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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건설, 1조5000억원 자금 조달 성공, 유동성 위기 벗어나나

롯데건설이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롯데건설은 지난해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유동성 위기 논란에 빠졌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시적으로 경색된 자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계열사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대여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롯데건설의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일제히 조정하기도 했다.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신동빈 롯데 회장이 11억여 원의 롯데건설 지분을 사들이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자금 조달로 최근 PF 만기 일시 도래에 따라 불거진 유동성 위기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입장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롯데정밀화학과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빌린 3000억원과 1000억원을 각각 조기 상환한데 이어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도 이달 6일 자로 모두 상환하며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당사는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면서 "이번 메리츠증권과의 협약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김기형 메리츠증권 기업금융사업부문 사장은 “메리츠증권은 풍부한 부동산 금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시행사, 건설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9 15:31
산업

결국 신동빈 사재까지 지원 사격...롯데건설 자금난 벗어날까

롯데건설이 자금 경색으로 위기를 겪자 총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재를 털어 지원사격에 나섰다. 여기에 롯데건설은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롯데건설 유상증자에 사재를 털어 참여했다. 우려가 큰 만큼 신 회장은 상황에 대해 수시로 보고 받으며 선제 대응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 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보통주 9772주를 11억7254만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신회장의 롯데건설 주식 지분은 18만8660주에서 19만8432주로 늘어났다. 지분율은 0.59%로 예전과 동일하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8일부터 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금융사 등에서 총 1조4500억원을 수혈했다. 우선 유상증자를 통해 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 등으로부터 2000억원을 조달했다. 또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 롯데정밀화학에서 3000억원, 롯데홈쇼핑에서 1000억원을 빌렸다.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도 3500억원을 차입했고, 롯데물산이 자금 보충 약정을 맺었다. 롯데건설이 돈을 갚지 못하면 롯데물산에서 부족한 자금을 보충해주겠다는 약속이다. 롯데건설 살리기에 계열사가 발 벗고 나선 건 금융시장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 연장과 차환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는 비상장사인 롯데건설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잇따른 자금 수혈은 그룹의 재무구조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롯데건설에 6000억원을 지원한 롯데케미칼은 결국 1조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롯데그룹은 건설발 충격에 대해 '일시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롯데건설의 우발부채는 6조∼7조원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그룹 전체의 현금성 자산은 15조원 이상인 만큼 충분히 충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롯데 관계자는 “전체 차입금 중 장기 비중이 70%대를 유지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롯데건설은 당분간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불린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서도 대우건설에 밀리는 등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한남2구역 재개발 수주전과 관련해 그룹 내에서 누구도 대우건설에 밀릴 거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24 06:57
부동산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사의 표명

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 발표를 앞두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하 대표는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 하 대표의 당초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될 예정이었나 미리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 대표가 앞서 사의를 표명한 뒤 보류됐으나 재차 사직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건설업계는 하 대표의 사의가 최근 롯데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자금난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 대표의 사직 처리와 후임 인사 선임은 롯데건설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하 대표는 2017년 3월 롯데건설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뒤 2018년 1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후임 사장으로는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사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건설은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계열사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8일 2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고, 같은 달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을 차입했다. 이달 들어선 롯데정밀화학과 롯데홈쇼핑에서 각각 3000억원과 1천억원을 3개월간 차입하기로 했다. 이달 18일에는 하나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총 3500억원을 차입했다. 롯데건설은 차입을 통해 마련한 자금과 자체 보유한 현금성 자산 등으로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2 13:33
자동차

