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794건
뮤직

아이브, 특급 케미 담긴 트레일러 포토... 컴백 열기 고조

그룹 아이브가 새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포토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트레일러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아이브는 몽환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표정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따뜻한 색감과 콜라주 편집, 낙서 등이 더해져 여섯 청춘의 순간을 그려냈다. 특히, 지난 5일 공개된 ‘엠파시!’ 트레일러 영상 속 세 번째 챕터에서 보였던 멤버들의 모습이 개인, 유닛, 단체 사진으로 담겨 컴백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유진은 청재킷에 가죽 바지를 매치해 펑키한 무드를 자아냈고, 웃음을 짓거나 장난기 섞인 표정을 보였다. 가을은 크롭티와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캐주얼한 매력을 보여줬다. 레이는 수트 착장으로 우산을 들고 무표정을 짓거나 눈을 감는 등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장원영은 볼캡에 프릴 원피스, 퍼 재킷으로 힙하면서도 걸리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리즈는 금발과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의 후드집업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고, 마지막으로 이서는 가죽 조끼와 유니크한 원피스, 롱부츠로 더욱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유닛 사진은 안유진·장원영, 가을·리즈, 레이·이서로 나뉘어 공개됐다. 서로 기대거나 손을 잡고, 바라보며 웃는 등 서로의 감정을 주고받는 듯한 포즈로 이번 앨범의 주제인 ‘공감’을 녹여내는 동시에 탁월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보기만 해도 미소를 유발하는 ‘특급 케미’로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단체 사진에서는 아이브만의 팀 색깔이 더욱 돋보였다.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비주얼을 뽐내기도, 커다란 하트 오브제를 끌어안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은 팔짱을 낀 채 한 명씩 뒤를 돌아보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엠파시!’ 트레일러 영상의 반응이 연일 뜨겁다. 멤버들의 생생한 연기와 케미가 어우러져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의 기대가 쏠리며 공개 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아이브의 새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오는 2월 3일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콘셉트 포토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1월 13일에는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컴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7 17:28
스타

강유석,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윤계상 한솥밥 [공식]

배우 강유석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7일 강유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강유석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2018년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로 데뷔한 강유석은 훈훈한 비주얼과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가진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 2’를 비롯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새빛남고 학생회’ 등에 연달아 출연,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이후 강유석은 SBS ‘법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극 중 서울지검 7층 특수부를 꿈꾸는 말석검사 장태춘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첫 지상파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 특히 강유석은 원하는 것을 꼭 쟁취하고야 마는 악바리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정의와 원칙을 지키는 열혈 청년의 면모 등 캐릭터의 다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두둑한 배짱과 독보적인 싸움실력을 가진 인물이자 택배기사를 꿈꾸는 사월 역을 맡아 흥미로운 전개의 중심점 역할까지 훌륭히 소화했다는 반응을 이끌었다.이러한 강유석의 종횡무진 열일 행보는 차기작들에서 계속된다.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서초동’에 주인공으로 합류한 것. 그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로 변신하며,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 ‘서초동’에서는 밥 모임의 대표 조창원 역으로 서초동 일상에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처럼 모든 작품과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는 강유석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배우로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데뷔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유석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면서 “작품 속 강유석의 열연은 화면을 장악하고, 대중을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힘을 가졌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강유석이 가진 출중한 재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배우 강유석의 성장과 변화를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 김상호, 박지환, 김신록, 서현우, 차우민, 서지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12:31
뮤직

(여자)아이들 민니, 솔로 데뷔 전 파격 MV 선공개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민니는 지난 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를 선공개, 파격적인 첫 솔로 작품을 예고했다.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유리 벽에 가로막혀 어딘가에 갇혀 있거나 눈을 감고 있는 민니의 모습이 담겼다. 금발로 파격 변신한 민니의 인형 같은 비주얼에 시선이 집중된다.뮤직비디오에서는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 오브제를 통해 ‘레드 민니’로 변화하는 내면의 성장 서사를 담았다. 현실과 내면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서 거대한 눈이 주는 압도감과 강렬한 색채가 눈길을 끌었다.민니는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 민니’가 가진 생각들을 녹여내며 앞으로 공개될 곡들의 서막을 열었다. 이 곡은 강렬한 트랩 사운드가 특징으로, 곡 전체를 이끄는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민니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로 스며든다.민니는 선공개한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7 10:59
드라마

