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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입대’ 그리, “5년 짝사랑 상대, 기다려주면 결혼도 생각” 폭탄 선언 (‘미우새’)

해병대 입대를 한 MC 그리가 입대 전 폭탄 발언을 했다.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남진이 미모가 뛰어난 세 딸과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남진이 “40살이 넘은 둘째, 셋째 딸이 아직 미혼이다. (결혼에) 때가 있으니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포기했다”고 밝히자 종국 母는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고향 목포에서 부잣집 아들로 유명했다는 남진은 “저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 1952년도에 목포에 단 한 대 있는 자동차가 우리 집 소유였다. 학창 시절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많이 쳐다봤다”며 금수저 면모를 과시했다. ‘목포의 자랑’인 남진은 “남진 생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도 안 받고 생가로 가준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셨다. 담임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고, 교감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제 수학 선생님이셨다”고 말했다.인기만큼 루머에도 시달렸던 남진은 “군대 갔을 때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났었다. 한국에서 온 위문단이 저를 보고 놀라더라. 얼마 전에도 뒤져버렸다(?)는 소문이 나서”라고 말했다.생일을 맞은 김희철이 이동건과 은지원, 김종국을 의문의 장소로 초대했다. 레드 카펫이 깔린 전시장을 방문한 세 사람은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MC 서장훈은 “다른 사람이라면 불가능한데, 희철이라 가능한 것”이라며 감탄했다.남다른 눈 크기를 자랑하는 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자 종국은 “지난번 성형외과에서 포샵으로 키워놓은 내 눈 같다”며 희철의 눈 크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평균 56.6점의 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제일 점수 높은 과목이 가정이다. 이런 성적표는 처음 본다”며 웃었다.한편, 학창 시절 인기는 어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종국은 “나는 연상들이 저를 좋아했다”고 고백했고, 이동건은 “나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 초콜릿은 다 받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첫 여자친구를 추억하던 김희철은 “22살 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첫 여자친구였다. DVD방에서 그 누나가 영화는 안 보고 나만 보길래 일주일 만나고 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돌잡이로 형들이 외모, 성격, 직업 조건을 적어준 쪽지들 속에서 ‘미래 아내상 뽑기’에 나선 김희철은 근육질에 희철이 같은 성격의 격투가 아내를 뽑고 황당해했다.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일우가 ‘61세 쌩 미혼남’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는 김일우는 빵과 그릭 요거트, 커피까지 정갈하게 차린 고품격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식사가 끝나자 알코올 스프레이와 스팀 청소기로 주방을 깔끔하게 청소했다.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승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일우는 “이상하게 병세형, 나, 승수 너까지 기혼으로 오해를 받는다. 나이 있으신 분과 있으면 사모님이냐 묻고, 어린 분과 있으면 따님이냐 묻는다”라고 이야기했다.“차라리 한번 다녀온 상민이가 부럽다”는 김일우와 김승수의 대화에 MC 서장훈은 “그게 뭐가 부럽냐”며 의아해했지만, 신동엽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부러워하는 존재인지 (본인은) 알아?”라고 놀렸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에 “만나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냐”며 의혹의 눈치를 보내던 김승수와 이상민은 싱글 침대를 두 대 놓은 김일우의 안방을 보고 “가끔 오시는 분이 계시냐”며 추궁을 시작했다.“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들 중에서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마음에 둔 상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미우새’에서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생활을 경험한 허경환과 임원희가 조언을 위해 방문했다. 그리는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서 조금 더 고생하고 싶어서 해병대를 지원했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이 해병대식 ‘편히 앉아’를 선보였다. 해병대 ‘돌격 머리’를 재연한 임원희의 모습에 그리는 “이걸 어떻게 참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극기주 훈련 식사를 재연해 보인 임원희를 따라 그리가 도전했다.그리는 “5년 넘게 고백 못 한 짝사랑 상대가 있다. 군대 가기 전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 군대 다녀오면 29살인데 (그분과) 만나게 된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관심을 모았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승수가 주얼리 매장을 찾아 기념 반지를 구매하고, 양정아와 함께 생일을 보내며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됐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09:35
스포츠일반

