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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풀타임 취업자 고용률, 2년 연속 50%대 '뚝'…사상 처음

'풀타임' 전일제 취업자를 기준으로 한 고용률이 2년 연속 50%대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전일제 환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FTE(FTE·full-time equivalent) 고용률이 2020년 58.6%, 2021년 58.8%로 연이어 50%대를 기록했다. FTE 고용률은 한 주에 40시간 풀타임으로 일한 사람을 취업자 1명으로 보고 계산하는 지표다. 주 20시간 일한 사람은 0.5명, 주 60시간 일한 사람은 1.5명으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보통 일반 고용률은 주 20시간 일한 사람과 주 40시간 일한 사람을 똑같이 1명의 취업자로 본다. 그러나 FTE 고용률은 고용 현실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FTE 고용률을 일반 고용률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유 의원 측의 설명이다. 유 의원은 FTE 고용률이 50%대로 내려간 것은 통계 분석이 가능한 1981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2010년 66.5%였던 FTE 고용률은 65% 안팎을 오가다 2018년 63.0%, 2019년 62.0%로 하락한 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50%대로 내려앉았다. 연령별로 보면 30∼59세는 여전히 FTE 고용률이 높다. 그러나 15∼29세와 60세 이상은 일반 고용률이 FTE 고용률을 추월했다. 15∼29세 일반 고용률은 2018년 42.7%에서 2021년 44.2%로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FTE 고용률은 41.8%에서 40.9%로 하락했다. 60세 이상 일반 고용률은 2015년 39.0%에서 2021년 42.9%로 상승했으나 FTE 고용률은 같은 기간 38.2%에서 37.1%로 하락했다. 유 의원은 이런 현상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과 더불어 청년층과 고령층의 단시간 근로 급증에 기인한다"며 생산성 향상을 동반하는 자연스러운 단축이 아니라 경기 부진과 노인 재정일자리라는 인위적 일자리 만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30 10:16
연예

커피빈코리아 ‘2017 채용연계형 신입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

커피빈코리아가 ‘2017 채용연계형 신입 바리스타’ 교육생을 모집한다.커피빈코리아의 ‘신입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커피빈코리아의 대규모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 이수 후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중식 및 교재지원과 함께 전액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며 일정액의 훈련수당도 지원되 일거양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커피빈코리아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면접, 교육이수,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지원자격은 만 37세 미만, 고졸 이상의 미취업자 또는 대학 졸업 예정자다. 교육 과정은 풀타임 근무의 ‘바리스타’ 분야와 일 4~5시간 근무의 ‘주니어 바리스타’ 두 부문이며, 이들은 각각 32시간(총 4일)과 4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주니어 바리스타’의 경우, 본인의 상황과 편의에 맞춰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커피빈코리아는 교육프로그램 도입 후 매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정규직 전환율이 평균 99%에 달할 정도로 100% 취업을 보장한다. 커피빈은 100% 직영체제로 운영돼 본사 소속 정규직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어 4대보험 외에 사내 복지 포인트 및 계열사 할인혜택 등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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