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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라이엇게임즈, LoL 여름 캠페인 ‘동물특공대’ 선보여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여름 캠페인 ‘동물특공대’를 공개했다. 동물특공대는 ‘별 수호자(2022)’와 ‘소울 파이터(2023)’에 이어 선보이는 LoL의 여름 캠페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 신규 챔피언 ‘오로라’, 신규 스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아레나’의 뒤를 잇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는 색다른 조작법과 동물특공대 테마를 반영한 탄막 생존 방식의 협동 PvE 게임이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도시’를 배경으로 무기와 동물특공대 대원을 강화해 몰려오는 적을 처치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 ’강화’ 구매 시 다음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특수 효과를 얻으며 ‘파워 업’ 기능을 활용해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동물특공대 테마의 신규 스킨도 즐길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신규 챔피언 오로라의 ‘전투 토끼 오로라’, 태고족 아트록스, 전투 종달새 세라핀, 프레스티지 전투 사자 레오나, 프레스티지 사이버 고양이 유미 등 총 14종의 스킨을 선보인다. 과거 동물특공대에 등장한 바 있는 미스 포츈은 사령관격인 '제독 전투 토끼 미스 포츈'으로 재등장한다.이번 캠페인의 모든 콘텐츠는 26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만 라이브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24 18:04
생활문화

삼천리자전거, 산악전기자전거 인기 높아져..

글로벌 기후 위기가 현실화되며 전 세계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탈탄소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전기자전거가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며 관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출퇴근이나 장보기와 같은 단순한 이동부터, 자전거 여행, 배달 및 운송에 이르기까지 자전거와 이륜차의 장점을 고루 갖췄음에도 화석연료로 인한 탄소배출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최근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 인프라 부족 및 안전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도 전기자전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자전거 시장규모는 2023년에 433억 2천만 달러(57조 원)에서 연평균 15.6% 성장해 2030년까지 1,197억 2천만 달러, 한화 약 16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는 전기자전거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도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전기자전거는 기후 위기 시대의 총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전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탄소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주요 선진국에서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친환경 기조를 강조하고 있는 독일은 전기자전거 저변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2022년 전년 대비 20만 대 증가한 22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한 해 동안 독일에서 판매된 일반자전거는 물론 전기차보다도 많은 수치다. 탄소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은 지방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이동수단 장려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자전거 인센티브제를 활발하게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2022년 미국 내 전기자전거 판매량은 2019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는 동일 기간 전기차 판매량보다 1.4배 높다. 이외에도 유럽, 아시아 등 각지에서 전기자전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전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전기자전거 인기는 산악자전거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일반 산악자전거로는 체력의 한계로 가지 못했던 장소는 물론, 오르막길을 즐기는 ‘업힐’도 모터의 힘을 통해 한계를 넘어 더욱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 독일의 경우에는 산악자전거 시장에서 전기자전거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악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높은 주행성능과 편안한 주행감으로 일상 생활에도 적합해, 산악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부터 자출족과 배달 라이더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국내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의 산악 전기자전거 ‘불렛’ 시리즈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0년 대비 62% 증가하며,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국내 산악 전기자전거 수요가 높아지자, 이에 부응해 자전거 완성차 업체도 신속하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첼로는 험준한 산악주행과 일반 비포장 도로 등 모든 주행 환경에서 달리기 좋은 ‘불렛 XC 50’을 새롭게 선보였다. 트레일 전용 E-바이크 프레임과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는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어느 지형에서도 빠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다운튜브 외부에 거치해 탈부착이 간편하며, 승하차가 편리한 굴곡진 탑튜브 프레임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며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고성능 산악전기자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업체에서도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02.29 16:48
뮤직

‘만능 아티스트’ 길미, 새 디싱 ‘울다 또 웃는다’로 4년여 만 컴백

만능 아티스트 길미가 돌아왔다.길미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싱글 ‘울다 또 웃는다’를 발매했다.‘울다 또 웃는다’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파하는 복잡한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god 김태우, 소향, 알리, 주호, 송하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국내외 앨범 및 OST 작업에 참여한 히트 메이커 고병식(메이져리거)을 필두로 송재혁, 김수빈이 합세해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명품 발라드를 탄생시켰다.길미의 안정적이고 탄탄한 가창력과 소울풀한 음색이 귀를 사로잡으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 역량을 입증,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다.‘울다 또 웃는다’는 길미가 지난 2019년 발표한 싱글 ‘휠 오브 포츈’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한 신곡이다. 길미는 그간 탁월한 랩과 보컬 실력까지 두루 갖춘 ‘만능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바. 길미표 진한 감성에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30 16:09
연예일반

