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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오디션' 기획한 봉만대 감독, "소속사보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중요"

봉만대 영화감독이 디지털 매거진으로 재창간하는 무비위크(movieweek)와 청년 배우 응원 프로젝트인 ‘월간 봉만대-세상에 없던 선착순 오디션’을 기획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봉만대 감독은 11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김규리, 김성철 엔진필름 대표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서, 청년 배우들을 상대로 집중 멘토링을 겸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매거진으로 리론칭을 앞둔 무비위크의 첫 번째 ‘사회 공헌 프로젝트’. ‘월간 봉만대-세상에 없던 선착순 오디션’이란 타이틀에 맞게 지난 10월 30일 단 하루 선착순 접수를 받았으며, 오는 10일 12명의 지원자를 상대로 오디션을 치른다. 앞으로 매월 실시할 정기 오디션 ‘월간 봉만대’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 봉만대 감독을 만나, 배우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현실 조언을 들어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영화 감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동안 영화에만 정신적 육체적 투자를 하면서 창작 활동을 했는데, 한계를 느끼는 부분도 있고, 영화 이면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을 것 같은 무한한 동경심 때문에 바쁘게 움직이게 되었다. 이제는 카메라 앞에서, 또 다른 세계에서 저만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이 또한 내 모습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담아내고 있는 중이다.” -VR 작품이나 웹 드라마 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시면서도 아이디어가 끊이질 않는다. 이 아이디어의 원천은 무엇인지? “어릴 때부터 굉장히 호기심이 많았다. 궁금증이 많다보니 뒤늦게 그 세계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이 많다. 얼마 전에도 ‘처음부터 감독이 되고 싶었나’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원래는 배우로서 무대에서 연기해서 내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드러낼 만한 방식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연기적 한계도 느꼈고, 사투리도 심하고 등등…. 그러다 보니 연출 쪽이 더 나에게 맞겠다 싶어 연출부 막내부터 조감독까지 올라갔는데, 촬영 방식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충무로를 떠나서 광고 쪽에서 촬영부 막내 생활을 시작했었다. 카메라에 대한 직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찍을 때 카메라를 잡고 연출까지 겸했던 적이 있다. 호기심이 아이디어를 만들고 경험으로 이어지고 낡은경험은 다시 버려져 또다른 호기심의 자양분이 되는 것 같다. 내 아이디어의 원천은 결국 호기심이다.” -‘세상에 없던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 타이틀을 내걸고 새로운 형식의 오디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존 오디션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차이점은 준비하는 사람보다 오디션을 보시는 분들의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오디션에서 진행되는 지정연기, 자유연기는 정해진 배역을 위한 경우가 많은데, ‘월간 봉만대’는 정해진 배역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와서 편안하게 인생 이야기를 해도 좋다. 답답했던 걸 이야기하다보면 본인이 스스로 답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것을 유도해내고 새로운 길로 한 발짝 내딛을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서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선착순 오디션인 만큼 아주 다양한 지원자들이 올 텐데, 어떤 신인배우가 감독 봉만대의 눈을 사로잡을 것 같나? “아주 좋은 질문이다. 여러분도‘나는 왜 안 될까?’라고 생각을 많이 할텐데, 다시 자신을 들여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예전엔 영화배우, 탤런트, 연극배우 등 매체 연기의 경계가 명확했다. 요즘은 경계를 넘나들며 연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국은 내가 어디에 있든 어느 역할을 하든 ‘어떤 연기’를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보통 구체적인 오디션을 보라고 조언한다. 영화배우, 탤런트, 모델 등 자기만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확히 정한 사람이 많지 않다.그 경계의 판단이 맞는지 조차 모르겠다는 생각이 있는 분들이 오면 좋겠고 시작의 설렘이 두려움과 고통의 과정에 놓이게 되는 책임연기를 하실 의지가 있는 분들이 제 눈에 들어 올것같다.” -요즘에는 소속사 입김이 있어야 오디션에 붙는다는 말들이 많다. 정말 실력만으로 작품에 발탁될 수 있을까? “이미 소속사에서도 상당한 준비를 통해 오디션을 보고 그 배우를 뽑았을 것이다. 즉 소속사에 들어갔다는 것은 그 정도의 자격은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이후에 소속사의 힘을 통해서 캐스팅이 잘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소속사의 홈페이지나 프로필 첫 페이지를 보면, 간판 배우가 장식하고 있고, 그 다음 페이지에도 좋은 배우가 자리한다. 맨 뒤로 가보면 완전히 모르는 신인 배우들이 있다. 이 신인 배우도 다 오디션을 볼까? 물론 그렇다. 요즘은 ‘공명정대’에 대한 이슈가 커져서, 제작사가 투자사에게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준비할 때 똑같이 오디션을 보고 배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속사 여부와 상관 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어느 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 것인가를 더 염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본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계의 ‘쌍 봉’으로 꼽는 두 감독 중 한 분이신데, 아카데미 4관왕 후 위로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실제로 봉준호 감독과도 이후 관련해서 대화를 나누셨는지? “칸 영화제나, 아카데미 영화제 가시기 전에는 술자리에서 재미난 이야기나 넋두리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봉준호 감독님께서 사회적 활동을 잘 안하고 계신다. 창작 활동을 위한 개인적 시간을 보내시는 중이라 귀찮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웃음) 많은 분들이 그 분을 ‘양봉’, 저를 ‘음봉’이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저와 그 분은 가는 길도 다르고 창작의 결도 다르다. 봉준호 감독님은 전 세계인이 감동하는 영화를 담고 있다면 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 감독들은 모두 프렌드십을 많이 갖고 있어서 서열 없는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한다. 물론 저는 봉준호 감독님을 존경하고, 저 역시 좋은 작품으로 칸, 베니스 영화제 등을 가고 싶은 열망이 생겨서 좋다. 나도 꼭 가보고 싶다! 제 장르가 세계에 우뚝서는 날! (웃음)” -요즘 유튜브가 대세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 감독님만의 채널을 개설하실 생각은 없는지? “지인분들과 미래 콘텐츠에 대한 대안을 이야기하다가 이번 오디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플랫폼은 앞으로도 새롭게 계속 생겨날 것이고, 마치 길을 갈 때 자전거나 버스나 택시 등 골라서 가듯이 지금 새로운 콘텐츠로 개인의 세계관을 펼치는 아름다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대면 시대에 사람과 사람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무비위크’의 재창간과 함께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 등장시킬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 기쁘다.” -향후 계획과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제 삶의 제 1원칙은 ‘불러주면 가고 안 부르면 안 간다’다. 내가 재미있는 곳, 내가 가서 생각을 좀 더 드러내고 같이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아픔이 있어서 내가 뭔가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곳에 가고 있다. 얼마 전에도 전라북도 고창에서 불러서 고창 영화제에서 젊은 친구들과 영화 실무에 대해 이야기하고 왔는데 참 좋았다. 새 영화 작업에 들어가길 고대하고 있지만, 시나리오 수정 작업 때문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다. 숏필름, OTT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트에 대해 좀더 도전적으로 움직일 생각이다. 모바일 세대인 10대 20대를 겨냥한 세로로 제작된 틱톡 영상 콘텐트도 많이 만들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개발해야하기 때문에, 늘 창작적 베이스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카메라 바깥에서.”손정윤 무비위크 기자 movieweek@joongang.co.kr 2020.11.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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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안서 부활한 WCG, 미래형 e스포츠 축제 첫선