[IS포커스] 공효진vs한지민vs이세영…로맨스 장인들, 금토일 3파전

배우 공효진, 한지민, 이세영까지 연초부터 로맨스 장인들의 3파전이 시작됐다. 이들 모두 우리나라 대표 로맨스 배우로 손꼽히는 터라, 주말인 금, 토, 일요일 동시간대 흥행경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첫 주자는 한지민이다. 한지민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돌아왔다. 드라마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이야기다. 극중 한지민이 연기하는 지윤은 CEO로서 냉정함을 지닌 인물로 깐깐하고, 지독하고, 집요한 캐릭터다.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로 러블리함을 벗어던진 새 얼굴을 선보였다. 지난 1~2회에서 각 잡힌 오피스룩으로 등장한 그는 고급 인력을 찾기 위해서라면 냉철함으로 무장해 물불 가리지 않는 면모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전작 드라마 ‘힙하게’, ‘눈이 부시게’, ‘아는 와이프’,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발산한 사랑스러움과 무척 다른 분위기다. 여기에 극중 가슴 아픈 과거사를 지닌 캐릭터를 암시해 더 입체적인 연기를 예고했다. 또 한지민은 믿고 보는 로맨스로 기대감을 더한다. 그간 정해인, 김우빈, 남주혁 등 내로라 하는 남성 배우들과 로맨스를 펼친 한지민은, 이번 작품에서는 극중 비서로 변신한 배우 이준혁과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호흡을 맞추기 전부터 일찍이 여러 로맨스 작품의 남녀 주인공으로 가상 캐스팅이 된 터라, ‘나의 완벽한 비서’에 더 큰 기대감이 쏠렸다. 1~2회에서는 비주얼 합부터 눈길을 모은 데 이어, 예기치 못한 스킨십으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로맨스가 시동을 걸면서 시청률 또한 1회 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회 6.5%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지민이 지구 안 오피스 로맨스라면 공효진은 배우 이민호와 손잡고 500억 원 대작의 우주 오피스 로맨스로 시청자를 만났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효진은 극중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이브 킴 역할을 맡았다. 5일 첫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는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했으며, 다음날 방영된 2회는 3.9%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명실상부 ‘로코 장인’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약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파스타’, ‘주군의 태양’, ‘프로듀사’, ‘질투의 화신’ 등 로맨스 장르에서 ‘시청률 보증수표’로 활약하며 ‘공블리’라는 애칭을 얻은 공효진의 출연만으로 일찍이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호 또한 “공효진은 러블리함 그 자체였다”며 ‘공블리’의 활약을 또 한번 기대케 했다. 첫 회에서는 극중 이브와 공룡이 우주로 떠나게 되고, 공룡이 이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지며 흥미를 높였다. 이세영은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로 3파전에 가장 늦게 뛰어든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나의 완벽한 비서’, ‘별들에게 물어봐’와 달리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는 내용이다. 극중 이세영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역을 맡아 나인우와 로맨스를 펼친다. 무엇보다 이세영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혼혈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이세영은 최근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에서도 컬러 렌즈, 염색 등의 비주얼로 눈길을 모았는데 그동안 단아하고 청초한 분위기와 비교해 무척 파격적인 변신이다. 특히 이세영은 MBC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을 흥행시키며 ‘로맨스 장인’으로 우뚝 선 터라, 이번 작품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세영은 ‘모텔 캘리포니아’의 강점에 대해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 한 명과 들어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0일 첫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7 06:04
영화

봉준호 감독, ‘하얼빈’ 찬사…“고결한 인격들을 품격 넘치는 촬영과 연출로 영접”