“‘안세영 겨냥’ 제정은 억측성 보도, 세칙 추가한 것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반박 [2024 파리]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최근 논란이 된 국가대표 운영지침에 대해 “안세영 선수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전날(9일) 국내 한 매체를 통해 협회의 이사회 회의록이 공개됐다. 내용 중에는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할 수 있는 징계규정을 강화했고, 이와 관련한 세세한 기준이 신설된 것이 눈에 띄었다.특히 지도자와 본 협회의 ‘정당한 지시’에 불응하면 국가대표 자격 정기 6개월 미만 등과 같은 조항이 최근 마찰을 빚은 안세영과 관련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 기준이 적용되는 건 2025년부터다. 이에 협회는 10일 “최근 언론보도와 없길 바라는 마음에 다음과 같이 안내드린다”며 “아래 그림은 2010년도 처음으로 협회 국가대표 운영지침이 제정될 당시부터 존재하던 조항이다. 다만 지침을 적용하는 데 있어 세부적인 세칙이 없었다. 때문에 대한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규정을 참고 올해 각 위반행위에 대한 경중을 고려해 세칙을 추가, 규정을 개정한 부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의 개정을 두고 ‘안세영 선수를 겨냥한 것이다’라는 보도는 억측성 보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안세영과 협회는 2024 파리 올림픽이 폐막하기도 전에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안세영이 지난 5일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협회·대표팀 코치진의 훈련 시스템을 비판하며 “동행이 어려울 것 같다”라는 등 폭탄 발언을 선언하면서다. 파리 현지에서 별다른 대응이 없던 협회는 귀국 후 장문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안세영 역시 7일 귀국 후 “(협회와) 싸울 생각은 정말 없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호소하고 싶은 마음, 이해해 달라는 마음으로 말씀드린 것이다. 이제 막 (한국에) 도착을 했다. 아직 협회·소속팀(삼성생명)과 얘기한 게 없으니, 상의한 뒤 얘기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이어 8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축하를 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4.08.10 14:17
스포츠일반

안세영 "올림픽 끝나면 입장 밝히겠다, 韓 선수단에 진심으로 죄송" [2024 파리]

대한배드민턴협회(협회)와 진실 공방을 벌이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8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며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축하를 받은 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협회)의 선수 관리·운영 방침을 비판하며 대표팀과 결별을 선언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 6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된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안세영은 출국장에서 "나한테는 '기다려라. 아무 말도 하지 말라'라고 했다. 나도 아무것도 모르겠다"라고 반박했다. 반면 7일 오전 귀국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그런 적 없다. 나도 (안세영이) 안 나온 게 좀 의아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양측의 주장이 대립하며 진실 공방으로 흐른 상황. 7일 귀국 현장에는 수 많은 취재진이 모였으나 안세영은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가 대기하고 있던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버스에 탑승했다. 귀국길에 오르기 전 관련 논란에 대해 "한국에서 모든 걸 얘기하겠다"라고 했던 안세영은 귀국장에선 "저는 정말 (협회와)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운동에 전념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안세영은 8일 SNS에 "어제 공항까지 걸음 하셨던 기자분들과 제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협회는 7일 안세영의 귀국 기자회견 1시간 뒤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된 부분을 조목조목 해명했다. 무리하게 국제대회 참가를 지시하지 않았고, 안세영이 큰 도움을 받았다는 한수정 트레이너가 파리에 함께 가지 못한 사유도 전했다.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확인서도 첨부했다. 자칫 금메달리스트와 협회가 정면충돌하는, '진실 게임'으로 번질 조짐이다. 대회 종료 후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한 안세영은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합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습니다.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이형석 기자 2024.08.08 18:05
스포츠일반

나이 제한 걸리는 개인 자격 출전...안세영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나 [2024 파리]

