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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미치광이들, 법적 대응”…고경표, 19금 루머에 불쾌감+강경 대응

배우 고경표가 악성 루머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소속사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악성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고경표는7일 자신의 SNS에 “Don't worry I’m not crazy like that. Let's see what happens to Iunatics(걱정 마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어. 미치광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고 짤막히 적었다. 이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홀로 네 컷 사진을 찍은 이미지를 첨부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고경표가 부산에 위치한 한 무인 사진 부스관에서 성행위 사진을 촬영했다는 루머가 일었다. 이 같은 내용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으며,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기 까지 했다. 이에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며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소속사 측은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2010년 드라마 ‘정글피쉬 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D.P.’,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7 16:41
경제일반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 출시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선보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5일 공식 출시되는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농심이 지난 4월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봉지면 ‘짜파게티 더블랙’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 용기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에도 ‘더블랙’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다.기존 농심 건면 용기면 대비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진한 간짜장 맛과 큼직한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칼슘(칼슘 일일 권장량의 31%)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25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1 13:47
연예일반

[RE스타] 신현빈 표 클래식 멜로는 ‘담백하다’

“연기한다는 생각이 안든다. 그냥 주변에 있는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를 보는 것 같다.”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신현빈의 연기를 본 한 누리꾼의 댓글이다. 신현빈은 극중에서 사람들에게 조금은 외면받지만,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솔직함을 잃지 않는 무명 배우 정모은을 연기한다. 무엇보다 신현빈의 과하지 않고 담백하게 감정선을 풀어내는 연기가 ‘멜로’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그간 작품에서 로맨스는 물론 코믹, 휴머니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한 그가 정통 멜로 연기로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이 작품을 통해 신현빈은 정우성과 주연 배우로 첫 호흡을 맞췄다.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대사를 혼자 채워나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신현빈이 고민한 흔적은 드라마 곳곳에 묻어있다. 1화에서 정우성이 청각장애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신현빈은 이전보다는 조심스러운 목소리 톤과 행동으로 그를 대한다. 목소리 대신 눈빛과 수화로 정우성과 소통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현빈은 이번 작품을 위해 약 1년 동안 수화를 배우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1.8%)을 기록한 2화 엔딩에서는 신현빈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우성의 손을 자기 목에 가져다 대며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목소리의 울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한 것. 신현빈은 “2화 엔딩 장면은 대본을 볼 때부터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촬영하는 순간까지도 온 마음을 다해 전하고자 했는데 그 장면을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신현빈은 2010년 영화 ‘방가? 방가!’ 주연으로 데뷔했다. 당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만큼 신현빈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그는 극 중에서 베트남 과부 역을 연기했는데 ‘실제 베트남 사람이 연기한 것 아니냐’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호연을 펼쳤다. 신현빈은 이 영화로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이후 영화 ‘공조’, ‘변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추리의 여왕’, ‘자백’, ‘아르곤’ , ‘미스트리스’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신현빈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신현빈이 연기한 인물은 간담췌외과 펠로우인 장겨울. 환자 몸에 득실대는 구더기를 아무렇지 않게 척척 뗄 만큼 프로정신이 강하지만 무심한 성격 탓에 때론 환자의 마음을 살피지 못하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정 폭력 가해자를 온몸으로 막아내는 등 덤덤하게 감동을 주는 면모 덕에 시즌1에선 주인공 5인방을 제치고 한 포털사이트 인물캐릭터 일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감정 기복이 심한 미술 교사 구해원을, ‘괴이’에서는 하나뿐인 딸을 잃고 모든 걸 내려놓은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을,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엘리트 법대생까지. 워낙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오간 덕에 신현빈은 팬들 사이에서 ‘얼굴 갈아 끼우는 신현빈’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제는 클래식 멜로까지, 신현빈의 변화는 끝이 없다. 그는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정서를 있는 그대로 느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우와 모은 두사람의 ‘소통’을 지켜보면서 시청자분들도 그동안 무심히 지나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상대의 마음, 나의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화 ENA와 지니TV에서 방송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06:10
연예일반

