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일반

릴리안, ‘히어 유 아’ 오늘(8일) 발매...‘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OST 마지막 주자

신인 가수 릴리안(Lylian)이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릴리안이 참여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OST Part.13 ‘히어 유 아’(Here you are)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히어 유 아’는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록 장르 곡이다. 무모할지도 모르지만 스포츠가 인생의 축소판이라면 한 번쯤은 가슴이 터질 듯 세상을 무작정 뛰어보고 싶은 청춘의 마음을 담은 이 곡은 ‘너가속’ OST 청춘 테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서울예대 출신 보컬리스트 릴리안은 2019년 방송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7인조 밴드 개미 ‘여왕개미 보컬’로 출연했다.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일분일초’를 발매했다. 릴리안의 신곡이 흐르는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종영을 단 2회 남겨두고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8 16:09
연예

릴리안, 오늘(14일) 데뷔… 찰나의 감정 담은 '일분일초'

서울예대 출신 보컬리스트 릴리안(Lylian)이 신곡 '일분일초'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릴리안은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일분일초'를 발매한다. '일분일초'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찰나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이별의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넨다. 프로듀싱에는 정동하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임재현의 '밤' '웃으며'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문성욱이 이끄는 Driphow(문성욱·임영우·방민규·야경·Helixx)가 나서 눈길을 끈다. 13일에 공개된 '일분일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필리핀·아르헨티나 하이틴 스타 샨티(Chanty·Maria Chantal Videla)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릴리안은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방송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 보컬'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4 11:02
연예

릴리안, 데뷔곡 ‘일분일초’ MV 티저 공개… 필리핀 스타 깜짝 등장

발라드 신예 릴리안(Lylian)이 데뷔 예열에 나섰다. 릴리안은 13일 SNS 채널 등을 통해 데뷔곡 ‘일분일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필리핀 하이틴 스타 샨티(Chanty·Maria Chantal Videla)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샨티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텅 빈 집 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슬픔에 잠겨있는 영상 속 샨티에게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서울예대 출신 보컬리스트 릴리안은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릴리안은 지난 2019년 방영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 보컬’로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릴리안의 데뷔 앨범 ‘일분일초’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3 15:01
연예

보컬리스트 릴리안 ‘일분일초’로 가요계 전격 데뷔

새로운 보컬리스트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릴리안은 오는 14일 주요 음원 사이트 및 각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일분일초’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일분일초’는 이별 앞에 놓인 이들에게 건네는 깊은 위로를 담은 곡이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찰나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정동하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임재현의 ‘밤’, ‘웃으며’, 정효빈 ‘거울에게’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문성욱이 이끄는 드립하우(Driphow)가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서울예대 출신 보컬리스트 릴리안은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9년 방영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보컬’로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릴리안은 지난 1일 컬러웨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6 11:09
연예

'서울예대 보컬' 릴리안, 컬러웨일과 전속계약

가수 릴리안(Lylian·이도현)이 컬러웨일(Color Whale)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일 컬러웨일은 "신예 릴리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는 드라마 ‘마인’, ‘황금빛 내 인생’ 등의 OST로 주목받은 가수 박선예가 소속되어 있다 . 릴리안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2019년 방영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 보컬’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1 16:35
연예

'보컬플레이2' 에일리X스윗소로우, 진심 어린 1:1 코칭

채널A '보컬플레이2'의 심사위원 에일리와 스윗소로우가 결선 진출자들의 약점을 콕콕 짚어주는 진솔한 '1대1 코칭'으로 역대급 무대를 이끌어냈다. 오늘(7일) 방송되는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더 이상 추가합격조차 없는 단판 토너먼트 승부, 결선 라운드가 시작된다. 게다가 결선부터는 지금까지 없던 관객까지 입장해,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점수의 합산으로 결과를 가린다. 때문에 심사위원 점수에서 앞선다 해도 관객을 사로잡지 못하면 탈락할 수 있다. 떨릴 수밖에 없는 결선을 앞두고 참가자들은 모두 깊은 고민에 빠졌고, 이들을 위해 심사위원 에일리와 스윗소로우가 이들과 1대1 상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난 무대에서 이미 필살기를 다 보여줘서 '밑천'이 떨어졌다"며 난감함을 표하기도 했고, 또 "제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며 자신감 부족에 빠져 있기도 했다. 그런 이들에게 심사위원 에일리는 "원래 스타일대로 하라"고 '변신'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약점을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족집게'처럼 알려주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했다. 또 스윗소로우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참가자에게 "지금까지 무대에서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나?"를 묻고 다른 여러 가지 요소에 가린 진짜 자신을 내보이라고 권했다. 이어 "지금까지 음악을 못하는데 잡고 있는 게 아니었나 고민했는데, 방송 출연 뒤 갑자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참가자에게는 "진짜 칼을 빼 들어야 하는 건 결선 때부터"라며 파이팅 넘치는 무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돈 주고도 못 들을' 에일리와스윗소로우표 1대1 코칭의 힘으로, 더욱 진솔해진 매력과 놀라운 파격 변신을 선보일 결선 진출자들의 무대는 오늘(7일) 오후 11시 채널A '보컬플레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널A '보컬플레이2'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뮤지션들이 음악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7 16:45
연예

