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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우성, ‘문가비 혼외자’ 논란 딛고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했나…소속사 “배우 개인사” [종합]

배우 정우성(52)의 혼인신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공식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5일 한 매체는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우성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으로, 지난해 정우성이 문가비와의 혼외자 이슈가 최초 보도됐을 여자친구의 존재가 사실상 공식화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만났으며, 여자친구는 정우성이 힘들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지난해 10월 문가비와의 혼외자 존재가 드러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가비는 이듬해 6월 임신, 지난해 3월 출산했다. 이후 정우성은 친자검사를 통해 자신의 아이임을 확인했으나, 결혼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문가비의 SNS 글을 통해 처음 알려지자 소속사는 “문가비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친자가 맞다.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 문가비와 교제 여부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정우성도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정우성은 사생활 이슈 후 활동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이슈 이전에 비해 대외 활동에 활발하게 나서진 않았다. 올해 하반기에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1970년대 부와 권력을 위해 달려가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아서려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이야기다. 영화 ‘마약왕’(2018) 스핀오프 작품으로,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08:48
스타

차주영 “항일 문화유산 목소리로 전해 기뻐”…‘빛을 담은’ 영상 제작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차주영이 의기투합해 광복 80주년 기념 ‘빛을 담은 항일유산’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5일 공개했다.이번 4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국가유산청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활약과 당시 의병들의 활동을 기록한 13건의 서신과 격문이 담겨 있는 ‘한말 의병 관련 문서’를 소개했다.또 ‘미사일록’을 남기고 전 재산을 바친 뒤 자결하여 조국에 대한 책임을 다한 이범진과 그 시기의 대한제국의 외교에 대해서도 조명했다.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에 관한 문화 유산을 국내외에 시리즈로 소개하는 영상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먼저 온라인으로 항일독립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오프라인 전시회 관람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다 함께 기념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한국어 내레이션에 동참한 차주영은 “항일 문화유산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5 08:47
드라마

어둠 속 신비로움 ‘S라인’ 이수혁 인생캐 찾았다 [줌인]

수려한 외모에 무심하고 덤덤한데 왠지 모르게 듬직한 형사. 배우 이수혁이 ‘S라인’에서 ‘착붙’ 캐릭터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굳혔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로, 지난달 11일 공개됐다. 이수혁은 ‘S라인’에서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을 둘러싼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방주경찰서 강력2팀 형사 한지욱으로 분했다. 이수혁이 연기하는 형사는 그동안 많은 수사물에서 묘사된 투박하고 거친 느낌의 전형적인 형사 이미지와는 다르다. 이수혁은 한지욱 캐릭터를 만드는데 모델 출신 다운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지우려 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한지욱은 S라인이 보이는 작품의 세계관에서도 셀 수도 없이 많은 S라인을 가진 인물. 그만큼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게 캐릭터의 조건인데, 이수혁은 이에 부합하는 비주얼로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이수혁이 가진 신비하고 오묘한 매력이 판타지 스릴러인 ‘S라인’의 다크한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졌다는 반응이다.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은 “조금 다른 형사를 가져가고 싶었다. 형사라고 하면 되게 절제되고 보수적인 느낌일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S라인도 되게 많고 조금은 독특한, 군인 같은 느낌보다는 조금 여유롭고 약간 열려 있는 그런 느낌의 형상을 가져가길 원했다”며 “이수혁 특유의 분위기를 굳이 없애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외적인 요인만 두드러진 것은 아니다. 극중 한지욱은 성에 대해 갖는 일반적인 관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는 인물로, 이수혁은 섬세한 움직임과 표정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극중 한지욱은 머리 위로는 수많은 붉은 선이 떠오르며 이를 보게 되는 시청자를 경악하게 하는데, 이때 이수혁은 퉁명스럽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한지욱을 구현한다. S라인이 많다고 악인이 아니며 범죄에 휘말리는 것은 S라인의 개수와는 상관없다는 작품의 메시지가 이수혁의 존재감으로 전달되는 셈이다.이수혁은 2010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 출신다운 독특한 마스크를 무기로 판타지 장르 속 날카롭고 차갑고 신비로운 캐릭터 역할로 주로 주목 받았다. 그의 모델 느낌이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기엔 단점이라는 지적도 있었으나 이수혁은 매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우씨왕후’ 등 로코, 사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이번 ‘S라인’은 이수혁이 메인 주연으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데다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칸 레드카펫을 밟게된 작품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수혁은 이번 형사 역할을 자신의 느낌대로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내면서 적절하게 소화했다고 생각한다”며 “뱀파이어, 악역 등 본인이 쫓기는 역할을 그동안 많이 했다면 이번엔 추적하는 형사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5 05:41
스타

