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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성적+팬심 모두 잡았다' 청주 KB, 프로구단 성과평가 최고등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지난 시즌 통합우승에 이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실시한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도 최고등급(S)을 획득했다.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는 프로구단들의 팬서비스 강화, 관중 및 후원사 유치 등 경쟁력을 높이고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 차등 지급을 위해 2016년 첫 도입된 제도로, KB스타즈는 2018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마케팅 최우수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스타즈는 연고지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 「청스(청주와 스타즈가 만나)」 를 론칭하고 40여개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기획과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고지 청주의 명소를 소개하는 특별영상 「청스투어」 제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토닥토닥 청주」 캠페인을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과 여성 청소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던 당시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편파중계 방송에 다양한 팬서비스를 더해 누적 시청자 증가율 1,300%를 이끌어내며 관중 입장이 재개되는 시점까지 팬들의 관심이 단절되지 않도록 한 KB스타즈는 최근 멤버십 회원을 초청해 선수단이 직접 안내하는 홈구장 투어로 새시즌 출정식을 갖는 등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대해 KB 구단은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팬서비스와 더욱 활발한 연고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서 기자 2022.10.25 10:07
축구

부산, 2018년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 S등급 획득

K리그1(1부리그) 자동 승격을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가 2018년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 S등급을 받았다. 2018 K리그2(2부리그) 1차 팬프랜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7일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발표한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야구, 축구)간 성과평과와 종목(야구, 축구, 농구, 배구)간 성과평과 결과에서 FC서울과 함께 K리그 22개 축구팀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S등급을 받았다. 부산아이파크는 2017년 실적기준으로 인터넷 동시 접속자 수, 유료 평균 관중 수 증가율, 입장수익 증가율, 성적, 프로단체 정책사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선 홈 경기장을 프로야구 인기에 집중되어 있던 동 부산권의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벗어나 서부산권인 구덕운동장으로 옮겼다.또 레전드데이를 열어 안정환, 김주성, 안영학 등을 초청 행사를 진행, 홈경기 시작 전 프로선수 및 유소년 코치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부산시 연제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지하에 150평 규모의 실내 풋살구장 ‘더 킥오프(THE KICKOFF)’를 개장하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전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서 22개 프로축구팀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에도 구단은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좀 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때까지 전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20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선두에 있는 성남FC를 상대로 구덕운동장에서 선두권 추격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현재 리그 3위를 기록중인 부산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 성남을 승점 3점차로 따라 붙을 수 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08.18 11:21
스포츠일반

FC서울-두산 베어스,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 최고 등급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정운찬)는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해 프로구단(야구, 축구) 간 성과평가와 종목(야구, 축구, 농구, 배구) 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18년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60%)와 프로스포츠 분야(40%)를 합산해 평가하는 종목 간 평가에서는 배구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2017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두산 베어스, 10개 프로야구단 중 최고 등급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비용총액 대비 마케팅 및 관리 비용의 증감량, 유료 평균 관중수, 입장수익, 성적, 마케팅 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9년 연속(2009~2017년) 홈 관중 1백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운 두산은 흥행성이 낮은 게임과 좌석의 판매 증대를 위해 연 40회 이상 홈경기에서 다양한 타깃 마케팅을 펼쳤다. ‘베어스데이(가족 타깃)’, ‘미스터두데이(남성 타깃)’, ‘퀸스데이(여성 타깃)’, ‘두린이날(어린이 타깃)’을 비롯해 비인기 좌석은 스타선수 마케팅 일환인 ‘허슬두데이’ 등으로 관객을 유치했다.또한 서울시로부터 잠실야구장 광고권 사용수익허가를 얻고, 모기업이 아닌 기업브랜드(한국타이어, 휠라코리아, 대화제약, 유안타증권 등)를 유니폼에 부착하는 등 모기업 광고지원금에 의존한 수입구조를 탈피해 다양한 기업 광고 유치에 힘썼다.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채널과 구단 공식블로그 ‘두런두런’을 오픈하고, 약 1800건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인포그래픽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히 가졌다. 