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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류준열‧크리스탈, 美 테니스 경기서 포착…동반 관람

배우 류준열과 그룹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이 US 오픈 결승전 관객석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준열과 크리스탈이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진행된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여러 장 올라왔다. 류준열과 크리스탈의 친분 여부는 평소 알려지지 않은 터라, 이들 관계는 누리꾼 사이에서 호기심을 불러모았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의 공식 의상 후원사인 랄프로렌의 앰배서더로 활동해 행사 참여를 위해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회에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배우 앤드류 가필드 등도 관객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준열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에 출연 예정이다. 크리스탈은 최근 드라마 ‘플레이어2 : 꾼들의 전쟁’에 깜짝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13:25
해외축구

승리 위한 토트넘의 선택? 수비 집중한 손흥민, 빅찬스 미스에도 호평

1승이 급한 토트넘의 선택은 옳았던 것일까. 공격보다 수비에서 빛났던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막판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26호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209호 골이었다.한편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나섰다. 공격시에는 케인과 함께 자유롭게 배치돼 전개를 했고, 수비시에는 적극적으로 내려 앉아 상대를 견제했다.특히 손흥민은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더 빛났다. 특히 팰리스의 올리세, 윌프레드 자하를 상대로 몇차례 좋은 수비를 펼치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후반 30분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롱 패스를 멋지게 트래핑한 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선방에 막혀 무산됐다. 이날 손흥민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슛이었다.결정적인 찬스 미스, 그리고 평소보다 적었던 공격 기여도에도 현지 매체에선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먼저 영국 풋볼런던은 “후반 헤딩 가로채기로 득점 기회를 막았다”고 평하며 7점을 줬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스피드를 통해 올리세를 막는 수비가 좋았다”며 역시 7점을 줬다. 이날 최고 평점으로는 대부분의 매체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케인에게 줬다. 끝으로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6.3점을 부여했다. 매체를 통해 확인한 손흥민의 히트맵에선, 그가 이날 경기장 전역을 누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근 1무 3패의 부진을 끊었다. 동시에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안착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다시 6점으로 줄였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5.07 07:19
연예

김희재, 생애 첫 단독 화보집 1차 판매분 완판

가수이자 연기자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희재의 첫 단독 화보집이 예약 판매 개시부터 '대박'을 냈다. 김희재의 소속사는 김희재의 화보 공식 판매 페이지가 오프도 되기 전에 1차 판매분 모든 수량이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희재의 화보집은 당초 오는 30일 인터파크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화보집은 김희재의 휴가와 일상, 여자 친구와 설레는 데이트 콘셉트로 이뤄졌다. 화보집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과 제주도 롯데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김희재는 컷마다 상큼한 매력과 달콤한 분위기를 뽐냈다는 게 화보 관계자의 설명. 김희재는 “약 제주도에 2년 전 해군 행사차 왔었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짐을 옮기며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화보를 찍게 됐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평소에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좋은 스태프들과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다. 내가 즐거웠던 만큼 화보집을 보는 분들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화보집 촬영을 끝내고 오랜만에 휴가를 즐긴 김희재는 제주도의 맛집과 아름다운 제주도의 길을 걸으며 온전한 휴식까지 즐겼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오다 잠시 휴식 타임을 즐긴 김희재는 “제주도는 너무 아름다웠다. 유명한 수목원을 찾아 걸으며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또 바다도 봤다. 2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만큼 더 달콤한 휴식이었던 것 같아요”고 말했다. 가장 맛있었던 음식에 대해서는 "제주시장에서 먹었던 고기 국수가 최고였다. 정말 눈이 번쩍 뜨이도록 맛있었다. 또 가게 되면 1번으로 고기 국수를 먹으려고 한다.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제주도 사랑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희재의 화보집에서는 휴가의 진정한 의미인 ‘쉼’에 대한 김희재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 김희재는 오는 6월 9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단독 화보집을 발간한다. 화보집 예약은 인터파크 도서·음반 페이지에서 오는 30일부터 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1 13:29
축구

손흥민 A+, 황희찬 A-…빅리그 이끈 ‘K-유럽파’