원조 글로벌 e스포츠대회인 'WCG'가 6년 만에 부활했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삼성전자가 접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WCG를 인수해 되살렸다. 2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미래형 e스포츠 축제'를 지향하는 새로운 WCG로 다시 태어났다. 흥행은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8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 34개국 50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총 7개 종목에서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 111개국 4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해 역대 WCG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나흘간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도 12만 명이 넘었다. 이정준 WCG 대표는 "개막일인 18일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심란했는데, 입장이 시작되기 전 오전 10시에 매표소에 줄이 엄청나게 서 있어서 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WCG 2019는 내용 면에서 전통을 잇는 한편 새로운 모습도 보여 줬다.우선 기존 e스포츠의 맥을 이어 갔다. 올해는 도타2·하스스톤·워크래프트3·클래시로얄·왕자영요·크로스파이어 등 6개 정식 종목과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초청전 등 총 7개 종목에서 국가 대항전을 펼쳤다. 특히 개최국이 중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현지 팬들이 즐기는 종목을 채택했다. 그 결과 중국이 금 4개·은 3개·동 3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세대 프로게이머 장재호가 워크래프트3에서 동메달을, 조성주가 스타2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데 만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로봇·가상현실(VR)·인공지능(AI)·코딩 등 신기술을 접목한 뉴 호라이즌 종목도 선보였다.이 중 VR 챔피언십은 제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미국 VR 게임인 '파이널어썰트'를 정식 종목으로 선정, 진행됐다. 특히 WCG는 관람객이 VR 기기를 장착한 선수들의 행동과 유닛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전 시스템을 개발했다.WCG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뉴 호라이즌을 통해 미래에 있음직한 e스포츠 축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e스포츠팬이 아니어도 모든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EDM 뮤직 페스티벌 등도 마련됐다.이번 대회에서는 IT 신기술과 e스포츠 산업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됐다.특히 비영리 강연회인 TED(테크놀로지·엔터테인먼트·디자인)에서는 외과의사이자 로봇 공학자인 캐서린 모어 박사, 키스 커클랜드 웨어워크 창립자 등이 경연했다. 이 내용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팬들과 공유됐다. WCG는 이번 대회로 부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고 자평했다.이정준 대표는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WCG 2019 시안은 WCG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e스포츠뿐만 아니라 코스플레이, 뮤직 페스티벌, TED콘퍼런스, 각종 AI·VR·로봇 대전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바로 미래형 스포츠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WCG는 앞으로 기존 스포츠와 더불어 새로운 디지털 놀이 문화의 이정표가 되겠다는 계획이다.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은 "WCG는 경쟁이나 수상의 영광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으로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 내는 '프렌드십'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WCG는 젊은 세대를 이어 주는 미래형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23 07:00
스포츠일반

