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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밍타이거, 1년 만에 새 EP 컴백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가 1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바밍타이거 새 EP ‘그레이티스트 히츠’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 ‘재뉴어리 네버 다이스’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오메가사피엔, 소금, 머드 더 스튜던트, bj원진, 이수호, 산얀, 언싱커블, 홍찬희, 잔퀴, 어비스, 헨슨 등 모든 멤버들이 작업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빅 버트’를 시작으로 ‘커닝 시티’, ‘스피릿 캐볼’, ‘하이-로’, ‘포에버’까지 5개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 언싱커블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앨범에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바밍타이거는 독창적인 음악성과 비주얼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으로 ‘글랜스톤베리 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 ‘프리마베라 사운드’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참여와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다져왔다. 이들은 2, 3일 이틀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바밍타이거 월드 엑스포 202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12:45
연예일반

[IS포커스] 밴드신 태풍의 눈…왜 실리카겔에 열광하나

현재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밴드를 꼽으라면 단연 실리카겔이다. 실리카겔이 인디, 밴드신을 넘어 대중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데뷔 후 10년간 우직하게 걸어온 그들만의 음악세계로 서서히 마니아 리스너들을 매료시키더니, 지금은 압도적인 파워로 밴드신 주류에 우뚝 섰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발표한 ‘틱 택 톡’(Feat.황소윤)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결과다. 특히 이들은 2022년 ‘데저트 이글’, 2023년 ‘노 페인’에 이어 올해 ‘틱 택 톡’으로 3년 연속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주인공이 됐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밴드신에서 압도적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들의 수상에 이견은 없다. 단순히 ‘분위기를 탔기’ 때문이 아닌,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이라는 성취에 대한 냉철한 평가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배순탁은 “현재 한국 록의 중심에 위치한 밴드가 실리카겔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인디에서 출발해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까지, ‘나만 알고 싶은 밴드’로 남겨두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존재가 된 지 이미 한참”이라고 평했다. 실리카겔은 김건재(드럼), 김한주(키보드,보컬), 김춘추(기타, 보컬), 최웅희(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5년 EP ‘새삼스레 들이켜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가지 시각’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정규 1집 ‘실리카겔’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들은 그 해 EBS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받는 등 데뷔 초부터 실력파 밴드로 각광받았다. 데뷔 3년차. 한창 주목받기 시작한 2017년, 이들은 미니앨범 ‘SiO2.nH2O’(실리카겔의 화학식)을 발매하고선 멤버들의 병역 이행을 위해 마이크와 악기를 잠시 내려놨다. 그런데 3년이라는 긴 공백이 마무리될 즈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예기치 않게 닥쳐온 코로나19팬데믹이었다. 밴드가 설 수 있는 무대가 실종된 것. 하지만 실리카겔은 고통의 시간조차 절치부심 워밍업의 시간으로 삼고, 꾹꾹 눌러왔던 내공과 열정을 작업실에서 불태우며 2020년 늦여름 싱글 ‘쿄181’로 복귀했다.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진 꽤나 긴 시간이 걸렸지만, 실리카겔은 오직 음악 하나로 그들의 존재감을 확고하게 알렸다. 이들은 2021년과 2022년 잇달아 발표한 싱글 ‘데저트 이글’과 ‘노 페인’으로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를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고, 팬데믹 종식 이후엔 ‘뷰티풀민트라이프’,‘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렛츠락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등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에 단골 ‘주연’으로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해 “음악 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로 거듭난 이들은 연말 ‘멜론뮤직어워드 2023’에서 베스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연말 발표한 정규 2집 ‘파워 앙드레 99’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2016년 정규 1집 ‘실리카겔’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지난해 3월 공개한 싱글 ‘머큐리얼’을 시작으로 ‘머신 보이’, ‘틱 택 톡’까지 이어진 ‘머신 보이를 찾아 나서는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대중적인 느낌은 물론, 특유의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넘나드는 18개 트랙이 2CD에 나뉘어 담긴 역작이다. 실리카겔의 매력은 사이키델리아 느낌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다. 