안세영(22·삼성생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다시 코트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안세영은 지난 5일(한국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직후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을 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부상을 당한 뒤 대표팀이 보여준 관리 역량과 태도에 실망감을 전하며 대표팀에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은퇴 선언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발언이었다. 안세영은 바로 이어진 메달리스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은퇴 여부를 묻는 말에 "나는 배드민턴 발전과 내 기록을 위해 계속 해나가고 싶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에서 어떻게 해주실지 모르겠다. 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대표팀에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못 뛰는 것은 선수에게 야박하지 않나 생각한다.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른데 선수 자격을 발탁하면 안 된다. 협회는 모든 것을 다 막고, 그러면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안세영은 자신의 작심 발언이 일으킨 반향을 의식한 듯 6일 새벽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누군가와 전쟁하듯 이야기드리는 부분이 아니라, 선수들의 보호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퇴라는 표현으로 (발언의 본질을) 곡해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세영은 대표팀을 떠나더라도 국제대회 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냈다. 이는 향후 안세영과 협회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안세영이 대표팀 소속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나가는 건 현재 협회 규정에 어긋난다. 협회의 국가대표 선발규정 제10조(국제대회 참가선수선발) 나(비 국가대표) 3번에는 '소속팀에서 소속팀 선수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국제대회 참가 승인을 요청할 경우 국가대표 은퇴 선수 중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선수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공로 기준은 활동 기간 5년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그 연령은 여자 만 27세, 남자 28세 이상으로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세영은 올해로 7년째 대표팀 생활을 하고 있다. 대표팀 활동 기간은 채웠다. 하지만 22세의 안세영은 나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법정 다툼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하는 이유다.협회 규정에 '국가대표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공로 및 연령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대회 참가를 허용할 수 있다'라는 추가 문장이 있는데, 이걸 협회가 안세영에게 적용할지 의문이다. 대표팀 생활을 오래 했던 한 배드민턴인은 "일단 협회 규정에서도 나이 제한에 걸릴 것이고, 대한체육회 소속으로 선발전을 치러야 종합대회를 나갈 수 있는 걸 안세영 선수도 잘 알 것 같은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의아하다"라고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안세영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수뇌부는 7일 귀국한 뒤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07 07:26
연예일반

‘야구대표자’ 지상렬, 하차 선언 “첫 회만 출연하고 안 해”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가 첫 토론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을 펼친다.2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1화에서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구장이 소개되며, ‘KBO 최고의 인기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불꽃 튀는 토크 전쟁이 발발한다.‘야구대표자’는 야구 입문자부터 고인물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이다. 이날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두 번째 영구결번 이대호 선수는 첫 화에서 롯데자이언츠를 다룬다는 소식에 만족의 기립박수를 보낸다고. 이어 첫 화에 나올 구단이 “롯데일 수밖에 없어”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또 야외 구단 MC 엄지윤은 ‘KBO새내기’다운 시선으로 사직 구장 곳곳을 소개하며, 롯데자이언츠의 특징과 매력은 무엇인지 낱낱이 알려줄 계획이다. 스튜디오에서는 10명의 대표자가 ‘KBO 최고의 인기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거침없는 돌직구 토크를 주고받는다.특히 SSG랜더스 대표자 지상렬은 ‘토크 폭주 기관차’다운 입담을 자랑한다. 하지만 다른 대표자들의 만만치 않은 토크 배틀 실력에 지상렬은 “나 이거 한 회만 하고 안 할 거야”라고 제작진에게 폭탄선언을 했다는 전언. 벌써부터 이날의 흥미진진한 토론 현장에 호기심이 샘솟는다.이 밖에도 구단 부심으로 똘똘 뭉친 대표자 10인의 끝날 줄 모르는 자기 구단 자랑 타임과 더불어 KBO 전직 선수들에게 듣는 생생한 에피소드 등 야구에 대한 정보들이 끊임없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에 ‘야구대표자’ 첫 화에서 1위를 차지할 구단은 어디일지,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야구대표자’ 1회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16:29
연예일반

‘김준호♥’ 김지민 “저, 헤어질게요”…폭탄선언 (‘불후’)

