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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장문복, 긴 생머리 삭둑 자르고 육군 현역 입대

가수 장문복이 ‘군인’ 머리를 공개했다.장문복은 지난 17일 SNS에 짧게 자른 머리와 거수경례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입대를 앞두고 긴 생머리를 확 자르고 삭발에 가깝게 짧게 자른 머리가 인상적이다. 그는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장문복은 1995년생으로 2010년 Mnet ‘슈퍼스타 K2’에 출연, 개성 있는 랩과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긴 생머리 캐릭터로 관심을 모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22:24
드라마

‘스터디그룹’ 황민현, 청순미 벗어던졌다 [RE스타]

배우 황민현이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넘치는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인 유성공고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지난달 23일 첫 공개된 ‘스터디그룹’은 주간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1월 27일~2월 2일, 2월 3~9일 집계 기준)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시청 UV에서 공개 첫 주(1월 23~26일, 2월 6~9일 집계 기준) 대비 2배 증가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얀 피부에 뿔테 안경.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 극중 윤가민은 황민현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이미지와 똑닮은 인물이다. 윤가민은 외형으로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공부 못하기로 악명 높은 유성공고에서도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는 반전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공부를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해내고 마는 캐릭터다.황민현은 그런 윤가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변신에 성공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의 매력은 툭툭 튀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 속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 장면에서 나오는데, 황민현은 착하고 순해 보이는 외모지만 숨겨둔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일진들에 맞서 자신이 결성한 스터디그룹 친구들을 구하는 윤가민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의 액션 장면을 위해 첫 촬영 2개월 전부터 약 8개월 동안 무술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은 ‘스터디그룹’ 촬영 당시 아시아 투어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영상을 보며 해외에서도 연습을 이어갔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액션스쿨을 찾아 훈련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이어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식단 조절을 했고 캐릭터와 완전히 일체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그 때문인지 ‘스터디그룹’에서 황민현의 액션 연기는 무척이나 돋보인다. 날렵하고 가벼운 몸동작으로 정석에 가까운 액션을 선보인다. 황민현은 대역 배우를 쓰지 않고 직접 와이어에 매달려 수차례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상대 배우와 많은 연습을 하면서 액션 동작을 하나씩 맞춰 나간다. ‘스터디그룹’의 메이킹 영상에서는 황민현이 불에 활활 타는 가방을 차면서 360도 이상을 공중에서 회전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액션을 향한 그의 열정이 눈길을 끈다. 황민현은 tvN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바 있으나 오로지 액션 연기를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스터디그룹’이 처음이다. 황민현의 진심이 담긴 액션 연기는 ‘스터디그룹’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부여하면서 상승세의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황민현은 활동 당시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황민현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순위 9위로 그룹 워너원으로 재데뷔에 성공했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은 황민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해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뉴이스트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와 함께 그룹의 부활을 이끌었다. 당시 뉴이스트는 멤버 개개인이 실력을 인정받고 인기도 급상승해 단숨에 최정상급 아이돌로 부상했다. 황민현은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 2020년 JTBC ‘라이브온’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을 넓혔다. 학원물인 ‘라이브온’에서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한 황민현은 tvN ‘환혼’을 통해 사극에도 도전했다. 이후 ‘소용없어 거짓말’ 등 로맨스 장르로 귀공자 비주얼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작품을 선택해왔다.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원래 가지고 있던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해냈다는 평을 받는다. 감성적인 목소리로 “여보세요”라며 노래 부르고, 귀공자 얼굴로 사랑을 말하던 황민현의 완벽한 도약이다. 한 차례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렸던 황민현이 ‘스터디그룹’을 계기로 두번째 전성기는 배우로서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황민현은 아이돌 가수 출신이면서 로맨스 장르에서 매력을 보여주던 배우였는데 ‘스터디그룹’을 통해 액션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주요 시청자인 로맨스에서 활약하던 배우가 액션을 잘 소화해내면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이어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에서 액션으로 스토리를 잘 이끌어 가면서 배우로서 영역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2 06:05
뮤직

진영, 한터뮤직어워즈 메인 MC 발탁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메인MC로 돌아온다.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진영이 32주년을 맞이한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메인 MC로 발탁됐다. 가수, 배우, 프로듀서로써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진영이 이번 K팝 축제 현장 속에서 보여줄 진행 능력 또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진영은 그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마이걸의 ‘한 발짝 두 발짝’,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미션곡 ‘같은 곳에서’,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벚꽃이 지면’ 등 진영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련한 감성의 곡들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에서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3’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수상한 그녀’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또 한 번 호평을 이끌었다.진영은 오는 21일에 철없던 열 여덟의 첫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연 구진우 역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이번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를 통해 특유의 센스있는 입담과 진행 능력을 보여주며 메인 MC로써 오랜만에 K팝 무대로의 컴백을 예고한 진영의 모습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3:13
영화