토트넘 손흥민(29)은 2021년 최종전에서도 변함없이 활약했다.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 0-1로 뒤진 전반 39분, 해리 윙크스가 침투 패스를 찔러주자 손흥민이 쏜살같이 뒷공간을 파고 들었다. 손흥민이 다리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경고가 누적된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 퇴장을 이끌어냈다. 해리 케인이 골에 성공했다.쉴 틈 없이 경기가 이어지는 ‘박싱데이’.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46시간 만에 다시 출격했다. 전반 14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벤 데이비스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 골이 세 차례나 취소된 끝에 1-1로 비겼다. 시즌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프로 첫 5경기 연속골에 실패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평소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손흥민에 토트넘 최저 평점 5점을 줬다. 하지만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최고인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또 손흥민은 팬들로부터 46.5% 지지를 얻어 ‘킹 오브 더 매치(KOT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올 시즌 8번째 KOTM로,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9회)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EPL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두 계단 점프해 전체 2위에 올랐다. 3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제쳤다.손흥민은 이날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남자선수에 뽑혔다. 3년 연속이자 역대 최다인 6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언론사 축구팀장 등 전문가 그룹 투표에서 253점을 획득, 2위 김민재(189점)을 제쳤다. A대표팀 주장으로 올해 최다골(4골)을 넣으며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은 “최종예선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또 한 번 월드컵에 나가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손흥민이 앞장선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인 한 해였다. 터키 페네르바체 김민재(25)는 견고한 수비를 펼쳐 ‘K-Wall(한국의 벽)’ ‘한국 탱크’라 불렸다. 지난 8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이적한 김민재는 단숨에 주전을 꿰찼다. 터키 팬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 영입 선수에서 마렉 함식(트라브존스포르)에 이어 2위로 뽑혔다. 그가 유벤투스(이탈리아), 토트넘 등 빅클럽으로 이적할 거란 소문이 돌고 있다.올여름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튼(잉글랜드)으로 임대 된 황희찬(25)은 시즌 초반 4골을 몰아쳤다. ‘늑대 군단’ 팀 최다골을 기록하며 ‘늑대 탈을 쓴 황소’란 평가를 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가 선정한 ‘올 시즌 EPL 최고의 영입 베스트11’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뽑혔다. 이달 중순 경기 중 다리 근육을 다친 그는 내년 2월 복귀할 전망이다.프랑스 보르도 황의조(29)는 6골·2도움을 올렸다. 10월 중순 햄스트링과 발목을 다쳐 잠시 결장했다. 보르도는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러 있지만, 황의조가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20)도 주전을 꿰찼다. 창의적인 플레이로 1골·2도움을 올렸다. 지난 9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넣은 원더골은 올해 최고의 장면이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22)은 분데스리가 전반기에 3골을 터트리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독일 마인츠 이재성(29)과 러시아 루빈 카잔 황인범(25)도 주전으로 활약했다.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2.30 07:50
연예

박소담·이승기 이다희·성시경, 골든디스크어워즈 MC의 레전드 조합

더할나위 없는 MC 조합이었다. 박소담·이승기와 이다희·성시경은 각각 9·10일 개최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MC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사회를 보게 된 박소담의 진행 솜씨와 비주얼 모두 탁월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또 다른 '장르불문' K팝 연인이었다. 힙합·트로트·뉴트로까지 좋아하지 않는 장르가 없을 정도였고 생방송 도중 트로트 한 소절을 불러달라는 이승기의 요청에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특유의 음색으로 맛깔스럽게 살려냈다. 블랙톤 그라데이션과 흩뿌려놓은 듯 촘촘히 박힌 크리스탈이 박소담의 비주얼과 만나 더욱 반짝인 드레스도 아름다웠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실수없이 완벽한 진행이었다. 이승기의 활약은 돋보였다. 코로나19로 관객 없이 진행된 시상식으로 MC들에게도 현장 호응이 없어 무척 힘든 상황. 그럴수록 이승기의 진행 능력은 더 향상됐다. 완벽한 수트핏을 장착하고 등장, 여유로운 미소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벌써 4년째 진행으로 이제 '골든디스크의 남자'가 새겨졌다. 올해는 5년여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베스트 발라드 수상까지 더해 기쁨은 더욱 컸다. 차분하고 감성적인 발라드 '뻔한 남자' 무대를 할 때는 본업인 가수로서 매력이 120% 폭발했다. 지난해 MC 호흡 이후 상당한 케미스트리로 화제에 오른 이다희·성시경은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리허설부터 서바이벌 음악 예능 MC까지 맡을 정도로 평소 K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이다희는 올해도 돋보였다. 특히 의상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 이번에는 한 쪽 어깨를 드러내면서 몸선을 강조한 드레스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핏을 완성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 가수들의 롤모델이자 명MC인 성시경은 5년째 MC로 인연을 이어갔다. 관객이 없어 어색할 법도 하지만 긴장과 실수 없이 진행했다. 리허설부터 이다희에게 진행 방식에 대해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등 이다희를 리드했다. 더욱 날렵해진 수트핏까지 더하며 MC이자 선배 가수의 존경할 모습을 보여줬다. 보고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전문성으로 다가가 '역시 성시경'이란 칭찬을 이끌어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11 08:00
무비위크

