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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전현무 “前 여친과 취향 반대, 내가 다 맞췄다” (독사과)

전현무가 과거 연애 경험담을 털어놨다.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출연,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함께 연애 토크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나는 모든 노래를 다 듣는다. 예를 들면 레인보우”라며 “예전에 사귀던 분이 그걸 듣고 자신의 음악 취향이랑 안 맞는다고 했다. 그래서 맞춰서 틀었다. 여자친구가 차에 타면 듣는 폴더가 따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처음 보는 여자가 내가 레인보우 노래를 틀었는데 ‘이 노래 너무 좋아. 어떻게 알아?’라고 하면 설렐 것 같다. 그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고 밝혔다.전현무는 또 머리를 묶어달라는 애플짓에 설렌다는 허경환의 말에 “남자들은 주로 (원피스 지퍼를) 올려달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머리 묶는 건 잘 못하니까 그런 말은 잘 안 한다”고 말했다.이에 허경환은 “그래서 (여자가) 끊이지가 않는구나”라고, 이은지는 “솔직히 말하면 지퍼도 스스로 올릴 수 있다. 그것도 애플짓”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07:25
IT

[IT IS리포트] 흔들리는 '애플의 계절', 삼성은 "제발 접어줘"

올해도 어김없이 '애플의 계절'이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 제대로 이를 갈고 나왔는데도 최대 시장인 중국의 문이 닫히면서 시작부터 삐거덕거린다.아이폰 신제품이 나오는 매년 가을 1위 자리를 넘겨줘야 했던 삼성전자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사과 로고에 마음을 빼앗긴 10·20세대의 눈을 폴더블폰으로 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태클에 애플 '휘청'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3일 대대적인 변화를 준 기대작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는데도 주가가 바닥을 향하고 있다.미국의 견제를 견디지 못한 중국이 '아이폰 금지령'이라는 초유의 카드를 꺼내든 탓에 애플이 직격탄을 맞았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이달 초 중국이 정부 기관 소속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비롯한 외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소식이 퍼진 뒤 애플의 시가총액은 이틀 만에 250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아이폰15를 소개한 날에도 주가가 전일 대비 1.71% 떨어졌다.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이 중국에서 4000만~500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가 공식화하면 최대 1000만대의 피해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중국은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의 입을 빌려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의 구매·사용을 금지하는 법률·법규와 정책 문건을 내놓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미국이 틱톡과 화웨이 등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 기업을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안보 문제로 걸고넘어지며 꾸준히 규제를 가하자 핵심 기술 내재화 차원에서 내수 시장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중국은 애플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고객이다. '외산폰의 무덤'으로 여겨지지만 유독 아이폰의 인기가 높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애플은 중국에서 오포·비보·아너·샤오미·화웨이 등 현지 브랜드들을 제치고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점유율인 19.9%를 기록했다.애플은 출하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낼 정도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쪼그라들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100달러가량 인상할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을 깨고 가격을 동결했다.탈모 디자인이라는 놀림을 받았던 노치를 탈피해 프로 아래 모델(일반·플러스)에도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했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항공·우주 등급의 티타늄 합금을, 일반·플러스는 컬러 인퓨즈 후면 유리를 장착해 차별화했다.유럽의 표준화 요구에 맞춘 것이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USB-C 포트를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그런데 예상 밖의 암초를 만나 흥행에 빨간불에 켜졌다. 삼성전자에게 지금은 기회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호재다. 올해 4분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줄어들면서 점유율 싸움을 해볼 만하게 됐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9.8%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이 15.4%로 뒤를 이었다.작년 4분기에는 애플이 24.6%로 삼성전자를 약 4%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에 선 바 있다.삼성전자는 유럽과 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는 선전하지만 중국에서는 순위권 밖일 정도로 입지가 미미해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하반기 맞수인 갤럭시 폴더블폰은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내놓은 '갤럭시Z 플립5·폴드5'는 유럽 초기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연 기준으로 지금은 단종됐지만 많은 팬을 보유했던 '갤럭시 노트'를 판매량으로 뛰어넘었다.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는 102만대가 팔리며 폴더블폰 최고 성적을 냈다. 플래그십 '갤럭시S23' 시리즈에 근접하며 폴더블폰 대중화의 불씨를 당겼다.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의 시장 침투율이 2023년 1.6%에서 2027년 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폼팩터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반전을 노리는 부분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잠재 고객의 아이폰 전환 추세가 가속하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7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30대 이상은 절반이 넘는 소비자들이 삼성 갤럭시를 계속 쓰겠다고 답했지만, 18~29세 젊은 고객은 10명 중 6~7명이 아이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아이폰 특유의 감성에 더해 같은 종류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한편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어 삼성전자가 젊은 앱등이(애플 제품 충성 고객을 뜻하는 은어)를 파고들 기회가 여전히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애플 제품을 이용 중이라는 '아이폰12' 미니 고객 A(25) 씨는 "처음에는 디자인이 예뻐서 선택했는데 지금은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 때문에 피할 수 없게 됐다. 비싸서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경기도 분당에 사는 아이폰12 이용자 B(25) 씨는 "에어드롭·나의 찾기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며 "삼성페이나 화질 차이를 보면 삼성 제품으로 바꿀 의향은 있다"고 말했다.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아이폰을 접한 그 역시 기기 간 호환성을 아이폰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로 꼽았다.'아이폰13' 미니를 쓰는 전남 여수의 C(27) 씨는 "또래 사이에서 아이폰이 너무 흔해서 오히려 갤럭시가 더 희소성이 느껴질 정도"라고 했다. "애플 위기 제한적" 신중론도이에 삼성전자는 주요 시장에서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폴더블폰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국내에서는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사이버펑크 콘셉트의 체험존을 구성했다.중국과 일본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 8일 상하이에서는 갤럭시Z 플립5를 반쯤 접어 얹은 듯한 약 70m 길이의 조형물을 만들어 이색 선상 마케팅을 펼쳤다. 도쿄 시부야에서도 옥외광고를 진행했다.폴더블폰의 접는 경험에 홀린다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 영상 '조인 더 플립 사이드'는 공개 두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올해를 폴더블 대세화의 전환점으로 지목한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지난 7월 기자간담회에서 "폴더블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며 "(10·20세대 아이폰 쏠림 현상은)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애플을 향한 중국의 딴지에도 삼성전자가 마냥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019년 중국의 반애플 정서에도 아이폰 판매는 지난 3년간 견조했다"며 "현 시점의 큰 변수는 (오히려) 북미와 글로벌 소비 수요"라고 진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15 07:00
IT

