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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6팀, 결선 앞서 팀워크 여행

'슈퍼밴드2' 최종 6팀이 결선 라운드에 앞서 송캠프를 떠난다. 2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라운드에 오른 최종 6팀의 팀워크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은 '거문고 장인' 박다울의 시골집을 방문해 자연인 체험에 나선다. 멤버들은 상상 이상의 짙은 시골 감성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또 어딘가 엉성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의 좌충우돌 노지 캠핑이 올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4기타 밴드'로 화제를 모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클래식기타 명문가' 장하은 가족과 함께한다. 특히 프런트맨 제이유나가 화려한 입담으로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김슬옹의 홍천 할머니 댁을 찾은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은 계곡에 입수하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최연소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과 최고령 윌리K 팀(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은 연합 송캠프를 떠난다. 두 팀은 무대 위가 아닌 부엌에서 세기의 요리 대결을 펼친다고. 과연 시청자들의 이목은 물론 침샘까지 자극한 팀은 어떤 팀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6팀은 팀원들과 함께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본선 4라운드의 무대들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서로의 첫인상과 결선을 앞둔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20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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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예측불가 본선 4R, 엑소 매시업→新 장르 개척

'슈퍼밴드2' 천재 뮤지션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자유 조합' 미션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0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이 'Digital'(원곡 Imagine Dragons)로 '자유 조합' 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드록에 도전한 이 팀은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부터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강렬한 편곡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상은 "소름 끼쳤다. 김한겸의 보컬은 장르를 타지 않는다", 유희열은 "이 곡에 칼을 갈았구나"라며 양장세민 팀의 단합력을 칭찬했다. 자작곡 '곱슬머리'로 무대에 오른 이동헌 팀(이동헌, 문성혁, 정나영, 쵸프라까야)은 빈티지한 리듬이 인상적인 블루스 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으나, 이상순으로부터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음악이) 복잡했다"라는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았다. 이어 '그대 나를 보면'(원곡 이문세)을 선곡한 녹두 팀은 신스팝 편곡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다. 발로 팀(발로, 문수진, 전성배, 황인규)은 'Redbone'(원곡 Childish Gambino)과 '으르렁'(원곡 EXO)을 매시업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줬다. "전성배의 드럼은 '찐' 표정이 나오게 만든다"는 씨엘과 "팀의 조화 부분에서 의문점이 든다"는 유희열의 극과 극 평가를 받았다. 지난 라운드의 팀원을 그대로 유지한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원곡 Tears for Fears)를 재해석했다. 이상순은 이번 무대 역시 기타 4대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제이유나 팀에 "말도 안 되는 실력"이라며 극찬했고,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종신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이 팀 멤버 빼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 황현조 팀(황현조, 김예지, 박다울, 황린)이 'Legends Never Die'(원곡 Against the Current)로 엔딩을 장식했다. 멤버 전원이 프런트맨 출신인 이 팀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산하며 프로듀서들과 참가자, 시청자들을 모두 압도했다. 이에 윤종신은 "바라던 팀이 나왔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상 또한 "내가 가진 잣대로 비교할 수 없다"라며 평가가 아닌 새로운 장르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감상을 전했다. 이날 무대를 꾸민 5팀 중 제이유나 팀이 193점으로 최고·최저 합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본선 4라운드 최종 1위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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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윤상, 환상적인 공연에 격한 칭찬 "멋있어서 욕 나올 뻔"

'슈퍼밴드2' 프로듀서 윤상의 찬사를 이끌어낸 팀이 B조 1위 자리를 노린다. 30일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2에서는 B조의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이 그려진다. 이날 대결을 펼칠 B조에는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과 김예지 팀(김예지, 김성현, 싸이언, 장원영)이 포함되어 있다. 기탁 팀은 '윤상 픽' 기탁과 변정호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멤버 모두가 프런트맨 출신인 터라 더욱 흥미롭다. 김예지 팀은 밴드 크랙샷 멤버들을 갈라놓고 베이시스트 싸이언을 영입하며 어떤 시너지를 발산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세만큼은 어느 팀에게도 꿀리지 않을 자신 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김준서 팀(김준서, 데미안, 조기훈, 조혁진)과 기타 4대로 무대를 꾸미는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의 활약에도 시선이 모인다. 신스팝의 대가 녹두와 비브라폰·바이올린·첼로까지 클래식 끝판왕들이 모인 녹두 팀(녹두, 김솔다니엘, 대니구, 윤현상)의 무대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본선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승리를 이끈 프런트맨 녹두가 이번에도 화제를 모은 신스팝으로 승부를 볼지, 아니면 새로운 전략으로 또 한 번 프로듀서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윤상은 한 팀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멋있어서 욕 나올 뻔했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과연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고 B조 1위를 거머쥘 팀은 어떤 팀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 B조 1위와 최종 탈락자 발표는 30일 오후 9시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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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그레이 "'쇼미10', 송민호와 깜짝 시너지 보여줄 것"

