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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연루설’ 조세호, ‘1박 2일’ 하차에… 시청자 “복귀 원한다” 청원 제기 [왓IS]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를 다시 복귀시켜달라는 시청자 청원이 등장했다.지난 9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조세호 1박 2일 복귀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청원인은 “조세호는 분명 입장문에서 친분 사실은 인정하나, 자금 세탁 등 불법관련 의혹은 모두 부인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혀낼 시간을 주지 않고 하차부터 진행하는것은 도의적이지 않은 성급한 결단이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믿고 본 시청자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자진하차라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분들도 이대로 하차를 그냥 받아들이고 리스크를 떠나보내기 급급하기보단, 1년 반동안 함께한 출연자를 믿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려주고 보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청원인은 “KBS가 공영방송국으로서 진실과 상관없이 커뮤니티 발 의혹만으로도 바로 하차시켜버리는 타 방송국들의 잔악한 행태와는 달리, 원칙과 절차를 지키고 진실성과 정의에 앞장서는 방송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7일에는 조세호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도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조폭과 친분을 과시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일 오후 7시 20분 기준, 조세호 복귀 요청 청원에는 155명, 하차 요청 청원에는 257명이 동의한 상태다.한편 한 누리꾼 A씨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조세호가 국내 최대 불법 도박·자금세탁 조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B씨와 10년 가까운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폭로했다. 이어 A씨는 B씨와 조세호가 술자리에서 함께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 고가 선물을 주고받았단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조세호와 A씨의 친분설, 금품 수수 의혹 등을 부인하며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후 조세호 소속사는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도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조세호는 의혹이 제기된 조직 폭력배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그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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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버리고 백종원은 감싸고..MBC 이중잣대 고민해야 [현장에서]

MBC 장수 예능인 ‘놀면 뭐하니?’와 새 예능 ‘남극의 셰프’가 시청자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출연자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의 미흡한 대응까지 겹쳐지며 논란을 부추겼다.최근 사생활 루머 이슈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배우 이이경은 자진하차가 아닌 제작진으로부터 하차를 권유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당초 제작진은 이이경이 차기작 스케줄로 인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이다. 또한 이이경은 과거 방송에서 매너가 없다고 비판받은 ‘면치기’ 장면도 제작진이 시켜서 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뒤늦게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 갑작스러운 출연자 이슈는 난처한 상황임이 분명하나 결과적으로 제작진의 대응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출연자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시청자에게도 거짓을 말했다는 점에서 불신을 자초했다. 더군다나 이미 ‘놀면 뭐하니?’는 잦은 멤버 교체는 물론, 앞서 하차한 멤버 정준하, 신봉선, 이미주 등이 하차 과정에서의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어 이번 논란이 한 번의 실수가 아닌, 오랜 시간 반복되다가 터져버린 문제라는 의구심이 커진다.‘놀면 뭐하니?’ 하차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른 시점에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는 정반대의 대처로 파장을 키웠다. 백종원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햄 선물세트 고가 논란,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 5월부터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는데, 지난 17일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되면서 자연스럽게 복귀 수순을 밟았다. 아직 백종원의 복귀를 반기지 않는 여론이 많은 상황이지만 MBC는 이런 여론을 거슬러 ‘남극의 셰프’ 편성을 결정했다. 또한 백종원은 ‘남극의 셰프’가 방영된 이후 논란 당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며 향후 방송 활동에도 여지를 뒀다.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황순규 PD는 “‘남극의 셰프’는 특정 출연자 한 사람을 위한 요리쇼가 아니다.(중략)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백종원 복귀에 대한 시청자 불만에 선을 그었으나 정작 시청자에게 당당하게 프로그램을 소개하지도 못하고 있다. ‘남극의 셰프’는 첫방송 직전에 의례적으로 하는 제작발표회조차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이이경은 의혹만으로 바로 하차를 시킨 반면 백종원은 의혹이 채 해소되지도 않았는데 복귀시켰다며 MBC의 일관되지 않은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놀면 뭐하니?’는 2019년 첫방송을 시작해 6년째 방영 중인 장수 예능이고, ‘남극의 셰프’는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신규 예능으로 두 프로그램이 가진 의미 역시 작지 않다. 그래서 실망감이 더욱 크다. 출연자 이슈가 터지는 것은 제작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대중이 받아들이는 결과는 천지차이다. 어떻게하면 논란을 더 키우지 않고 무마시킬 수 있을까가 초점이 아닌, 진정성있고 투명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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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장원삼, 결국 ‘최강야구’ 하차…”출연 분량 최대한 편집” [종합]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결국 하차한다. 제작진은 장원삼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최강야구’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장원삼 선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원삼 선수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장원삼 선수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장원삼은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삼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보도 된 내용 대로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사고 경위를 밝혔다. 장원삼에 따르면 지난 16일 그는 지인들과 경남 창원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당시엔 자차 대신 택시를 이용했다. 이후 이튿날인 17일 오전 3시 37분에 귀가한 그는 당일 부산에서 미팅을 갖기 위해 오후 12시에 자차로 집에서 나왔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장원삼은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음주를 한 것은 아니지만 제 스스로 숙취가 잔여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동행인들 함께 하여, 운전을 하지 말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시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고, 지나가던 경찰분들에 의해 음주테스트를 하게 되었고,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게 되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최강야구’ 구성원과 팬들에게 다시금 사과를 전하며 자진 하차를 암시했다. 그는 “자진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게 맞고, 그럼에도 저의 잘못으로 자진하차 하겠다는 통보도 잘못된 거 같아 PD님과 감독님께는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상황 설명 후 응당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주에 경찰조사가 있을 거라 한다. 한치의 거짓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장원삼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했다. 이후 2020년 은퇴했으며, ‘최강야구’에 출연해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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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김방희, 음주운전 인정… KBS ‘성공예감’ DJ 하차 [공식]