조유리 “우주의 기운까지 끌어다 해내고 싶던 ‘오징어 게임2’” [IS인터뷰]

“황동혁 감독님이 세 번째 오디션 때 ‘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 친구가 조유리인 줄 몰랐다’고 하셨대요. ‘이렇게 변신할 수 있구나’ 좋게 봐주신 거 같아요.”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그룹 아이즈원 메인보컬에서 솔로 가수를 거쳐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해 배우로 존재감을 빛내기까지. 차근차근 쉽지 않은 성과를 이룬 조유리는 “‘오디션 강자’가 된 건 기쁘지만 서바이벌이라는 게 참 피 말린다”며 웃었다.‘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유리는 극중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의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임산부 준희 역으로 열연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 합류 과정부터 떠올렸다. 그는 공개 오디션에 참여해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총 네 단계를 거쳐 준희 역에 발탁됐다. “어떻게 해야 삶의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보일지 고민했어요. 집에서 가장 칙칙한 옷에 더벅머리를 아무렇게 잘라 손질 안 된 채로 갔고, 다크서클까지 그렸어요. 우주의 기운까지 끌어다가 이 작품 내가 꼭 하겠다는 열정이었죠.”당시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고백한 조유리는 “그즈음에 오디션을 아주 많이 봤는데 노력한 대비 성과가 없던 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부친상 등 여러모로 이것저것 겹치면서 힘든 시기였다”고 돌아봤다.“그래서 합격했을 때 시즌1이 정말 주목받은 대작인 점도 있지만, 살면서 힘든 순간에 제게 배역을 믿고 맡겨주셔서 인정받았다는 게 기쁘고 감사했어요. 감격의 눈물까지 나왔어요.”극중 준희는 산달을 앞두고 게임에 참가했다. 아이돌로서는 쉽지 않은 임산부 설정을 소화해야 했던 터. 조유리는 “아이돌이라서 보단 제가 임신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경험자들이 보시기에 어색하게 느낄지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증량하기보다는 오히려 41kg까지 감량했다며 “행복하게 충분히 먹으면서 지낸 산모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짜 배를 착용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제 연기 칭찬도 좋지만 ‘임신까지 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처럼 몰입해서 달아주는 댓글을 보면 뿌듯해요. 저를 모르더라도 이 작품이 정말 재밌다고 호평해 주신 거 같아서요. (웃음).” ‘연기돌’ 선배 임시완과의 애증의 연인 호흡도 소화했다. 조유리는 “대본을 받았는데 ‘내 상대역이 시완 선배님이라고?’ 놀란 기억이 있다”며 “준희는 전 남친 명기를 미워해야하는 입장이라 어려웠는데 편하게 대해주셨다. 상대도 같이 연기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배우 같다”고 치켜세웠다.5인 6각 게임 에피소드에서 대선배 이정재, 이병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딱지치기를 해냈던 비하인드도 밝혔다. 조유리는 “누가 보면 안 되니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연습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야외 세트 촬영때 다들 선수촌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병헌과 이정재는 조유리를 두고 ‘눈빛이 좋다’는 칭찬도 했는데,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인터뷰에서도 언급을 해주셔서 영광”이라고 감사를 표했다.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조유리는 고등학교 연극부 활동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겠다며 “연기도 음악도, 제가 하고 싶은 걸 계속 쫓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액션과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픈 바람도 전했다.“‘오징어 게임2’를 찍으며 점점 연기가 참 적성에 맞고 계속하고 싶단 열정이 생겼어요. 선배님들 연기를 눈앞에서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3 06:16
드라마

