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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3년 만의 우승' 기운이 V12로? "KIA 우승, 우리 기운 받은 거 아닐까요?" [IS 수원]

"우리 기운 받은 거 아닌가요."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우승 소식에 여자배구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이 반색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지난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기자분들이 많이 오셨다. 야구가 끝나서 그런가"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KIA의 우승 이야기를 꺼낸 강 감독은 "우리의 기운을 줘서 우승한 거 아닌가요?"라며 활짝 웃었다. 강성형 감독은 지난 7월 양효진과 함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시구·시타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전남 무안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현대건설 선수단은 7월 13일 KIA의 홈 경기를 찾아 KIA의 승리를 응원했다. 양효진이 시구를, 강성형 감독이 시타를 맡은 해당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로선 우승의 기운을 광주에 가져온 셈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3~24시즌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6승 10패 승점 80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 무패를 거두면서 13년 만에 감격의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그로부터 4달 뒤 강성형 감독과 양효진은 우승의 기운을 광주에 전달했다. 당시 광주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강성형 감독은 "현대건설 배구단이 13년 만에 통합우승을 했는데, 그 기운을 전달하고자 선수들과 같이 응원을 왔다"며 "(KIA가) 지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끝까지 잘해서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효진과 함께 "KIA 타이거즈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우승의 기운을 전달했다. 그 기운 때문에서인지, KIA는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KS) 왕좌까지 오르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4시즌을 화려하게 마쳤다. 광주 출신이자 KIA 팬이었던 강성형 감독도 미소를 지으며 "우리(현대건설)의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돌고돌아 다시 현대건설이 우승의 기운을 이어받고자 한다. 현대건설은 5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승리(세트 스코어 3-1)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4승 1패로 2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강성형 감독은 "아직 경기 중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동안 6라운드를 치러야 하는데, 앞으로는 좋은 내용으로 연승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4.11.06 06:04
영화

송강호·박정민 ‘1승’, 12월 4일 개봉 확정 [공식]

배우 송강호, 박정민 주연의 ‘1승’이 12월 극장가를 찾는다.배급사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영화 ‘1승’의 개봉일을 오는 12월 4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1승’은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송강호가 손 대면 망하는 백전백패 배구감독 김우진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이 1승 시 상금 20억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건 ‘관종’ 구단주 강정원을 연기한다. 여기에 장윤주가 20년째 벤치에서 가늘고 길게 버텨온 배구선수 방수지로 합류했다.각본과 연출은 영화 ‘동주’로 유수 시상식 각본상을 휩쓸고 최근작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4 15:14
배구

"헌신 잊을 수 없다" 프로 최초 여성 사령탑 조혜정 별세, 공로패 추서 [종합]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조혜정 전 감독은 30일 오전 지병으로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부산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에 입문한 조혜정 감독은 부산여중(1965~67), 서울 숭의여고(1968~1970)을 졸업했다.1970년에 처음 국가대표에 뽑힌 뒤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AG), 1972년 뮌헨 올림픽, 1974년 테헤란 AG,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했다. 특히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동메달을 이끌었다. 한국 구기 종목이 올림픽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1973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배구대회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어 대회 MVP로 선정됐다. 1977년 FIVB 월드컵배구대회에서 수비상을 수상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멀티플레이어였다.실업팀에서는 국세청(1971~73), 대농(1973~77)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대건설에서 코치생활을 하다가 1979년부터 1981년까지 이탈리아 라이온스 베이비 클럽에서 선수 및 코치로 활약했다.작은 키에도 높은 점프로 스파이크를 꽂아 선수 시절 '나는 작은 새'로 불렸다. 2010년 4월 GS칼텍스 감독에 선임돼, 프로 스포츠 통틀어 최초로 여성 사령탑에 올랐다. 또한 조혜정 감독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배구협회 임원으로 재임하면서 한국배구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협회는 "걸음마 단계인 한국 비치발리볼 활성화를 위한 고인의 헌신을 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대한배구협회는 대한민국 배구발전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선수였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 배구인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추서하기로 하였다. 조혜정 전 감독은 1981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창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과 결혼했다. 딸 조윤희, 조윤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빈소는 삼성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06시 30분,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천안추모공원이다. 이형석 기자 2024.10.30 13:41
배구

V리그 최초 여성 사령탑 출신 조혜정 전 감독 지병으로 별세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조혜정 전 감독의 딸로 KLPGA 투어에서 뛴 전 프로골프 선수 조윤희 씨에 따르면 조혜정 전 감독은 지병으로 30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조혜전 감독은 1970년에 처음 국가대표에 뽑혔고,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AG), 1972년 뮌헨 올림픽, 1974년 테헤란 AG,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했다. 특히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동메달을 이끌었다. 한국 구기 종목이 올림픽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실업팀에서는 국내 국세청과 미도파에서 활약하다가, 1979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2년 동안 플레잉코치로 뛰었다. 1981년 은퇴한 조혜정 전 감독은 2010년 4월 GS칼텍스 사령탑에 올랐다. V리그 사상 최초 여성 사령탑 출신이다. 조혜정 전 감독은 1981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창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과 결혼했다. 딸 조윤희, 조윤지는 KLPGA에서 활약했다.이형석 기자 2024.10.30 10:23
영화

‘1승’ 장윤주 “송강호 출연 덕에 빠른 투자…현장의 스마일맨”