봉준호 감독도 ‘하얼빈’에 찬사를 보냈다.6일 배급사 CJ ENM은 ‘하얼빈’을 감상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배우들의 진심을 담은 친필 추천사를 공개했다.먼저 봉준호 감독은 “고결한 인격의 사람들을 품격 넘치는 촬영과 연출로 영접하게 해주신 제작진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해 우민호 감독이 완성한 깊이 있는 연출에 감탄을 보냈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라고 극찬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송강호는 “주체할 수 없는 감동으로 벅차오른다”, 배우 손석구는 “대한민국 만세!”, 배우 남궁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송승헌은 “멈출 수 없는 뜨거운 감동!”, 배우 손예진은 “뼛속은 시리고 가슴은 뜨거워지는 지금, 우리가 꼭 봐야할 영화”​라며 진심 어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배우 이성민, 이희준, 김종수, 장동건, 정성일, 정호빈, 추소정, 조달환, 윤서빈, 김원해, 고창석, 하지영, 신도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추천사를 모두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하얼빈’은 300만 돌파 기록에 이어 400만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연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6 09:03
뮤직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비주얼 첫 공개…20일 정식 게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킥플립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에서 그룹명과 7인조 실루엣 포토가 최초 공개돼 관심을 모은 JYP 신인 보이그룹이다. JYP는 6일 0시 킥플립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 프로필 이미지와 앨범 스케줄러를 오픈하고 정식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킥플립은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총 일곱 멤버로 구성됐고,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6일 0시 선공개된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계훈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지는 익살스러운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유롭게 춤추고 뛰어노는 멤버들은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고, 노랫말로 이뤄진 타이포그래피와 톡톡 튀는 영상미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응 그래’는 듣기 싫은 잔소리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받아치는 가사가 특징으로 '뻔한 잔소리 따위 신경 안 쓰고 내 갈 길 간다'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곡이다.팀명 '킥플립'이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뜻하는 만큼 JYP의 새 얼굴이 된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꺼내 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08:58
메이저리그

비어있는 건 딱 1자리…중견수도 되는 슈퍼 유틸이라면 '미래' 보인다 [IS 포커스]

