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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컬링 안경선배' 김은정, 품절녀 됐다

2018 평창올림픽 여자컬링에서 깜짝 은메달을 딴 김은정(28)이 깜짝 결혼했다. 평창올림픽 한국여자컬링대표팀 스킵(주장) 김은정은 7일 대구에서 훈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은정은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는데, SNS를 통해 결혼 사진이 공개됐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동료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는 축가를 부르며 ‘품절녀’ 김은정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김은정은 평창올림픽에서 동그란 뿔테안경을 쓰고 카리스마를 뿜어내 ‘안경선배’라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김은정이 김영미를 향해 목이 터져라 외친 “영미~~”는 평창올림픽 최고 유행어였다. 김은정은 일본과 4강전 연장 11엔드 마지막 드로우샷을 성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08 12:39
스포츠일반

신태용, "이동국, 월드컵 발탁 힘들다…이청용은 반반"

신태용(48)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39·전북) 발탁이 힘들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월드컵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한국나이로 마흔살인 전북 공격수 이동국은 올 시즌 K리그1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도합 9골을 기록 중이다. 일부에서는 이동국 대표팀 재발탁 여론이 나왔다. 하지만 신 감독은 “이동국은 나이는 있지만 교체든 선발이든 상당히 잘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국과 지난해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이 끝난 뒤 이야기를 나눴다. 동국이도 ‘스스로 물러나야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K리그가 아니라 월드컵이란 큰 대회에 나가는게 동국이한테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다. 골을 못넣얼을 때 악플에 민감할 수 있다. 이동국은 지금 월드컵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월드컵 명단을 발표한다. 신 감독은 “최종명단 23명을 확정해 발표할지, 부상과 컨디션을 고려해 (6월3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떠날 때까지 23명 플러스 알파로 갈지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에서 재활 중인 왼쪽수비 김진수(전북), 소속팀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험이 풍부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를 두고 신 감독은 고심 중이다. 신 감독은 “이청용은 (최근) 경기에 나가면서 반신반의다. 50대50으로 판단하면 되겠다”며 “김진수는 이제 워킹 단계고 반신반의다. 빠르게 회복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대체선수를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일부 팬들이 한선수가 잘하고 있는데 왜 안뽑으냐고 하신다. 학연과 지연에 대해서는 1%도 머릿속에 갖고 있지않다. 월드컵 상대국과 부딪혔을 때 이겨낼 수 있는 선수를 뽑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축구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수비불안을 지적하고 있다. 신 감독은 “전문가들 견해가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니라면 그런 이야기를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 감독을 맡고 수비조직훈련 시간을 다합해도 4~5일밖에 안된다. 5월21일에 소집해 월드컵까지 길게는 20일 정도 수비조직을 다듬으면 비난을 불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월드컵 상대국 선수들 신상까지 다 털고 있다. 우리선수들 태블릿PC에 상대선수 장단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넣겠다. 예를 들어 왼쪽풀백이면 상대 오른쪽 공격수가 왼발을 잘쓰는지, 안으로 치고들어오는지 돌파하는지 등에 대해 일일이 동영상 작업을 하고 있다. 스페인 코치와 전력분석관이 유럽에서 상대선수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휴대폰을 반납하고 은메달을 땄는데, 그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신 감독은 “그런 생각은 1%도 안해봤다. 요즘 선수들은 감독들보다 휴대폰을 사랑하는 것 같지만, 성인 선수의 휴대폰 압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평창올림픽은 국내에서 열렸지만,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부터 장기일정을 소화해야하고 지쳤을 때 컨디션 유지를 해야한다. 단, SNS는 하지 못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부 팬들은 ‘어차피 월드컵을 나가봤자 3패’라고 비판하고 있다. 신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우리대표팀의 3패를 빌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우리선수들은 3패가 아닌 3승을 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한다. 언론과 팬들도 우리선수들 사기를 끌어올려주셨으면 좋겠다. 팀과 감독에 대해 비판은 하더라도 개개인에 대해서는 삼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소집해 대회 각오를 밝힌다. 5월28일 대구에서 온두라스, 6월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서울시청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된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월드컵 캠프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한다. 6월7일 인스부르크에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6월11일 잘츠부르크에서 세네갈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6월12일 결전지 러시아에 입성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현지적응에 나선다. 대표팀은 6월18일 스웨덴과 1차전, 24일 멕시코와 2차전, 27일 독일과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02 16:08
스포츠일반

