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얽히고설켜 있는 새로운 인물들이 최후의 전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는 대한민국 최고 화두인 키워드 부동산과 교육을 둘러싼 가진 자들의 핏빛 욕망, 그 민낯을 꼬집는 스토리로 극강의 강렬함을 선사했다. 더불어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들이 드러나면서 가해지는 복수와 이를 통해 추락하는 악인들을 보며 느끼는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서스펜스 복수극을 완성시켰다. ‘펜트하우스3’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또 한 번 떠나보낸 비극 속에서 복수의 판을 새롭게 짜는 인물들과 끝없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악인 등, 이제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인물들의 면면들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고다.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는 오윤희(유진)의 자수로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재판이 다시 진행되면서 헤라팰리스 악인들 역시 법의 심판을 받았던 상태. 그러나 주단태가 구치소에서 ‘로건리 아웃 디데이 9’라고 표시돼있는 신문을 받아들고 섬뜩한 미소를 보인 얼마 후 로건리가 심수련이 보는 앞에서 차 폭발사고를 당하는 비극적 엔딩이 그려지면서 복수의 판도가 뒤집어졌다. 밑바닥에서조차 악랄한 계략을 만들어 내는 악인들과 로건리의 죽음으로 또 한 번 비극을 마주하게 된 인물들이 이제는 복수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최후의 전쟁을 앞두고 있는 상황.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복수심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고, 일그러진 욕망이 낳은 괴물들의 최후는 어떻게 그려질지, ‘펜트하우스’ 세계관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 첫 방송 역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단서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다"며 "시즌을 거듭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의문들이 풀림과 동시에 악인들의 욕망으로 인한 결말이 담길 ‘펜트하우스3’를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3 11:43
무비위크

[화보IS] 김소연 "'젓가락행진곡' 치는 피아노 실력, 두달반 연습해 '펜하' 촬영"

SBS ‘펜트하우스 시즌 1’의 절대 악녀 천서진을 연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소연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의 2021년 3월 호 백커버를 장식했다. 김소연은 이번 화보에서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이고 시크한 무드를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극 중 아버지의 죽음을 묵인한 채 광기 어린 피아노 연주와 신들린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소연은 “전자 피아노를 빌려서 두 달 반 정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장면이다. 사실 젓가락 행진곡만 겨우 칠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그 장면은 꼭 직접 소화해 내고 싶었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장면인 만큼 반응이 좋아 정말 뿌듯했고, 배우로서 귀중한 장면을 얻은 것 같아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욕심냈던 장면으로는 트로피로 오윤희의 목을 가격하며 악행의 시작을 알렸던 학창 시절 콩쿠르 신을 꼽았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 장면 때문에라도 펜트하우스에 꼭 합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을 만큼 콩쿠르 장면이 탐났다”며 “천서진의 차가운 모습 뒤 감춰진 서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정성스레 풀어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며 천서진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의 ‘펜트하우스 시즌 2’ 특별출연에 대해 “대본 리딩 중 특정 배역에 남편의 이름이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촬영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며, “재밌는 장면이라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부동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에서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하며 의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소연은 “’놀면 뭐하니?’ 출연이 그렇게 화제 될 줄 몰랐다”며, “코미디 장르를 좋아해 예능은 항상 자진해서 출연 의사를 밝혔던 적이 많다. 예능에 대한 생각은 항상 열려 있다. 좋은 기회가 닿는다면 언제든 출연할 준비는 돼있다”고 예능 우량주 다운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 2’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이어갈 준비를 마친 김소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1 3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6 14:13
연예

