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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차는 '아이오닉5 N'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사단법인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현대차 ‘아이오닉5 N’이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총점 6990.4점(7000점 만점)을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2024 올해의 차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32명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아이오닉 5 N’을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했다.'아이오닉5 N'은 기아 EV9(6759.5점), 제네시스 GV80 쿠페(6660.5점), BMW i5(6644점), BMW XM(6548.5점) 등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5 N'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한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국내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N’은 서킷 주행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모델이다. 84.0kWh 고출력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를 활성화하면 최고출력 478kW(약 650마력), 최대토크 770Nm(약 78.5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슈퍼카급 전기차다. 그러면서도 내연기관과 같은 수준의 기어변속 필링과 매력적인 엔진 사운드를 갖춰 자동차전문기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올해의차 시상식에 참석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지난 10년간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통해 완성된 고성능 차량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과 동시에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능’의 서막을 연 현대차에 대한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라고 생각한다”며 “전기차로의 변곡점을 맞이한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시대적 흐름’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부문별 수상에서는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BMW 5시리즈’ △올해의 내연기관 SUV-‘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차지했다. 더불어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BMW XM’ △올해의 전기 세단-‘BMW i7’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토요타 프리우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기차 중에선 △올해의 전기 세단-‘BMW i5’ △올해의 전기 SUV-‘기아 EV9’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수상에 성공했다.이 외에도 △올해의 MPV-‘기아 더 뉴 카니발’ △올해의 픽업트럭-‘GMC 시에라’ △올해의 럭셔리카-‘제네시스 GV80 쿠페’ △올해의 퍼포먼스-‘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디자인-‘토요타 프리우스’ 등이 부문별 수상차로 이름을 올렸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4:43
자동차

토요타 프리우스, '2024 올해의차' 2관왕 수상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22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거행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 78대를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통해 40대를 선정,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 및 2차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와 ‘올해의 디자인’으로 선정된 5세대 프리우스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으로 진화했으며,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아울러 가속 응답성이 향상된 2.0L 가솔린 엔진과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콤팩트하고 경량화 된 PCU와 다운사이징 된 하이브리드 전용 트랜스액슬이 장착돼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이 196마력에 달하며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20.9km/L를 실현시켜 다이내믹한 주행경험과 우수한 연비를 모두 제공한다.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5세대 프리우스는 '첫 눈에 반하는 디자인'을 구현해 런칭 이후 많은 고객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저희 토요타코리아도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4:34
경제

[이주의 차] 토요타, 프리우스C·2020년형 프리우스 동시 출시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0일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의 장점인 공간성과 효율성을 갖춘 차량이다. 2020년형 프리우스에는 전륜구동(2WD)과 더불어 새롭게 사륜구동(AWD) 모델이 추가됐다. 두 차종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로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심 혼잡통행료 감면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도 제공된다. 연비도 ℓ(리터)당 20km를 넘나드는 성능을 자랑한다. 각 차량의 복합연비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18.6㎞/ℓ, 프리우스 2WD 22.4㎞/ℓ, 프리우스 AWD 20.9㎞/ℓ이다. 프리우스 2WD와 AWD에는 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추가됐다.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장치, 오토매틱 하이빔 등 4가지 사양으로 구성됐다. 각 차량 가격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2590만원, 프리우스 2WD 3378만원, 프리우스 AWD 3693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12 07:00
경제

'신차가 승부 가른다'…경자년 신차 출시 '봇물'