음악만으로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는데, 그들만의 전매특허인 다양한 시각 효과까지 가미된 무대에선 그야말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 고막이 찢어질 듯한 사운드에, 조명과 비디오가 현대적인 느낌으로 조화롭게 펼쳐지는 이 ‘음악과 빛의 향연’은 단순한 밴드 콘서트가 아닌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는 게 중론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수상 후 “중요한 상을 받은 것 같아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상이 아깝지 않은 활동과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실리카겔은 그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오는 6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프리마베라 사운드 페스티벌 무대에도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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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레드벨벳, 10년차인데도 성장세 기대…변수는 재계약 ②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13일 정규 3집 ‘칠 킬’로 돌아온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17넌 발매한 ‘퍼펙트 벨벳’ 이후 6년 만이다. 어느덧 데뷔 10년차를 맞이하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로 우뚝 선 레드벨벳이 이번엔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레드벨벳의 정규 3집 ‘칠 킬’은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는데, 동명의 타이틀곡은 갑작스레 등장한 ‘칠 킬’로 인해 고요했던 삶이 불완전해진 비극 속에서도 상대를 갈구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양면적 분위기가 담길 계획이다. 감정선을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보컬이 더해져 더 확장된 레드벨벳의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발매된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버스데이’ 이후 1년 만에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이 앨범을 통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보였다. 데뷔 10년 차를 맞이했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 SM이 3분기 영업이익 50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향후 SM의 수익원에 얼마나 기여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데뷔 후 커리어를 쌓아오며 ‘3세대 K팝 대표 여자 아이돌’로 꼽힌다. 같은 소속사 소녀시대와 f(x)를 이으며, 그동안 SM 여자 아이돌 그룹 특유의 음악적 기조와 콘셉트를 기반으로 사랑 받았다. 자신들만의 색깔로 역량을 쌓아오다가, 이후 2017년엔 ‘빨간 맛’으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팬층을 넓혔다. ‘빨간 맛’으로 당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팝에 선정되고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아이돌 선호도 걸그룹 1위 등에 올랐다. 또 다른 히트곡 ‘사이코’(2019)를 통해선 음방 출연 없이 9관왕과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을 받고 음방 1위 횟수는 81회로 역대 걸그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월 공개한 ‘필 마이 리듬’으로 그해 SM 소속 가수 중 가장 좋은 음원 성적을 냈다. 특히 2018년엔 13년 만에 성사된 남한 예술단 내 유일한 아이돌로 참가해 평양 공연을 펼치며 전세계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실 레드벨벳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3세대 K팝 대표 여자 아이돌’들과 비교해 해외 차트에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기엔 데뷔 10년차임에도 적은 정규 앨범 수, 작은 해외 투어 규모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올해 레드벨벳은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영국 등 각 국의 총 10개 도시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SM이 올해 초 카카오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전략 ‘SM 3.0’을 내놓은 후 북미통합 법인을 기반으로 더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한 터라, 레드벨벳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감도 높인다.다만 레드벨벳 멤버들의 재계약 문제는 여전히 변수다. 슬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아이린, 조이, 웬디, 예리 등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는 탓이다. 최근 레드벨벳이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SNS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소개글을 ‘해피 엔딩’으로 변경한 것을 두고 ‘그룹 해체설’이 불거진 것 또한 재계약 이슈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SM은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팬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태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레드벨벳만의 독특한 세계관은 여전히 팬들을 열광케 하는 포인트”라며 “물론 재계약 이슈와 함께 멤버들의 향후 활동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데뷔 10년이 된 상황에서도 앨범을 내고 결과물을 낸다는 것은 앞으로 상업적 성과를 기대할 만한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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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빨간 맛...레드벨벳, 11월 정규 3집 발매 목표...6년만 [공식]