WCG, 미래형 e스포츠 축제로 부활…中 시안서 4일 대장전 돌입

게임올림픽으로 초창기 e스포츠를 이끌었던 WCG가 6년 만에 부활했다. 18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WCG 2019 시안'이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WCG는 2013년 중국 쿤산에서 개최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지만 스마일게이트가 인수해 이날 6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의장인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준 WCG 대표, 권계현 삼성전자 중국 총괄 부사장, 왕용 서안시 부시장 등 서안시 및 취장신구 정부 관료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WCG의 지난 역사와 함께 새로운 WCG를 위한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2000년부터 시작된 WCG의 역사적인 장면들이 하나씩 교차되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이어서 WCG와 함께 성장한 아이가 큐브를 통해 전 세계 친구들과 e스포츠팀을 이루고, 다시 흩어져 각국의 e스포츠 대표로서 WCG에 참가한다는 스토리의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LED 불빛과 홀로그램이 만드는 쇼가 이어지고, 종합 우승국에 수여되는 우승 트로피가 등장했다.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 실크로드의 중심이자 혁신의 도시인 시안에 전 세계 미래 세대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며 "WCG는 경쟁이나 수상의 영광 보다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통해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프렌드십(friendship)'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WCG는 젊은세대를 이어주는 미래형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여 기존 스포츠와 더불어 새로운 디지털 놀이 문화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의 게임스포츠 부문에는 도타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3, 클래시로얄, 왕자영요, 크로스파이어 등 6개 정식 종목과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초청전 등 총 7개 종목에 25개국 1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111개국 4만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해 역대 WCG 대회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장재호와 조주연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워크래프트3 부문은 아프리카TV가 단독으로 한국어 중계를 진행한다. 또 과거 WCG와 차별된 요소로 ‘뉴호라이즌’도 선보인다. 로봇, AI, VR, 스크래치 등 총 4개 종목을 통해 WCG는 IT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로 미래 스포츠 영역을 구축, 누구든 쉽게 보고 즐기며 새로운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했다. 세계 각국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석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e스포츠 컨퍼런스’,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중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TED’를 주최한다. 축제를 더욱 축제답게 만들 수 있는 ‘코스프레 쇼’와 ‘EDM 페스티벌'도 선보인다.개막식 직후에 열린 'WCG 스페셜 매치'에서는 워크래프트3의 한중 전설들이 맞붙었다. 'Moon’ 장재호와 ‘Lyn’ 박준이 팀을 이룬 한국 팀이 ‘Sky’ 리샤오펑과 ‘TH000’ 후앙시앙의 중국팀을 상대로 2-0으로 꺾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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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70개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프렌드십 행사’ 열어

