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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롯 미남 장민호 “내 콧대 자연산”…MZ도 반한 실물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코미남에 등극한다.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트롯 가수 장민호가 MZ들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을 찾는다. 장민호의 실물 미모를 접한 MZ 세대들이 모두 깜짝 놀라며 감탄한다고 해 본방송에 기대를 높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편스토랑’과 G편의점이 함께 연 팝업스토어의 일일매니저로 변신했다. 장소가 성수동인 만큼 팝업스토어에는 MZ세대 손님들이 주를 이뤘다. 장민호가 있는 줄 몰랐던 MZ세대 손님들은 갑작스러운 장민호와의 만남에 줄줄이 감탄하며 깜짝 놀랐다고. 급기야 도망가는 손님까지 나타나 웃음을 줬다. 이 과정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장민호의 실물을 접한 MZ세대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이었다. 여기저기서 “얼굴이 왜 이렇게 작아요?”, “실물이 정말 잘생기셨다” 등 감탄이 쏟아진 것. 그중에서도 장민호의 베일 듯 날카롭고 높은 코가 MZ세대 손님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잘생긴 코에 대한 이야기가 많자 장민호는 “자연산이다”라며 뿌듯한 자부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MZ세대 손님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엄마가 정말 팬”이라고 해 장민호를 웃음 짓게 했다. 장민호는 현장을 찾은 MZ세대 손님들은 물론 어머니 팬과의 통화로 손님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역시 어머니들의 대통령!”이라며 장민호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실물 미남 장민호의 행복한 하루가 담긴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3:31
경제일반

티젠, 신제품 '콤부차 하이볼향·매실' 편의점 입점

티젠은 신제품 콤부차 2종을 주요 편의점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편의점에 입점한 제품은 티젠이 최근 선보인 콤부차 하이볼향과 매실 제품이다.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는 2종 모두를, CU에서는 하이볼향을, 이마트24에서는 매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티젠 콤부차 하이볼향’은 스모키하고 스위트한 몰트향 풍미와 건강한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을 함께 담은 이색 제품이다. 하이볼을 건강한 발효 음료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하이볼의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다. ‘티젠 콤부차 매실’은 소화에 좋다고 알려진 국산 매실 과즙 분말과 생유산균을 사용하여 식후 즐기기에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티젠 관계자는 "이번 편의점 입점으로 콤부차를 많이 찾는 MZ세대들이 보다 편리하게 티젠 최신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음료 시장 성수기인 여름까지 편의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08:28
경제일반

CU의 초대형 비빔면, 초도 물량 완판

CU는 초대형 콘셉트의 ‘슈퍼 라지킹 비빔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1일 출시된 ‘슈퍼 라지킹 비빔면(7900원)’은 인스턴트 비빔면이 아닌 군만두, 반숙란, 청상추, 볶음김치 등의 8가지 토핑을 별첨된 소스와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냉장 조리면이다. 해당 상품의 용량은 냉모밀 등의 일반 냉장 조리면 대비 최대 220%인 678g으로 성인 2명이 함께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CU는 ‘슈퍼 라지킹 비빔면’을 제조 및 배송 여건 등을 고려해 중부 지방 대비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 지방(경상도, 전라도) 한정으로 시범 판매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일부 한정 판매에도 불구하고 출시 일주일 만에 준비된 초도 물량 5000여 개가 모두 판매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CU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콘셉트의 비빔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용량과 가성비, 상품 경쟁력을 모두 갖춘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08:25
경제일반

벌써 장마 준비…CU, 해외 직소싱으로 최저가 우산 선보여

편의점 CU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해외 직소싱을 통해 업계 최저가 비닐 우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국 평균 강수량은 지난 2019년 1184.4mm에서 지난해 1740.3mm로 지난 5년 사이 46.9%나 증가했다.이와 관련 CU의 최근 5개년간 우산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2020년 16.0%, 2021년 19.5%, 2022년 12.5%, 2023년 24.2%, 2024년(1~5월) 43.3%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보였다.올해 여름 역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기습 폭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CU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장마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5cm 비닐 우산 2종(퍼플, 그린)을 편의점 업계 최저가인 5000원에 판매한다.55cm 우산은 CU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색상인 보라색과 밝은 연두색을 적용한 2종이다. 우산 꼭지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 EVA 원단과 강화 살대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CU의 자체 캐릭터 ‘케이루’가 그려진 65cm 네이비 장우산(1만2000원)도 있다. 고밀도 폰지 원단으로 구김이 적고 견고하며, 철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든 살대와 굵은 스프링 지지대를 사용해 강한 비바람에도 잘 꺾이지 않도록 설계됐다.일회용(2000원) 및 다회용 우의(5000원)도 출시된다. 성인용 프리사이즈로 똑딱이 단추로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다회용 우의에는 양쪽 주머니도 달려있어 편의성을 높였다.CU는 해당 상품들을 최저 가격으로 맞추기 위해 해외 직소싱을 택했다. 이를 위해 CU의 해외소싱 전담 글로벌트레이딩팀은 해외 20여 곳의 우산 전문 제조사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 종류 및 품질, 원가 등을 검토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CU는 수입 벤더사를 거치지 않고 직소싱을 통해 매입 원가를 절감,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누가 크래커(대만), 모구모구 주스(태국), 까눌레, 쇼콜라(프랑스), 에그타르트(포르투갈), 아이스크림(뉴질랜드), 감자칩(말레이시아), 멸균우유(폴란드) 등 지금까지 들여온 상품은 400여 종이다.CU 관계자는 “우산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세우고 수차례 제조업체와 협상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퍼져있는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8 08:32
산업