'펜트하우스' 김소연-윤종훈, 폭풍전야 살얼음 대치 포착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윤종훈이 위태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고 있는 살얼음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첫 회부터 지난 15회까지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극 절대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15회에는 김소연(천서진)과 윤종훈(하윤철)이 위자료로 70억을 주고받으며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김소연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죽어가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자신의 레슨실로 도망친 후, 광기를 폭발시키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섬뜩한 악녀 본색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윤종훈이 팽팽하게 대치를 이루는 극강 눈 맞춤 대립 현장이 공개돼 숨멎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극 중 김소연과 윤종훈이 방안에서 마주하는 장면. 김소연은 신경이 잔뜩 곤두선 모습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윤종훈은 방문 앞에서 김소연을 유심히 지켜본다. 이어 김소연 곁으로 다가온 윤종훈의 의심 어린 눈초리에 김소연은 불안감에 휩싸인 표정을 내비치더니 이내 아무렇지 않게 윤종훈에게 시선을 고정시킨다. 심상치 않은 기운이 두 사람을 휘감는 가운데, 과연 김소연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했던 극악한 악행을 끝까지 감출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과 윤종훈은 연이은 배신과 악행으로 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 어긋난 부부의 관계를 탁월한 완급 조절 열연으로 펼쳐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회에서 김소연은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른 감정을 절규로 포효하는 광기 폭주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번 살얼음 눈빛 대치 촬영 현장에서도 김소연은 눈동자의 움직임, 손가락의 떨림까지 살려내는 밀도 높은 연기로 극도의 불안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김소연의 심리를 꿰뚫는 듯한 윤종훈의 깊이감이 다른 눈빛 연기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빈틈없는 특급 케미스트리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이뤄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윤종훈이 극강 앙상블을 이루며 만들어내는 명품 연기 호흡은 언제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으로 천서진은 또 어떤 섬뜩한 행보를 이어갈지, 하윤철은 천서진의 악행에 대해 알게 될지 16회(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16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20:15
연예

'펜트하우스' 광기의 김소연X엄기준 '밀회→신경전'

살벌한 분위기가 감돈다. SBS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엄기준이 예사롭지 않은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오윤희(유진)의 도움으로 로건리(박은석)와 만남을 이룬 가운데, 심수련(이지아)의 폭로로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의 불륜 관계가 다 밝혀졌고, 천서진은 하윤철(윤종훈)에게 위자료 70억을 건네며 끝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등 폭발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더욱이 천서진은 자신과 실랑이를 벌이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아버지를 뒤로한 채 도망치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엿보이게 했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엄기준의 애정 가득한 눈빛이 아닌, 얼음장 기운을 자아내는 날 서린 눈빛 맞춤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천서진과 주단태가 헤라팰리스 로비에서 마주하는 장면. 도도한 자태로 소파에 앉아있던 천서진은 지나가는 주단태에게 매서운 눈길을 내던진다. 이를 아는 듯 모르는 듯 앞을 지나가던 주단태가 이내 천서진에게 냉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불륜 관계가 폭로됐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밀회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살벌한 분위기를 드러내면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소연과 엄기준은 지난 14회, 15회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엄기준은 14회에서 극중 민설아(조수민)의 목을 조른 후 난간에서 밀치는 장면을 회상하며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엔딩으로 극강의 전율을 일으켰다. 김소연은 15회에서 숨이 끊어져가는 아버지를 그냥 방치한 채 이사장 선임장만 빼들고 도망쳐, 절규 속에 피아노를 연주하는 광기 폭주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가열차게 폭발하는 악역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촬영에서도 공기마저 얼려버릴 듯한 냉랭한 눈빛, 표정으로 고밀도 감정 연기를 펼쳐 현장을 압도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엄기준은 극중 천서진, 주단태 캐릭터를 200% 표현하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매 장면마다 감탄을 터트리게 한다”며 “숱한 악행을 저지르며 극악 광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행보가 어디로 향해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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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상류사회’ 공중에 매달린 과자 먹으며 뜀틀?

▶이수근·김병만의 상류사회(23일 오후 7시 40분)오는 7월 '2012 런던올림픽'에 참석하는 이수근·김병만. 출국 당일 공항까지 배웅해 줄 3명을 뽑기 위해 펜트하우스에 시청자 수 십명을 불러모은다. 두 사람은 공중에 매달린 과자를 먹으며 뜀틀을 넘어야하는 뜀틀경기를 진행한다. 하지만 밤까지 승부가 나지 않는 뜨거운 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수대비 (24일 오후 8시 50분)연산군(진태현)은 폐비윤씨(전혜빈)를 제헌왕후로 추존하고 복위한다는 전교를 내린다. 이에 관여한 사람들에게 귀양·투옥·부관참시(죽은자의 무덤을 파헤쳐 목을 자름) 등광기어린 행동을 벌이는데…. 한편 인수대비(채시라)는 폐비윤씨의 복위 전날 숨을 거두며 연산군을 폐비의 자식이라는 족쇄를 풀 수 없게 한다. 2012.06.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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