롯데하이마트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파트너사 상생협력 프렌드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동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명과 삼성전자, LG전자, 신일산업, 애플코리아 등 70개 파트너사 임직원 7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재즈밴드 라이브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오찬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동우 대표이사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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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프론트 "‘디지털뮤지엄AR트릭아이 with VR’ 성료"

(주)미디어프론트가 지난 12월 14일부터 1월 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24일간 '디지털뮤지엄AR트릭아이 with VR(DIGITAL MUSEUM AR TRICKEYE with V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요미우리 텔레비전, 일본의 대형백화점 인다이마루백화점과 공동으로 오사카 다이마루신사이바시점(大丸心斎橋店)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AR·VR 행사이다. 또한 일본의 연말연시 여가 수요를 겨냥한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로 기획된이벤트로 국내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디어프론트와 일본 다이마루신사이바시점, 요미우리텔레비전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콘텐츠형태로 행사기간중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말 토, 일 양일간 방문자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조사에서는 응답자 약 400명 중 89.2%가 “트릭아이에 AR을 더해 더 재미있었다”라고 답했다. 이곳에서는 △정글 △바다 △겨울 △명화(名畵) 4개의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AR 트릭아이뮤지엄의콘텐츠 20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글존에서는 미디어프론트의 대표 VR 어트랙션인 △VR정글래프팅과 △VR정글광차를 추가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또 ‘VR정글래프팅’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비추어 보면 계곡을 질주하는 AR을 체험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와 같은 AR과 VR 기술의 융합은 이번 행사를 맞아 미디어프론트가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보 지로(辛坊治郎), 타쿠토오누키(大抜卓人) 등 오사카의 유명 방송인이 방문해 체험한 영상을 개인 SNS를 통해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신사이바시 상점가 곳곳에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기념하는 설치 AR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일본 인기 모바일게임‘몬스터 스트라이크’와 ‘NAKED’, 유명 아티스트가 합작한 체험형 아트 이벤트인 '몬스터 스트라이크 展'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벤트가 열린 다이마루신사이바시점은 오사카 최대 번화가 신사이바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픽사체험전 '픽사 더 프렌드십', 스누피 50주년 기념 이벤트 '피너츠(PEANUTS)' 등 유명한 곳으로 한국 콘텐츠로는 처음으로 이벤트를 유치했다. 미디어프론트의 박홍규, 박수왕 공동대표는 “일본 고객에게 생소한 형태의 체험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객 유치가 쉽지 않았으나, 갈수록 방문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다”며 “일본은 고객 수준이 높은 시장인데, 새로운 디지털 융합 체험에 대해 가치를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된 의미있는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이승한기자 2019.0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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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프리미어 "개코, 한국에 있는 나의 가족" 특급우정

힙합계의 거장 DJ 프리미어(DJ Premier)가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개코와의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DJ 프리미어는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최근 발매된 개코의 새 솔로 싱글 음반 ‘코끼리(Feat. 랩몬스터)’ 스페셜 클립 영상을 공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에 있는 나의 가족의 새 음악이다. 개코에게 많은 사랑 보내달라"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 메시지로 개코와의 각별한 의리를 자랑했다.다이나믹듀오와 DJ 프리미어는 지난 2014년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어 자이언트 스텝(A Giant Step)’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두 아티스트는 꾸준한 프렌드십을 유지해왔다.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달 발매된 DJ 프리미어와 미구엘(Miguel)의 콜라보 싱글 ‘2 LOVIN U’를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숨은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DJ 프리미어는 미국 힙합그룹 갱 스타(Gang Starr)의 프로듀서 겸 디제이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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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프리미어X미구엘, 한국 상륙…콜라보 싱글 발매