[현장IS] 신선한 '애비규환' 정수정 첫 스크린 도전 합격점 (종합)

새롭고 유쾌한, 즐겁고 재미있는 매력이 똘똘 뭉친 작품이 탄생했다. 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애비규환(최하나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하나 감독과 정수정, 장혜진, 최덕문, 이해영, 강말금, 신재휘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이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영화적이면서도 만화적인 분위기가 빛나는 '애비규환'은 신박한 제목처럼 러닝타임내내 신선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홀린다. 90년대 생으로 상업 장편영화 입봉의 뜻을 이룬 최하나 감독은 '애비규환'의 기본 설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콩가루 가족 영화를 좋아한다. '애비규환'은 내가 처음으로 쓴 장편 시나리오인데, 학창시절 내가 어떤 영화를 좋아하고 담고 싶은지 고민을 하던 중 가족 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운을 뗐다. 최하나 감독은 "우리 가족도 그렇고 주변 가족들을 봐도 속내를 들여다 보면 각자의 사연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이야기를 참고해 가족 이야기를 담아내면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 가정에 대해서도, 이혼을 굉장히 많이 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실패한 결혼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삶의 오류를 인정하고 고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불행하지 않고 행복한 사람들로 편견없이 바라봐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는 에프엑스(f(x)) 크리스탈에서 배우 정수정으로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정수정이 파격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수정은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고, 무엇이든 알아서 해내는 임산부 토일 역을 맡아 배우로서 또 한번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애비규환'은 정수정에게도 스크린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된 작품이다. "평소에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독립영화도 너무 좋아했는데, 멋진 대선배님들과 같이 하게 돼 영광이었다. 진심으로 매 순간이 즐거웠다. 현장이 너무 좋았고 그런 모습이 스크린에 모두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묻자 한숨부터 내쉰 정수정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지금처럼 이렇게 한숨을 쉬었다"며 미소지은 후 "너무 큰 도전이라 망설여졌는데, 대본을 받고는 한 방에 읽고 '하겠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만큼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는 정수정은 "임산부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어려웠던 점은 여름 날씨에 시종일관 배(모형)를 차고 촬영을 해야 해서 땀이 많이 났다"며 "사실 당시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임산부처럼 보이기 위해 잘 먹었다. 통통하게 잘 살려낸 것 같아 다행이다"고 귀띔했다. '애비규환'과 토일은 에프엑스 크리스탈에서 배우 정수정으로, 터닝 포인트가 될 법한 행보이기도 하다. 정수정은 "토일은 늘 당당하고 자기 자신을 믿는다. 딱 요즘 여성들의 모습인 것 같다. 그런 부분이 공감됐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또 "나도 토일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한번 결심하면 후회없이 끝까지 가고, 선택한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려 한다. 그래서 극중 토일의 선택을 믿고, 나 역시 토일 같은 상황이었으면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 그런 모습도 예뻐 보였다"고 단언했다. 이와 함께 정수정은 "크리스탈도 그렇고 정수정도 그렇고 결국엔 둘 다 나다. 