CU, 편의점 업계 처음으로 노조 설립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서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BGF리테일지부는 지난 12일 설립총회를 열고 김복진 지부장을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BGF리테일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도 성과급 규모를 줄이자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 배분과 업무 부담 증가 등을 두고 불만이 터져 나왔다.김 지부장은 "직원들의 권리 획득과 복지 향상뿐 아니라 회사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상생을 원칙으로 삼아 노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4 08:55
산업

롯데, '한류붐' 저격 멕시코 진출 돕는다

롯데가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돕는다. 롯데는 13일 오는 16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롯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 상담회와 상품 전시회를 지원한다.2018년 태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차례 열렸고, 1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누적 상담 실적은 7억 달러(약 9600억원)에 달한다.한류 트렌드에 맞춰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롯데의 유통·식품 계열사들도 참여해 현지 업체의 상품과 원료를 발굴해 수입하기 위해 힘쓴다.마스크팩과 클렌저, 떡볶이, 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47개사는 현지에서 유통업체들과 일대일로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멕시코 1위 온라인 유통망인 '메르카도 리브레'도 상담회에 참가해 K-브랜드의 멕시코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멕시코는 한류 동호회 회원수가 2700만명이 넘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또 멕시코 내 한국 문화 및 상품들에 익숙한 사람이 많다. 멕시코는 전체 인구 수가 1.2억명으로 세계 10위이고, 구매력이 높은 15~49세 구성비가 절반이 넘을 정도로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은 국가로 알려졌다. 일반 고객이 직접 참여 기업의 상품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15∼16일 열리는 상품 판촉전에서는 홍보 부스를 포함해 현지 트렌드에 맞춰 상품 활용법을 알려주는 컬쳐쇼와 쿠킹클래스, 뷰티 컨설팅, 한식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롯데 관계자는 "홈쇼핑과 마트, 면세점, 편의점 등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3 11:01
프로축구

‘18세 괴물’ 양민혁, 선배 양현준 뒤이었다…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강원FC 공격수 양민혁이 5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2023시즌 6, 7월 연속 수상한 양현준(당시 강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5월 영플레이어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0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문민서(광주), 박승호, 최우진(이상 인천), 김동진, 홍윤상(이상 포항) 등 총 15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13, 1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어 15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또한,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나서 3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해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5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15일(토)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 대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이다. 세븐셀렉트는 이달 중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포함된 K리그 콜라보 PB상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6.12 14:02
산업

CU, 현대百 자체 캐릭터 '흰디' 젤리 출시

편의점 CU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캐릭터 IP(지적재산권) 협업을 통한 제휴 확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CU와 현대백화점은 전국 1만8000여 개의 CU 점포를 통해 현대백화점 대표 캐릭터인 흰디(Heendy)를 활용한 상품을 함께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도 펼치며 양사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CU와 현대백화점이 이달 12일 함께 출시하는 상품은 ‘흰디와 젤리씨앗단(1600원)’이다. 흰디는 환상의 세계 웨스티 행성의 젤리숲에서 만난 젤핑, 젤뽀, 젤봉이에게 지구의 바쁜 일상에 대해 전해 듣고 지구인들에게 행복과 여유를 전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해당 상품은 자두, 복숭아, 요구르트 맛의 달콤한 젤리로 패키지에는 흰디와 젤핑, 젤뽀, 젤봉이가 그려져 있고 상품에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젤리와 흰디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가 랜덤으로 동봉돼있다. 이 상품은 전국 CU 점포와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더현대 프레젠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양사는 앱과 SNS 등을 통해 흰디가 그려진 키링, 인형, 무드등 3종을 증정하는 풍성한 프로모션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결제 할인 행사도 펼친다.CU 관계자는 이번 양사간 제휴는 이종업종 간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펼침으로써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타 업종 간의 폭넓은 콜라보를 통해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표 편의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1 13:34
연예일반