아티스트 그레이(GRAY)가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를 통해 새 화보를 선보였다. 17일 공개된 이번 화보는 신곡 발표와 함께 앨범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선 그레이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포착하는 데 주력했다. 벨벳 수트를 입고 잔디에 눕거나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모습, 흑백 컷까지 그레이는 매 컷 자신만의 감각적인 바이브를 녹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9년 만에 정규 앨범 'grayground.'로 돌아온 소감을 털어놓았다. “앨범 작업하느라 더없이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는 그는 “제 목소리로 오롯이 채워진 앨범이라 의미가 크다. 그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듀서 이미지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런트맨’으로서 성큼 다가갈 기회다. 스스로 ‘그레이답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담았다"고 전했다. 특히 AOMG 1호 뮤지션으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가졌던 그는 “소속감이란 걸 처음 느낀 회사이고, 이름을 알릴 수 있게 해준 회사라 애착이 크다. 제일 먼저 계약한 뮤지션이라는 책임감도 어느 정도 있었다. 내가 속한 회사가 잘 돼야 내 이름도 빛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늘 있었다”며 회사와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 10’에 5년 만에 프로듀서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한 그는 “참가자와 스태프 모두가 고생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그만큼 이슈되고 사랑받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이번에 한 팀이 된 송민호와 그레이만의 깜짝 놀랄 만한 시너지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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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끝! 덕심 자극"…'슈퍼밴드2', 더 살벌한 라이벌 지목전

'슈퍼밴드2' 프로듀서 윤상을 자극한 실력파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2' 7회에서 지난주에 이어 더욱 살벌해진 참가자들의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강력한 '인터내셔널 보컬'이 프런트맨으로 나선 김예지 팀(김예지, 대니구, 오은철, 김진산)과 '연주 끝판왕'들이 모여 필살기 가득한 무대로 응수하는 김슬옹 팀(김슬옹, 변정호, 김성현)의 대결이 그려진다. 김슬옹 팀에는 지난 라운드 당시 5대 0으로 패배의 쓴 맛을 본 베이시스트 변정호가 합류,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뼛속까지 록커'의 기질을 내뿜는 린지 팀(린지, 정나영, 은아경)과 노련함으로 무장한 '밴드 출신 3인방' 이동헌 팀(이동헌, 손진욱, 정민혁)이 자작곡 맞대결을 벌인다. 또 '최고의 DJ 겸 프로듀서 프런트맨'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예고한 황현조 팀(황현조, 양서진, 장원영, 정석훈)과 발로 팀(발로, 데미안, 조기훈, 루디)의 정면 승부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프로듀서 윤상의 부러움을 가득 산 실력파 팀들의 대결이 주목된다. "내가 늦게 태어났어야 하는 게 아닌가. 부럽다"라는 윤상의 극찬을 받은 팀은 어느 팀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유희열 또한 한 팀의 무대에 "게임 끝. 덕심을 자극한다"라며 칭찬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행복하고 좋았다", "불평할 것 하나 없이 완벽하다" 등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귀호강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재 뮤지션들의 눈부신 성장기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과정을 담은 '슈퍼밴드2'는 9일 오후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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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박다울, '리틀 유희열' 김준서와 대결 성사

윤종신이 탐내는 에이스 8인방의 무대가 월요일 밤을 촉촉하게 적신다. 2일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에서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본격 시작된다. "가질 수 없으면 찢어버리겠다"는 엄포를 놓은 박다울 팀(박다울, 다비, 장하은, 김솔다니엘)과 최연소 프런트맨 김한겸 팀(김한겸, 양장세민, 유빈, 김준서)의 피할 수 없는 '라이벌 지목전'이 공개된다. 박다울 팀은 거문고와 첼로, 클래식 기타, 건반의 조화뿐만 아니라 신선한 프로듀싱을 더해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이에 대적하는 김한겸 팀은 상대팀의 심장까지 뛰게 만들 깊은 감성을 예고, 막상막하 빅매치를 예상케 한다. 관록과 패기의 대결 구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두 팀의 대결에 앞서 "프로듀서 모두가 유심히 보던 에이스 8인방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리틀 유희열'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김준서와 거문고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 박다울이 멤버들을 어떻게 리드했을지, 또 각각 어떤 선곡과 전략으로 상대팀과 맞설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완벽한 두 팀의 무대에 더욱 뜨거워진 프로듀서들의 설전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윤종신과 윤상, 유희열의 팽팽한 신경전과 재치 있는 입담이 본선 2라운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윤종신이 한 팀에게 최고 시청률을 보장하는 비법을 전수했다고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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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윤상 픽 대니구팀VS 유희열 픽 황린팀, 엇갈린 혹평과 호평