둘 다 너무 좋다"며 "이번 작품은 특히 더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많이 노력 했는데 어떻게 봐 주셨을지 궁금하다"고 긴장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최하나 감독은 정수정을 토일 역에 캐스팅한 이유로 과거 정수정이 출연했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언급하며 "나 역시 수정 배우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즌 무대 위 크리스탈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하이킥'을 좋아했고, 코미디 연기를 잘해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정수정과 첫 미팅 이미지도 떠올린 최하나 감독은 "화려하고 범접하기 힘든 느낌이었는데, 첫 미팅 때 수정 씨가 걸어 들어오는 순간 '저 사람이 맡은 토일이 내가 원래 생각했던 토일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겠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다른 매력이 빛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시나리오가 재미있다'고 이야기해 줄 때,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확신이 들었고, 지금의 토일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신뢰를 표했다. 토일의 엄마로 모녀 호흡을 맞춘 장혜진 역시 "같이 연기를 하면서 놀랐던 점은 상당히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예의 바르다는 것이었다. 항상 '어려운 일이죠! 그렇지만 한 번 해보죠! 해 볼게요! 어떻게 하죠?'라는 모습을 보였고, 늘 새로운 마음을 불러 일으켰다"고 칭찬했다. 장혜진은 "연기 할 때마다 '아, 정말 잘한다' 싶었고, 너무 예뻐서 뚫어지게 본 적도 있다. 극중 산에 올라가는 장면이 있는데 둘이 앉아서 정말 모녀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많이 친하게 지냈다"고 다독였다. 토일의 예비 남편 호훈으로는 라이징 스타 신재휘가 호흡 맞췄고, 토일의 부모는 최덕문과 장혜진, 그리고 호훈의 부모는 남문철과 강말금이 열연했다. 또한 이해영이 주요 역할로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친다. 신재휘는 "처음엔 너무 너무 떨려서 영화에서 무릎을 꿇는 것처럼 쉬는 시간에 계속 꿇고 있었다"며 "그런 긴장들을 모든 배우 분들이 완화시켜 주셨고, 그래서 나중엔 현장에 갈 때 즐거운 기억 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촬영 하면서 점점 좋아지는 작품이었다"고 고백했다. 강말금은 "감독님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를 100% 신뢰했는데, 나는 나를 100% 신뢰하지 못 했다. 촬영까지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며 보냈다. 그러다 밝고 단순한 호훈이 엄마를 표현하지 못 할까봐 두렵기도 했다. 그렇게 현장에 갔더니 나를 계속 믿어줬던 감독님, 호훈이, 호훈이 아빠가 있었다. 막상 찍을 땐 편하게 찍었다. 이 역할을 맡아 내가 조금 더 밝아진 것 같아 좋기도 하다"고 행복해 했다. 사투리를 연기를 해야 했던 이해영은 "그동안 한 번도 사투리 연기를 안 해봐서 걱정이 되더라. 근데 감독님 고향이 대구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사투리를 많이 봐 주셨고, 같이 연습도 하면서 어렵지 않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문 선생님으로 사자성어를 일상 대화처럼 써야 했던 최덕문은 "'이렇게 어려울 줄 알았으면 해영 씨가 맡은 역할을 할걸' 그런 생각도 했다. 근데 대사 중에 '얼굴만 봐도 살살 녹지 않냐'라는 말이 있어 '내가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어 절충안을 찾았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사자성어 대화를 그것도 빠르게 주고 받아야 해서 그 점이 어려웠다. 다만 조금은 만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어 그런 점에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빛나는 것은 물론, 유쾌하면서도 의미있는 메시지까지 담아낸 '애비규환'은 오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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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톰 밀러 오래 전 용서, K리그 돌아와 행복해요"