KBS ‘불후의 명곡’에 희극인들이 뜬다. 끼와 재치로 똘똘 뭉친 희극인들은 내일이 없는 듯한 강렬한 입담과 무대로 강력한 웃음 보따리를 터트린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66회는 ‘여름 특집 3탄’으로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으로 꾸며진다.‘희극인의 명곡 특집’은 지난 ‘배우의 명곡 특집’, ‘2024 더 프렌즈 특집’에 이은 3번째 여름 특집으로 가창력 뛰어난 희극인들이 총 출동한다. 이들은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개그감을 바탕으로 갈고 닦아온 노래와 춤 실력을 여과없이 선보이며 무대 위 열정을 뿜어냈다는 후문.‘희극인의 명곡 특집’에는 ‘개그계 대부’ 이용식이 단독 출연에 나선다. 또, ‘다산의 여왕’ 김지선과 ‘서준맘’ 박세미가 한 팀을 이룬다. ‘대표 미녀 희극인’ 김지민, ‘20년 우정’에 빛나는 김기리X임우일, ‘개그콘서트’ 공식 커플 신윤승X조수연과 ‘내추럴 본 밴드맨’ 조진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김지선은 김지민에 대해 “벌써 날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연인인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들은 김지민은 “저, 헤어질게요”라고 내일이 없는 듯한 멘트로 받아치며 강도 높은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김지민은 “우승, 제가 할게요”라며 자신의 유행어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나타내기도.또, ‘개그콘서트’에서 커플 콩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윤승X조수연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토크대기실을 초토화시킨다고. 특히, 조수연은 무대 위에서 신윤승을 향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전하며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후문.김지선X박세미는 똑단발 가발을 쓰고 등장해 “우리는 ‘불세라핌’이에요”라고 자기 소개를 이어가며 남다른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하는 이용식은 최성수의 ‘위스키 온 더 록’, 불세라핌 김지선X박세미는 엄정화의 ‘포이즌’으로 흥을 돋운다. 김지민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숨겨뒀던 감성과 가창력을 뽐낸다. 20년 우정의 김기리X임우일은 ‘기일’이란 팀을 결성, 조PD의 ‘친구여’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다. 신윤승X조수연은 주영훈, 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로 ‘개콘’ 공식 커플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또 한번 펼친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이었다는 조진세는 윤도현의 ‘사랑 투’로 밴드 보컬의 위엄이 무엇인지 보여준다.‘희극인의 명곡 특집’은 오는 13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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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고경표 “웃음 가득 현장…송기백 사랑해 주신 시청자 감사” 종영 소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고경표는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번듯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였지만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시한폭탄으로 변해버린 송기백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코믹과 멜로는 물론 힐링과 휴먼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하고도 거침없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고경표는 “그동안 ‘비밀은 없어’와 송기백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항상 즐거움과 건강,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극 중 기백의 난관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고대하던 메인 앵커 오디션에서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퇴사를 선언한 후 꿈도 희망도 계획도 없는 백수가 되어버린 것. 온우주(강한나)의 제안 덕에 출연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커플 천국’ 방영 이후 볕이 들다가도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고비마다 큰 힘이 되어준 우주에게 용기 내 고백했지만 연애 예능 작가와 출연자라는 관계성 탓에 한차례 거절당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잘난 우주의 구남친 정헌(주종혁) 또한 우주를 향한 미련을 보이며 경쟁 구도가 완성됐다.지난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교통사고와 가족 내 불화라는 결핍을 또다시 마주하게 된 기백. 울컥 진심을 쏟아낸 기백과 가족 구성원들이 묵은 갈등을 해소할 무렵, 병원에서 어머니의 소식을 담은 전화가 걸려와 궁금증과 긴장을 자아냈다.고경표는 방영 시작과 동시에 ‘코믹 대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몰입감을 견인했다. 이어 마냥 웃기지만은 않은, 웃긴 데 설렌 ‘비밀은 없어’를 고경표만의 매력과 노련함으로 완성해 내며 ‘연기 대가’로 우뚝 서게 되었음을 납득시키는데 성공했다.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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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문성현, 가족들에 폭탄선언…母윤유선 심상치 않은 대치