[IS포커스] 황민현vs박지훈, 워너원 출신들 학원물 흥행 경쟁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두 명이 학원물 시리즈로 연기 경쟁을 벌인다. 황민현과 박지훈이 그 주인공이다. 황민현은 티빙 ‘스터디그룹’을 통해 반전 캐릭터를, 박지훈은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가제, 이하 ‘약한영웅2’)에서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인물을 연기한다. 먼저 황민현이 도전장을 내민다. 황민현은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스터디그룹’에서 지난 2020년 드라마 ‘라이브온’에 이어 두 번째로 교복을 입는다. 그는 ‘스터디그룹’에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이유로 매일 새벽 운동을 하며 체력 관리까지 하는 ‘공부 덕후’지만, 아쉽게도 전교 꼴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허당미 있는 주인공 윤가민 역할을 맡는다. 평소 귀공자 같은 외모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황민현은 첫 공개 전부터 모범생 같은 비주얼과 동시에 극이 전개될수록 뜻하지 않은 고교 서열 싸움에 휘말리며 ‘싸움 천재’로 변모하는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본격 액션물에 첫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도 나선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후 ‘라이브온’ 주연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소용없어 거짓말’ 등 매년 새 작품으로 쉼없이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주로 상큼한 로맨스 또는 비극적 순애보를 그려내며 ‘차세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그렇기에, 학원물에서 캐릭터의 반전 면모와 함께 본격 선보일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장르물에 강점을 보인 박지훈은 더 강력한 ‘약한영웅’의 캐릭터를 예고한다.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플랫폼이 바뀐 후 조만간 공개 예정인 ‘약한영웅2’에서 박지훈은 극중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시즌1의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약한영웅1’은 지난 2022년 공개돼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우뚝섰던 작품이다. 박지훈은 당시 여심을 흔들었던 싱그러운 이미지를 확 벗어던지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약한 소년이었던 연시은이 강해지는 과정을 깊이가 있으면서도 매서운 눈빛과 강도 높은 액션 연기로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약한영웅2’는 더 강력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은 시즌2에 대해 “확실한 건 저는 더 열심히 했다. 사실 속편이 전편을 뛰어넘는 게 어렵지 않나.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더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시즌1에서 배우 최현욱, 홍경 등과 호흡을 맞추며 몰입감을 선사했는데, 시즌2에서는 려운, 최민영, 이민재 등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하며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박지훈이 갈고 닦은 연기력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박지훈은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황민현과 함께 워너원으로 데뷔해 대중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는데, 아역 배우 출신다운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사실상 황민현보다 캐릭터의 성격이 강한 인물들을 연기해왔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을 통해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캠퍼스 인기남이지만 이중성이 돋보이는 인물 등을 표현해왔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환상연가’에서는 무게감 있는 태자 사조 현과 욕망이 폭주하는 두 번째 인격 악희 역을 동시에 맡으며 1인 2역을 이질감 없이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학원물은 얼마나 학생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대변하는지가 관건이다. 함께 보여지는 액션의 카타르시스가 달라진다”며 “황민현과 박지훈 모두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데다가 아이돌 출신으로서 유연한 몸 동작이 강점인 터라, 둘의 연기 격돌은 흥미로운 흥행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1 06:10
뮤직

위아이, 1년 7개월 동안 칼 갈았다... ‘이너프’하게 채운 미니 7집 [종합]

곡 제목은 ‘낫 이너프’지만, 위아이 무대는 ‘이너프’ 했다. 그룹 위아이가 미니 7집 ‘더 필링스’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만큼, 더 깊어진 감정선과 표현력이 엿보인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위아이는 ‘더 필링스’로 미니 6집 ‘러브 파트3: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며 설레어했다. 장대현은 “너무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리더다운 포부를 밝혔다. 멤버 김요한은 드라마 일정으로 인해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멤버들은 “요한이가 빠지지만 미니 7집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줬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입을 모았다.위아이의 신보 ‘더 필링스’는 사랑에서 파생된 감정들을 주제로 한다. 혼란, 설렘, 좌절, 불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 곡은 ‘낫 이너프’로, 뭉환적 사운드가 특징인 슈게이징 장르를 메인으로 한다. 덕분에 복잡한 감정을 애처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하는 멤버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위아이는 ‘낫 이너프’를 절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로 공개했다. 멤버 김동환을 중심으로 한 댄스 브레이킹 구간이 인상적이다. 위아이는 이날 손으로 ‘기억’을 표현하는 일명 ‘메모리 춤’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장대현은 타이틀 곡과 수록곡 ‘겁이나’ 작곡 및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장대현은 ‘모 아니면 도’ ‘블러썸’ ‘기프트 포 유’ 등 다수의 위아이 곡에 참여해 왔다. 그는 “위아이 곡을 쓸 때는 멤버들이 하고 싶은 곡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해선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두려움, 불안한 마음을 멤버들의 목소리와 록 밴드 사운드 그리고 공감하기 쉬운 가사를 융합했다”고 설명했다. 위아이는 1년 7개월이란 긴 공백기 동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김동한은 숏폼 드라마로, 김준서는 인기 BL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비밀사이’ 주연으로 발탁됐다. 최근 촬영을 마친 김준서는 “앨범 준비랑 드라마 촬영을 같이 하니까 정말 바쁘긴 하더라. 그런데 저는 바쁜걸 굉장히 좋아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와 앨범 작업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위아이의 소속사인 위엔터테인먼트에 멤버들이 모두 모이기까지도 약 4년이 걸렸다. 이들은 모두 위아이가 ‘재데뷔’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동한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에서 2년을 활동한 뒤,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장대현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그룹인 레인즈 활동 이력이 있다. 유용하와 김준서는 2018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 결성된 그룹 원 더 나인으로 활동했으며, 이날 참석하지 않은 김요한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순위 1위에 오르며 엑스원 멤버로 활약했다. 화려한 경력으로 후광 효과가 있긴 했으나, 2020년 10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는 초동 판매량이 3만 장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초동판매량을 늘려가던 이들은 미니 4집 ‘러브 파트1 : 퍼스트 러브’에서는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위아이는 이번 미니 7집으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1위를 하고 싶다. 갑자기 빵 터지지 않더라도 꼭 역주행하길 바란다”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5:02
뮤직