손승연 “안성일 개입 無” vs 포츈 “사실과 다른 입장문”…엇갈리는 입장 속 진실은 [종합]

가수 손승연과 전 소속사 포츈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손승연의 소속사 더기버스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과거 포츈과 전속계약 갈등에 대해 반박했다. 더기버스 측은 “일부 내용만 과장하고 중요한 결론 부분을 숨겨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템퍼링 의혹을 비롯해 현재 소속사 어트랙트와 법적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더기버스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 안성일 대표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상황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더기버스 측은 손승연이 포츈에 정산 의무 이행을 요청했으나 포츈이 이를 이행하지 않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그 결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승연의 계약 해지 소송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 어떤 것도 소명하지 못해 지난 2017년 8월 2차로 손승연이 제기한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이 인용됐다고 했다.결국 지난 2018년 4월 본안소송에서 양측이 “손승연과 포츈 사이 전속계약 관계는 종료하고 둘 사이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어떠한 채권, 채무 관계도 존재하지 않음을 서로 확인한다”고 합의하고 소를 종결, 손승연이 손해배상 또는 위약금을 지불하고 합의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게 더기버스 측의 설명이다.그러나 포츈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더기버스 측과는 다른 입장을 전했다.포츈 관계자는 “몇 년간 동고동락했던 소속사와 아티스트 관계였던 만큼 전속계약 해지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상호 합의했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입장문을 보니 당황스러운 마음”이라며 “판결문을 본 사람들은 어떤 게 사실인지 알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손승연은 신보 제작 의무 불이행, 연예 활동 미지원 및 방해, 정산 의무 불이행, 뮤지컬 출연 지원 거절 및 방해, 가정환경 공개 강요 등을 이유로 지난 2016년 포츈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을 제기하고 소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법원은 포츈의 손을 들어줬다.손승연은 패소했음에도 포츈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이에 포츈은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긴 법정 싸움 끝에 지난 2018년 결별했다.이후 손승연은 포츈을 나와 2개월 만에 안성일이 투자받아 만든 회사인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안성일과 함께 지금의 더기버스로 적을 옮겼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5 17:20
연예일반

포츈 “손승연 측 입장문, 사실과 달라…당황스러운 마음” [공식]

가수 손승연이 과거 몸담았던 소속사 포츈과의 법적 분쟁에 대해 반박한 가운데, 포츈 측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25일 포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몇 년 간 동거동락했던 소속사와 아티스트 관계였던 만큼, 전속 계약 해지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상호 합의를 했었다”며 “멀리서나마 손승연을 응원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입장문을 보고 당황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 판결문을 보신 분들은 어떤 게 사실인지 아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앞서 손승연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터지자 포츈과의 분쟁과 유사하다며 구설에 올랐다. 손승연이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외부세력’으로 지목한 더기버스에 속해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손승연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포츈과 손승연의 전속계약은 수개월간 정산금은 물론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않은 결과 적법하게 해지됐다”며 “포츈은 약속과 달리 개인 명의 통장을 수령하자 잔액을 인출하여 간 이후 정산서도 제공하지 않고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5 16:33
연예일반