BTS 갤럭시 vs 뉴진스 아이폰…삼성·애플 대리전 '후끈'

BTS와 뉴진스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대표 K팝 아이돌 BTS는 삼성전자와, 떠오르는 별 뉴진스는 애플과 손을 잡았다. 미래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바일 공룡들의 신경전에 K팝 아이돌이 중심에 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은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였다. BTS 슈가를 비롯해 아이브의 장원영, 트와이스의 정연,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참석했다. 특히 슈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장인 노태문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의 옆 옆자리에 앉는 등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BTS와 협업해오고 있다.삼성전자는 슈가가 부른 '대취타'로 최초 한국 언팩의 막을 올렸다. 태평소와 꽹과리 등 전통 악기가 우리나라의 매력을 잘 표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슈가는 '갤럭시Z 폴드5'를 소개하는 시간에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갤럭시S23'(이하 갤S23)을 들어보이며 ‘찐팬’임을 인증했다.슈가는 올해 4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솔로 공연에서 팬들의 스마트폰으로 셀피를 찍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폰은 안 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개인 라이브방송에서는 "삼성은 나에게 가전 광고를 달라. 우리 집 TV도 삼성이다"고 해 웃음을 샀다.삼성전자는 행사 다음 날 새벽 곧바로 공식 트위터에 폴더블폰 신제품을 들고 있는 BTS 멤버들의 사진을 올려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이 중 슈가의 트윗은 9시간 만에 6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7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한 해외 팬은 "윤기(슈가의 본명)야. 비록 A 시리즈이지만 나도 같은 갤럭시 유저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번 언팩에서 장원영도 활약했다.미국 유명 배우 시드니 스위니는 '갤럭시Z 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제품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셀피를 찍는 과정을 실시간 중계했다.옆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장원영은 결과물을 넘겨보다 마음에 드는 한 장을 발견해 "이게 좋겠다"고 영어로 말했고, 곧바로 SNS에 해당 사진이 올라왔다.장원영은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자리에서 갤S23 울트라로 셀피를 찍거나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애플은 10대 소녀들의 '워너비'인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했다. 애플이 국내 아티스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협업에 깐깐한 것으로 익히 알려졌는데, 회사를 상징하는 사과 로고에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의 귀까지 달아주며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뉴진스의 신곡 'ETA' 뮤직비디오는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했다'는 문구로 시작한다. 유튜브 업로드 5일 만에 조회수 1200만회를 뛰어넘었다.뉴진스가 파티장에서 우연히 친구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전화를 걸어 다급하게 상황을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여기서 애플은 영상 중간에 슬쩍 제품을 비추는 수준을 벗어나 아이폰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과감한 콘셉트를 잡았다.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신우석 감독은 별도의 장비를 쓰지 않고 아이폰14 프로만 사용했다.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흔들림을 잡는 '액션 모드'를 활성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 해린이 아이폰을 들고 영상을 찍는 모습을 안무로 승화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인기 아이돌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운 데는 젊은 층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최신 사양은 물론 디자인과 감성까지 따지는 젊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은 모바일 시장 마케팅에 빠져서는 안 되는 요소라는 분석이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특히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한 어린 소비자들은 입소문이 빨라 변화에 민감하다"며 "단순히 유명인을 앞세우는 것보다 '대세 아이돌이 쓴다'는 입소문으로 버즈 마케팅을 이끌어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런 K팝 아이돌 마케팅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팽팽한 줄다리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올해 1분기 모바일 점유율 현황을 보면 삼성전자가 22%로 애플(21%)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에는 신작 효과로 애플(23%)이 삼성전자(19%)를 누르고 선두를 차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8 07:00
연예

'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 "남성 대표해 사과하겠다"

가수 성시경이 90도로 폴더 사과를 한다. 오늘(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10회에는 전 남자친구의 망언을 폭로하는 한 사연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사연자는 캐나다에서 이뤄진 전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해 MC 성시경, 이소라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하지만 캐나다로 유학을 간 경험이 있는 딘딘은 "밴쿠버 겨울이 별로 안 춥다", "로키산맥 투어는 한국인이 많이 간다" 등의 첨언으로 성시경, 이소라의 감동을 파괴한다.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하나씩 풀어내기 시작한다. "얼마면 돼?"라는 망언이 나왔을 때 성시경이 사연자에게 90도 폴더 사과를 한다. 이외에도 최연소 사연자와의 전화 연결과 영국인 사연자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며, 성시경과 딘딘이 금주를 선언한 사연자에게 "술을 조절해야 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연박물관'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8 09:00
경제

울고 싶은 롯데리아…신제품 '혹평'에 광고 모델까지 '말썽'