가상인간에 메타버스까지…진화하는 자동차 마케팅

틀에 박힌 듯한 자동차 마케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버추얼휴먼(가상인간)이 홍보 전면에 등장하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시승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젊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벤츠에 등장한 단발머리 그녀 3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자이언트스텝의 가상인간 '이솔'을 활용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B' 사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실제 촬영 없이 100% 풀 3D,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광고 사례다. 영상에 등장하는 모델(이솔), 자동차(더 뉴 EQB), 소품 등은 모두 가상이다. 기존 광고 제작 대비 인력, 비용, 시간을 크게 절감했다. 이솔은 대역 모델 위에 컴퓨터그래픽(CG)을 합성한 형태와 달리 오직 가상 기술로만 만들어진 ‘리얼타임형 버추얼휴먼’이다. 지난 5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처음 데뷔했다. 현재 JTBC 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 막내 사원으로 출연 중이다. 이솔이 등장한 이번 벤츠 더 뉴 EQB 광고는 네이버에서 2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앞서 볼보도 가상인간 가족 ‘호·곤·해일’을 자사 브랜디드 필름에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형제 ‘호’와 ‘곤’, 누나 ‘해일’로 구성된 이들은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모습을 상징하는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 역시 가상인간 활용에 적극적이다. 쌍용자동차가 대표적이다. 최근 '토레스' 신차 발표회에서 자동차 마케터로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를 기용했다. 쌍용차와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활용한 자동차 홍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협업해 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는 쌍용차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가 계약되며 쌍용차 모델 중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가상인간을 통한 소비자와 소통, 브랜드 홍보 등 버추얼 휴먼 마케팅 시장이 활성화돼 루시를 내세운 신차 발표회를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토레스 신차 발표회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네스트 호텔을 비롯해 네이버TV,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렸다. 현장에는 자동차 전문 기자 등 관계자 300여 명과 온라인을 통해 약 2만명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루시는 10분간 쌍용차 토레스를 소개했다. 루시의 음성을 통해 토레스의 디자인, 안전성, 편의 사양, 트림 및 가격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차량에 직접 승하차, 시연하는 모습 등 움직임을 보여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상인간이라는 걸 몰랐다', '설명이 깔끔하고 명쾌하다', '가상인간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한국GM은 첫 전기 SUV '볼트 EUV'의 광고 모델로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만든 가상인간 '로지'를 발탁한 바 있다. 타다대우상용차는 직장인 컨셉트의 가상인간 '미즈 쎈'을 개발해 신차 발표 행사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들이 가상인간과 손을 잡고 브랜드 홍보에 나서면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흐름은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얘들아, 놀러와” 메타버스 마케팅 자동차업계는 가상인간과 더불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제페토·로블록스 등 전 세계 수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메이저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그중 로블록스 내에 구축한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는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아이오닉5' 등 차량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고, UAM(도심항공교통),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도 가능하다.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6'도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멜로디와 비트에 맞춰 자동차를 움직이며 즐기는 비트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이제 오프라인 거점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도 브랜드와 신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신규 공간 및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렉서스도 최근 제페토에 '렉서스 메타시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렉서스의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MZ세대를 포함해 더 많은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렉서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렉서스 메타시티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BMW는 업계 최초로 '조이토피아'라는 자체 메타버스를 공개해 고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조이토피아는 BMW가 MZ세대를 타깃으로 구축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메타버스였다. 고객들은 조이토피아에서 BMW의 콘셉트카를 경험할 수 있고, 세계적인 밴드그룹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아바타로 댄스를 즐기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알타바그룹(이하 알타바)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사만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 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알타바는 현실 세계의 브랜드를 가상공간에서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특히 다양한 패션&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풍부한 자기표현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과 실제의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첫 프로젝트는 'XM3 하이브리드'의 출시 시점에 맞추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동차업계도 가상인간, 메타버스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는 새로운 잠재 고객층인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가상인간과 메타버스는 젊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차를 접할 수 있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요즘의 홍보 방법"이라며 "개성을 강조할 수만 있다면 과감히 지갑을 여는 세대인 만큼 소위 힙한 마케팅 트렌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04 07:00
경제

배송도 업무도…유통 업계, 전기차 속속 도입

유통 업계가 배송은 물론 일반 업무에 전기차를 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160여 대의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차(기아 EV6)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용 차량은 각 점포에 배치돼 각종 물품 구매, 마케팅 판촉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이마트 성수점 업무용 차량을 시범적으로 교체했고, 오는 30일부터 8월 말까지 160여 대 차량을 모두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전기차 교체로 연간 1100t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매년 새로운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비슷하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K-EV100)’에도 동참한다. K-EV100은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감축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이 매장을 이용하면서 충전도 진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118개 점포에서 46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율적인 전기차 전환과 이마트 점포 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도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를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1대를 지급했다. 롯데푸드도 전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다. 전체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볼트EV 380여 대 지급했다. 롯데푸드 측은 “영업사원들은 영업활동을 위해 1인당 평균 연간 2만㎞ 이상의 운행을 하는데 전기차는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번 전기차 도입으로 연 2000t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배송 차량도 전기차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현재 수도권과 지방 일부 점포에서 약 70대의 전기차를 배송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친환경 전기차 운영을 전국 점포로 확대해 100대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도 전기차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평일 오후 1시 이전에 주문하면 같은 날 오후 10시 이전에 배송한다. 현대홈쇼핑은 우선 당일 배송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운영한 뒤 최종적으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지난 2020년 11월 말부터 콜드체인(저온유통 시스템)을 갖춘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90여 대까지 전기차를 확대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 제품을 공급하는 과정에 전기차를 도입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BGF로지스에서 서울 강남 점포까지 상온 제품을 전달하는데 시범 운영을 거쳐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기도 하고,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전기차 도입 사례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30 07:00
연예