‘화밤’ 홍자 “박주희, 무명시절에 큰 도움 줘” 눈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홍자와 박주희가 남다른 선후배 우정을 자랑했다.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9회는 ‘화밤에 진심 ON’ 특집으로 꾸며져 진시몬, 양지원, 오유진, 박주희, 슬리피가 출연한다. 이날 홍자는 박주희의 ‘데스매치’ 상대로 직접 나서며 대결이 성사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남다른 인연이 있었던 것. 홍자는 지난번 박주희가 ‘화밤’에 행운요정으로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 울 뻔했다”고 말한다. 이어 “제가 무명 때, 많이 어려웠을 때 정말 의지를 많이 했던 분”이라고 인연을 전하고, 박주희도 눈물을 글썽인다.두 사람의 애틋함에 MC들은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박주희는 홍자에게 “너는 그 자체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홍자는 “예전부터 저를 응원해 주고 너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하고, 박주희는 “홍자가 잘 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보듬는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고. 하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눈물은 싹 거두고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양지원은 양지은과 ‘데스매치’ 상대로 만난다. 양지원은 양지은이 자신을 지목하자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로만 만나 뵀었다”면서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에 본명이 이민호인 MC 붐은 “배우 이민호 씨가 신인일 때는 제 이름이 위에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이민호’라고 검색하면 저는 나오지도 않는다. ‘붐’으로 검색해야만 저를 찾을 수 있다”고 거든다. 이어 슬리피 역시 “저는 슬리퍼만 엄청 나온다. 슬리퍼는 이길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데스매치’에서 양지은은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양지원은 진해성의 ‘옥치마’를 선곡해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대결을 시작하기도 전에 양지원이 양지은에게 무릎을 꿇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거기에 양지은의 박력 넘치는 선공에 양지원은 핏기마저 사라지며 휘청거린다. 과연 양지원은 양지은의 강력한 노래 공격을 잘 받아낼 수 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화요일은 밤이 좋아’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8 10:22
연예일반

‘돌싱글즈4’ 제롬 “전 부인 배윤정에 출연 허락받아…법정서 웃으면서 헤어져”

MBN ‘돌싱글즈4’에서 ‘돌싱남’으로 출연한 제롬이 전 배우자인 안무가 배윤정을 향한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30일 방송되는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첫째 날 밤을 맞아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다.10인 중 첫 방송 후 포털사이트 및 SNS 검색어 1위를 싹쓸이한 엑스라지 출신 제롬은 먼저 “이혼한 지 6년 차”라고 고백한 뒤, “한국에서 2년 2개월 동안 결혼생활을 한 뒤 헤어지게 됐다”고 밝힌다. “서로의 성격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는 제롬은 “이혼 법정에서도 웃으면서 함께했고, 서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응원하며 헤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이에 MC 이지혜는 “역대 출연자들 중 이렇게 웃으면서 이혼 사유를 얘기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너무 슬퍼 보이기보다는 편안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안도한다.나아가 제롬은 “전 배우자가 재혼했기 때문에, ‘돌싱글즈4’에 출연 신청을 하기 전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고민 끝에 연락을 했더니 ‘진짜 괜찮은 여자를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주더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전 부인이) 내가 눈이 높은 것을 알기 때문에, 혼자 새 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여, MC 이혜영으로부터 “전 와이프가 진짜 멋있네”라는 응원과 박수를 받는다.‘돌싱글즈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30 17:48
예능

[TVis] 최진혁 “최민수와 비슷한 점 많아..한번 걸리면 2시간 붙잡혀” (‘라스’)