롯데리아가 울상이다. 내놓는 신제품마다 혹평이 쏟아지고 있어서다. 출시 초반 이슈 몰이 이후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 광고 모델인 이근 예비역 대위의 채무 논란에 이어 성추행, 폭력 전과까지 드러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까지 입게 됐다. 이색 신제품을 앞세워 업계 1위를 되찾겠다는 목표도 수포가 될 확률이 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올해 들어 기존 버거와는 차별화를 꾀한 이색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폴더버거'와 '밀리터리버거'가 대표적이다. 지난 7월 출시된 폴더버거는 기존 버거와 달리 접어서 한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폴더버거 비프'(5700원), '폴더버거핫 치킨'(5700원)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리아는 폴더버거 출시에 앞서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게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밀리터리버거는 식판 용기에 재료를 담아 취향대로 즐기는 밀키트형 제품이다. 버거 번 2개와 슬라이스 햄, 소고기 패티, 양배추 혼합, 소스를 제공한다. 포장 용기에는 '면회 온 여자친구와 둘이 먹는 레시피' '병장의 이등병 사랑 레시피' 등도 담았다. 단품 가격은 6400원, 세트는 8100원이다. 음료는 우유로 변경할 수 있다. 문제는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다. 혹평 일색이다. 신선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현혹했지만, 기대 이하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는 폴더 버거 인증샷과 함께 혹평이 가득하다. "아직도 먹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빵이 너무 두껍다. 냉동 피자를 접어놓은 것 같다" "폴더 버거 세트 중 치즈 스틱이 제일 맛있다" 등이다. 밀리터리 버거에 대한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다. "솔직히 추억팔이 빼곤 없다" "시리얼도 없고 수프도 없고, 햄버거라고 생각하면 돈 아깝다" "편의점 맛이다. 세트는 8000원이 넘는데 가격을 따라가지 못했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롯데리아는 밀리터리버거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해군특수전단(UDT) 훈련 체험기를 담은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끈 이근 대위를 모델로 내세웠다가 역풍을 맞을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이근 대위가 후배에게 200만원을 빌린 뒤 5년 가까이 갚지 않았고, 민사 소송 패소 후에도 변제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근 대위 측이 사과하고 채무를 변제해 광고 모델 활동을 중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UN 경력 거짓 의혹에 이어 2018년 성추행 사건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근 대위는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인정할 수 없고 아쉬우며 끔찍하다"고 해명했지만, 폭행 전과까지 알려졌다. 결국 롯데리아는 지난 13일부로 이근 대위 관련 홍보물을 모두 내린 상태다. 유튜브에 올린 밀리터리버거 광고 영상 7개 역시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업계에서는 롯데리아에 악재가 쏟아지면서 업계 1위 맘스터치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지난 4월 말 기준 맘스터치 가맹점은 1262개로, 롯데리아(1205개)보다 57개 더 많다. 지난 1979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로 문을 열어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롯데리아가 16년 역사의 맘스터치에 가맹점 수로 추월당한 것이다. 특히 롯데리아의 가맹점 면적 3.3㎡ 당 연평균 매출액은 1313만4000원이지만 맘스터치는 1811만5000원으로 500만원가량 높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16 07:00
연예