'끼리끼리' 코로나19 농가돕기 프로젝트 성공 '완판끼리'

'끼리끼리' 멤버들이 홈쇼핑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완판끼리'에 등극했다.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 이들이 홈쇼핑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모두 매진시켰다. 10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던 끼리들은 홈쇼핑에 출연해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홈쇼핑 출연 당일 '흥끼리'는 홍보를 위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찾았다.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며 홈쇼핑 판매 소식을 전했다. 특히 황광희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생목 라이브로 부르는 홍보 열정을 뽐냈다. '늘끼리'의 이수혁과 인피니트 성규는 생방송 전 사전 영상 촬영에서 '꽃보다 남자'들의 안구 정화 케미스트리로 설렘 유발자에 등극했다. 두 사람의 손 하트 교환에 이어 인피니트 성규는 뽀뽀 포즈까지 취했고 이에 이수혁은 웃음을 터트리며 현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홈쇼핑 방송이 시작된 가운데 '늘끼리' 박명수와 인피니트 성규는 쇼호스트들과 함께 상품 소개를 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박명수는 생아스파라거스 폭풍 먹방으로 노련함을 드러냈고 장성규 역시 센스가 돋보인 지역별 판매 현황 소개로 존재감을 뽐냈다. 은지원과 이수혁은 화사한 꽃다발 만들기로 금손을 인증했다. 방송 종료 10분을 남기고 완판을 이뤘다. 인피니트 성규는 잔망 하트 댄스를, 박명수와 이수혁은 함께 쪼쪼 댄스를 추며 웃음을 유발했다. 인피니트 성규의 생일 축하 서프라이즈까지 펼쳐지며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방울토마토와 전복 판매에 나선 '흥끼리' 역시 흥이 넘치는 텐션으로 홈쇼핑 방송을 접수했다. 인교진은 생활 속 경험이 담긴 진정성 있는 토크로 구매욕을 자극했고 이용진은 유행어 개인기를 소환해 입담을 뽐냈다. 황광희 역시 긴장이 풀리면서 만담 토크와 먹방으로 만능 재주꾼의 저력을 드러냈다. 시식을 맡은 정혁과 하승진의 리액션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정혁은 화려한 면치기로 침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신선한 전복의 맛에 "여기 해남 아닌가요?"라고 능청 연기까지 펼쳤다. 방송 종료를 7분 앞두고 방울토마토와 전복을 매진시켰다.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 끼리들의 진정성이 완판의 기적을 이뤄낸 이날 방송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선 '흥끼리'와 '늘끼리'의 환장 토론이 펼쳐지는 '끼리의 세계'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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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황광희, 홈쇼핑 무법자+손바닥 커닝 꼼수 발각 '웃음'

'끼리끼리' 황광희가 홈쇼핑 스튜디오에서 남의 구역을 침범하는 무법자에 등극한다. 배고픔에 시식존을 무단 침입하는가 하면 홈쇼핑 생방송의 분량까지 욕심을 내면서 스튜디오를 활보한 것. 완벽한 멘트를 위해 준비한 손바닥 커닝 꼼수가 발각돼 큰 웃음을 선사한다.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끼리끼리'에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홈쇼핑 생방송에 나선 방송인 황광희와 흥끼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끼리들은 코로나19 피해 농어촌을 찾아 일손을 돕는 '농활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홈쇼핑에서 수확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활 프로젝트'의 2막을 연다. 흥끼리는 전남 해남, 충남 부여에 다녀온 뒤 직접 수확한 전복과 방울토마토 판매를 위해 홈쇼핑을 찾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을 위해 진정성이 돋보이는 다짐을 보이고, 생방송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이 폭발한다. 그중에서도 큰 활약을 보인 사람은 다름 아닌 황광희. 방송 전 손바닥에 멘트를 미리 적어놓은 꼼수가 포착된다. 그는 자신의 역할인 지역별 판매량 안내를 마치자마자 메인 카메라 앞을 침범해 웃음을 자아낸다. 메인 카메라 앞을 차지해 쇼호스트와 함께 상품을 소개한 황광희는 시식존을 활보하며 먹방까지 선보인다. 스튜디오 전체를 누비고 다닌 황광희의 활약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하승진, 정혁이 남다른 먹방을 펼친다. 이는 생방송 중 두 사람이 엄청난 입 크기로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시전한 것. 과연 이들의 먹방이 완판을 불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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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늘끼리' 이수혁과 훈훈 투샷 "나랑 닮은 수혁이"