김혜성(26)이 가시밭길을 자처하고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로 향한다.김혜성은 지난 4일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저스로 이적 소식을 전했다. 3년 1250만 달러 계약이 보장됐고, 2년 950만 달러 계약이 팀 옵션으로 추가됐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3년 동안 보여준 모습을 보고 팀 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한다.코리안 메이저리거 중에 경쟁을 경험하지 않은 이가 드물다. 추신수는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와 포지션이 겹쳤고,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 빼고도 6명의 선발 투수들과 경쟁했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잰더 보가츠 등 올스타 외야진과 CJ 에이브람스, 잭슨 메릴 등 유격수 유망주들 사이에서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김혜성 앞에 놓인 환경은 선배들과 그 궤가 다르다. 선배들은 적어도 빅리그에 남아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김혜성은 MLB 26인 로스터에 들기가 어렵다. 실력을 떠나 자리가 없다. 야수는 전체 절반인 13명만 MLB에서 뛰는데, 다저스 야수 중 11명이 마이너리그에 내려갈 수 없다.유망주라면 마이너리그와 MLB를 오가게 할 수 있는 옵션이 남아있지만, 다저스 타순의 1번부터 7번까지를 구성하는 주요 타자들은 모두 베테랑 다년 계약자다. 여기에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다저스와 1년 1700만 달러 계약한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가 더해진다.2루수 개빈 럭스에겐 아직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옵션이 남았다. 하지만 구단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럭스를 주전 2루수로 못 박았기에 강등 가능성이 작다. 김혜성이 백업 멤버로 경쟁해야 하는 크리스 테일러(연봉 1500만 달러) 미겔 로하스(연봉 500만 달러)도 모두 마이너리그에 갈 수 없다. 즉 럭스까지 12자리는 이미 가득 찼다. 김혜성은 13번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이현우 SPOTV 해설위원은 "현실적으로 김혜성이 경쟁할 수 있는 포지션은 2루수 또는 백업 요원 한 자리"라며 앤디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을 경쟁 상대로 꼽았다. 파헤스는 2024년, 아웃맨은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한 외야수다. 두 명 모두 외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파헤스는 지난해 13홈런, 아웃맨은 2년 전 23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혜성이 타격으로 이들을 넘어서긴 어렵다. KBO리그 8시즌 통산 37홈런을 친 그는 지난해에야 두 자릿수 홈런(11개)을 처음 기록했다. 이현우 위원은 "이들과 경쟁에서 이겨내려면 시범경기에서 김혜성의 장점인 콘택트와 주루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다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해도 비관할 상황은 아니다. 이현우 위원은 "다저스 상황상 김혜성이 2루수 외에 외야수로서 경쟁력도 발휘한다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정확히는 중견수로서 성장이 필요하다. KBO리그에서 경험한 유격수, 3루수, 좌익수 모두 갖추면 당연히 평가도 좋아진다. 다만 더 급한 건 중견수다. 다저스는 코너 외야수를 맡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OAA 기준 하위 2%)와 콘포토(OAA 기준 하위 17%)의 수비력이 모두 크게 떨어진다. 수비력이 뛰어난 중견수는 아웃맨과 에드먼이 전부다. 아웃맨은 지난해 심각한 2년 차 징크스(타율 0.147)에 빠졌다. 에드먼은 슈퍼 유틸리티 특성상 고정 중견수로 뛰기 어렵다.베이스볼 아메리카로부터 주루 70점(아주 뛰어난 재능 상위 2.2% 수준)을 받은 김혜성은 좋은 중견수가 될 자질은 갖췄다.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중견수 경험은 없다. 대신 다저스는 테일러나 키케 에르난데스 등 운동신경 좋은 내야수를 외야수로 변신시켜 성공한 경험이 있다. 중견수로 뛴다면 코너 외야에서 거포들과 경쟁하는 것보단 더 많은 기회가 나올 거로 보인다.1999년생인 김혜성은 아직 어리다. 구단도 성장을 기대해 계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이 김혜성에겐 더 값질 수도 있다. 다저스는 타자 육성 능력에서 업계 최고로 꼽히는 조직이다. 2023년과 2024년 MLB닷컴 설문조사에서 각 구단 수뇌부의 43%, 34%가 다저스를 '최고의 타자 육성팀'으로 꼽았다. 다저스는 방출 선수였던 저스틴 터너, 실패한 내야수였던 테일러와 맥스 먼시, 수비형 포수 윌 스미스를 올스타 타자로 키워 우승했다. 담금질만 하고 있어도 연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주전 선수 중 유망주가 적다는 건 부상도 잦다는 뜻이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난해 26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는데, 이들이 빠진 날짜를 합산하면 2158일에 이른다. 최저 결장 기간(670일)을 기록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배가 넘는다. 다저스는 이 자리를 내부 유망주를 승격하거나 방출 선수를 단기 영입해서 채웠다. 마이너리그에서 수비와 타격을 증명한다면 김혜성은 어떤 빈자리도 채우고 대주자까지 가능한 '콜업 1순위'다.내년 이후 미래는 더 밝다. 김혜성의 경쟁 상대인 테일러와 로하스는 2025시즌으로 계약이 끝난다. 외야에서도 콘포토가 떠난다. 김하성 때와 달리 마이너리그에서 그를 위협하는 유망주도 많지 않다. 2024년 기준 다저스팀 내 유망주 30위 이내에서 승격을 앞둔 내야수는 알렉스 프리랜드가 유일하다. 대부분의 내야 유망주가 싱글A 이하에 불과해 김혜성을 위협하기 어렵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06 07:03
메이저리그