“나이스하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와 코치진, 스태프는 이청용(32)을 두고 똑같은 말을 했다. 11년간 잉글랜드(볼턴, 크리스탈 팰리스)와 독일(보훔)에서 활약한 이청용은 지난달 국내 K리그로 돌아왔다. 이청용은 최근 자체 연습경기 중 하프라인 인근에서 장거리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훈련 때 스스로 테이핑하고 뒷정리까지 한다. 그런 그를 두고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해 최종전 패배로 준우승에 그친 울산은 이청용이 15년 만의 우승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이청용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딛고 K리그가 다음달 8일 개막한다.“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 일정에 맞게 잘 준비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코로나19 여파로 달라진 축구장 풍경은.“물병은 뚜껑에 등번호가 적혀있어, 각자 따로 마신다. 경기 전 악수를 나누지 않는다. 경기 중 대화와 몸싸움은 축구 특성상 어쩔 수 없다. 집과 훈련장만 오가는데, (고)명진이 형 집에 얹혀 살고 있다. 집안 일을 돕고, 쉴 땐 축구게임을 한다. ‘맨체스터 더비’를 많이 하는데, 명진이 형이 맨시티, 내가 맨유를 고른다. 실력은 엇비슷하다.”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팬이 없는 축구장을 상상해 본 적도, 뛰어 본 적도 없다. 무관중 경기를 선호하지 않지만, 거기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돼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 -지난 3월 보훔을 떠나 한국에 들어올 때만해도, 독일보다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더 안 좋았다.“당시 주변에서 ‘시기가 좋지 않은데 왜 한국에 들어오느냐’고 하셨다. 돌이켜보면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사람들, 보훔 동료들, 한인들이 걱정된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한다.” -팀 훈련 때 의무트레이너 대신 직접 테이핑하고, 뒷정리까지 스스로 하는데.“크게 힘든 일이 아니다. 한국은 나이를 중시하는 문화지만, 그라운드에서는 나이를 떠나 다 똑같은 선수다. 독일에서도 다들 그렇게 해와서 내겐 특별한 일이 아니다.” -울산은 기존 박주호·이근호 등에 새롭게 윤빛가람·조현우·정승현·고명진 등을 영입했다. 자체 연습경기를 하면 A급 3팀이 구성된다는 말까지 나온다.“팀에 좋은 선수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아서 든든하다. 신구조화가 잘 되어 있다. 리그가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굉장히 좋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하고 있다. 내가 서울에서 뛸 때도 K리그는 쉽지 않은 리그였다. 상대팀 견제가 많을 것 같아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 포지션의 경우 측면 뿐 아니라 중앙에서도 최근 뛰어왔다.” -훈련 후 코칭스태프가 따로 불러 이야기를 나눈다. 이청용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나가려는 느낌이 드는데.“제가 메시나 호날두도 아니고(웃음). 나를 중심으로 꾸려간다기보다는, 주장 (신)진호를 통해 의견을 나눈다. 울산 선수단은 어느 때보다 강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성적이 잘 나올 것 같다.” -올 시즌 예상 최우수선수(MVP) 1위에 올랐다. 지난해 MVP 김보경(전북)과 경쟁구도다. “많이 부담되지만 그만큼 팬들이 기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볼턴, 보경이가 카디프시티에서 뛸 때 맞대결했었다. 보경이는 당시에도 카디프에서 중요한 선수였다. 전북에도 큰 도움이 될 선수다. 막기 껄끄러운 선수다. 전북으로 이적한 (김)보경이가 지난해 울산클럽하우스에서 썼던 방을, 지금 내가 쓰고 있다. MVP 기운을 받겠다(웃음).” -2009년 입단했던 친정팀 FC서울을 떠나게 됐다. 앞날을 응원해주는 서울 팬들도 있다.“감사하게 생각한다. (기) 성용이 관련된 일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아시는 것 같다. 서울은 제 마음 속에 굉장히 특별한 팀 중 하나다. 물론 서울과 경기에 나선다면,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골을 넣는다면 세리머니는 못할 것 같다. 첫번째 프로팀이자 친정팀에 대한 예의이자 기본정신이다.” -K리그에서 ‘선수 연봉 삭감’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이다.“유럽의 많은 팀들이 관중수입 등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연봉삭감과 관련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클럽 전체가 힘든 상황이면 선수들도 동의할거다. 다만 유럽팀과 달리 국내팀은 경기를 못할 뿐이지 훈련은 계속하고 있다. 