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일반

'동치미' 이인혜, 대학생 때 이미 건물주였다고? 재테크까지 잘하는 '엄친딸'

배우 이인혜가 "대학생 때 이미 건물주"가 된 사연을 밝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이인혜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모친이자 '평양검무' 인간문화재에 등재된 임영순씨와 출연해 모녀 사이의 애틋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박수홍의 최은경의 진행으로, 이날 이인혜는 모친 임영순씨는 함께 이심전심 스피드 퀴즈를 풀었다. 그러다 "건물주"라는 답이 제시되자 이인혜는 "나 어렸을 때 돈 걱정하지 말고 연기하라고 만들어준 것은?"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인혜는 "집 리모델링"이 답으로 등장하자, "엄마에게 내가 최근에 해준 선물은?"이라고 힌트를 줘 2차 충격을 안겨줬다.놀라운 비화의 연속에 박수홍은 "이게 무슨 소리냐, 딸 고생한다고 건물주를 만들어줬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인혜는 "사실 연기자는 수입이 규칙적이지 않다. 혹시라도 우리 엄마가 내가 돈 때문에 하고 싶지 않은 작품을 하거나 아니면 혹은 성공해 보려고 극단적인 노출신을 찍을까봐 (그랬나 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엄마가 내가 어렸을 때 3만5000원, 1만5000원 단역할 때 번 돈을 다 모아서 대학생 됐을 때 '너는 원하고 하고 싶은 작품만 해라, 다달이 월세 받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라고 하셨다. 저 대신 재테크를 해주셔서 제 건물을 갖게 만들어주셨다"고 어머니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임영순씨는 "(딸이) 처음 어린이 합창단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 그때 처음에 바우처라고 1만5000원짜리를 주고 그랬다. 어린이 합창단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받은 식비, 교통비 등을 모두 쓰지 않고 모았다. 딸이 촬영 때 너무 고생하는 걸 보니까 그걸 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극진한 자식 사랑에, 이인혜는 "그래서 나쁜 길로 못 나갔던 것 같다"며 다시 한번 감사해했다.하지만 이인혜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모습에 대해 안타까움도 내비쳤다. 그는 "어머니가 무형문화재여서, 대접만 받고 살 것 같은 이미지지만, 4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빠에게 정성을 다하셨다. 아버지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녹즙을 준비하고, 아침에 아버지를 깨울 때도 말로 깨우지 않고 다리를 주무르셨다"고 털어놨다.뒤이어 이인혜는 "그런데 5년 전에 엄마가 신경수술을 받았다. 이제 엄마가 나이도 있고, 수술도 했으니까 아빠한테 그렇게까지 안하겠지 했다. 그런데 수술 후에 집에 돌아와서도 똑같이 생활하는 어머니를 보고 (제가) 악역을 자처해야함을 느꼈다"고 말했다.결국 이인혜는 "내가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이 말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독박 살림 은퇴'를 선언했다고. 임영순씨는 "인혜가 그렇게 말했을 때, 딸이 내 모습을 좋지 않게 봤다는 게 정말 충격적이었다. 뒤통수를 망치로 맞은 듯 했다. 그제야 독박 살림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모친을 사랑하는 이인혜의 애틋한 효심에 박수홍과 최은영 아나운서 등은 공감했다. 네티즌들 역시 "이인혜씨 엄청 똑부러지시고 효녀이시네요", "엄마에겐 역시 딸이 있어야 해", "자수성가한 뇌섹녀인 줄 알았는데, 역시 현명한 어머니가 뒤에 계셨군요", "이인혜 어머니 진짜 남편, 자식 챙기면서 인간문화재 등재까지..넘 대단하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인혜는 지난 해 8월 한살 연하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부산 경성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기 및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9 11:56
연예

'교수님' 이인혜, 똑단발 스타일도 찰떡! '인간문화재' 엄마와 '모전여전' 미모~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상큼 발랄한 미모를 인증했다.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나잇"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단발 헤어스타일을 소화한 인증샷을 올려놨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의에, 보라색 네일을 한 이인혜의 모습이 20대 대학생처럼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이에 앞서 그는 지난 9일 어머니와 찍은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인혜는 인스타그램에 “내사랑~~ #코로나 때문에 #공연 개최의 어려움이 많은데도.. #한국무용 #문화재 홍보에 항상 노력을 아끼지않는 엄마의 #열정 #노력 #애정 #희생 ..그 모든 것에 존경을 표합니다! #내 #영원한 #스승 #한국무용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화이팅”이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는 시티뷰를 배경으로 한 레스토랑에서 어머니와 함께 셀카를 남기고 있는 이인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모녀는 우아하면서도 화사한 비주얼로 '모전여전'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한편 지난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데뷔한 이인혜는 KBS 드라마 ‘학교3’, KBS2 ‘쾌걸춘향’, ‘황진이’, ‘오 마이 금비’, SBS ‘나도 엄마야’, JTBC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또 그는 현재 경성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학부 전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8 08:34
연예

'엄친딸' 이인혜, '인간문화재' 엄마와 다정한 인증샷

'엄친딸' 이인혜가 '인간문화재' 엄마와 우월한 근황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이인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엄마와 함께, 아빠는 다음 기회에"라는 메시지와 함께 어머니 임영순 교수(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무용학과)와 다정하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놨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다란 눈에 커피를 입에 댄 모습으로, '붕어빵 모녀'임을 인증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니도 미인이시네" "모전여전, 훈훈하다" "어머니도 교수에 인간문화재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인혜의 모친 임영순 교수는 평양검무 전수자로, 지난 4월 인간문화재(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보유자)로 인정돼 평안남도 도지사로부터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이인혜 역시 지난 해부터 경성대로 학교를 옮겨, 디지털미디어학부 전임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인혜는 향후 새 소속사를 정하고 작품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8.29 08: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