칼럼니스트 김방희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KBS는 김방희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 자진하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KBS 관계자는 “KBS 라디오를 아껴주시는 청취자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라디오 진행자를 기용할 때 출연자 개인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해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6 20:48
연예일반

황영웅 빠진 ‘불트’, 우승은 손태진..시청자 표심 어떻게 변했나

황영웅의 하차는 손태진에게 기회였을까.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이변의 수혜자는 손태진이었다.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7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6개월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달 28일 방송된 결승 1차전 1위이자 그 동안 이어진 경연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았던 황영웅이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자진하차하며 이미 우승 경쟁에 이변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황영웅 팬들의 표심이 기권을 택할지 다른 출연자들에게 돌아간다면 어디에 집중될지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손태진이었다. 손태진은 2017년 JTBC ‘팬텀싱어’에서도 우승해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인지도를 쌓았고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초반부터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다. 1차 결승전에서 황영웅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지만 당시만 해도 우승을 넘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황영웅의 하차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갈 곳을 잃은 황영웅 팬들의 표심이 손태진을 최종 우승자로 결정하는 ‘키’(Key) 역할을 했다.‘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은 톱7 멤버인 손태진, 신성, 민수현, 박민수, 공훈, 김중연, 에녹이 누적 상금 6억2967만원을 놓고 불꽃튀는 대결을 벌였다. 결승전은 연예인과 국민대표단의 현장 점수(400점), 온라인 음원투표(800점) 실시간 문자 투표(2000점)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손태진은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는 민수현, 박민수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나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27만4399표를 얻어 총점 3312.72점으로 ‘1대 트롯맨’의 주인공이 됐다. 2위를 차지한 신성(3070.41점)과도 압도적 차이였다. 이어 3위 민수현, 4위 김중연,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에녹이 뒤를 이었다.손태진은 그간 매주 누적되는 방식인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1주차 투표 5위, 2·3주차 투표 6위, 4·5주차 투표 7위, 6·7주차 투표 5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부동의 1위였던 황영웅은 한번도 넘지 못했다. 연예인 대표단 점수에서는 황영웅과 비슷한 점수를 얻었지만 국민대표단 투표에서 늘 황영웅에게 밀렸다.하지만 손태진은 결승 1차전 1·2라운드에서 황영웅을 꺾고 연예인 대표단 합산 점수 1위를 얻은 것이 우승을 하는데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력에서 흠잡을 데가 없던 손태진은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실제 결승 1차전에서 손태진은 연예인 대표단에게 56점을 얻어 58점의 황영웅과 엇비슷한 점수를 기록했지만 국민 대표단 투표에서는 175점으로 황영웅의 237표에 크게 뒤졌다. 황영웅의 하차로 최종 우승자를 좌우하는 국민 대표단의 표가 분산돼 손태진의 우승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분석된다.우승 트로피를 안은 손태진은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트롯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9 06:05
연예일반