김혜성 "이제 계약도 했으니"...가시밭길 선택, 위대한 도전 시작 [IS 피플]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험난한 길을 걷기로 했다. 그가 '롤 모델' 김하성처럼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혜성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마감을 몇 시간 앞둔 4일 새벽(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계약 소식을 전했다. ESPN·CBS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다저스가 김혜성과 3년·1250만 달러(184억원)에 계약했다. 2년(2028·2029년) 연장이 가능한 팀 옵션이 포함돼 최대 2200만 달러(324억원) 계약"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MLB를 대표하는 명문 팀이다.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많은 우승(25회)을 해냈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2024시즌에는 뉴욕 양키스를 꺾고 창단 8번째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달성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은퇴), '몬스터'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 등 한국 야구 대표 투수들이 활약하며 국내 야구팬 응원을 많이 받은 팀이기도 하다. 김혜성은 미국 커리어를 다저스에서 시작한다.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만만치 않은 생존 경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의 주 포지션은 2루수다. 현재 다저스 주전은 개빈 럭스. 1라운드(2016년)에 지명받은 유망주로 다저스 팜 시스템이 키운 선수다. 2024시즌 전반기엔 부상 여파로 부진했지만, 후반기엔 타율 0.302·7홈런을 기록하며 재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헤성과 같은 좌타자이면서 높은 장타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업 2루수였던 크리스 테일러는 수비력이 뛰어나다. 10홈런 이상 기대할 수 있는 타격 능력도 갖췄다. 다저스와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이해 동기부여도 큰 선수다. 팀 입장에서도 연봉(1300만 달러)이 높은 테일러를 벤치에 오래 두기 어렵다. '슈퍼스타' 무키 베츠에게 주전 유격수를 내주게 된 미구엘 로하스도 주전 2루수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그는 원래 수비 전문 선수로 평가받지만, 2024시즌 타율 0.287를 기록하며 높은 공격 기여도를 보여줬다. 다저스 클럽하우스 리더이기도 하다.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에드먼도 김혜성의 잠재적 경쟁자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그는 2025시즌 주전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2루수로 가장 많은 수비 이닝(2279)을 기록한 MLB 커리어를 무시할 수 없다. 에드먼과 김혜성은 2023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서도 주전 2루수를 두고 경쟁했다. MLB 전문가인 송재우 해설위원은 "2023시즌 MLB 평균 연봉이 490만 달러였다. 다저스와의 계약 규모, 현재 내야진 경쟁 구도를 고려했을 때 (고연봉 선수가 아닌) 김혜성이 가시밭길 앞에 놓인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송 위원은 "현재 다저스 야수진에서 많은 도루를 기대할 수 있는 건 오타니뿐이다. 김혜성이 스프링캠프에서 강점인 스피드를 증명한다면 개막 로스터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이후 럭스와 테일러의 플레잉 타임을 최대한 빼앗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를 포함해 총 5개 팀이 김혜성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액 기준으로 다저스보다 더 높은 액수를 제안한 팀, 상대적으로 주전 경쟁이 수월해 보이는 팀도 있었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계약하며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넣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혜성의 에이전시 CAA 스포츠 관계자는 "김혜성 선수가 지난달 (같은 에이전시 소속인) 오타니 선수와 LA 소재 훈련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많은 조언을 받았다. 다저스 관계자들도 꾸준히 비전을 제시했다. 김혜성 선수는 돈보다는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조건에 더 의미를 부여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오타니는 김혜성 계약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어로 '환영합니다 친구야'라는 문구를 새겨진 김혜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MLB 주전급 내야수로 올라선 김하성도 데뷔 시즌(2021)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를 백업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전 도약 전망도 어두웠다. 하지만 이듬해 타티스 주니어의 이탈 공백을 메우며 수비력을 증명했고, 출전 기회가 늘어난 뒤엔 타격 성적까지 좋아졌다. 김혜성도 미국 무대 도전 첫해부터 자신이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 김하성과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김혜성의 2025년 행보가 주목된다. 계약이 발표된 후 본지와 연락이 닿은 김혜성은 "이제 계약도 마무리했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미국에서도) 야구를 잘해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1.06 05:45
프로야구