배우 최진혁이 새 드라마 ‘넘버스’에서 부자 호흡을 맞추는 배우 최민수에 대해 “비슷한 점이 많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민수 형님과 비슷하다. 의리 있고 세상 물정 모르는 게 있다”며 “그런데 형수님(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이 그걸 잘 잡아주신다. 볼 때마다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최진혁은 최민수와의 첫만남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첫 주연작 ‘오만과 편견’을 최민수 형님과 함께 출연했는데 대본리딩 때 내가 너무 긴장을 해서 잘 못했다”며 “그때 형님이 ‘카메라 꺼’라면서 ‘연기 이렇게 할 거야? 망할 거면 책임 질거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이어 “이후 최민수 선배에게 붙었다”고 웃으며 “대기실에 계속 찾아가 연기 고민을 털어놨다. 처음엔 말씀을 잘 안 하시더라.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잘못 열린 것 같더라. 한 번 연기 고민을 나누면 2시간을 잡혀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또 최진혁은 드라마 ‘구가의 서’ 출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엔 이 작품이 안 되면 연기를 그만두고 고향에서 텃밭을 가꾸며 생활하려 했다”며 “그런데 첫방송이 나가고 3일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3일간 1위였다”고 전했다. 이어 “목포가 고향인데 친구들과 방송을 본 후에 PC방으로 가서 내 이름이 검색어에서 내려올까봐 밤새 검색을 했다”며 “PC방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보자고 하자는 연락이었다. 그래서 하게 된 작품이 ‘상속자들’의 배우 이민호 형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넘버스’에 출연한다. 드라마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극중 최진혁은 든든한 집안 배경에 실력까지 다 갖춘 에이스 회계사 한승조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1 23:52
연예일반

‘세치혀’ 허찬미 “‘프듀101’ 악마의 편집에 당해..1년 동안 방에서 안 나왔다”

가수 허찬미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2일 방송된 MBC ‘절단신공 세치혀 혓바닥 종합격투기’에 허찬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찬미는 “제 연습생 기간만 종합해서 보면 총 10년이다. 데뷔의 문턱에서 2번이나 무너졌다. 이 가운데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고 운을 떼며 ‘프로듀스 101’ 시즌1 이야기를 꺼냈다.허찬미는 “녹음을 앞두고 성대결절에 걸렸다. 다음 날 아침에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왔다”고 설명하며 “하필 제가 메인보컬을 맡게 됐는데, 파트를 바꿔달라고 양해를 구했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계속 메인보컬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결국 포지션을 바꾸지 못해 무대에서 음이탈을 내게 됐다고 밝힌 허찬미는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던 제 실수지만, 연습 과정이 다 촬영이 됐으니까 지금 제 상태에 대해 조금이라도 노출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허찬미는 가족들과 함께 본방송을 시청했고,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허찬미가 메인보컬에 무리하게 욕심을 내다 음이탈을 낸 참가자로 둔갑했다. 무려 음이탈 장면은 3번이나 연속 방송됐고, 성대결절에 대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허찬미는 “그 방송을 본 가족들이 울음바다가 됐다. 심지어 포털사이트에 ‘허찬미’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인성’이라 뜰 정도였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5주 동안 했다”고 했다.이후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서워 1년 동안 방에서만 지냈다고 밝힌 허찬미는 “제가 밥도 먹지 않고 방에서 나오지 않으니까 엄마가 3-40분 간격마다 방문을 열었다. 정말 방문을 세게 여시더라. 제가 너무 힘들어서 나쁜 마음을 먹을까봐였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이후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조작 의혹으로 법적 처벌을 받았고, 허찬미는 이를 언급하며 “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제가 악마의 편집에 당한 걸 알아주시더라.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3 07:28
연예일반

유아인, 대마-프로포폴 이어 제3의 마약까지? 소속사, "경찰에게 전달받은 내용 없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24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유아인의 모발 분석 결과, 대마와 프로포폴에 이어 또 다른 제3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분석결과가 경찰에 도착한 것은 맞지만 분석 결과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도 이날 밤 9시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알려왔다.UAA 측은 "경찰 측에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면서 "경찰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임의대로 소속사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지난 6일 "유아인이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조사 결과를 통보받아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그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또한 유아인의 휴대 전화를 확보한 경찰은 디지털 분석 결과 등이 나오는대로 그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 23일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식약처가 잡은 것은 유아인이 아니라 엄홍식"이라며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6억5000만개의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누가 지난해 어떤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했는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다 알고 있다"고 설명해 유아인의 본명인 '엄홍식'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다음은 UAA 입장문 전문이다. UAA입니다.저희는 경찰 측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4 22:37
뮤직