'불타는 트롯맨' 도경완, 황영웅 하차 사과→신성, '인생곡 미션' 후 오열

'불타는 트롯맨' 측이 황영웅 논란과 자진하차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에서는 결승 2차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MC 도경완은 오프닝에서 "긴급 공지할 사항이 있어 생방송으로 안내드린다. 결승 진출자 황영웅이 경연 하차 의사를 밝혔다. 결승 2차전에는 황영웅의 참여 없이 TOP7으로 진행된다"며 머리를 숙였다.이어 "프로그램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저희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경연이) 공정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송 종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상해 전과와, 학교 폭력 논란, 데이트 폭행 구설 등에 휩싸였으나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강행해 전 국민적인 비난을 받았다. 이에 황영웅은 지난 3일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도 공식 사과했다. 우여곡절 끝 진행된 이날 결승 2차전에서는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첫번째 주자로는 김중연이 나섰다. 그는 소명의 '소중한 사랑'을 인생곡으로 선정했으며 본 무대에 앞서 아버지 없이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가 일하는 식당을 찾아갔다. 김중연의 어머니는 아들과 모처럼 짬을 내 식사 데이트를 했으며, 결승전에 오른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그러다 어머니는 "아직도 네게 제일 미안한 거는, 네가 '아빠'라고 한번도 안 불러본 거, 그게 제일 미안하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아들이 세 살일 때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급하던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다는 게 가슴 아프다"고 재차 말했고, 김중연은 그런 어머니를 묵묵히 바라보며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엄마가 그 역할을 다 해줬다"며 밝게 화답했다.잠시 후, 무대에 오른 김중연은 '소중한 사랑'을 진심을 담아 불렀다. 마지막에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다. 다음으로 신성이 무대에 올랐다. 신성은 인생곡으로 '누가 울어'를 선택했는데 이 곡은 모친이 직접 골라주신 곡이었다. 실제로 신성은 '인생곡'을 정하기 위해 부모님이 계신 고향 예산으로 향했다. 4명의 누나들과 부모님, 조카가 있는 예산 본가를 방문한 그는 현수막부터 등신대, 꽃목걸이까지 준비해 환대해준 가족들을 반갑게 얼싸안았다. 신성의 어머니는 순식간에 잔칫상을 차려냈고 가족들은 "신성 다음으로 에녹이 좋다"면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식사 후,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다 어머니는 아들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새삼 감격스러워 했다. 신성의 어머니는 "예전에 아들이 가요제 나갔을 때 우승했는데, 상금으로 300만 원 준다는 것도 못 받아서 부산까지 쫓아갔는데도 못 받았다. 또 KBS '가요무대'에 올려준다고 400만 원 달라는 거 깎아서 300만 원을 (계좌로) 보내줬지 않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하지만 이는 출연 사기였다. 신성은 "당시 전 (어머니를) 말리고 싶었는데 이미 입금을 했다더라"며 어머니와 함께 눈물을 쏟았다. 신성의 누나 역시 "부모님 입장에서는 TV도 못 나오니까 출연하고 싶어서 당연히 그러신 거다"라며 흐느꼈다.잠시 후 어머니는 "그동안 네가 무명 가수로, 엄마와 아빠 때문에도 얼마나 많이 울었냐. 앞으로는 울 일 없이 웃을 일만 있을 테니까 인생곡으로 '누가 울어'를 부르면 좋겠다. 그게 딱이다"라고 배호의 '누가 울어'를 인생곡으로 추천했다.이에 신성은 '누가 울어'를 결승 2차전 무대에서 불렀다. 진정성 어린 신성의 무대에 객석에서는 여기저기서 눈물이 터져나왔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신성의 노래에 심사위원들도 극찬을 보냈다. 김용임은 "후반부에 애가 타도록 울부짖는 소리가 마치 '앞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수구나'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무명의 설움을 잘 견뎌줘서 고맙다. 나중에 선배들보다 더 훌륭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에 신성은 끝내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던 신성의 어머니도 눈물을 쏟았다. 그 결과 신성은 심사위원 평가 점수에서 65점 만점에 56점으로 2차전 1위 등극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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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오종혁, 국대 발대식 앞두고 자진하차 결정.."진통제 맞으며 버텨"

