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신예 릴리안(Lylian)이 데뷔 예열에 나섰다.
릴리안은 13일 SNS 채널 등을 통해 데뷔곡 ‘일분일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필리핀 하이틴 스타 샨티(Chanty·Maria Chantal Videla)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샨티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텅 빈 집 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슬픔에 잠겨있는 영상 속 샨티에게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서울예대 출신 보컬리스트 릴리안은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릴리안은 지난 2019년 방영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 보컬’로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릴리안의 데뷔 앨범 ‘일분일초’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