그룹 레드벨벳이 컴백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레드벨벳이 오는 11월 정규 3집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벌스데이’ 이후 1년 만이며 정규앨범으로는 지난 2017년 정규 2집 ‘퍼펙트 벨벳’ 발매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데뷔한 SM 소속 대표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빨간 맛’, ‘피카부’, ‘러시안 룰렛’,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중독성 강한 노래들로 가요계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레드벨벳은 지난 4월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하는 등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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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여풍…걸그룹, K팝 시장 판도 흔들다 [상반기 결산] ③

지난해 가요계에 찾아온 걸그룹 부흥기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4세대로 분류되는 걸그룹들은 저마다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했다.3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지난 2019년 이후 데뷔한 4세대 걸그룹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있지, 스테이시, 에스파, 아이브, 케플러, 하이키, 르세라핌,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등 현재 가요계를 견인하고 있는 이름들이 줄줄이 나올 정도다.이들이 이룬 성과는 더욱 놀랍다. 블랙핑크를 제외하고 신인으로 분류되지만, 하나의 신드롬을 일궈낸 걸그룹들이 쌓아온 기록은 가요계의 판도를 흔들었다.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상반기 가요계는 걸그룹들이 시도하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의 다양성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음악, 퍼포먼스, 그룹만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갖춘 걸그룹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갔다”며 “여전히 보여줄 게 많은 걸그룹들의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음원 차트 석권은 기본지난해부터 음원 차트에 불던 여풍은 올해 상반기에 더욱 거세졌다. 신보로 돌아온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은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중소기업의 기적이라 불리는 하이키,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도 빼놓을 수 없다. 하이키는 지난 1월 발매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두 달가량 지난 뒤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해외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 음원 차트로 ‘역수입’됐다.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3주 연속 진입해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 중이다.걸그룹들이 가요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요소로 음악과 메시지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이성애보다는 주체적인 자기애에 집중, 솔직한 욕망을 가감 없이 음악에 표현했다. 이에 따라 한층 넓어진 콘셉트 스펙트럼은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는 팬덤은 물론 대중까지 닿았다. ◇보이그룹에 밀리지 않는 음반 강세걸그룹의 밀리언셀러 시대가 열렸다. 신보로 초동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록도 쓰고 있다.국내 걸그룹 중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된 그룹은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Girls)로 초동 112만 장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지난 5월 8일 발매한 ‘마이 월드’(MY WORLD)로 초동 집계 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08만 장을 기록한 전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높은 음반 판매량은 한때 보이그룹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K팝의 글로벌화로 걸그룹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게 됐으며 그 팬덤을 이루는 성비도 구매력이 높은 여성 팬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걸그룹의 밀리언셀러 달성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본격적으로 날개를 단 걸그룹들의 음반 파워가 어디까지 날아오를지도 주목된다. ◇해외로 넓힌 무대걸그룹들은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걸그룹을 향한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들의 러브콜이 뜨거웠다.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그룹은 당연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에 선 K팝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유일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지난 26일 베트남 공연 2회차를 추가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더불어 레드벨벳과 에스파는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에스파는 지난 2월 25~26일 개최한 ‘2023 에스파 퍼스트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해외 무대 초청의 경우 우선시 되는 것이 인지도다. 그런 측면에서 해외 무대에 걸그룹이 초청됐다는 것은 이들의 팬덤 규모가 커졌으며 이들이 해외 무대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검증한 셈”이라며 “또한 이러한 현상은 K팝의 영향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8 06:00
해외축구

리그 5경기 무승에도…무리뉴 감독 “선수들의 정신력 칭찬해”

리그 5경기 무승 행진, 어느덧 멀어진 4위에도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했다.로마는 15일(한국시간) 볼로냐 사티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로마는 시종일관 점유율을 내주며 수비적인 운영을 했다. 그럼에도 결정적인 3번의 기회를 맞이했는데, 모두 무산되며 고개를 숙였다. 로마는 이날 결과로 6위 자리를 유지했고, 리그 5경기 무승(3무 2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4위 라치오와 격차는 6점 차까지 벌어졌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선수단을 옹호했다. 로마 소식을 다루는 ‘로마 프레스’는 15일 “무리뉴 감독은 볼로냐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선수단의 정신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DAZN을 통해 “프리마베라(유스리그) 선수가 뛰든 여자 선수가 뛰든 팀의 정신력은 변하지 않는다”며 “퀄리티는 바뀔 수 있지만, 원칙은 바뀌지 않는다. 처음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최근 연이은 부상 악재로 고전하고 있는 로마는 이날도 선수단 컨디션 관리 문제로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이미 1군 5명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볼로냐전에는 사실상 후보 선수로 취급되는 마일 스빌라르, 필리포 미쏘리, 벤자민 타히로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뜻깊은 메시지도 덧붙였다. 그는 “우리의 시즌이 목요일(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하루에 달려있는가“라 반문하면서 ”이기든 지든, 4위든 7위든 할 수 있지만 선수들의 한계까지 도달한 시즌이다“고 말했다.로마는 15일 기준 세리에A 리그 6위에 오른 로마는 마지막까지 유럽대항전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남은 경기는 3경기. 잔여 결과에 따라 리그 7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한편 로마는 오는 19일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로마는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 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프랑스 파리생제르망(PSG)이 무리뉴의 에이전트과 접촉했다는 현지 매체의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지난 11일 이탈리아 가제타를 통해 "나에게 온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과 로마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로 아직 1년 더 남아있는 상태다. 김우중 기자 2023.05.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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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4월 글로벌 투어 개최..아시아 넘어 유럽 공연까지!