유회승 “보컬 인정받아 행복했던 2024년…내년엔 엔플라잉 10주년 모드” [IS인터뷰]

엔플라잉 유회승의 2024년은 어느 해보다 특별했다. 10년차 밴드 엔플라잉의 프론트맨(보컬)으로서 활약은 물론,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대중에 이름 석자를 완벽하게 각인한 해였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은 유회승이 지난달 16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첫날 아티스트 데이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번 수상은 유회승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쓴 첫 쾌거로, 그는 시상식 당일 현장을 메운 1만 여 명의 관객 앞에서 고품격 라이브로 국내 최강 보컬리스트의 실력을 입증했다. “사실 드라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지만 우리 멤버 형(이승협)이 출연하니까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감사하게 참여한 것이었는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엔플라잉 하면 에너지 넘치는 모습 등 떠올려지는 이미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감성적인 노래에 대한 욕구도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죠. 너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었고, (원곡가수인)김형중 선배님께 특히 감사했습니다.”최근 서울 성수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유회승은 2024 KGMA 수상의 기쁨을 떠올리는 한편,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만큼 책임감 또한 커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원곡이 워낙 인기곡이었던 만큼 리메이크에 대한 부담도 없지 않았을 터다. 유회승은 “리메이크 작업할 땐 늘 부담이 있지만 OST라는 점에선 부담이 조금 덜했다. OST는 작품 속 장면을 더 극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서포터 같은 음악이지 않나.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불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내가 생각했던 곡의 이미지와 다르게 불러야 할 때도 있는데, 이번엔 내 생각과 이 곡의 역할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음악과의 합이 남달랐음을 부연했다. 엔플라잉 활동부터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까지. 변화무쌍했던 유회승의 2024년은 말 그대로 꽉 찬 행보였다. 그래서 더 없이 치열했고, 행복했다. “눈 떠보니 연말이더라고요. 바쁘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멤버들이 아직 군 복무 중이라 다같이 활동하지 못한 건 아쉬웠어요. 저와 승협 형은 ‘팬들이 빈자리 느끼지 못하게 열심히 해서 돌아왔을 때 팀이 더 빛날 수 있게 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돼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특히 그는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한 팬으로부터 “실용음악과의 고음 교과서 같은 존재”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언급하자 유회승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아이러니하죠. 저는 그냥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을 뿐, 노래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 게 없는 상태에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칭찬을 받게 됐다는 게요. 사실 그 말을 들었을 때, 며칠 동안 가슴에 깊이 남아 있었어요. (그런 칭찬을) 듣고 싶었나 봐요. 누군가가 내 음악을 들으면서 꿈을 꾼다는 말을 들으니까 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크게 다가왔죠. 계속해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를 거쳐 엔플라잉에 합류한 뒤 어느덧 7년째 활동 중인 유회승. 그는 “여전히 음악은 너무 재미있다. 혼자 했다면 아마 여기까지 못 왔을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 그리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말 신기하게, 우리 멤버 다섯 명이 다 다른 성격인데 무대 위에선 하나가 돼요. 서로 맞춰가야 하는 점도 많지만 계속 항상 새롭고 재미있어요. 보이지 않는, 눈앞의 즐거움을 같이 찾아가다 보니 어느덧 10년이네요. 목표하는 지점이 명확하게 있다면 거기까지 가고 끝날 텐데, 전혀 안 보여요. 사실 ‘우리 80살까지 음악하자’ 이렇게 말은 하는데, 어떻게 가야 할지 여전히 잘 모르죠. 그렇지만 그렇게 하고 싶은 것 자체가, 매일이 새롭고 힘들지만 제 인생에서 제일 큰 낙이에요.” 멤버들의 릴레이 전역으로 내년 초면 완전체로 팀의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유회승. 그는 “처음에 리더형과 둘이 남았을 땐 좀 막막하고 막연했다. 그렇지만 멤버들에게 우리가 더 잘 하고 있을 테니 마음 편하게 다녀오라는 이야기를 뱉어놨으니, 지켜야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뮤지컬도 했고, 이렇게 ‘선재 업고 튀어’도 만났다. 안해봤던 걸 시도하면서 이뤄낸 걸 보니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곧 다가올 다섯 명의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2024년 밴드 전성시대를 보낸 소회를 묻자 늘 한결같이 자신의 음악을 이어온 동료 밴드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근 들어 밴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사실 그때도 지금도 늘 항상 밴드는 그 자리에 있었어요. 우리가 우리의 음악을 열심히 해왔듯 다른 분들도 각자의 음악을, 세상에 메시지를 주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게 쌓이고 쌓여 지금 많은 분들이 밴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도 10년 가까이 열심히 해왔지만 우리의 힘만으론 밴드신이 이슈가 되지 못했을 거예요. 많은 이들의 노력이 모여 이렇게 밴드 음악이 사랑받는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좋은 음악을 해주신 다른 밴드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한 게 커요.”2024년을 알차게 보낸 만큼, 2025년 목표는 어느 때보다 다부졌다. 