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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플레이유’ 아이돌 뺨치는 유재석 ‘포카’ 대란! ‘수집욕구↑’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가 굿즈 인증샷 열풍을 일으키며 결국 굿즈 이벤트를 재소환하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12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콘셉트로, 유재석은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플레이유’는 공개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화요일 진행된 라이브에서 유재석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그야말로 ‘찐 인터랙티브 콘텐트’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유재석 굿즈’에도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 앞서 ‘플레이유’는 지난 3월 ‘플레이유’ 채널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플레이어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굿즈를 받은 시청자들은 ID 카드와 유재석 포토카드 등 키트 구성품을 SNS에서 인증하며 부러움을 샀다. 특히 플레이어 키트는 스타의 포토카드 및 애니메이션 스티커 등을 수집하는 재미에 푹 빠진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민적 인지도를 지닌 유재석의 포토카드와 굿즈들이 이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했다. 이에 힘입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유’ 본편 첫 공개를 앞두고 2차 플레이어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까지 ‘플레이유’를 카카오TV에서 시청한 후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플레이어 키트를 증정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되며,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6 14:45
경제

‘스낵 성수기=여름’ 공식 깨졌다…오리온, 12월 '최대 월매출' 기록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 '혼술족'이 늘면서 ‘스낵=여름철 성수기’라는 통념이 깨졌다. 오리온은 지난달 스낵 매출이 2020년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가정에서 과자 소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특히 품절 대란을 일으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인기가 더해져 한 해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오리온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과자 매출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매출액은 8월이 가장 높았다. 12월 스낵 매출의 경우 8월과 비교해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해 12월은 이례적으로 과자 매출이 2020년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8월과 비교해서도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여름에 가장 잘 팔리는 '스윙칩' 매출이 8월 대비 15% 올랐고, 안주3종(포카칩·오징어땅콩·태양의 맛 썬) 매출도 18%가량 증가했다. 바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꼬북칩'은 신제품 '초코츄러스맛'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8월보다 매출이 118%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이 성수기인 과자가 겨울에 더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올해도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21 08:56
연예

[뮤직IS] 트와이스, 반박불가 '원톱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돔 투어 21만석 전석 매진에 쏟아지는 광고계 러브콜까지 '아시아 원톱 걸그룹'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돔투어 진풍경트와이스는 지난 달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과 도쿄 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사카 쿄세라돔은 뜨거운 인기에 1회 공연을 추가했고, 도쿄 돔에선 이틀간 10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급 인기를 입증했다. X재팬, SMAP, 아무로 나미에 등 현지에서도 최고 인기 가수들만 오를 수 있는 대규모 무대인데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돔 투어의 꿈을 이뤘다. 티켓도 1분만에 무려 21만 석이 매진돼 엄청난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해 아레나 투어를 돌고 1년만에 또 다시 공연장을 확장한 트와이스는 "아레나도 정말 넓었는데 돔은 정말 상상도 안 된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데뷔 이래 한일 양국을 오가며 수많은 사랑을 받은 '음원강자'인 트오이스는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로 돔을 채웠다. 5만 관객의 '샤샤샤' 떼창이 터졌고, 매 노래마다 공연장을 압도하는 응원법과 함성이 터졌다. 무대 위의 트와이스는 팬들의 사랑에 날아다녔다. 옆구르기, 발차기 등 흥을 주체 못해 온몸으로 행복감을 표현하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무대 밖에선 굿즈를 사려는 팬들의 행렬이 8시간 이상 이어졌다. 돔 주변을 꽉 채운 팬들의 발걸음에 도쿄 돔 호텔에선 일부 품목을 복도에서 긴급 판매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트와이스의 돔 공연을 집중 취재했다. 일본 야후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는 "도쿄돔 공연에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순식간에 끝난 기분이다. 공연 날로 돌아가고 싶다" "8시간 줄서서 굿즈를 구매했는데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있었다"는 댓글이 달렸다.특히 이번 돔 투어에는 일본 MBS '정열대륙'도 함께 했다. 리더 지효를 주인공으로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21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으로 돔에 입성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진솔한 트와이스의 이야기에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로도 오르며 화제가 됐다. 지효는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어디에 있건 멤버들끼리 모여있으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우리끼리도 '어떻게 매일 보는데도 말이 많을까' 그런 이야기를 한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는 "지효가 리더라서 다행이다"며 단단한 트와이스 팀워크를 엿볼 수 있게 했다.광고계도 완판트와이스의 파급력은 인기 바로미터인 광고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돔 투어에 맞춰 일본 코카콜라의 음료 '쿠우' 측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얼굴이 그려진 패키지를 출시하고 대박을 쳤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자판기 앞에 늘어서 쿠우 구매를 기다리는 트와이스 팬들의 모습이 다수 포착됐고, 일부 자판기에는 '쿠우 매진' 문구가 적혀 있었다. 마트에서는 메인 코너에 쿠우를 진열하고 팬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힘들게 구매한 이 음료들은 중고 시장에서 고가로 재거래되는 등 그야말로 '트와이스 쿠우 대란'을 일으켰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3년 연속 트와이스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청순한 이미지의 여배우를 추구했던 포카리스웨트는 트와이스를 최초 그룹 모델로 발탁하고 오랜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매출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경제지에 따르면 최근 3년 평균 성장률은 약 9%로, 이온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율을 보였다. 트와이스를 기용하면서 순수하고 깨끗한 기존 이미지에 사랑스러운 발랄함을 더해 매출 신장에 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다. 컴백 예열중트와이스는 이달 중 올해 첫 국내 컴백한다. 1일엔 SNS 로고를 새단장하며 컴백 프로모션 돌입을 알렸다. 그동안 음반과 음원 시장을 동시에 휘어잡는 저력을 보여줬던 트와이스이기에 기대감이 높다. 데뷔 이래 음원차트 1위 행진을 이어간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 통산 K팝 걸그룹 최초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번 컴백으론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컴백에 앞선 6일엔 나고야에서 돔 투어를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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