'보컬플레이2' 심사위원 에일리 "언니 마음으로 충고, 상처받지 말길"

에일리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에일리가 엄한 심사를 예고했다.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며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사랑받고 있는 에일리는 10월 초 방송될 ‘보컬플레이2’ 심사위원으로 합류,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과 함께 각 대학을 대표하는 캠퍼스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켜본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를 맡은 적이 있지만, 에일리에게도 대학생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켜보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다. 에일리는 “과연 대학생들이 어떤 음악으로 본인의 색깔과 사운드를 보여줄지 저 또한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뛰어넘는 대단한 실력들이었다”며 ‘보컬플레이2’가 선보일 상상 초월의 무대를 궁금하게 했다. 에일리가 심사 기준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 ‘트렌디함’이었다. 에일리는 “트렌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을 가장 잘 전달하는 뮤지션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물론 ‘보컬플레이2’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학생만의 음악’ 특유의 ‘풋풋함’도 중요하게 여긴다. 에일리는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대학생들만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무대들을 ‘보컬플레이2’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에일리 자신에게도 ‘대학생 시절’은 음악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던 시기다. 에일리는 “창피하기도 하지만 그 시절 불렀던 노래들 중에는 아직도 제 마음에 가장 남는 곡들이 많다”며 “성장이 덜 돼 음악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은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에일리는 "아직도 유튜브 등지에 떠도는, 내 대학생 시절의 음악들이 들리면 그 때를 추억하면서 ‘아, 이 땐 이런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지'라고 말하곤 한다"고 회상했다. 또 "가끔 필요할 땐 따끔한 충고와 조언이 있을 것이다. 우리 참가자들이 따끔함에 상처받진 않겠죠?"라며 대학생 뮤지션들을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도 보였다. 채널A의 새로운 음악 예능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키는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상진·유세윤 콤비의 진행과 함께, 믿고 듣는 뮤지션 김현철·스윗소로우·이석훈·에일리가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했다. 10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8 18:20
연예

[취중토크③] 윤상 "성시경 이후 반한 뮤지, '복면가왕' 왕밤빵 정체에 깜짝"