대니구 팀과 황린 팀이 엇갈린 평을 받았다. 두 팀은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본선 1라운드 '1대 1 장르전' 팀 대결의 첫 주자로 나섰다. 대니구 팀에는 '윤상 픽'의 멤버가 모였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프런트맨으로 보컬 성혁, 기타리스트 정민혁을 모았다. '유희열 픽'인 황린 팀은 기타리스트 황린, 피아니트스 김준서, 보컬 임윤성으로 구성됐다. 포크 장르를 고른 대니구 팀은 고(故) 김광석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경연 곡으로 선택했다. 성혁과 정민혁은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섰다. 세 멤버의 놀라운 하모니가 단숨에 청중을 사로잡았다. 대니구가 노래를 시작하자 참가자들의 탄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는 달리 심사위원들은 예상 외의 혹평을 쏟아냈다. 윤종신은 "리듬을 구성한 것까지는 끄덕였는데, 여러 가지를 보여주려고 투 기타와 바이올린이 너무 애를 쓰다보니 리듬감이 계속 깨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고, 윤상은 "한 사람의 휼륭한 연주자가 그 밴드를 완전히 끌고갈 수는 없다는 게 드러났다. 대니구를 프런트맨으로 추천했을 때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싶었던 거다. 그런데 포맷 자체가 쉽지 않다. 각자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한 부분은 느껴지는데, 포크의 가장 중요한 편안함과 친숙함이 오히려 실험적으로 흘러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황린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강렬한 록 음악을 보여줘온 황린이 일렉 기타가 아닌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등장했다. 임윤성, 김준서를 팀원으로 선택한 황린은 "서정적으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Piano Man)'을 선곡했다. 차분하게 노래하다 고음을 폭발시키는 임윤성의 목소리와 이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황린 팀의 무대에 윤상은 "세 명이 화음을 보여줄 때 절묘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소름 돋았다. 전율이 느껴졌다. 이 무대는 여러분 인생에서 쉽게 잊히지 않을 거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윤종신은 "임윤성은 트럼펫에 보컬이 가려졌었다. 두 팀원 다 황린을 만난 것이 신의 한 수였다. 세 명의 '피아노 맨'은 뒤편 아리조나 영상과 어우러져 정말 멋있었다"고, 이상순은 "황린이 이렇게 잘할 줄 알았다. 밴드 생활을 오래 해서 사운드 이해력이 높다. 임윤성 보컬이 정말 매력 있다. 이렇게 알려진 곡을 편곡한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원곡의 매력을 해치지 않으면서 세 사람의 매력이 잘 드러났다"고 이야기했다. 대결의 결과는 황린 팀의 승리였다. 프로듀서 전원이 황린 팀을 선택했다. 대니구 팀의 세 멤버는 탈락 후보가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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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월요 예능 화제성 3주 연속 1위

