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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이홍내와 운명적 첫 사투…자체 최고 7.7%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즈와 최윤영이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했다. 7년 전 사건의 실체와 악귀 이홍내의 정체에 한발 다가서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19일 방송된 OC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7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7.7% 최고 8.4%를 기록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6.9%를 기록,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조병규(소문)와 악귀 이홍내(지청신)의 운명적 첫 사투가 펼쳐졌다. 이홍내가 자신이 갖고 있던 조병규의 아버지 전석호(소권)의 휴대전화를 통해 7년 전 사건 현장으로 들어오게 된 것. 마침내 조병규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과 마주했고, 기억 속 과거 사건 현장과 현실에 있는 이홍내의 일터를 오가며 펼쳐진 숨 막히는 맞대결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한 김세정(도하나)은 조병규를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했다. 이홍내에게 분노한 조병규는 "날 살려놓은 거 후회하게 해주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카운터즈는 조병규의 부모를 죽인 악귀가 성지루(철중)를 죽인 악귀와 동일하며, 그들의 영혼이 이홍내에게 잡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유준상(가모탁)은 조병규에게 "너 혼자 아니야. 우리랑 함께야"라는 말로 카운터즈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것이라며 피보다 진한 동료애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후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추매옥)은 형사 최원영(김정영)과 손을 잡고 7년 전 유준상, 조병규가 쫓던 사건의 실체와 악귀 이홍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폐차장에 도착했을 때 이홍내는 이미 자취를 감췄고, 최윤영은 기지를 발휘해 살인 사건 현장에 기자들을 불러 모아 중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할 수 밖에 없도록 했다. 카운터즈는 태신그룹 회장 이도엽(조태신)과 김승훈(노항규), 전진오(노창규) 형제 그리고 중진시장 최광일(신명휘)을 뒷조사해 이들의 검은 커넥션을 알아내는 등 긴박감 넘치는 빠른 전개가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하지만 카운터즈를 노리는 건 악귀 이홍내만이 아니었다. 전진오가 유준상의 생존을 확인하고, 경찰서장 손강국(최수룡)까지 유준상이 김이경(김영님) 살해 용의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는 걸 알게 되며 카운터즈의 역공을 직감했다. 유준상 또한 전진오의 기억을 통해 최광일이 향후 대권에 나간다는 사실과 자신이 살해된 이유가 저수지 때문이라는 걸 확인했다. 더욱이 저수지는 죽은 조병규의 수첩에도 적혀있던 바. 과연 그 곳은 김이경의 사체가 유기된 곳일지, 베일에 싸인 저수지의 정체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 김세정과 악연으로 얽힌 악귀가 출몰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김세정의 레이더망에 걸린 것은 다름아닌 그의 삼촌 김광식(송만호). 그는 과거 김세정 아버지의 회사를 가로챈 주범이자 자신의 직원까지 죽인 악랄한 2단계 악귀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진오가 카운터즈를 사살하기 위해 덤프트럭으로 그들의 트럭을 박아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부서진 트럭을 뚫고 걸어 나오는 카운터즈의 모습이 짜릿한 사이다 엔딩을 장식해 앞으로 휘몰아칠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8회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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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리셋수사→초고속 전개 불붙였다 '핵탄산 형사'

능력 만렙 수사력으로 초고속 전개를 이끄는 '핵탄산 형사' 이준혁의 활약이 펼쳐졌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이준혁(지형주)이 남지현(신가현)의 친구 민도희(민주영)의 뺑소니 범인을 체포함은 물론 10명의 리셋터를 한데 모은 김지수(이신) 원장과 미스터리한 인물 양동근(배정태)에 대한 의심을 품으며 본격적인 '리셋 수사'를 시작했다. 먼저 이준혁은 민도희 뺑소니 사고의 범인 성혁(김대명)을 긴급 체포하며 사이다 수사를 펼쳤다. 이시아(서연수) 사망 사건 참고인으로 성혁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그의 뺑소니 자백을 받아낸 것. 앞서 사건 용의자 성혁의 행적을 치밀하게 밟아온 이준혁의 탄탄한 기초 수사와 날카로운 취조가 함께 이뤄낸 결과였다. 이준혁의 수사는 막힘없이 이어졌다. 성혁의 알리바이 사진에서 그가 만난 폐차장 직원이 양동근이었음을 알게 됐고, 양동근이 리셋 전 이시아와 아는 사이였을 가능성을 파악하며 그들을 한데 모은 김지수 원장을 찾았다. 이준혁은 대화 중 김지수가 자신이 형사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캐치, 그가 이미 리셋터들에 대한 정보와 인연을 알고 있었음을 확신했다. 이에 남지현에게 공조를 제안하며 이들의 키가 될 수 있는 양동근의 행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자가 기다려온 형사였다. 속 시원한 수사력으로 초고속 전개를 이끌며 장르적 재미까지 손에 쥔 주인공. 추리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다룰 줄 아는 이준혁은 지형주의 취조실 장면에서 장르 드라마의 흥미와 속도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상대를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눈빛과 냉철한 표정부터 프로 형사의 여유 넘치는 얼굴까지 보이며 연기에 강약 완급 조절을 가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또 속사포처럼 쏟아낸 이준혁의 단호박 긴급 체포 대사는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뚫으며 핵탄산 형사 지형주에 대한 확신을 안겼다. 지형주를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진짜 형사로 완성해 신뢰감을 더함은 물론 탄산 같은 시원함과 짜릿함을 안기는 주인공으로 초고속 전개를 이끌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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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X남지현, 김지수 거짓 밝히기 위한 파트너 됐다

'365' 이준혁과 남지현이 김지수의 거짓을 밝히기 위해 파트너가 됐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안승균(고재영)이 리셋터들의 죽음과 관련해 '자리 순서대로'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른 리셋터들은 잔뜩 겁에 질렸고 이 순서대로라면 다음은 양동근(배정태)이었다. 정민성(차증석)은 이준혁(지형주)을 직접 찾아왔다. 그리곤 안승균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연락도 안 되고 있지 않나. 연수 씨까지 죽고 나니 무시가 되지 않더라. 초조해서 일도 손에 안 잡힌다"면서 양동근이 어떻게 됐는지 근황을 알아봐 달라고 했다. 김지수(이신)와 남지현이 만났다. 김지수는 남지현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범이 이시아라는 사실을 자신은 몰랐다면서 두 사람이 함께 리셋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고 주장했다. 남지현은 "운명 그게 답이라면 너무 쉽네요. 잔인하기도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웹툰을 마감하고 있던 남지현은 자기가 그린 웹툰과 이시아의 사망 모습이 겹쳐져 보이며 불안감에 떨었다. 이때 이준혁이 찾아왔다. 그는 "(성혁의 차를 처리한) 폐차장 직원이 배정태였다. 그리고 이신을 만났는데 고재영이 얘기한 이상한 룰과 내가 형사인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리셋터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남지현과 정보를 공유하며 김지수의 거짓을 밝히기 위해선 먼저 양동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 자신의 파트너가 돼 달라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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