'뮤지션들의 뮤지션' 'EDM 선구자' '발라드의 조상' '러블리즈의 아버지' '남북회담 최초 대중문화인 수석대표'….윤상(50)의 수식어는 시대를 타고 계속 변화한다. 한 가지 수식어에 머무는 것이 보통인데, 꾸준히 발전하고 노력해온 윤상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1990년 '이별의 그늘'로 가수 데뷔할 무렵의 윤상도 그랬다. 좋아하는 선배 가수들과 일하고 싶어 신촌블루스에서 포스터를 붙이는 아르바이트를 자처했던 그는 故김현식과 인연이 닿아 '여름밤의 꿈' 작곡가로 먼저 가요계 이름을 알렸다. 이어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박효신의 '먼 곳에서', 팀의 '사랑합니다'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낳았으며 동방신기·보아·아이유·가인·러블리즈 등과도 협업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을 보여줬다. 아이돌도 작사·작곡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각광받는 시대 속에서 윤상은 원조 만능 뮤지션으로 30년 넘게 활동 중인 셈이다.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비결은 '절박함'이다. 윤상은 "어쿠스틱 쪽에는 워낙 실력이 좋은 선배들이 많았던 시절이다. 음악을 배워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서 남들이 아직 잘 모르는 분야에 손을 대야만 했다. 먹고 살길은 컴퓨터 뮤직밖에 없었다. 컴퓨터 뮤직을 잘해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은 나에게 숙제 같은 일이었다"며 과거를 떠올리다 술을 홀짝였다. 심한 알코올 중독을 이겨낸 후로 술과 거리를 둔 윤상이지만 이날만큼은 맥주 두 모금을 함께 했다. 동석한 뮤지가 "형님과 방송도 하고 음악 작업도 했지만 술을 마시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랐을 정도로 오랜만의 건배였다.윤상은 "지금도 도태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35세 넘어 대학을 다시 다녀온 것도, 새로운 후배들과 교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1일 발매된 뮤지의 발라드 싱글 '밀린일기' 프로듀서로 함께한 것도 나에겐 새로운 자극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가창력이 부럽기도 했다"며 "마지막 정규앨범이 10년 전인데 이러다 영영 정규를 못 내겠다 싶다. 더 늦어지기 전에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겠다"고 가수로서의 컴백도 기대하게 했다. -뮤지와의 첫 만남은 언제인가요."미용실 동기라서 오가다 봤죠. 예능도 함께 출연하면서 알고 지낸지는 꽤 됐는데 음악작업은 처음했어요."-뮤지의 발라드 프로젝트는 어떻게 성사됐나요."'복면가왕' 왕밤빵에 반했는데 그게 뮤지였어요. '보컬플레이'라는 음악예능을 뮤지와 함께 찍고 있어서 매주 보고 있을 때였는데도, 왕밤빵이 뮤지인 줄을 몰랐어요. 3연속 가왕을 하고 있는데도 그게 뮤지일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죠. 모창하는 모습으로 익숙해 실력을 잘 몰랐다가 반했어요."-발라드곡을 준 가수가 성시경 다음 5년만에 뮤지라고요."곡을 오래 써왔다고 하지만 발라드를 쉽게 제안하긴 어려워요. 발라드는 가수마다 스타일이 있어서 제안이 쉽지 않은데, 뮤지가 먼저 발라드를 꺼내더라고요. '이 친구가 나를 믿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5년 전 발라드 작업을 같이한 친구는 성시경이에요. 그 이후로 내가 자진해서 곡을 써보고 싶다고 한 것은 뮤지가 처음이죠."-특별히 반한 포인트가 있나요."말 그대로 취향 저격을 당했어요. 발음, 발성이나 노래 부르는 전반적인 스타일이 내 마음처럼 하는 친구에요. 군더더기도 없고 감정의 소모도 없이 곡 자체를 살려서 부르더라고요. 뮤지인 줄 모르고 부럽다고 했어요. 가끔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뮤지처럼 노래하는 게 가능하면 좋겠다 싶어요. 시티팝을 같이 해보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발라드를 해보자고 제안해줘서 감사했죠."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만큼 실제로도 까다롭나요."뮤지가 일반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잖아요. 사공이 많으면 일이 복잡해지니까 곡만 딱 써서 주고 최대한 뒤에 있었어요. 알아서 잘 할거라고 믿었어요. 해석하고 녹음하는 건 뮤지의 몫이었죠. 정말 만족스러워요. 뮤지가 음악을 오래 해왔는데 가수로서 이렇게 주목을 받는 건 처음이에요. 재미있는 작업이고 많은 사람들이 뮤지의 노래 실력을 알아줬으면 해요."-신곡 계획은 없을까요."마지막 싱글이 3년 전이에요. 컬래버레이션 가창자를 구해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나를 어려워한다는 것도 느꼈고요. 누구한테 곡 하나 주는 것도 너무 조심스러운 일이에요. 그 무렵부터 무언가를 작업할 땐 '나 혼자 하는게 편해'라는 생각으로 있다보니 시간이 흘렀죠."-윤상의 정규앨범도 기다려져요."전에는 노래를 기다려주고 좋아하는 팬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50대 소비층이 없어요. 전통가요 쪽과는 다른 분야라서 중장년 세대 리스너들을 찾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새 앨범을 장담하기 어려워요. 10년 전인 2009년 정규 6집 '그땐 몰랐던 일들'을 끝으로 앨범을 안 냈어요. 7집 선공개까지 이뤄졌는데 이런 저런 일들로 엎으면서 나오지 않았죠. 이러다 영영 정규를 못 내겠다 싶기도 해요. 한 곡씩 녹음해서 언제 열 곡 채워서 정규 내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 에너지 소모량 따지자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심각하게 고민해 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여 보려고요."황지영기자 hwang.jeeyong@jtbc.co.kr사진/영상=박세완기자 2019.03.08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