'더컴즈' 휴대폰 문자, 음성, 카톡 복원까지 모든 데이터복구 비용 할인

최근 스마트폰 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휴대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전화와 문자 기능에서 한정되어 있었던 것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언제어디서나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진 촬영, 동영상 감상, 게임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 메신저 등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소통 및 일상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문서 작성 및 편집 등 전문적인 작업도 가능하여 회사 업무에까지 활용할 수 있다.하지만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중요한 정보를 핸드폰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여러가지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용 중 부주의로 파손, 침수되거나 실수로 사진, 동영상, 파일 삭제, 시스템 오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저장되어 있는 정보에 손상이 발생하여 접근이 불가하게 되는데 1차적으로는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내부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는 살려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중요한 내용들이 있다면 휴대폰복구를 통해 해결을 해야한다.데이터복구 전문업체 '더컴즈' 담당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드디스크, 외장하드복구나 USB 복구 관련 문의가 대 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핸드폰복구 요청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삭제된 사진, 동영상, 문자 메시지, 연락처, 통화내역 복구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때 복구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제가 발생한 즉시 전문 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유리하며 침수폰의 경우에는 전원을 절대 켜지 않고 실수로 삭제한 경우에는 비행기모드 로 전환을 해두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더컴즈에서는 휴대폰복구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복구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가격 할인 이 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해당 항목을 살펴보면 먼저 핸드폰 전화번호부, 발신수신내역 복구, 문자, 음성녹음파일 복원을 비롯 일정, 메모, 갤 러리 복구 등이 있다. 또한 카카오톡 메신저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요청도 대폭 늘었다. 카카오톡 대화내용, 카톡 채팅방, 대화방 복구, 보이스톡, 단톡방 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기, 협박,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소송 및 외도, 불륜 등의 이혼(양육비, 위자료)소송에서 법적 증거로서 카톡 복구 내용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그 활용도는 더욱 증가하였다.대화방 나가기를 하거나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의도적으로 메시지를 삭제를 한 경우, 저장기간이 만료된 첨부파 일, 첨부사진 복구를 통해 상대방의 잘못을 입증해주며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적용하여 위조, 변조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이를 통해 경찰서 제출용 확인서 및 법원 제출용 증거감정서 작성도 제공한다.2G, 3G폰, 폴더폰부터 갤럭시노트9, 노트8 등 최신스마트폰 및 아이폰 복구(무한사과, 무한부팅), 샤오미, 화웨이 복원을 지원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현장복구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추가로 컴퓨터, 노트북 수리 및 하드디스크, 외장하드복구, USB메모리 복원 등 저장장치에 대한 해결도 할인 대상 에 포함된다. 영구삭제, 파티션삭제와 배드섹터, 파손·침수 등으로 인한 인식불가 등의 원인에 따라 삭제된 사진과 동영상 복구, 한글, 엑셀 등의 문서 파일 복원을 지원하고 블랙박스, 보이스레코더, 노트북 하드 복구도 처리가 가능하다. 애플 아이맥, 맥북 수리 및 키보드, 액정교체의 경우 공식센터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인천·경기 전지역에 대해 무료 출장과 점검을 진행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센터 내 방, 택배접수, 원격지원 서비스 업무도 병행한다. 12월 말까지 모든 데이터복구 작업에 대해 최대 30% 공임 비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복원 전문기업 '더컴즈'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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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 전문 '예스컴' 핸드폰 사진, 동영상 복구 가격 할인으로 비용 부담 낮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일상 생활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게 되면서 고장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바닥에 떨어뜨려 액정, 메인보드가 파손 되거나 물에 빠져 작동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고 시스템 오류나 사용중 실 수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 제조사 A/S센터에 맡기게 되는데 고가의 휴대폰 수리 비용도 문제가 되지만 핸드 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동영상 및 전화번호부, 통화내역, 문자 등이 사라져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미리 컴퓨터나 외장하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백업을 해두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데이터복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메모리 손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침수폰, 파손폰의 경우에는 가급적 전원을 켜지 않는 것이 좋고 시스템 오류나 실수로 삭제한 파일이 있다면 오버라이트 (덮어쓰기) 되지 않도록 즉시 사용을 멈추고 비행기모드로 전환해야 복원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데이터복구 전문업체 '예스컴' 담당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메인보드 교체 없이 간단하게 수리 할 수 있다면 최상의 결과이지만 메인보드 파손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데이터 추출을 할 수 있도록 수리를 하거나 칩오프 방식을 적용하여 핸드폰복구 작업을 진행해야 된다. 