손승연 측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 無, 안성일 개입 없었다” [전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강제 소환된 가수 손승연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5일 손승연의 소속사 더기버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손승연 관련 가처분 소송에 대해 일부 내용만 과장하고 중요한 결론 부분을 숨겨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리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 안성일 대표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상황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소속사는 과거 손승연이 전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이하 포츈)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였을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한 포츈과 계약을 했지만 4년 뒤에 우편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계약을 해지한 후 현재 소속사인 더기버스로 이적했다.소속사는 “포츈과 손승연의 전속 계약은 수개월 간 정산금은 물론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아니한 결과 적법하게 해지됐다”며 “2017년 2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손승연은 전속 계약에 따른 정산서의 제공과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하였고 포츈은 ‘개인 명의의 통장을 반납하면 정산서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포츈은 약속과 달리 개인 명의 통장을 수령하자 잔액을 인출해 간 이후 정산서도 제공하지 않고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손승연이 정산 의무 이행을 재차 요청하였으나 포츈이 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아 전속계약의 해지를 통보했고, 그 결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것이다. 이후 2017년 4월 포츈은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속사는 “포츈은 전속계약을 유지할 의사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내역을 공개하지도 않고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손승연의 계약해지소송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소명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 결과 같은 해 8월 2차로 손승연이 제기한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이 인용되었고, 이후 포츈은 가처분결정에 대해 항고하였으나 고등법원이 포츈의 항고를 기각하면서 손승연의 주장을 모두 인용했다”고 했다.2018년 4월 본안소송에서 양측이 “손승연과 포츈 사이의 전속계약 관계는 종료하고, 둘 사이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어떠한 채권, 채무 관계도 존재하지 않음을 서로 확인한다”고 합의하고 소를 종결, 손승연이 손해 배상 또는 위약금을 지불하고 합의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손승연 측의 설명이다.끝으로 손승연 측은 “포츈 소속 기간 내 가수의 생명과도 같은 성대에 폴립이 발병하였음에도 지나치게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고 이로 인한 건강 상태 악화에 따라 이후 근 2년간 재활에 집중하여 현재와 같은 상태로 호전됐다”며 “법원의 판단에 의해 완결된 과거 사항 중 일부 사실만을 다루어 진실을 왜곡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다음은 더기버스 공식 입장 전문이다.금일 보도된 가수 손승연 관련 가처분 소송에 대해 일부 내용만 과장하고 중요한 결론 부분을 숨겨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리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 안성일 대표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상황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아래 전속 계약이 해지된 사실 내용 전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포츈(이진영대표)과 손승연의 전속계약은 수개월간 정산금은 물론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아니한 결과 적법하게 해지되었습니다. 2017년 2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손승연은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서의 제공과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하였고, 포츈은 ‘개인 명의의 통장을 반납하면 정산서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포츈은 약속과 달리 개인 명의 통장을 수령하자 잔액을 인출하여 간 이후 정산서도 제공하지 않고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손승연은 정산 의무 이행을 재차 요청하였으나 포츈이 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아 전속계약의 해지를 통보하였고 그 결과 전속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2017년 4월 포츈(이진영대표)은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는데, 위 손해배상 소송은 ‘전속계약의 해지’를 전제로 하는 까닭에 결국 소속사 포츈 스스로 계약 해지를 인정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포츈은 전속계약을 유지할 의사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내역을 공개하지도 않고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손승연의 계약해지소송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소명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같은 해 8월 2차로 손승연이 제기한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이 인용되었고, 이후 포츈은 가처분결정에 대해 항고하였으나 고등법원이 포츈의 항고를 기각하면서 손승연의 주장을 모두 인용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4월 본안소송에서 양측이 "손승연과 포츈 사이의 전속계약 관계는 종료하고, 둘 사이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어떠한 채권, 채무 관계도 존재하지 않음을 서로 확인한다"고 합의하고 소를 종결하였습니다. 따라서 손승연이 손해 배상 또는 위약금을 지불하고 합의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손승연은 포츈 소속 기간 내 가수의 생명과도 같은 성대에 폴립이 발병하였음에도 지나치게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고 이로 인한 건강 상태 악화에 따라 이후 근 2년간 재활에 집중하여 현재와 같은 상태로 호전이 되었습니다. 이후 눈앞의 이익보다 올바른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연예 활동을 희망했던 아티스트에게 수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지금의 손승연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법원의 판단에 의해 완결된 과거 사항 중 일부 사실만을 다루어 진실을 왜곡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과 과장된 내용으로 불법적인 영상 배포, 무분별한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현재의 어떤 상황과도 연관이 없는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오해와 의혹을 거두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5 13:45
뮤직

[단독]포츈 “손승연, 유학도 계약기간에 포함 시켜줬는데..” 피프티 피프티와 닮은 꼴?