‘미녀와 순정남’ 배우 문성현이 돌발행동으로 가족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24일 방송되는 KBS 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회에서는 가족들에게 폭탄 선언하는 어린 고대충(문성현)과 그런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어린 박도라(이설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도라는 집안을 먹여 살리기 위해 엄마 백미자(차화연)의 손에 이끌려 돈을 벌러 다녔고, 빚쟁이들에게 쫓겨 이사 간 집에서 한눈에 반한 대충을 운명이라 여기며 마음을 키워갔다. 하지만 대충이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그의 엄마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폭로하는 등 첫 회부터 휘몰아친 대환장 엔딩이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들었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예사롭지 않은 어린 도라와 대충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잔뜩 화가 난 대충은 선영과 대치하고 있는 반면 도라는 평소와는 다른 그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토끼처럼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지켜보고 있다.특히 ‘박가(家)네’와 ‘고가(家)네’ 모두 마당에 나와 대충과 선영의 말다툼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 나아가 대충은 가족들 앞에서 돌발행동을 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수라장이 된 집안을 본 할아버지 김준섭(박근형 분)조차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는데,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 그의 행동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한편 도라는 이 같은 상황들로 인해 대충을 향한 마음을 새롭게 바꾸기로 결심하고, 도라와 대충의 관계는 요동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들에게도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향후 펼쳐질 흥미로운 스토리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미녀와 순정남’ 2회는 이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6:51
연예일반

유재석 “‘더 글로리’ 송혜교 무서워 못 만나” (‘런닝맨’)

‘런닝맨’에서 신박한 토론이 펼쳐진다.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은 멤버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주제들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더치페이의 기준’에 대한 주제가 나왔는데 토론만 하면 명언 제조기로 활약하는 지석진은 안보현, 하하와 함게 더치페이 상황극을 리얼하게 재연해 논란에 접근하는가 하면, 양세찬은 “수학적으로 계산을 해보자”라며 셈을 하는 등 지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박지현은 “친구 못하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선언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이어 ‘가장 빨리 헤어질 것 같은 드라마 커플’을 주제로 ‘사랑의 불시착’, ‘더 글로리’, ‘상속자들’ 등 다양한 커플을 두고 토론이 펼쳐졌는데 유재석은 ‘더글로리’ 커플을 두고 “무서워서 못 만난다”, “잠수 아니면 아프다고 헤어지는 방법 뿐이다”라며 몸서리쳤고, 멤버들도 다른 커플을 두고 “사랑하면 망명해야 한다”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멤버들 간 팽팽한 의견 차이는 좁혀질 수 있을지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1:07
연예일반

포차 접은 최양락, 팽현숙 몰래 탈출 대작전 무슨 일?

‘깐죽포차’의 사장 최양락이 포차 영업을 잠시 접는다.오는 17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 9회에서 이상준은 직원들을 위한 브런치를 만들기 위해 추성훈으로 빙의한다.앞서 추성훈에게 팬케이크 만드는 법을 배운 이상준은 “사실 그 형의 방법은 잘못됐다”면서 오직 감으로만 팬케이크를 만들어 유지애를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추성훈의 비법을 뛰어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준표 브런치’가 예상치 못한 극찬을 받는다고.한편 최양락은 직원들에게 “희소식이야. 오늘은 놀자”며 폭탄선언을 한다. 이어 최양락은 팽현숙 몰래 이상준, 유지애와 빠져나갈 전략 회의를 짜는데, 이들의 탈출 대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목 상태가 좋지 않은 팽현숙은 브런치를 준비해 준 이상준에게 스케치북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 틈을 노린 최양락은 갑자기 우수 직원에게 스페셜상을 준다고 밑밥(?)을 까는 등 어딘가 수상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최양락을 비롯해 이상준, 유지애가 한마음 한뜻으로 팽현숙을 우수 직원으로 지목하지만, 눈치 빠른 팽현숙은 최양락의 특별 선물을 의심하는 등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최양락의 탈출 대작전은 오는 17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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