르세라핌 日 데뷔 싱글 수록곡, 현지 드라마 주제가 낙점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일본 데뷔 싱글 수록곡이 드라마 주제가로 낙점됐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 발매를 앞두고 오는 8일 수록곡 ‘초이시스’(Choices)를 선공개한다. 이 곡은 8일 0시 35분부터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초이시스’는 오는 7일 일본 도카이TV·후지TV 계열에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삼천 엔의 사용법’의 주제가로 선정됐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드라마 주제가 참여다.드라마 ‘삼천 엔의 사용법’은 여성 3세대가 각자의 고민으로 인해 절약과 저금을 시작하면서 인생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고,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르세라핌이 주제가를 가창하며 현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5일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를 발매한다. 28일과 31일에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GMO SONIC 2023’, ‘슈퍼소닉 오사카 2023’의 무대에 선다. 이들은 지난해 방송사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고,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검색어 대상 2022’ 뮤지션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3.01.06 08:01
연예일반

[더보기] 결혼설부터 사망설까지 뚝딱… 도 넘은 가짜 뉴스의 범람

스타들이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이 본 조회수로 돈을 버는 사이버 렉카들의 유튜브발 가짜 뉴스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를 사실로 믿는 이들이 늘어날수록 가짜 뉴스의 수위는 더욱 세지고 그 양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은 배우 박은빈과 관련한 가짜 뉴스 영상을 올렸다. 처음 화제를 모은 영상은 ‘ 한국 배우 최초로 우영우 박은빈, 2022 미국 오스카 대상 트로피! 전무후무한 대기록, 한류 드라마’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가 25만 건이 넘는다. 해당 채널의 유튜버는 조회수 장사로 재미를 보자 이번에는 ‘박은빈이 미국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응급실에 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박은빈의 출국을 금지했다’ 등 황당한 내용의 가짜 뉴스 영상을 올렸다. 이를 시청한 이들의 수많은 검색으로 포털사이트의 연관 검색어까지 영향을 받았다. 박은빈을 검색하면 ‘오스카’가 바로 아래에 뜨는 것이 그 증거다. 박은빈의 사례처럼 높은 조회 수를 올릴 수 있는 스타들이 주로 가짜 뉴스의 타겟이 된다. 성별과 나이, 직업을 가리지 않고 돈벌이에 악용된다. 김연아, 이정재,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 서정희도 피해를 봤다. 지난 6월 유튜브에 방송인 서정희의 사망설이 돌았다. 루머를 처음 생성한 유튜버는 영정사진에 서정희의 얼굴을 합성해 실제인 것처럼 교란했다. 당시 서정희의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가짜 사망설로 곤욕을 치르는 서정희의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유튜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요태의 신지와 김종민은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신지는 임신설까지 시달렸다. 한 팬이 SNS 댓글로 알리자 신지는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루머에 대응했다. 또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짜 뉴스를 정말 믿는 사람이 있다. 예쁘게 봐주고 잘 어울린다는 말은 좋은데, ‘임신설’ 같이 예민한 부분은 조심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코요태의 소속사는 “루머를 최초로 생성했던 유튜버가 최근 콘텐츠를 삭제했다. 현재 루머를 만드는 다른 유튜버들에게 연락을 취해 나머지도 삭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에이티즈는 가짜 뉴스를 제작하는 유튜버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돌과 관련한 악의적 루머를 유포하는 것으로 유명한 해당 유튜버는 에이티즈를 겨냥한 비하 영상을 게재해 질타를 받았다. 이에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악성 유튜버를 고소했다. 가짜 뉴스를 대하는 스타들의 자세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과거에는 유명세로 인식, 루머를 완전히 떼어낼 수 없고 이를 감당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선처가 됐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스타들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자세로 가짜 뉴스에 맞서 대응하고 있다. SNS에 루머를 박제해 불편함을 드러내거나 이를 생성한 사람을 고소하며 선처 없는 강경 대응에 나선다. 팬들 역시 자료를 모아주며 적극적으로 이를 응원한다. 지금도 가짜 뉴스는 생성되고 있고 그 영역은 단순 가십을 넘어 인권까지 침해하며 확장하고 있다. 조회 수에 눈이 멀어 생산해낸 가짜 뉴스에 당사자와 팬들의 걱정과 아픔이 깊어지는 만큼, 루머를 생성하는 이들에 대한 엄벌이 절실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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