배우 장윤주가 송강호에 존경심을 표했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했다. 이날 장윤주는 처음 ‘1승’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를 회상하며 “시간을 거슬러 가면 그때가 8년 전인 것 같다. 당시에는 ‘글쎄’라고 했다. 제가 연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이기도 했고 영화도 이래저래 (촬영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밝혔다.장윤주는 “그러다 4년 후쯤 ‘1승’이 촬영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송강호 선배가 들어오면서 이른 시일 내 투자가 됐다고 하더라”며 “너무 잘됐다 싶었다. 저도 재밌게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장윤주는 또 현장에서 만난 송강호에 대해 “다른 현장에서 제가 뵙진 못했지만 항상 현장에서 스마일맨이었다”며 “항상 너무 신나계셨고 너무 행복해하셨다. 아무래도 전에 하셨던 작품들은 서사가 어두운 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재밌고 즐겁다 보니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승’에서는 (송강호) 선배만의 강력한, 웃을 수밖에 없는 코믹 연기를 뽐내셨다. 그때그때 마다 애드리브 아이디어도 너무 많았다. 정말 배꼽 잡으면서 모니터를 했다. 모든 신이 너무 재미있더라”고 치켜세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1승’은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8 13:02
영화

“광팬→나의 꿈”…‘1승’ 송강호X박정민, 필승 조합 온다 [종합]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박정민이 올겨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했다. ‘1승’은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신연식 감독은 이날 ‘1승’의 시작점에 대해 “결혼하고 아이가 유치원에 갔을 때쯤 온 가족이 극장에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동주’를 쓸 때였다. 그즈음부터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영화만의 숭고함이 좋았다. 배구였던 이유는 아무도 안 해서였다. 그만큼 배구가 어렵고 다이나믹한 스포츠다. 볼 컨트롤이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기술적인 발달로 영화화할 수 있을 거 같았고, 그렇다면 내가 해보자 싶었다”고 부연했다.‘1승’의 최고 관전포인트인 두 배우 송강호, 박정민을 놓고는 연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신 감독은 박정민과는 ‘동주’를, 송강호와의 ‘거미집’, ‘삼식이 삼촌’을 함께했다. 특히 신 감독은 송강호에 얽힌 캐스팅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그는 “원래 연배가 지금보다 낮은 캐릭터였다. 근데 송강호가 이야기를 듣더니 나이를 올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조언해 줬고, 그렇게 고치면서 송강호에게 제안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가 김우진이다. 지도자 생활 통산 승률 10% 미만, 파면, 파직, 파산, 퇴출 그리고 이혼까지 인생도, 커리어도 백전백패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근근이 운영하던 어린이 배구교실마저 폐업 수순을 밟던 중, 한 시즌 통틀어 1승만 하면 된다는 구단주의 제안을 덥석 물어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게 된다. 송강호는 “소박하고 단순할 수 있지만 그 속에 용기나 즐거움, 행복을 줄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릴 때 ‘1승’ 이야기를 들었고 솔깃했다”며 “원래 제가 배구를 좋아하기도 한다. 지금 한창 시즌 중이라 중계방송도 보고 있다. 영화 찍을 때는 시합, 감독님을 많이 관찰했다. 다만 특정 감독을 모티브로 삼지는 않고 전체 분위기를 많이 참조했다”고 짚었다.이번 작품은 모처럼 송강호의 가벼운 코믹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구미를 당긴다. 송강호는 “최근 ‘비상선언’, ‘거미집’, ‘삼식이 삼촌’까지 작품과 캐릭터가 무겁고 진지했다. ‘1승’ 속 모습이 오랜만이라 신나기도 했다”며 “결과를 떠나 배우에게는 새로운 실험, 관객과 소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런 지점에서도 반가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박정민은 마음먹은 건 일단 하고 보는 재벌 2세 강정원 역을 맡았다. 배구 지식은 전무하지만,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을 싸다는 이유로 인수한 캐릭터로, 승률 10% 미만의 김우진을 감독으로 영입하고 시즌 ‘1승’에 상금 20억원을 주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박정민은 “10년이 지나서야 감독님들이 저의 고급진 모습을 알아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강정원은 재벌가의 아들로 태어난 캐릭터다. 영화에서는 우스꽝스럽고 괴짜처럼 나오지만, 선수와 감독에게 많이 이입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관종의 면모도 있다”고 설명했다.서로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드러냈다. 송강호는 “박정민은 아주 유명한 배우이자 스타다. 개인적으로 ‘파수꾼’이란 작품부터 광팬이었다. 늘 같이하고 싶었다”고 치켜세웠다. 박정민 역시 “선배님과 촬영하는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 너무 선명하다. 학창 시절부터 품고 있던 꿈같은 분이다.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는 게 행복이었다. 정말 달성하고 싶었던 1승을 달성한 느낌”이라며 “현장에서도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애드리브를 받아서 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회상했다.아울러 박정민은 “우리 직업이 응원을 받는 직업인데 이번에는 응원할 수 있을 거 같다. 관객들이 많은 응원을 받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송강호 역시 “‘1승’이란 단어는 상징적이다. 중요한 건 나와의 싸움인데 우리 영화가 그걸 경쾌하고 밝게 그렸다. 희망이 가득 찬 드라마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1승’은 오는 12월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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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강호, 대배우의 손인사

배우 송강호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영화다. 12월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8/ 2024.10.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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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정민, 재벌 2세 역은 처음입니다

배우 박정민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영화다. 12월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8/ 2024.10.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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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윤주, 모델 포스

배우 장윤주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영화다. 12월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8/ 2024.10.28 12:24
연예일반

[포토] 송강호, 화끈한 세레모니

배우 송강호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영화다. 12월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8/ 2024.10.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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