방송인 장성규가 배우 이수혁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홈쇼핑 앞두고 나랑 닮은 수혁이와. 자기 드라마 본방사수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이수혁과 테이블 앞에 앉아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을 시청하고 있다. 이수혁은 극 중 형사 차형빈, 검사 김수혁으로 1인 2역을 연기하고 있다. MBC 예능 '끼리끼리' 늘끼리 멤버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29일 새벽, 두 사람은 '끼리끼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을 돕는 '농(촌에) 활(력을) 프로젝트'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직접 수확한 아스파라거스와 장미, 수국 등의 꽃 판매에 나선 '늘끼리' 장성규, 이수혁, 박명수,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는 전체 품목 조기 매진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성규·이수혁이 출연하는 MBC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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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성규, 착한 소비 이끈 홈쇼핑 '농활 프로젝트' 조기 완판

'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직접 수확한 꽃과 아스파라거스를 들고 나타난 '농(촌에) 활(력을) 프로젝트' 홈쇼핑 방송이 조기 완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착한 소비'를 이끈 이번 홈쇼핑 방송. 먹방, 입담, 댄스, 노래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이들의 멀티 플레이 활약과 이를 기획한 '끼리끼리' 제작진의 방송 취지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새벽 방송된 'CJ오쇼핑' 홈쇼핑 생방송에는 '늘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직접 수확한 아스파라거스와 장미와 수국 등의 꽃을 판매했다. 이번 생방송은 방송 시작 12분 만에 첫 품목이 매진을 기록했고, 전체 품목이 조기 매진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의 '농활 프로젝트'는 지난 25일 새벽 '흥끼리'의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직접 수확한 전복, 방울토마토 조기 매진을 달성했다. 29일 새벽에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늘끼리' 역시 조기 매진으로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날 '늘끼리'의 생방송에서는 맏형 박명수를 필두로 모든 멤버들이 멀티 플레이로 시청자들과 구매자들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상품의 구성과 질 뿐 아니라 의미와 취지가 좋은 방송에서 재미까지 잡아 말 그대로 활기가 가득했다. 맏형 박명수는 강원도 춘천에서 직접 수확해온 아스파라거스가 얼마나 맛있고 신선하고 질이 좋은지 직접 알리기 위해 '생아스파라거스' 프로 먹방러로 변신했다. 그는 아스파라거스의 좋은 점을 쉴 틈 없이 얘기하다 직접 생으로 이를 맛있게 먹는 등 열혈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 성규는 직접 경기도 파주 화훼 농가를 방문했던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꽃은 2월부터 5월까지 성수기인데 현재 수요가 없기 때문에 폐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방문했던 농가 사장님이 화원의 보일러를 틀기 위해 차까지 판 사연을 전하는 등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성규의 이름이 붙은 '성규 수국'이 12분 만에 첫 매진 품목으로 기록됐고, 30분 만에 두 번째 '성규 수국'도 완판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수혁과 은지원은 말 그대로 꽃 같은 활약을 보였다. 첫 시작부터 장미와 수국으로 꽃다발을 만들며 손재주를 과시한 이들은 방송 중반에는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흡입하며 먹방까지 선보였다. 특히 이수혁이 장미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에 실시간 톡에는 '꽃이 꽃을 들고 있다'며 큰 호응을 보내기도. 마지막으로 장성규는 아스파라거스 먹방을 비롯해 전국 판매 순위 중계, 그리고 마지막까지 생목 라이브를 실행해 말 그대로 멀티 플레이를 했다. 원래 예정됐던 종료 시갭다 앞당겨진 완료 시간, 거기서 또 조기 매진까지 달성하자 '늘끼리'는 마음의 준비를 했던 '재롱 타임'을 선보였는데, 장성규는 둘째 득남의 기쁜 마음을 담아 댄스를 선보이기도. 또한 농촌의 많은 분들을 사랑한다며 '천년의 사랑'을 생목 라이브로 소화해 웃음이 만발하게 했다. 이뿐 아니라 조기 매진을 축하하는 댄스 타임에서 성규는 팬들을 향해 수줍은 손하트를 무한으로 보내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또 전날 생일을 맞은 성규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지기도 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의 '커플'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고, 이수혁은 수줍음 속에서 박명수와 함께 '쪼쪼 댄스'를 추며 그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뽐내 엄지를 척 들게 했다. 이들은 마지막 인사로 코로나19로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국내 농가의 수확물에 대해 많은 소비를 부탁했고, 이수혁은 "대한민국 파이팅!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했다. 특히 은지원은 정중하게 목례를 하면서 "(관련된 방송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처럼 뜻깊은 방송은 처음이다.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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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은지원X성규, 화훼 농가 눈호강 '꽃브로' 등극