김혜성 이적료 최소 200만 달러...'MLB 사관학교' 키움 또 돈방석

김혜성이 LA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324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사관학교' 키움 히어로즈는 또 한번 돈방석에 앉게 됐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계약하면 선수를 영입한 MLB 팀이 원 소속팀에 이적료 개념의 포스팅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키움은 김혜성이 다저스와 계약한 덕분에 최소 200만 달러(29억5000만원)를 확보했다. 한·미 선수계약협정이 개정된 2018년부터 계약 규모에 따라 다른 비율이 적용돼 포스팅 비용이 결정된다. 김혜성의 계약은 '보장액 2500만 달러 이하' 구간에 해당, 포스팅 비용은 계약 금액의 20%다. 사이닝 보너스(100만 달러)와 바이아웃 금액(150만 달러)을 제외한 김혜성의 순수 연봉은 1000만 달러. 이 금액의 20%가 200만 달러다. 다저스가 팀 옵션을 행사하면 김혜성의 계약 규모가 늘어나며, 키움이 받을 수 있는 포스팅 비용도 최대 385만 달러(56억7000만원)까지 오른다. 지난해까지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한 KBO리그 출신 선수 8명 중 4명이 키움 소속이었다. 입단 연도 기준으로 2015년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시작으로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차례로 MLB 팀과 계약했다. 한·미 선수계약협정 개정 전에 진출한 강정호와 박병호는 포스팅 비용으로 각각 500만2015달러(73억6000만원)와 1285만 달러(189억원)를 키움에 안겼다. 4년 총액 28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의 계약은 포스팅 비용으로 552만5000달러(81억원)가 발생했다.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네 번째 시즌(2027년)을 마치고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다. 실행 여부에 따라 키움이 받는 포스팅 비용이 달라진다. 이정후가 옵트아웃을 행사하면, 첫 4년(2024~2027) 계약 총액(7200만 달러)만 적용돼 포스팅 비용은 1267만5000달러(186억5000만원)가 된다. 6년 계약을 모두 채우면 1882만5000달러(277억원)다. 키움은 김혜성을 포함해 5명 포스팅 비용으로만 최소 550억원(5일 환율 1472원 적용)을 벌어들였다. 키움은 다시 한번 스카우트팀 안목과 육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키움은 2017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세 7순위)에서 김혜성을 지명했고, 그가 입단 2년 차였던 2018시즌부터 주전 2루수로 쓰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김혜성이 KBO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선 뒤에는 후한 연봉 계약을 안겼고, 빅리그 진출 의지도 존중하며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신청을 허락했다. 키움은 김혜성의 다저스행 소식이 발표된 뒤 "김혜성이 MLB 최고 명문 팀으로 가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히어로즈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1.06 00:10
메이저리그

다저스 경기를 보는 재미가 늘어났다

김혜성의 입단으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경기를 지켜보는 재미가 한 가지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했고, 지난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달러(324억원)에 계약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다저스는 MLB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박찬호와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이 몸담았던 팀으로 유명하다. 둘은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또한 '빅초이' 최희섭은 2005년 다저스에서 3연타석 홈런 및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서재응(현 NC 다이노스 수석코치)은 2006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승(MLB 통산 28승)을 추가했다. 2023년 8월에는 최고 유망주 장현석이 계약금 90만 달러(13억원)를 받고 다저스에 입단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으로 뛴 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지난해 여름부터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3월 한국(고척돔)에서 처음 열린 '서울 시리즈' 경기 편성도 다저스의 한국 내 인기를 반영한 것이었다. 초호화 스타 플레이어, 막강 전력도 다저스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다저스는 2023년 12월 MLB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7억 달러(1조 304억원)에 영입했다. 오타니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 '투타 겸업'에 복귀한다.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던 그가 올 시즌엔 어떤 대기록을 남길지 관심을 끈다.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등 이들 4명의 총 몸값만 13억4350만 달러(1조 9776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선발진은 MLB 최고로 손꼽힌다. 사이영상울 3회 수상한 베테랑 클레이튼 커쇼도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다. 타선에는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최우수선수(MVP) 출신 삼총사가 포진한다. MLB닷컴은 "세 선수는 훗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가능성이 높다. 리그 최고 타선"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2024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가 올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MLB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인 116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LB 역대 최다승 기록은 1906년 시카고 컵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작성한 116승이다. 다저스는 이미 한국에서 '국저스(국민팀 다저스)'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김혜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주전으로 도약한다면 다저스는 한국에서 '국민 구단'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5.01.06 00: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