여자컬링, 미국 잡고 캐나다에 졌다...세계선수권 6승2패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미국을 꺾었다. 캐나다에는 졌다. 김민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7차전에서 미국을 연장 끝에 9-8로 로 눌렀다. 점수를 주고받던 한국은 7엔드에 2점을 스틸당해 5-6 역전을 허용했다. 6-6으로 돌입한 9엔드에 2점을 내준 한국은 10엔드에 2점을 따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한국은 11엔드에 1점을 따내 승리를 거뒀다. 휴식을 취한 뒤 이어 벌어진 8차전에서 한국은 캐나다에 4-8로 졌다. 한국은 6엔드까지 4-3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7~9엔드에 2점, 1점, 2점을 내줬다.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6승2패를 기록, 스웨덴(8승)과 캐나다(7승)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한국은 독일, 체코, 덴마크, 이탈리아, 중국을 제압했다. 반면 스웨덴과 캐나다에 졌다. 김은정(28), 김영미(27), 김선영(25), 김경애(24), 김초희(22·이상 경북체육회)은 평창올림픽 은메달 이후 첫 국제대회에 나섰다. 세계선수권은 13개국이 예선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4강에 직행한다. 3~6위 팀은 준결승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22 09:34
스포츠일반

연맹비판 괘씸죄?..."여자컬링대표팀 출국 인터뷰 금지"

대한컬링경기연맹은 도대체 누구 편인가. 집행부 내분으로 대한컬링연맹이 관리단체로 지정된 가운데, 컬링연맹을 관리하고 있는 관리위원회가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여자컬링대표팀 선수들에게 기자회견을 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17일부터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컬링대표팀은 지난달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1~5위를 모두 쓸어버렸고, 일본과 4강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출국하는 선수들은 “캐나다에 가서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의 말만 남기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중앙일보가 복수의 컬링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대한컬링연맹 관리위원회가 선수들의 인터뷰를 막았다. 컬링연맹 관리위원회는 14일 대표팀 감독, 선수, 관리위원 등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여자컬링대표팀은 출국 공식 기자회견을 하지 않음’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위원회는 ‘평창 패럴림픽이 국민적 관심에서 소외되고 있다. 패럴림픽 성공 개최와 휠체어컬링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컬링대표팀의 인터뷰를 막았다.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중앙일보와 전화인터뷰에서 “패럴림픽이 대중들에게 소외됐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기자회견을 하지 말고 자숙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컬링연맹 관리위원회의 설명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한국휠체어컬링대표팀은 평창 패럴림픽 예선에서 6승1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내 언론들도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김정숙 여사가 1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한국-스위스전을 관전하기도했다. 여자컬링대표팀이 부각되면 휠체어컬링대표팀이 묻힌다는 것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휠체어컬링대표팀 서순석은 여자컬링대표팀 김은정의 빙질 관련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연맹이 소속 선수들의 인터뷰 자체를 금지시키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 대한컬링연맹은 지난해 8월 집행부 내분으로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현재 관리위원회가 관리 중이지만 사실상 ‘식물 상태’다.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대표팀은 대한컬링경기연맹으로부터 포상금을 한 푼도 못받았다. 스노보드 이상호가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뒤 대한스키협회로부터 포상금 2억원을 받은 것과 대조되는 장면이다. 김민정 여자컬링대표팀 감독은 최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컬링연맹의 부조리와 불합리한 처사를 폭로했다. 김민정 감독은 “얼마 전 컬링연맹에 1급 심판을 뽑는다는 공고가 떴다. 나를 포함해 지원자가 12명이었는데 그 중에 대표선발전에서 날 퇴장시킨 심판장도 있었다. 그 분이 지원자 겸 면접관이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연맹 직원에게 물었더니 ‘면접관 하다가 자기 차례 되면 지원자 자리에 앉아서 면접 보면 된다’고 하더라. 결과적으로 난 떨어졌고 그 분은 합격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14 16:49
스포츠일반

휠라, 여자컬링대표팀에 포상금 1억2천만원 지급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18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여자컬링대표팀에 포상금 1억2000만원을 지급한다. 휠라코리아㈜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여자컬링대표팀에 포상금 1억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휠라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국민적 성원에 뜻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포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휠라가 제공하는 포상금은 총 1억 2000만원이다. 올림픽 메달 성적에 따른 포상금과 컬링 최초 올림픽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은 여자컬링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가 격려금을 더한 금액이다. 포상금은 다음달 중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경북컬링협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휠라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해 한국컬링대표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컬링 국가대표팀을 위한 경기복과 용품 일체를 지원한다. 네티즌들은 SNS에 '컬링 국가대표팀에 대한 휠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젠 딸도 아들도 컬링 보고 나더니 휠라 한 벌씩 사달라네요!!! 휠라 컬링 지원... 대박 나세요~" 등의 글을 올렸다. 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라는 다각적으로 노력을 더해 대한민국 컬링 발전의 기틀을 강화하겠다. 선수들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컬링대표팀은 대한컬링경기연맹으로부터 포상금을 한 푼도 못받는다. 대한컬링연맹은 지난해 8월 집행부 내분으로 관리단체로 지정된 상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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