메모리 상태만 양호하고 오버라이트 증상만 없다면 높은 확률로 복원에 성 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현재 예스컴에서는 다양한 핸드폰복구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적용 대상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연락처, 문자메시지, 음성녹음파일 복원부터 갤러리에서 지운 사진, 동영상 복구 및 메모 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방 복원, 단톡방 복원도 진행한다.최근 미투(성추행, 성폭행), 집단따돌림(왕따), 협박 등의 범죄 소송과 외도로 인한 이혼 소송에서 스마트폰 복구 결 과물이 결정적인 법정 증거자료로 인정되면서 관련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 나가기, 저장기간이 만료된 첨부파일 복구를 통해 상대방의 잘못을 입증할 수 있다.모든 핸드폰복구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적용하여 진행이 가능하며 다수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직접 경찰서 제출용 확인서, 법원 제출용 증거감정서 작성을 제공한다.갤럭시노트9·LG G7 등 최신 안드로이드 모델 뿐만 아니라 아이폰X·아이폰8 등 아이폰 복구, 화웨이, 샤오미 복구 까지 가능하다. 폴더폰, 2G, 3G폰 등 모든 작업이 가능하며, 아이폰 무한사과, 무한부팅에 대한 해결도 지원한다.추가적으로 컴퓨터·노트북 수리 및 저장장치에 대한 데이터복구에 대해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데이터 영구삭제, 파티션 삭제 등에 의한 인식불가, 포멧메세지 등과 같은 오류 증상에 나타난 경우 컴퓨터 하드디스크, CF카드 등 메모리 복원을 지원하며 블랙박스, 보이스레코더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대한 복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한글, 엑셀 등 문서파일 복원, 기업 서버 구축, 나스복구 및 소디노키비, 매그니베르 등 랜섬웨어복구 등도 지 원한다.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및 성남, 인천 등 수도권 전지역에 대한 무료 출장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 라 센터내방, 택배접수, 원격지원 서비스도 가능하다. 현재 특별 할인을 적용하여 공임비용 최대 30%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해당 혜택은 12월 말까 지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복원 전문기업 '예스컴'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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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 전문 '이든데이터' 연락처, 카카오톡 복구 등 다양한 스마트폰 복원 서비스 확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휴대폰 데이터복구 및 복원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핸드폰이 고장나는 경우 대부분 제조사 AS센터에서 기기수리 및 부품교체가 가능하지만 내부에 저장된 자료들을 살리려면 데이터복구 전문 업체에게 의뢰를 해야 한다.스마트폰복구 전문 업체 '이든데이터' 관계자는 "최근 고장난 휴대폰에서 사진, 동영상, 연락처, 통화내역, 문자메세지, 카톡 대화방, 카카오톡 대화내용 복구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데이터복구 및 복원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이때 복구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을 멈춰 오버라이트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침수폰의 경우 에는 전원을 켜보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고 바로 가까운 AS센터를 찾아가 점검을 받아 받아야 한다. 전원을 켜게되면 쇼트 현상으로 메인보드와 메모리 칩을 손상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이다"라고 강조했다.데이터복구 전문 '이든데이터'에서는 기본적으로 핸드폰에서 삭제된 사진 및 동영상 복구, 전화번호부, 문자, 메모, 음성파일, 연락처 복원를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 S9, S8부터 아이폰XS, XR, 아이폰8 등 최신스마트폰 및 아이폰 복구(무한사과)를 지원하며 디지털 포렌식 방식으 로 카카오톡 대화방, 대화내용, 보이스톡, 갤러리 복구, 문자메시지, 통화내역 복원를 통해 법원, 경찰 제출용 증거감정서 작 성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추가로 외장하드, 하드디스크복구, HDD, SSD, USB메모리, SD카드복원, 삭제파일 복구도 가능하며 영구삭제, 빠른포맷, 파티 션삭제와 배드섹터, 파손·침수·화재 등에 의한 인식불가, 접근불가, 포맷 오류 메세지 등의 증상에 따른 사진, 동영상, 한글, 엑셀, 워드 등의 문서파일 복구 및 폴더 복원도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 복구, 기업 서버복원도 높은 성공율로 지원하고 있다.이든데이터는 서울 전지역과 성남, 동두천, 시흥 등 경기·인천 전지역에 대해 무료 출장과 점검을 진행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센터 내방, 택배접수, 원격지원 서비스 업무도 가능하다. 5월 말까지 최대 30% 공임 비용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자세한 사항은 '이든데이터'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준선 기자 2019.05.09 16:08
야구