가요기획사 포츈이 과거 소속 가수 손승연을 위해 유학 기간을 계약 기간에 포함시켜줬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승연이 현재 피프티 피프티 사태로 논란이 일고 있는 더기버스 소속 아티스트란 점에서 비슷한 의혹도 흘러나오고 있다.포츈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계약 기간 동안 손승연의 의지에 따라 버클리 음대를 보내줬다. 당시 손승연의 학교 재학 기간은 전속 계약 기간에 포함했다”라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전속 계약 상 군 입대, 유학 등 연예 활동과 무관한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정은 계약 기간에서 배제하고 진행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포츈은 손승연의 입장을 배려하고 유학을 보낸 셈이다. 손승연은 포츈과 계약 기간 중인 2013년 9월 버클리 음대에 입학해 이듬해 1월까지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다. 관계자는 “손승연이 데뷔 한지 얼마 안됐을 시기였기 때문에 신곡 내고 활동을 활발히 해야했다. 하지만 회사는 그의 미래가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승연은 돌연 2017년 포츈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해당 청구를 기각했고 손승연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포츈 관계자는 “그때가 계약 기간 1년 6개월이 남아 있던 상태였다. 손승연과 3년 6개월을 동행하고 있던 시점"이라며 "손승연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날, 하루 전까지 소속사 관계자들과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일했었다”라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손승연은 전속계약효력부존재 가처분 청구는 기각됐지만 이후 포츈이 그해 4월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손승연이 6월 포츈을 상대로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양측의 사이는 사실상 끝이 났다. 손승연은 이듬해 4월 포츈과 헤어졌다. 이후 안성일이 대표로 있던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손승연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중심에 있는 더기버스 소속 아티스트다.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소송을 진행해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다. 피프티 피프티도 소속사에서 여러 지원을 했지만 현재 계약해지 소송을 건 상태라는 점에서 손승연과 닮은 꼴이란 지적도 흘러나온다. 과연 손승연에 이어 피프티 피프티가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4 13:54
연예일반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왜 손승연이?…SNS 악플 도배 “배신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뜬금없이 가수 손승연에게 불똥이 튀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외부세력’으로 지목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소속 아티스트가 손승연이기 때문이다.13일 현재 손승연 개인 SNS 계정에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렸다. 전 대표를 향한 동정여론이 형성되면서 손승연에게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기 때문이다. 실제 손승연은 지난 2017년 소속사 포츈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손승연은 포츈이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위탁 계약을 맺은 것이 자신과 합의 없이 진행된 내용이며, 계약 조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 해지와 전속계약효력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그러나 당시 재판부는 “손승연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것”이라며 기각했다. 손승연은 법원의 판결에도 소속사의 정산 문제를 지적하며 또 다시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포츈 또한 손승연을 상대로 2억원 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양측의 싸움은 손승연이 포츈에 손배해상 금액의 일부를 지급하고 계약을 해지하면서 비로소 끝이 났다. 당시 프로듀서였던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로 소속사를 이적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3 17:16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LCK 서머시즌 아이템 이벤트

우리은행은 LCK 서머 시즌 개막을 맞아 LCK 경기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을 위해 실시간 경품 추첨 이벤트인 ‘LCK 우리 머신’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슬롯머신 형태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즉석 추첨으로 진행되는 ‘LCK 우리 머신’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의 LCK 전용페이지인 ‘WON하는 LCK’에 가입한 고객에게 응모기회가 1회 제공된다.우리WON뱅킹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6개월 이상 미이용 고객이 우리WON뱅킹에 다시 접속할 경우 1회의 응모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우리은행 첫거래 및 우리WON뱅킹에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회의 응모기회가 추가로 제공돼 최대 3회까지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LCK 우리 머신’ 이벤트는 ‘LoL템’과 ‘일반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즉석에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LoL템’을 선택하고 응모할 경우, 총 다섯 종류의 LoL 관련 경품에 응모가 가능하며 LoL 명품상자와 열쇠세트, LoL 스킨 메카 말파이트, LoL스킨 뿔보 코스프레 베이가, LoL스킨 전투고양이 징크스, 전투 토끼 미스 포츈 피규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일반템’을 선택하고 응모할 경우에는 총 다섯 종류의 일반 경품에 응모가 가능하며, 에어팟 맥스·TT 포로 쿠션·BBQ 황금 올리브 치킨세트 쿠폰·설빙 인절미 빙수 쿠폰·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즉석 추첨으로 제공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5.08 16:10
연예일반

블랙핑크, 美 케이팝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3주 연속 1위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 쇼 ‘케이팝레이더’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역사 최초 미국 라디오의 정규 프로그램. 16일 ‘케이팝레이더’가 발표한 위클리 팬덤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9월 2주차 집계 기간(9월 2일 ~ 9월 8일) 동안 3307만 뷰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8만 4천명가량 증가한 상황. 또 케이팝레이더 9월 2주차 집계 기간 동안 블랙핑크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만 8천명, 공식 트위터 팔로워는 8만 5천명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7천 2백명, 트위터 팔로워가 약 1천 5백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관계자는 “블랙핑크가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정규 컴백이 더욱 기대되는 걸그룹”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톱 10’에는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이 2위로, 트와이스의 ‘톡 댓 톡’이 3위에 올랐다. 또 그룹 원어스의 신곡 ‘세임 센트’가 컴백과 동시에 7위로 진입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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