정확한 손실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 물타기나 보여주기식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2011년 프리시즌 경기 도중 오른쪽 정강이뼈 이중골절 부상을 당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첼시, 리버풀 이적설이 나오던 시기였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부상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나.“물론 선수로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한다고해서 되돌아갈 수 있는건 아니다. 부상을 통해 경기장 밖에서 많은걸 느꼈고, 인생을 큰 틀에서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안타깝거나 속상하지 않다.” -부상을 입힌 톰 밀러가 최근 잉글랜드 5부리그 AFC 필드에서 뛰고 있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나도 그 영상을 봤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처음에는 원망도 했지만, 하나의 사고라고 생각한다. 오래 전에 용서했다. 톰 밀러도 그 사건 이후로 축구에 대해 느낀 부분이 있었을 거다. 아직도 선수생활을 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행운이 있길 바란다. 현재가 중요하고, K리그 돌아온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면 소중한 내 딸도 지금 없을 수도 있지 않은가(웃음).” -보훔 경기를 보러왔다가 소매치기 당한 한 한국여성팬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역까지 데려다주고, 밥도 사주고, 안전을 우려해 이메일 주소도 적어줬다던데.“보훔까지 멀리 찾아온 팬분들께 너무 감사했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려했다. 첫 유럽여행이었다는 그 분은 캐리어와 지갑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드리고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셨으면해서 사인 유니폼을 드렸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유일하게 자기 집에 재운 후배로 알려져있다.“지성이 형의 집에서 잔 적은 없다(웃음). 좋아하는 형이라서 집에 자주 가긴했다. 형이 맨유에서 뛸 때 볼턴과 차로 30분 거리였다. 영국에서 종종 가족을 초대해줬다. 제 딸이 지성이 형 아이의 장난감을 재미있게 갖고 놀았다(웃음).” -박지성은 박찬호(야구)와 달리 국내무대에서 은퇴하지 못했다. K리그행 두고 조언을 해줬나.“생각이 복잡하고 용기가 안 날 때 굉장히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줬다. 지성이 형은 K리그에 뛸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더라. 지성이 형이 ‘못 갈 이유가 뭐가 있겠어. 어떤 리그인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해줬다.” -요즘 ‘해버지(해외축구 아버지)’ 박지성의 맨유 시절 경기를 다시 보는 게 인기다.“코로나19 여파로 축구경기가 없다보니 축구팬들이 예전 경기를 찾아보는 것 같다. 나도 최근 맨유와 PSV 에인트호번 경기를 봤다. 지금 봐도 지성이형과 (이)영표 형은 대단하다. 아쉽게도 볼턴 경기는 중계를 안 하더라(웃음).” -K리그 복귀를 타진하던 기성용은 마요르카로 떠났다. 스페인은 코로나19 상태가 심각한데.“연락을 자주하는데, 집 밖에 거의 못 나가고 마트만 겨우 갈 정도라고 하더라. 집에서만 훈련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도구를 이용해 컨디션을 유지하더라. 내 친구지만 대단한 것 같다. 건강하게 지내 다행이다. 스페인 리그를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한다.” -친구 기성용과 구자철(알 가라파)은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대표팀 은퇴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사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은 있었다. 하지만 월드컵에 못 나가게 됐다. 그 이후 벤투 감독님이 팀을 맡아 기회를 주셨다. 제가 배울만한 부분이 많고, 한국축구에 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현재 이청용은 89경기)을 채우려고 무리하게 욕심내는 건 절대 아니다. 벤투 감독과 함께 굉장히 재미있게 했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어느정도 있어서다.” -FC서울에서는 빨간 유니폼을 입었는데, 울산은 파란 유니폼이다. 별명이 ‘푸른용(청용)’인데, 평소 빨간색과 파란색 중 어느색을 더 좋아하나.“원래는 파랑색을 좀 더 좋아하긴 했는데, 대표팀과 서울에서는 빨간 유니폼을 입었다. 울산의 파란 유니폼이 아직 낯설지만, 리그에서 추억을 만들어가다보면 어느 순간 ‘정말 내 팀이다’ 받아들이는 순간이 올거라 생각한다.” 울산=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4.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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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크리스탈, 시크한 눈빛