박나래, 웨딩화보 원본 공개… “아직도 보정 많이 한 것 같냐” 작가 일침

방송인 박나래가 혼자 촬영한 웨딩 화보의 원본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 박나래의 웨딩화보를 촬영한 사진작가 안웅선은 자신의 스튜디오 SNS에 “원본 공개”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보정하지 않은 박나래의 웨딩 화보 원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안웅선 작가는 “나래가 살도 잘빼고 몸도 예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후반작업할때 크게 만질게 없었다. 과한보정은 할 수 있지만 추구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도 포토샵을 많이 했다고 느껴지냐”고 반문했다.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원본이랑 별로 다를 게 없다”, “제주도에 숨은 고수 작가님이 계셨다니”, “원래 잘 찍는다”, “진짜 웨딩 촬영하면 더 심하게 보정하는 경우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2일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와… 솔로 웨딩화보♥”라며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의 콜라보 예부랑 없으면 어때 내가 다 하면 되지”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박나래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도 “친구가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촬영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9:18
스타

김고은, 청량한 셀카 공개…내추럴한 매력 발산 [AI 포토컷]

배우 김고은이 셀카를 공개했다.김고은은 3일 자신의 SNS에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고은은 검정 반팔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배경으로 펼쳐진 강과 다리, 도시 풍경이 어우러져 여름날의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사진 한쪽에 더해진 파란 하트 이모티콘은 김고은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누리꾼들은 “자연스러워서 더 예쁜 고은 배우님”, “여름 날씨도 잊게 만드는 청량한 미모”, “한강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 1위”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04 09:54
뮤직

스트레이 키즈 리노·필릭스·현진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힙’한 비주얼로 2025년 첫 컴백을 향한 힘찬 휘슬을 불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를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멤버 리노, 현진, 필릭스 3인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 사상 최초 6개 작품 연속 1위 진입, 국내외 34개 지역 54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개최 등 현재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뮤직 리그에서 명실상부 에이스 팀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세 멤버는 글로벌 에이스 ‘TEAM SKZ’의 일원답게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그라운드 바깥에서 경기를 관망하듯 포즈를 취하며 최강자의 여유를 드러냈고 하이엔드 매거진 화보를 방불케 하는 매력적인 컷들로 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포멀한 블레이저에 스포티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유니크한 멋을 살렸고 손가락 마디마다 감아놓은 테이핑과 상반되는 화려한 액세서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힙한 에너지를 전한다.신보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통산 여섯 번째 1위작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이후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자, 2023년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후 약 2년 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이번에도 전곡 크레디트를 장식하며 독보적 음악 정체성을 이어간다.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비롯해 ‘삐처리’, ‘크리드’, ‘엉망 (매스)’, ‘인 마이 헤드’, ‘반전 (하프 타임)’, ‘피닉스’, ‘고스트’, ‘0801’,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세리머니 (잉글리시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역대급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3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홈타운 서울로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가 황금빛 챔피언 벨트를 매고 다시 한번 장악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08:34
스타

