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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아는형님'→'러브마피아' 종횡무진 예능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리얼 버라이어티와 토크쇼, 연애 관찰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신동은 매주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 학교 선배로 출연해 주로 콩트 및 퀴즈 대결에서 MC 역할을 맡고 있다. 본업을 십분 살려 댄스 실력을 발휘하거나 '오징어게임' 영희 분장도 서슴지 않고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 무엇보다 '형님'들은 물론 출연 게스트들도 신동이 이끄는 편안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더 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연애 예능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 카운슬링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 신동은 눈빛만 봐도 연애기류를 캐치한다는 '촉 도사' MC를 맡았다. 소개팅 주선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러브 오작교로서 신동은 인연을 찾고 싶거나 연애에 고민이 있는 싱글 남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애 성향과 전망을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25일 seezn에서 선공개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 '러브마피아'에서도 신동의 촉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신동은 성시경, 소유, 이혜성과 함께 MC를 맡아 청춘 남녀 싱글들 가운데 실제 커플 러브 마피아가 누구인지 찾아낼 예정으로, 특유의 센스 있는 추리 진행에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예능 외에도 신동은 유니크한 재능을 살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신동은 가수, 예능인을 넘어 왈랄라 스튜디오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슈퍼주니어, 엑소, 코요태, 우주힙쟁이 등 여러 아티스트의 무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박군의 신곡 '유턴하지마'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구독자 27만 명을 돌파한 개인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 Shindongdengdong'을 운영하며 전자기기 사용 후기부터 '스트릿 오징어 파이터'라는 자체 콘텐츠까지 선보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1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