힙합계의 거장 DJ 프리미어와 R&B 슈퍼스타 미구엘의 콜라보 음원이 한국에서도 발매된다. DJ 프리미어(DJ Premier)는 21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구엘(Miguel)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2 LOVIN U’ 음원을 공개한다. 두 사람의 콜라보로 화제가 된 ‘2 LOVIN U’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구엘의 소울풀한 보컬과 DJ 프리미어의 감각적인 디제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팝 음악이다. 특히 아메바컬쳐에서 과거 다이나믹듀오와의 음악 작업을 통해 친분을 쌓은 DJ 프리미어를 위해 해외에서만 유통됐던 ‘2 LOVIN U’를 이번에 국내 팬들도 용이하게 들을 수 있도록 숨은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져 서로간의 남다른 프렌드십에도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2 LOVIN U’는 해외에서 음원이 선발매되고 뮤직비디오가 나중에 오픈됐었지만 DJ 프리미어가 국내 팬들을 위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오픈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DJ 프리미어는 미국 힙합그룹 갱 스타(Gang Starr)의 프로듀서 겸 디제이로, 세계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로 추앙받고 있으며, 미구엘은 지난 2013년 열린 제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싱글상을 수상하는 등 R&B 음악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뮤지션이다.이미현 기자 2017.03.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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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성룡 ‘자선콘서트’ 참석…성룡 전세기 제공

배우 김희선이 성룡이 주최하는 자선콘서트에 참석한다.14일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한국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성룡의 자선 콘서트 '2014 피스 앤 러브 앤 프렌드십 (Peace & Love & Friendship)'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김희선이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촬영으로 스케줄이 빠듯하다는 소식을 전해듯자 성룡은 선뜻 자신의 전세기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2014 피스 앤 러브 앤 프렌드십 (Peace & Love & Friendship)는 내달 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성룡이 주최하는 대규모 자선 콘서트로 중화권을 비롯해 아시아 최고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성룡은 지난해에도 쓰촨성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2만3000명이 참석한 대규모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김희선은 지난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 성룡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4월 6일 아침 출발하여, 행사 후 바로 성룡의 전세기로 입국해 '참 좋은 시절' 촬영에 합류 할 예정이다.김희선은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서 한 때 경주 퀸카였지만 집안의 몰락으로 생계형 대부업자가 된 차해원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3.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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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장대비로 온 몸 젖어도 ‘꿋꿋’ 라이브 열창

나인뮤지스가 굵은 장대빗 속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로 무대를 마쳐 박수를 받았다.나인뮤지스는 7일 방송된 KBS 1TV '열림음악회'에 출연해 '와일드(Wild)' 무대를 꾸몄다.이날 녹화 당시 기상 조건으로 현장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아홉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온 몸이 젖어도 흔들림없는 라이브, 특히 높은 힐을 신고도 미끄러운 바닥을 성큼성큼 걸어다니며 완성도높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빗물은 오히려 나인뮤지스 멤버들을 촉촉히 적셔 섹시하게 만들었다.나인뮤지스는 지난 6~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열린 '한일 프렌드십 페스티벌(우호 축제)' 행사에 참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7.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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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실제 키-몸무게 프로필 보다 더 크고 많아” 고백

배우 소이현이 잘못된 자신의 프로필을 수정했다.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새 안방마님이 된 소이현은 24일 방송에서 라이징 스타로 출연, 자신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는 "본명이 조우정이다. 조 프렌드십이라고도 한다. 소이현이라는 이름은 소속사 대표님이 만들어주셨다"며 신체 사이즈가 169cm에 47kg으로 나와있는데 대해 "사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조금 더 나간다. 실제로는 170cm에 50kg이다"고 수정했다. 키를 줄인데 대해 "너무 큰 것 같아서 상대 배우에게 부담을 줄까봐 낮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3.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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