그는 “내년에 대한 기대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멤버들이 입대했을 때부터, 내가 뱉어놓은 말 때문인지 몰라도 지금도 내년을 상상만 해도 엄청 기대된다”며 “팬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잊지 못할 큰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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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출신 스타’ 워너원 라이관린, 대만 정치인들 사이 포착…왜 [종합]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이 대만 정치인들과 함께 한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연예계 은퇴를 발표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를 두고 정계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최근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대만 총통부 교류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행사에는 대만 정무국장 송타오 등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라이관린은 대만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로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관린의 해당 모습이 공개된 후 중국 SNS 웨이보에는 그의 이름이 화제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공개된 그의 근황에 반가움이 쏟아지는 동시에, 일각에서는 그가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터라 정계 진출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라이관린은 지난 6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저는 진로를 바꾼다”며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앞으로 이 계정은 직원이 관리하게 된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당시 라이관린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이 2021년 연출한 단편영화 ‘겨울과 여름의 싸움’과 관련된 게시물 한 개만 남겨졌다. 이에 따라 그가 감독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연예계 은퇴 선언 후 해당 작업과 관련해선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생으로 만 23세인 라이관린으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워너원은 라이관린을 포함해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9년 1월 27일 정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라이관린은 당초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펜타곤 우석과 함께 유닛 우석X관린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2019년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2021년 승소해 중국에서 드라마 및 예능 출연 등 독자적으로 활동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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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정계 진출하나…깜짝 근황 공개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최근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근황이 전해졌다.최근 대만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대만 총통부 교류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행사에는 대만 정무국장 송타오 등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라이관린은 대만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로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관린의 해당 모습이 공개된 후 중국 SNS 웨이보에는 그의 이름이 화제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그가 정계 진출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라이관린은 지난 6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저는 진로를 바꾼다”며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앞으로 이 계정은 직원이 관리하게 된다”는 글을 게재했으며, 프로필 사진 또한 검정색 이미지로 변경됐다. 이어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이 2021년 연출한 단편영화 ‘겨울과 여름의 싸움’과 관련된 게시물 한 개만 남겨져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렸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2019년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과 관련된 법적 분쟁 후 2021년 승소했으며, 이후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예능과 드라마 등 활동을 펼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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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윤지성, 빌리언스 손잡았다... “다방면서 활약 예고”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일 “가수 겸 배우 윤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가진 윤지성이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윤지성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리더이자 맏형으로 팀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솔로로 정식 데뷔해 ‘어사이드(Aside)’, ‘템퍼러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같은 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2020년 12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후 ‘미로 (薇路)’ 등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맹활약했고,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최근에는 뮤지컬 ‘해피 오! 해피’의 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오른다.빌리언스의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윤지성이 펼쳐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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