레드벨벳이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알 투 브이’(R to V)로 2023년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27일 SM엔터테인먼트에는 레드벨벳이 오는 4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레드벨벳은 서울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 후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투어는 레드벨벳의 첫 유럽 단독 공연을 포함,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각지의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 호흡하는 만큼, 레드벨벳이 선사할 환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또한 레드벨벳은 올해 글로벌 투어에 이어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초청받아 오는 6월 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8일 마드리드 공연에 참석할 계획이어서 레드벨벳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레드벨벳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서울 공연은 4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날 2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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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전 그 후’ 다시 SM의 시간…“‘SM 3.0’ 속도감 있게 추진”

SM엔터테인먼트가 우군이었던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가 결정되면서 다시 SM엔터테인먼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는(SM)는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비롯해 인수합병 과정을 거치며 여러 변화가 예정돼 있다. 팬들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들의 행보다. SM은 ‘글로벌 K팝’의 토대를 다진, 여러 방면에서 ‘넘버 원’인 대표 기획사로 K팝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음반 및 음원 발매, 공연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차질없이 진행돼야 기존의 위상을 빠르게 재정립할 수 있다. SM 내부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은 오롯이 팬만 바라보며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기대를 모으는 것은 현 경영진이 내세웠던 ‘SM 3.0’ 전략의 본격화다. SM은 지난 12일 카카오와 하이브 간 합의에 따른 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 중단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를 계기로 SM은 주주와 구성원, 팬과 아티스트에게 약속한 ‘SM 3.0’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팬,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이라는 미래 비전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SM 3.0’은 과거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원톱으로 진행되던 음반 제작 방식에서 탈피해 제작 센터와 내·외부 레이블이 독립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M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다변화를 예고한 것이다.SM은 이를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활동 아티스트 수를 21팀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간 음반 출시 40회 이상, 연간 음반 판매량 2700만 장 이상, 연간 공연 횟수 400회 이상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2025년 주가 36만 원, 매출 1조 8000억 원, 영업이익 5000억 원을 기록하겠다고 약속했다.SM이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었는데도 아티스트들은 바쁘게 활동을 이어갔다.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샤이니 온유와 엑소 카이의 솔로 앨범 발매까지 SM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갔다. ‘SM 3.0’ 전략은 이미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향후 예정된 스케줄도 빼곡하다. 보아는 내달 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더 보아 : 뮤지컬리티’(THE BoA : Musicality) 콘서트를 이어간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2월부터 시작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23 ~클래식~’(TOHOSHINKI LIVE TOUR 2023 ~CLASSYC~)을 6월까지 이어간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베트남에서 공연을 한 ‘슈퍼쇼 9 : 로드’(SUPER SHOW 9 : ROAD)를 오는 18일과 19일 일본에서 개최한다.샤이니는 따로 또 함께 활동을 이어간다. 온유와 민호는 일본에서 각각 솔로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컴백을 귀띔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엑소는 멤버들의 군복무 등으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고 약 4년 만에 완전체 활동의 시동을 건다. 이들은 데뷔 11주년 기념 팬미팅 ‘엑소 클락’(EXO’ CLOCK)을 개최한다. 특히 수호는 지난 1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엑소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레드벨벳과 NCT는 글로벌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오는 6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한다. NCT 드림은 오는 5월까지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이어가며 WayV(웨이션브이)는 필리핀, 방콕 등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지난달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오는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과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에서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꾸민다. 이성수 공동대표의 폭로로 이수만 전 총괄의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노래에 담으라는 요구에 신보 발매가 연기된 것으로 드러난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 당시 “곧 볼 수 있을 거다. 이 말을 진짜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들은 음악은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전방위적 활약을 예고했다. 임윤아는 JTBC ‘킹더랜드’와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수호는 JTBC ‘힙하게’, 시우민은 드라마 ‘사장돌마트’, 도경수는 영화 ‘더 문’과 ‘말할 수 없는 비밀’, 세훈은 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샤오쥔은 SBS MTV ‘더쇼’ 새 MC로 낙점됐다.SM의 성과는 특정 스타 한둘의 영향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SM이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어가는데 아티스트들 개개인이 주역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 어느 때보다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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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3년 5개월만 4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걸그룹 레드벨벳이 3년 5개월만에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네 번째 단독 콘서트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가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이 2019년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La Rouge’(라 루즈)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다.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공연인 만큼 레드벨벳의 매력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되며, 3월 7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더불어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공연 실황이 동시 생중계된다. 한편 레드벨벳은 4월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에 이어 6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하는 등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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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포브스코리아 선정 ‘2022 최고의 K팝 스타’ 1위

그룹 드림캐쳐가 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2022년 최고의 K팝 스타’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제3회 FKA(포브스 코리아 K팝/K엔터테이너 어워즈)(Forbes Korea K-pop/K-entertainer Awards)에서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2022년 최고의 K팝 스타’ 여성 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우리 인썸니아(공식 팬덤명) 덕분에 좋은 상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감사하고 항상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들 보여주겠다. 매일 좋은 드림캐쳐로 성장하게 해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올 한해 환경 문제를 다룬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정규 2집, 미니 7집 발매부터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또한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라는 값진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석해 계단식 성장의 표본을 보여줬다. 한편 드림캐쳐는 약 한 달간의 휴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돌아온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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