오종혁이 허리 부상으로 '강철볼'에서 자진하차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볼-피구전쟁’에서는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종혁이 발대식을 일주일 앞두고 자진 하차를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국가대표 발대식 자리에서 MC 김성주는 “14번째로 오종혁 선수가 선발이 됐는데 여기서 여러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오종혁의 하차 소식을 발표했다. 발대식 일주일 전, 오종혁은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를 방문해 그간의 일들과 속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허리가 많이 안 좋은 상태"라며 "몸이 부서져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그건 내 욕심인 것 같다. 몸 상태는 점점 더 안 좋아질 것이고 그러면 제가 팀에 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오랜 고민을 드러냈다. 실제로 오종혁은 그동안의 선발전에서 진통제를 맞으며 버티며 경기를 지속해 왔다고. 오종혁은 “그만큼 해내고 싶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하는 건 내 욕심인 것 같다. 15번째 멤버로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종혁의 빈 자리는 윤종진으로 채워졌고 이들 14인은 발대식을 통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았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되어, 정식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하게 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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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MC는 음주운전에 메인MC는 표절 의혹? 폐지론까지 불거져

유희열의 표절 논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가 사그라들고 있지 않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4일 방송된 가운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표절 논란 유희열은 하차하라", "프로그램 폐지 수준 아닌가?"라는 분노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유희열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자 시청자 게시판을 받은 바 있으나 다시 열어놓았고 이후 시청자들의 항의글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이중 한 시청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만큼 국민의 의사와 의중을 잘 반영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요? 유희열씨에 대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심야 방송은 조용히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싶습니다. 사과의 진정성이라든가 류이치 사카모토곡에 대한 논란은 더는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곡들 이외에도 다른 여러곡들이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방송을 보고 있자니 상당히 불편하고 불쾌합니다. 예전처럼 웃고 떠드는 방송 진행, 저는 좀 어색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네요. 묻어놓고 뭉개면 잠잠해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마시고, 제작진은 신속하고 책임감있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MC들의 무덤이네요. 사전MC(MC딩동)는 음주운전하고 도망가다가 걸리고 본MC는 보란듯이 표절하다가 욕먹고, 표절자가 스케치북 같은 프로 진행하는 게 말이되나요? 한 곡이면 실수지만 한두 곡도 아니고 아주 뻔뻔하네요. 스스로 하차도 안하네요 ㅋㅋ 티비에서 그만보고싶어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시청자들도 "내로남불 여기서도 봐야합니까? 남이 하면 표절이고 댁이 하면 유사성 인정입니까? 원곡자가 소란스러워지는 걸 원치 않는단 말이 저 같으면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들겠는데 본인 생각을 어떠신지? 이쯤해서 모든 프로그램 자진하차하고 자숙하세요 여기서 계속 되면 표절의혹 곡들 아마 계속 나올겁니다. 지금도 커뮤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고요. 그나마 가진 좋은 이미지 그만 무너뜨리고 자숙하세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MC딩동은 지난 2월 음주운전 후 도주한 혐의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MC 직에서 하차한 바 있다. MC딩동은 “너무 괴롭고 후회스럽고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했다. 진심으로 잘못했다 뉘우치며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희열은 최근 발매한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의 유사성이 제기되면서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지난 22일 "여전히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간다.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유사성 인정'의 표현을 썼을 뿐, 표절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반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곡들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도 추가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도 지난 21일 진행했으며 방송 하차 계획은 현재 없는 상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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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Mnet '프듀' 조작 여파ing…피해 연습생들만 구설수