배우 크리스탈이 시크한 눈빛을 보였다. 크리스탈 화보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18일 공개됐다. 폴로 랄프로렌과 함께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관계자는 "4월의 봄처럼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평소 크리스탈이 추구하는 편안한 니트 룩과 심플한 셔츠 룩, 마드라스 체크와 깅엄 체크로 율동감을 준 스타일링이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은 드라마 '플레이어' 이후 '써치'를 통해 엘리트 여군 장교로 변신한다. 2편의 영화'애비규환'과 '새콤달콤'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배우로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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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계약 종료' 에프엑스 엠버, 크리스탈과 애정 가득 투샷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엠버가 크리스탈과의 투샷을 공개했다.엠버는 3일 자신의 SNS에 "Still teaching me korean 11 years later. Love you loser♥ you’re still super weird"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차 안에 앉아 셀카를 남기는 크리스탈, 엠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10년 넘는 시간 동안 한 그룹 안에서 동고동락해 온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엠버, 크리스탈은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LA chA TA)'로 가요계 데뷔, '피노키오', 'Hot Summer(핫 써머)',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에프엑스는 설리가 탈퇴한 2015년 6월 이후 4인조(엠버·루나·크리스탈·빅토리아)로 활동했으나, 2016년 이후 약 3년 간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2019 in 도쿄'에서 엠버를 비롯해 루나, 크리스탈이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그러나 지난 1일 엠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한편, 엠버는 지난해 11월 자작곡 'Countdown (Feat. LDN Noise)'을 발표했다. 평소 SNS 및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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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한류매거진 ‘한국풍향’ 표지화보에 스위스밀리터리 캐리어와 함께 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주연배우로 열연을 펼칠 윤시윤이 중국 한류 매거진 ‘한국풍향’의 표지화보 촬영을 한 가운데, 글로벌 캐리어 전문 브랜드 스위스밀리터리(SWISS MILITARY)와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하며 눈길을 끈다.‘CITY TRAVEL’을 주제로 한 금번 배우 윤시윤의 화보는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과 ‘스위스밀리터리’의 프리미엄 캐리어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럭셔리 한 남성미를 더해 윤시윤의 매력을 한층 느낄 수 있다.배우 윤시윤은 ‘녹두꽃’ 종영 이후 여행과 휴식을 통해 충전의 시간을 갖고 하반기에 방영 될 드라마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화보촬영을 통해서 보다 편하고 친근한 이미지에서 도시적인 남성미까지 보여줌으로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윤시윤의 금번 화보에 함께 한 캐리어는 스위스 전통의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스위스밀리터리 프리미엄 캐리어로, 해당 제품은 롯데홈쇼핑 런칭을 앞두고 있다.‘스위스밀리터리 트래블’ 운영사 ㈜케이제이에이치유통(대표 강영훈)은 제네바 프리미엄 캐리어(모델명 : SM-C92 SET)의 다섯 가지 컬러를 새롭게 선보이고 16일(금) 오후 7시 40분부터 60분 동안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방송을 준비한 상태다.판매방송 될 스위스밀리터리 제네바 프리미엄 캐리어는 20인치 캐리어와 26인치 캐리어, 26인치 항공커버, 폴딩 보스턴백, 러기지벨트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명 그대로의 프리미엄급 캐리어세트다. 폴리카보네이트가 사용되어 견고하고 가볍게 개발됐으며 360도 회전 가능한 우레탄 소재 2중 바퀴가 적용되어 캐리어의 중요한 부분인 수월한 이동이 가능한 제품이기도 하다. 상단 모서리 천연가죽 보호캡이 적용되는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장점이다.여기에 크리스탈쉴드 처리로 캐리어에 스크래치 발생을 최소화했다는 점, 미국교통안전청 인증한 내장형(매립형) TSA 잠금장치로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 3단 조절 가능한 알루미늄 100% 트롤리 스틱 핸들로 제작됐다는 점 등도 특징이다. 약 5cm의 확장기능이 적용되어 많은 짐을 한 번에 담을 수도 있다.㈜케이제이에이치유통 관계자는 “여름휴가로 여행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홈쇼핑캐리어의 수요가 많아 이번 TV홈쇼핑을 통해 캐리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평소 캐리어세트 및 스위스밀리터리 캐리어를 구매하고자 했다면 이번 판매방송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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