‘슈퍼밴드2’가 월요 예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13일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7월 2주차(7/5~11)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21.5%를 기록하며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6월 4주차 점유율 16.1%, 7월 1주차 점유율 19.2%에 이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월요일 인기 비드라마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0.4%, ‘생활의 달인’은 8.4%, ‘신박한 정리’는 7.4%,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7.3%으로 뒤를 이었다. (7월 2주차) 화제성은 뉴스, VON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로 구성된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짜릿한 첫 대결이 펼쳐졌다. 본선 1라운드 대결은 1:1 장르전으로 16개 팀의 1:1 매치가 펼쳐진다. 파격적인 거문고 연주를 보여준 박다울, 안정적인 연주로 찬사를 받은 베이시스트 변정호,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등 15명이 프런트맨으로 나서 빅 매치를 예상하게 했다. 본선 1라운드의 첫 무대에서는 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기탁 팀(기탁·제이유나·조기훈·황인규)과 변정호 팀(변정호·김한겸·전성배)이 맞붙었다. 기탁 팀은 ‘Champagne Supernova’(원곡 Oasis), 변정호 팀은 ‘Tocar Você’(원곡 Duda Beat)를 선곡해 첫 대결부터 박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탁 팀이 프로듀서 만장일치로 승리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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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결부터 역대급"…'슈퍼밴드2' 본선 1라운드 빅매치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에 돌입한 '슈퍼밴드2'가 첫 대결부터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12일 방송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을 마무리 짓고 숨막히는 본선 1라운드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보적인 리듬감과 남다른 스웨그를 자랑하는 실력파 드러머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조기훈은 따라갈 수 없는 속주 테크닉을, 전성배는 부서질 듯한 리듬이 인상적인 브로큰 비트에 파워풀한 드러밍을 더하며 프로듀서들을 감탄케 했다. 'R&B 기타의 교본' 김성현과 '2021 록의 희망' 황린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유희열의 선택을 받았다. 씨엘은 "황린&채린으로 (같이) 무대를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고, 윤종신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고의 베이시스트' 자리는 윤상의 극찬을 이끌어낸 양장세민이 차지했다. 프로듀서 오디션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의 팀 미션도 드디어 공개됐다. 본선 1라운드 대결은 1:1 장르전으로, 16개 팀의 1:1 데스매치를 알렸다. '글로벌 K-밴드'의 미래를 보여준 총 53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파격적인 거문고 연주를 보여준 박다울, 안정적인 연주로 찬사를 받은 베이시스트 변정호,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등 15명이 프런트맨으로 나서 빅 매치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본선 1라운드의 첫 무대는 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은 기탁 팀(기탁·제이유나·조기훈·황인규)과 변정호 팀(변정호·김한겸·전성배)이 맞붙었다. 기탁 팀은 'Champagne Supernova'(원곡 Oasis), 변정호 팀은 'Tocar Você'(원곡 Duda Beat)를 선곡해 첫 대결부터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로부터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 결과, '슈퍼밴드2'의 위상을 높인 두 팀 중 기탁 팀이 프로듀서 만장일치를 받아 승기를 거머쥐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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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케빈오·이찬솔, 작별인사 "'슈밴' 친구들 많이 사랑해주시길"

JTBC ‘슈퍼밴드’ 결선 라운드를 통해 아쉽게 떠난 ‘애프터문’의 케빈오와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이 작별 인사를 전했다.‘애프터문’과 ‘피플 온 더 브릿지’는 5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결선 2차전 이후 프로듀서 총점 및 관객 점수 합산에서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4팀만이 진출하는 생방송 파이널에는 루시, 호피폴라, 퍼플레인, 모네가 나가게 됐다.최종 순위를 듣고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애프터문’과 ‘피플 온 더 브릿지’의 프런트맨 케빈오, 이찬솔은 아쉬움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슈퍼밴드’에 남은 우리 친구들 모두 많이 사랑해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케빈오는 “무대보다 그 무대를 위한 과정들이 가장 소중했고 기억에 남는다”며 “아예 기획도 없이 직감을 따라 도전하기도 했는데, 결과를 떠나 시도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열린 마음을 갖고 항상 함께 해낸 ‘슈퍼밴드’ 친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애정을 전했다.이찬솔 역시 “앞으로도 ‘슈퍼밴드’ 참가자들의 음악인생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많이 응원해 주시면 저희는 꼭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슈퍼밴드’ 이후에도 뮤지션으로 활약할 ‘음악천재’들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이들은 ‘슈퍼밴드’를 거창한 프로젝트로서가 아닌, ‘음악 동료’들과 우정과 친분을 쌓는 계기로 기억했다.케빈오는 “애프터문 멤버들이 제 무대 액션을 따라 하고, 발음까지 그대로 성대모사를 하며 놀리던 모습이 참 순수하고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는다”며 “저는 이미 데뷔한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출신이어서 여러 가지 부담이 클 때가 많았지만, 다른 참가자들 덕에 그걸 잊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찬솔은 피플 온 더 브릿지 팀과 함께 한 기억에 대해 “같이 치킨을 먹으면서 ‘슈퍼밴드’를 TV로 시청했던 때가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는 “TV에 나오는 사람들과 같이 TV를 보고 있는 경험이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생방송으로 진행돼 초대 ‘슈퍼밴드’를 탄생시킬 JTBC ‘슈퍼밴드’ 파이널 무대는 7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제공 = JTBC 2019.07.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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