CJ ENM 산하 음악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피해 연습생들에 대한 구제는 Mnet의 몫으로 남았다. 18일 서울고법 형사 1부는 이날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프로듀스'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1심에서 징역 2년과 1년 8월을 각각 받은 이들은 2심에서도 동일한 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오디션 프로듀서로서 자신들이 최종 선발할 멤버를 미리 정해놓았음에도 시청자들의 온라인, 문자, 현장 투표로 최종 멤버를 선발한다고 시청자들을 속여 유료 문자 투표를 하게 해 방송사로 하여금 문자투표 수익금 상당을 취득하게 했다. 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함으로서 방송사의 업무를 방해했고, 나아가 안준영은 메인 프로듀서로서 연예기획사 관계자로부터 소속 연습생들에게 유리하게 도와달라는 취지의 부정 청탁 대가로 향응을 제공 받음과 동시에 방송사 직원으로서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유죄를 선고했다. 또 CJ ENM의 올바른 피해 구제가 있길 바란다면서 피해 연습생도 공개했다. "이 사건 범행으로 방송 프로그램 공정성이 훼손됐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과 시청자를 속이고 농락하는 결과가 야기됐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연습생들은 정식 데뷔해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당했다. CJ ENM의 대표이사도 지난해 12월 이 사건과 관련해 시청자와 팬들에게 공개 사과를 하면서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선 책임지고 보상할 것이며, 향후 활동 지원 등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해 관계되는 분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 서혜림이 탈락했고 시즌2 1차 투표 조작으로 성현우가 피해를 입었다. 시즌2 4차 투표 조작 결과 강동호가 탈락했고 시즌3에선 최종순위 5위였던 이가은과 6위였던 한초원이 탈락했다. 시즌4에선 1차 투표 조작으로 앙자르디디모데가, 3차 투표 조작으로는 김국헌과 이진우가 탈락했다. 시즌4 투표 조작으로는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 탈락했으며 최종 순위는 각각 6위, 7위, 8위였다. 피해를 본 연습생은 공개했지만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은 비밀에 부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의해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역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됐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또 이름을 밝히게 되면 정작 순위 조작 행위를 한 피고인을 대신해 희생양이 될 위험이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생들은 평생 트라우마를 갖고 살 수밖에 없고 시청자는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오디션 결과는 참담하게도 모두가 패자가 됐다"고 말했다. 재판 이후 포털사이트에는 피해 연습생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자진하차 루머까지 돌면서 또 다른 피해까지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Mnet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사과문을 냈다. Mnet의 책임론에 대해선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 연습생분들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일부는 협의가 완료됐고, 일부는 진행 중"이라면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호 소속사 플레디스는 "피해 사실이 늦게나마 명확히 밝혀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CJ ENM의 향후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아직 CJ ENM 측에서 보상과 관련해 연락을 받거나, 논의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자진하차의 뜻을 내비친 연습생이 있었다는 진술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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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강동호 피해 연습생 명확히 밝혀져 다행"

예명 백호로 활동중인 강동호가 피해 연습생으로 거론돼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혔다. 18일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된 제작진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재판부가 직접 공개한 피해 연습생들을 공개했다. 강동호, 이진혁, 이가은, 구정모 등이 거론된 가운데 강동호 소속사 플레디스는 "피해 사실이 늦게나마 명확히 밝혀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CJ ENM의 향후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 CJ ENM 측에서 보상과 관련해 연락을 받거나, 논의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자진하차의 뜻을 내비친 연습생이 있었다는 진술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Mnet은 이날 선고 결과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께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문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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