[포토] 강민호 폴더인사로 물병 투척 사과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물병 투척’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강민호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팬들을 향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강민호는 ”경기에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김진경 기자 2014.08.31 18:14
야구

칸투의 90도 폴더 인사와 홍성흔의 빗나간 예상

두산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90도 폴더 인사를 했다. 두산팬들은 그에게 용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칸투는 23일 잠실 한화전 1회말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우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헬멧을 벗고 1루쪽 관중석을 향해 허리를 90도 굽히며 인사했다. 그리고 다시 3루 관중석으로 돌아서 또 다시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팬들을 향한 공개 사과였다. 칸투는 지난 19일 멕시코의 팬의 트위터를 통해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 앞에서 해명을 했고. 이날 야구장에서 야구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한 것이다. 두산은 19일 월요일 휴식에 이어 20~22일 사흘 휴식기로 경기가 없었다. 한편 경기 전 칸투를 걱정한 홍성흔의 예상은 빗나갔다. 홍성흔은 경기 전 "오늘 칸투가 타석에 들어서면 관중들의 야유가 나오지 않을까. 야유가 나올 것 같다"라고 취재진에게 물으며 걱정했다. 원정팀 관중들이 혹시 칸투의 행동에 대해 아직까지 용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홍성흔의 예상과는 달리 이날 3루측 한화팬들은 칸투를 향해 이렇다할 야유를 하지 않았다. 앞서 칸투가 헬멧을 벗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면서 미리 방지한 측면도 있다. 잠실=한용섭 기자 2014.05.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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