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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평생교육원 항공운항전공 “입학 1년 뒤 객실승무원 지원, 2학기 신입생 모집”
ANC평생교육원 항공운항전공 학위취득 과정이 항공운항과 대학 편입, 재입학을 고민하는 입시생, N수생, 편입희망생들을 위한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기준으로 입학 후 1년 뒤인 2020년 9월부터 학위취득예정자로 지원 가능한 플랜이다. ANC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대학이나 다른 교육 기관들은 대부분 3월 신입학생을 선발하는데 현 시점에서 3월까지의 남은 공백기간은 나이가 어릴 때 지원해서 승무원합격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듬해 3월까지의 공백은 매우 아까운 시간이며, 항공운항과 대학 합격의 보장 또한 없다. 9월 입학의 경우 24학점을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를 수강할 수 있어 80학점이라는 전문학사 필요 학점의 상당부분을 충족할 수 있어 남은 학점의 수강이 용이하며 학위취득 예정자의 취득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ANC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을 통해 학점은행제 항공운항전공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항공운항과 대학과 달리 편입시험이나 별도의 자격 없이 이전 대학의 학점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으며, 학위취득 전 취득한 공인자격증, 독학학위제(독학사)의 합격과목 역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ANC평생교육원의 경우 50% 정도의 수강생이 국내/외 대학 중퇴 후 승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ANC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항공운항전공 과정은 학위취득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학습자에게 맞는 학습플랜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자격증과 독학학위제의 합격이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점은행제도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1년(2학기 수강) 목표 달성 시 2020년 8월 학위취득, 2020년 4월부터 학위취득 예정자로 승무원 지원이 가능하며, 1년 6개월(3학기 수강) 목표 달성 시 학위취득 예정일은 2021년 2월이지만 객실승무원에 지원 가능한 학위취득 예정자격은 입학 후 1년 뒤인 2020년 9월부터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대학을 다녔거나 학위취득 이전 공인자격증이나 독학학위제의 합격과목에 따라 더 빠른 승무원지원도 가능하다는 것. 한편, ANC평생교육원은 1989년부터 30년 간 국내외 항공사 승무원을 양성해 온 항공승무원전문양성 교육기관으로 2013년부터 학점은행제 항공운항전공 학위취득 과정을 교육부에 인가받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에어서울, 카타르항공, 동방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에 객실승무원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국외항공사의 채용대행을 매년 진행해 학위취득 이전 객실승무원 지원을 통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며, 실전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승한기자
2019.05.30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