'끼리끼리'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화훼 농가의 '꽃브로'로 뭉쳐 활약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파주의 화훼 농가로 향해 열일 모드로 흐뭇한 미소를 불렀다. 26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끼리 인력소' 편으로 꾸며졌다. 새벽부터 모인 끼리들이 버티기 신공을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손 떼지 마' 미션을 통해 전남 해남, 충남 부여, 강원 춘천, 경기 파주 중 어떤 지역에 갈 것인지가 정해지는 상황. 반전이 있을 거라 예상한 이용진은 가장 먼저 상자에서 손을 뗐지만 가장 먼 거리의 해남에서 전복 캐기 미션을 받았다. 결국 황광희와 정혁이 이용진과 해남행 차에 올랐다. 농가를 돕기 위한 미션이란 사실을 알게 된 3인방은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까지 한다는 소식에 즉석에서 쇼호스트로 변신, 리얼한 맛 평가까지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며 해남 3인방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두 번째로 손을 뗀 하승진은 인교진을 파트너로 지목해 함께 부여의 방울토마토 농장을 찾았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방울토마토를 따는 두 사람은 동요 '멋쟁이 토마토'를 노동요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흥끼리가 전원 탈락한 뒤 늘끼리의 버티기 대결은 장소를 옮겨 눕방까지 감행할 정도로 열기를 올렸다. 이때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박명수를 응원 차 방문했고, 박명수는 반갑게 손님을 맞다가 미션을 잊는 실수를 했다. 장성규 또한 대세 가수들과 인증샷을 찍기 위해 '손 떼지 마' 미션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즉석에서 MBC 마당 리사이틀을 펼친 임영웅과 영탁은 늘끼리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와 '데스파시토'를 열창해 심장을 흔들었다. 영탁은 잔망 댄스와 함께 '찐이야',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과 꺾기 신공을 펼쳤다. 임영웅, 영탁은 예능감 넘치는 입담까지 자랑했다. 임영웅은 예전부터 영탁과 친했다며 "무대에서 윙크하고 이럴 때 보면 보기 싫죠"라며 농담 섞인 디스로 배꼽을 잡았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당시 임영웅의 속내를 폭로하며 "처음에는 자기 라이벌이 아니었다 이거죠"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와 장성규가 춘천의 아스파라거스 농가로 떠났고 뒤이어 탈락한 은지원과 인피니트 성규는 파주의 화훼 농가를 찾았다. 결국 '손 떼지 마'의 우승자는 승부욕을 불태운 이수혁이 차지해 호캉스 특전을 얻어냈다.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는 화훼 농가에서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우리 도움이 되고자 온 거야"라며 열일 모드를 발동, 장미꽃 따기부터 꽃을 다발로 묶는 작업까지 척척 해내는 일솜씨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인피니트 성규는 작업 중 "잘했죠?"라고 칭찬을 갈구하면서도 "잘한다!"라며 셀프 칭찬을 하는 모습으로 귀요미 막내다운 모습을 뽐냈다. 코로나19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 끼리들의 열일 모습과 임영웅, 영탁의 MBC 마당 리사이틀로 꽉 찬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웃음을 넘어 사회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당찬 행보가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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