‘10살 연하♥’ 한예슬, 오프숄더로 완벽 몸매 과시… 여유로운 휴양지 일상 공개 [AI 포토컷]

배우 한예슬이 휴양지에서의 근황을 전했다.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스트랩 비키니 톱과 베이지톤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휴양지 룩을 선보였다.특히 잘록한 허리라인과 군살 없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테라스에 서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거나 선베드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팬들은 “화보인 줄”, “여신이 휴가를 즐기는 법”, “그림 같은 풍경에 한예슬까지 완벽”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10살 연하 일반인 류성재와 결혼했다. 2025.08.03 13:49
스타

최병길, 서유리 ‘지분 無’ 주장 재반박… “자기 팔자 망치고 있어” [전문]

최병길 PD가 전 부인 서유리의 주장에 대해 다시 반박했다.3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나 유니버스’ 주주명부를 공개하며 “자꾸 지분 문제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보자”며 “회사 망해서 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파산으로 봤는데, 당신은 개인 아파트도 지키고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서 이미지 챙기고 손해 본 게 뭐냐”고 주장했다.이어 “지금도 한창 일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또 이렇게 제 이미지를 망쳐주시니 일은 보나마나 또 안되겠다. 그럴수록 당신 채무 갚는 날은 멀어지기만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사업도 결혼도 지금도 모든 상황을 누가 악화 시켰는지 되돌아보세요. 이렇게까지 책임 전가하는 투로 얘기하고 싶진 않았는데, 분명 자기 팔자를 망치고 있는 것 본인 스스로다”라고 적었다.앞서 최 PD는 지난 2019년 서유리와 결혼했으나 5년 후인 지난해 3월 파경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금전 갈등을 겪으며 각종 구설에 휩싸였다.최 PD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항간에 불거진 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전 부인) 서유리에게 진 채무는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와 50: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쨌든 서유리에게 갚기로 한 채무는 책임지고 이행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결론적으로 내가 개인적으로 서유리의 돈을 유용하여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란 점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하고 싶기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 본다”고 덧붙였다.이에 서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로나 유니버스’ 때 일을 잊었냐. 제 지분은 없었다. 부대표가 제 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녹취도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이하 최병길 SNS 전문.그새 글을 올리셨네요. 네 이게 제가 갖고 있는 최신 주주명부구요.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면 주주명부라는 것은 각 회사가 각자 양식대로 만들어 세무서에 신고하는 겁니다.부대표가 당신 지분 없다고 얘기한 거요? 그 사람은 열받으면 별소리도 다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지긋지긋해했던 거 누차 얘기했죠.그리고 저 역시도 적자 투성이인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제 개인 음료수 하나 사먹은 적 없습니다.자. 그리고 자꾸 지분으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봅시다.그랬을 경우 당신에게 피해가 뭔데요?어차피 당신이 넣은 돈 내가 다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닙니까?회사 망해서 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파산으로 봤는데 당신은 당신 개인 아파트도 지키고,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서 이미지 챙기고, 손해 본 게 뭔가요?그리고 제가 시비를 걸었다고 하시는데, 어제 올린 글 어느 부분이 시비였는지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지금도 한창 일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또 이렇게 제 이미지를 망쳐주시니 일은 보나마나 또 안되겠군요. 그럴수록 당신 채무 갚는 날은 멀어지기만 하네요.사업도 결혼도 지금도 모든 상황을 누가 악화 시켰는지 되돌아보세요. 이렇게까지 책임 전가하는 투로 얘기하고싶진 않았는데, 분명 자기 팔자를 망치고 있는 것 본인 스스로입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3 09:31
스타

심진화♥김원효 “아이 없이 잘 살기로…응원 감사했다”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며 2세 계획에 대해 밝혔다.심진화는 2일 자신의 SNS에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며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져. 1년간 엄빠로 사느라 애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진화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아들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이어 “아!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며 “응원 해주신 정말 많은 분들 감사해요.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 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해 응원을 받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6:55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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