더보이즈 현재X에릭 “멤버들 중 폼생폼사 있어.. 새벽 3시에도 샵들러” 폭로 (내편하자3)

더보이즈 현재, 에릭이 ‘내편하자3’의 토크에 푹 빠지는 가운데, 한 멤버가 폼생폼사라고 폭로한다.12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한혜진, 풍자, 엄지윤과 더보이즈 현재, 에릭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썰부자’ 박나래의 레전드 목격담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 앞 슈퍼마켓에 갈 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세팅을 고집하고,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안 입으려고 하는 폼에 죽고 폼에 사는 여친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자 젝스키스의 귀환’ 사연이 소개된다.욕실에서 쓰러져 다친 여친이 고민남에게 119를 부르기 전에 먼저 와서 씻겨주고 옷도 갈아입혀달라고 요청했던 것이 고민 상담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해당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아파서 머리도 못 감고 있다가 병원에 가려고 고통을 참아가며 화장을 하면서 급현타가 왔었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나래는 다른 학교 ‘짱’과 결투를 벌이던 중 일방적으로 맞으면서도 휘파람을 불었다는 ‘휘파람 소년’과 전설의 ‘나이키 소녀’썰로 2연속 대박을 터트리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에릭은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 방송이 쓰니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거 맞죠?”라며 뜬금없는 질문으로 또 한 번 현장은 웃음으로 물든다.폼생폼사 사연과 정반대로 잠옷 바람으로 편의점에 간 적이 있다는 현재와 에릭은 더보이즈 멤버들 중에 새벽 3시에 나가도 무조건 헤어메이크업 샵을 찾는 폼생폼사 멤버가 있다고 폭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3:04
IT

"데이터·혜택 더 많이" 이통 3사, 청년들에 러브콜 보내는 이유

이동통신 3사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청년 고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 구매를 넘어 경험을 공유하는 젊은 고객의 특성에 주목해 전용 혜택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통 3사는 청년 고객 전용 데이터·할인 혜택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SK텔레콤은 이달 만 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0청년요금제' 출시 1년을 맞아 오는 8월말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펼친다.0청년요금제의 영화 50% 할인 혜택은 1장 추가로 제공한다. 요금제별 공유·테더링 데이터는 2배로 키운다. T멤버십 실버 등급 이상 고객은 매월 10일, 20일, 30일 다이소, CU, GS25 등에서 쓸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KT는 지난 2022년부터 20대 고객에게 더 준다는 의미의 'Y덤'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만 34세 이하 고객이 대상으로, 자사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 또는 공유 데이터를 2배 더 준다.저가 상품인 월 3만7000원의 '5G 슬림 4GB'를 선택해도 8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남은 데이터는 이월된다.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스마트기기 1회선은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같은 청년끼리 결합하면 24개월간 요금을 최대 1만1000원 낮출 수 있다. 5명까지 묶을 수 있다.LG유플러스 통신 플랫폼 '너겟'의 청년 고객들은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최대 30GB의 추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이달 요금제 개편을 맞아 진행 중인 최대 50GB의 추가 데이터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적용된다.월 4만5000원의 '너겟 5G 50GB 45' 요금제 고객은 매달 13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월 7만5000원은 내야 받을 수 있는 데이터양이다. 이처럼 이통 3사가 청년 고객들에게 집중하는 것은 브랜드 파워나 점유율로 서비스 안정성을 가늠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직접 소비를 경험하는 특성을 보유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이통사 브랜드 선호도를 보면 업계 1위 SK텔레콤은 LTE 도입 시기인 2011년 55%로 압도적이었지만 2023년 하반기 37%까지 떨어졌다.경쟁사 대비 가입자가 적은 LG유플러스의 경우 고객들의 통신사 변경 의향이 2011년 45%로 비교적 높았지만 2023년 하반기에는 22%로, KT(19%)와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점유율이 아닌 서비스 만족도에 더 무게를 둔 셈이다.통신사 선택 이유는 2010년 단말기 가격과 통화 품질, 기업 이미지가 꼽혔는데, 2022년에는 결합 할인과 장기 고객 혜택, 저렴한 요금 등이 순위에 올랐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집단의 크기가 중요했었지만 이제는 기업에서의 메시지를 수용하고 전파하는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해당 역할을 제일 잘하는 집단이 청년이기 때문에 그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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