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양재웅♥’ 논란 때문?… 하니, ‘리뷰네컷’ 자진 하차 [공식]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출연 예정이었던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다.20일 JTBC4 측은 “신규 예능 ‘리뷰네컷’에서 하니가 자진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어 “MC 출연진들도 새롭게 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리뷰네컷’은 빠르게 유행이 변하는 시대에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 등을 직접 체험한 솔직한 리뷰를 풀어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당초 하니를 비롯해 한승연, 유이, 유라, 백호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니가 하차하면서 촬영 일정이 맞지 않아 다른 출연진도 모두 하차하게 돼 제작진은 새롭게 MC들을 섭외할 계획이다.하니는 최근 예비 신랑인 남편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까 고민하다가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하니가 하차하면서 ‘리뷰네컷’은 지난 12일 예정돼 있던 첫 방송이 미뤄졌으며, 9월3일 새로운 출연진으로 첫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하니는 오는 9월 양재웅과 결혼 예정이었으나, 해당 사고 이후 결혼 연기설이 불거진데 이어 예능 하차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