그 결과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구단 계정의 SNS 구독자 수가 전년대비 64%(총 구독자 19만명 증가) 증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K리그1 FC서울-K리그2 부산 아이파크, 1, 2부 구단 중 최고 등급FC서울은 2년 연속 K리그1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K리그 최초로 8년 연속(2010~2017년) 30만 관중을 유치한 FC서울은 입장수익, 유료 평균 관중수, 기타수익, 마케팅 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6년부터 진행한 ‘FM서울 Football & Music’과 푸드트럭은 팬 눈높이에 맞춰 더욱 진화했고, 서울자키(Seoul Jockey)를 선임해 선수단 버스 Live캠, 팬 인터뷰, 풋볼앤쇼핑 등 그라운드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북측광장 한 곳에서만 진행되던 버스킹 공연을 FC서울 팬 파크와 매표소까지 확대 운영했다. 결제와 구매대기 시간이 길었던 푸드트럭존에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K리그2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부산 아이파크는 인터넷 동시접속자 수, 유료 평균 관중 수 증가율, 입장수익 증가율, 성적, 프로단체 정책사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부산은 홈 경기장을 프로야구 인기에 집중되어 있던 동부산권의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벗어나 서부산권인 구덕운동장으로 옮겼다. 레전드 데이를 열어 안정환, 김주성, 안영학 등을 초청하고, 홈경기 시작 전 프로선수 및 유소년 코치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또한 부산시 연제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지하에 150평 규모의 실내 풋살구장 ‘더 킥오프(THE KICKOFF)’를 개장하고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종목 간 평가 최고 등급은 ‘배구’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 60%와 프로스포츠 분야 40%를 합산해 실시하는 종목 간 평가에서는 배구가 타 종목(야구, 축구, 농구) 대비 단체운영 및 사업평가, 프로리그 전체 관중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매출 증가율에서 1위에 올라 최고 등급을 받았다.특히 프로배구 활성화와 스포츠한류 확산을 위해 한국배구연맹과 V-리그 주관방송사 KBS N이 공동 기획하여 개최한 2017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성공적으로 치러 인센티브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용재 기자 2018.08.17 08:59
스포츠일반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구단 간 평가, 넥센 히어로즈-FC서울 최고 등급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서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가 2017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60%)와 프로스포츠 분야(40%)를 합산해 평가하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종목 간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축구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 이하 협회)는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이하 주최단체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와 종목 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넥센 히어로즈, 10개 야구단 중 최고 등급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마케팅 및 관리비용, 입장수익 증가율, 광고수익 증가율, 기타수익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전하며 부가효과를 거두고 있는 넥센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네이밍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하고, 5개 등급으로 나눈 스폰서 62개사와 제휴해 수익을 올렸다. 이밖에도 구단에 수석디자이너를 채용해 구단의 정체성이 투영된 일관된 이미지로 팬들과 소통했고, 연간 16만부의 구단 타블로이드를 발행하며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했다. 국내 유일의 돔구장 이점을 활용해 경기 종료 후 암전 상태에서 ‘히어로즈 클럽파티’를 연간 3차례 실시해 15,000여명의 야구팬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 FC서울(클래식), 대구FC(챌린지) K리그 1,2부 구단 중 최고 등급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FC서울은 유료 평균관중과 입장수익, 마케팅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케팅 혁신 활동으로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앞에 약 130평 규모의 FC서울 전용 상설 용품샵과 전시관을 새롭게 열어 구단 용품 판매 금액을 전년대비 약 300% 끌어올렸다. FC서울 팬카페도 함께 운영하며 팬들을 맞이했고, 경기장 안에는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공간에 스카이펍과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해 가장 인기 있는 좌석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이밖에 경기장 안팎에는 푸드트럭존을 형성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람문화 형성에 일조했고, 팬 데이터를 확보하며 체계적인 관중 분석을 이어오고 있다. K리그 챌린지에서 S등급을 받은 대구FC는 입장수익, 마케팅 혁신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구는 홈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 입점해있는 영화관(CGV대구스타디움점)에 ‘대구FC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영화 시작 전에 경기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시너지를 높였다. 또한 경기장 좌석 일부를 테이블석으로 개조한 ‘CGV 좌석존’을 운영하며 쾌적한 관람석을 찾는 가족, 연인 관중 유치에 힘썼다. 경기 30분 전에는 대구스타디움 육상트랙에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중들을 위한 인기 뮤지컬 번개맨을 공연하는 등 색다른 팬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개인과 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100만원씩 구단을 후원하는 ‘대구FC 엔젤클럽’ 유치활동도 확대해 전년대비 276%가 넘는 후원금을 유치했다. ■ 종목 간 평가 최고 등급은 2년 연속 ‘축구’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 60%와 프로스포츠 분야 40%를 합산해 실시하는 종목 간 평가에서는 축구가 타 종목(야구, 농구, 배구) 대비 유소년 선수 증가율, 국제대회 성적 상승 수준, 저변확대 증가 수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소년 육성을 위한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온라인 팬소통 채널과 견학 프로그램(DREAM KFA) 운영, 학부모와 선수들을 위한 토크쇼(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개최, 단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과 윤리교육 실시 등 인센티브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와 주최단체지원금의 차등 배분 협회는 2016년부터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는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자생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변화를 도모하는 구단에는 더 많은 지원금이 배부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통해 구단 운영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 따른 주최단체지원금의 배분 체계는,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예산한도액의 50%는 구단별 획득점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나머지 50%를 S(10%), A(30%), B(40%), C(20%)등급으로 구분하여 차등 지원한다. ■ 공정하고 효율적인 평가를 위한 지표와 평가 방식 협회는 지난 해 처음으로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시행한 이후 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평가지표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해당사자인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구단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회계사와 학계, 언론계 등 프로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팀(TF)을 운영해 현행체계로 지표를 개선했다. 프로구단 간 평가는 총 15개(▲마케팅 및 관리 비용의 총액 ▲비용총액 대비 마케팅 및 관리 비용의 증감량 ▲TV 시청률(또는 인터넷 동시접속자수) ▲유료 평균 관중 ▲유료 평균 관중 증가율 ▲입장수익 ▲입장수익 증가율 ▲광고수익 ▲광고수익 증가율 ▲기타수익 ▲기타수익 증가율 ▲홈경기 승률 ▲리그 성적 ▲마케팅 혁신 및 사회공헌활동 ▲프로단체 정책사업)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이 중 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과 프로단체 정책사업 부분은 종목별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마케팅 및 관리비용, 매출수익 등 회계 관련 지표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종목별로 통일된 표준손익계산서를 검증했다. 종목 간 평가는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 60%와 프로스포츠 분야 40%를 합산해 실시했다.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의 평가지표는 ▲단체 운영 및 사업 평가(대한체육회 경기단체 평가의 최근 3년간 결과를 각 5:3:2 비율 반영) ▲엘리트 유소년 선수 증가율 ▲유·청소년 국제대회 성적 상승 수준 ▲저변 확대 증가 수준 ▲엘리트 선수 전담 지도자 증가율이며, 프로스포츠 분야의 평가지표는 ▲프로리그 전체 관중 증가율 ▲프로리그 미디어 경쟁력 증가수준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목 간 평가에서는 인센티브(▲특별성과 ▲투명성 강화)에도 비중을 두어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한 각 단체별 성과 달성 및 투명성 강화 등의 노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용재 기자 2017.04.27 11:28
스포츠일반

현대캐피탈,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 4000만원 전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현대캐피탈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천안시 쌍용초, 부영초 등 5개 학교에 '천안시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은 천안 소재 배구팀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쌍용초,부영초,쌍용중,봉서중,천안고)에 총 40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현대캐피탈은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천안시 배구문화 활성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프로구단 성과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구단은 1월 천안시 배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홈 경기장인 유관순체육관에서 '제1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컵 9인제 배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천안지역 유소년 대상으로 배구아카데미도 준비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지속적인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고, 더 많은 분들이 배구에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16.12.23 21:23
스포츠일반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 구단 간·종목 간 성과평가 체계 개선

한국프로스포츠협회(KPSA·회장 권오갑)가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에 대한 프로 구단·종목 간 성과평가 체계를 개선한다. KPSA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장관 조윤선)와 함께 주최단체지원금의 공정한 배분을 위해 2016년부터 프로 구단·종목 간 성과 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에 따라 프로구단과 단체에 주최단체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KPSA는 12일 '프로 구단·종목 간 성과평가 개선안'을 발표하고 지난 4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성과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평가지표 등의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KPSA에 따르면 회계사와 학계, 언론계 등 프로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팀(TF)을 운영했고, 이해당사자인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 구단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효율적인 실적 검증을 위해 프로스포츠 단체별 표준손익계산서를 개발,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 합리적인 성과평가 체계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프로 구단 간 평가는 국내 경기 수익금 중 프로 단체 공통사업 배분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늘려 리그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공통사업 추진에 활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70%는 프로 구단에 차등 지원한다. 평가지표는 기존 9개 지표 가운데 변별력이 낮은 중계권 수익 지표와 일부 구단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지역별 관중유치 증가율 지표 등 2개의 지표를 삭제했다. 대신 당해 연도 실적지표를 추가해 총 15개 항목으로 개선,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구단 차등지원금 배분 방식도 개선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등급을 나눠 그 비율에 따라 차등 배분하던 방식에서 지원금의 50%는 순위별 비율 배분, 나머지 50%는 등급별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종목 간 평가는 정량적 비교 평가에 한계가 있는 지표를 개선하고 평가 방법을 정성평가로 변경키로 확정했다. 기존 유·청소년대표 순위 상승, 저변 확대 프로그램 참가자 증가율, 프로리그 평균 시청률 등 3가지 지표는 각각 국제 대회 성적 상승 수준과 저변 확대 증가 수준, 프로리그 미디어 경쟁력 증가 수준으로 개선됐다. 이와 함께 주최단체지원금의 해외 경기 수익금 50% 중 차등배분 비율을 20%에서 30%로 개선해 종목 간 경쟁 활성화를 통한 종목별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4월 축구와 야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 시행 이후 평가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앞으로 성과평가를 통해 프로 스포츠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수준 높은 프로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PSA와 문체부는 앞으로 주최단체지원금에 대한 프로 구단·종목 간 성과평가 체계 개선안에 따라 농구와 배구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11월께 발표할 계획이다. 김희선 기자 2016.10.13 06:00
축구

프로스포츠협회, 프로 구단 최고 등급 발표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는 2016년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스포츠토토 수익금 일부)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프로축구에서는 수원 삼성(클래식)과 대구FC(챌린지), 프로야구에서는 한화 이글스, 그리고 종목 간 평가에서는 축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그간 일률적으로 배분했던 주최단체지원금을 프로구단 간, 종목 간에 차등을 두어 지원함으로써, 프로구단과 아마단체의 자립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평가는 프로구단 간 평가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4개 종목 간 평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협회는 지난 2월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2개 종목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1차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그리고 더욱 공정한 평가를 위해 프로구단에 추가 소명자료를 요청, 2차 검증과정을 거쳐 4월에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구단의 평가지표는 ▲전략/마케팅 예산 비중 ▲구단별 시즌 평균시청률 ▲중계권 수입 ▲유료 관중 증가율 ▲지역별 관중 유치 증가율 ▲입장 수입 증가율 ▲상품매출액 ▲모기업 지원 외 스폰서 증가율 ▲리그 순위 등 9개 항목이다. 협회는 평가를 통해 상위 10% 구단에 S등급을 부여하고, 나머지를 A등급(30%), B등급(40%), C등급(20%)으로 구분하여 주최단체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프로축구 클래식(1부 리그) 구단 간 성과평가에서는 수원 삼성이 S등급을 받았다. 수원 삼성은 마케팅 예산 비중, TV 시청률, 상품 매출액, 유료 관중과 입장 수입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지난해 실시한 입장권 전면 유료화 정책이 S등급을 받는 데 큰 몫을 했다. 프로축구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관중과 스폰서 유치 실적에서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인 대구FC가 S등급으로 선정됐다. 한화 이글스는 TV 시청률과 관중 유치와 입장 수입, 상품 매출 수익, 스폰서 유치 증가율 등의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였다. 또한 작년 프로야구 팬과 미디어로부터 가장 주목을 받으며, 총 21차례의 홈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프로야구리그 흥행의 중심에 있었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종목 간 성과평가는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 60%와 프로스포츠 분야 40%를 합산해 진행되었다.종목 간의 평가지표는 ▲단체 운영 및 사업 평가(대한체육회 매년 실시) ▲엘리트 유소년 선수 증가율 ▲유·청소년 대표 순위 상승 ▲저변 확대 프로그램 참가자 증가율 ▲엘리트 선수 전담 지도자 증가율과 프로스포츠 분야 ▲프로리그 전체 관중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매출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평균 시청률 등의 8개 항목이다. 올해는 종목 간 성과평가 기간에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시즌이 진행 중이어서 프로스포츠 분야는 동일 점수를 부여했다. 종목 간 평가에서 S등급을 차지한 축구는 단체 운영 및 사업 평가(대한체육회 매년 실시),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증가율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초?중?고 주말리그,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등 유소년 선수 육성 정책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평가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 종목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연맹과 프로구단,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평가지표를 개선할 예정이며,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의 구단 간 성과평가는 개선된 성과지표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6.04.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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