자동차 업계가 새해를 맞아 신차 출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기 있는 기존 모델의 새로운 버전이나 해외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된 모델을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자동차 시장 안팎의 각종 이슈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새해에는 신차로 내수시장부터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 올해도 신차 '러시'…GV80 첫선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올해 첫 신차는 '몸집'을 키운 신형 아반떼이다. 지난 2015년 9월 6세대 아반떼 AD를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7세대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의 전장·전폭·전고는 4650㎜·1810㎜·1415㎜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30㎜, 10㎜ 늘어났고 전고는 25㎜ 낮아질 전망이다. 휠베이스도 전작 대비 20㎜ 길어진 2720㎜에 달한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앞세워 국내 준중형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혼다 인사이트, 도요타 프리우스와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함께 신형 투싼도 선보인다. 또 상반기에는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다. 2년 만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국산 중형 스포츠다목적차(SUV)로는 처음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첫 SUV인 GV80을 올해 1월 출시한다. GV80은 지난해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배출가스 및 소음 등 환경부 인증이 늦어지면서 올 초로 출시가 미뤄졌다. 직렬 6기통 3.0ℓ 디젤엔진을 시작으로 스마트스트림 G 3.5ℓ T-GDi 가솔린 터보 엔진 및 2.5ℓ 가솔린 터보 엔진 등이 추가될 전망이다. 고급스러운 실내마감에 최신 소음저감기술(RANC)과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차 내 결제시스템 등 최신 편의품목도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제네시스는 판매량 감소가 눈에 띄는 G80도 완전변경해 출시할 계획이다. 'RV(레저용 차량) 명가' 기아자동차는 차급별 SUV 신차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최대 관심 모델인 쏘렌토 완전변경이 예정돼 있다. 중형 SUV 왕좌를 탈환할 모델로 이목을 끈다. 신형 쏘렌토는 지난 2015년 3세대를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된 4세대 모델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경차 모닝의 부분변경 시기가 돌아온다. 소형 SUV인 '스토닉' 부분변경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 역시 완전변경 모델 출시 시점이다. 하반기에는 4세대 카니발이 나온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에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 미니밴 시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한국GM도 '분주'…기대작은 XM3 2019년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완성차 업계 후발주자들도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6종의 신차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첫 타자는 소형 SUV급인 XM3가 될 전망이다. XM3는 르노삼성이 르노의 쿠페형 SUV 아르카나를 기반으로 개발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크기는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와 준중형 SUV 투싼 사이에 위치한다. 엔진은 TCe 150 가솔인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50마력이다. 여기에 상반기 중 QM3 완전변경을 내놓을 예정이다. 르노의 전기차인 조에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상품성을 개선한 SM6, QM6 등이 대기하고 있다. 한국GM은 준중형 SUV급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한다. 부평공장에서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트랙스' 후속모델 출시도 언급된다. 쌍용차는 내년 이렇다 할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 이미 올해 티볼리 부분변경을 내놨고, 코란도 역시 완전변경을 선보여서다. 렉스턴스포츠도 지난해 출시됐다. 당초 예상됐던 SUV 순수 전기차의 경우 2021년에나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수입차도 신차로 '맞불' 완성차 업계의 신차 공세에 수입차 업체들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소형 SUV GLB를 출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크기는 작지만 실내 패키징에 집중, 3열까지 확보하는 등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차다. BMW는 올 상반기 신형 5시리즈를 선보인다. 수입차 시장에서 BMW의 전성기를 이끈 모델인 만큼 시장의 기대가 크다. 여기에 상반기에는 신형 1시리즈와 2시리즈 등 소형차 라인업을 재편한다. 하반기에는 신형 4시리즈 등의 출격을 준비한다. 아우디는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e-트론을 선보인다. 2018년 9월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됐던 전기 SUV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장착, 355마력(265㎾)의 출력을 낸다. 동시에 SUV 라인업 Q2, Q3, Q5 등도 지난했던 인증 절차를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폭스바겐은 연초 대형 SUV 투아렉을 시작으로 티구안 올스페이스, 티록 등 신형 SUV들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푸조는 소형 해치백 208 완전변경으로 반전을 노린다. 신형 208은 신규 패밀리룩을 적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고급 마감재와 다양한 첨단 편의품목으로 실내를 꾸미는 등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배터리 전기차 ‘e-208’도 투입한다. 50㎾h 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으로 최장 450㎞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이밖에 소형 SUV 2008도 한국 땅을 밟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02 07:00
경제

[2017 서울모터쇼] 모터쇼 등장한 네이버, 첫 자율주행차 선봬

국내 최대의 IT기업 네이버가 자동차 전시행사인 '2017 서울모터쇼'에 등장했다.네이버는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술 연구개발(R&D)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처음 공개했다.차량 공개에 앞서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사용자를 둘러싼 공간과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지능적인 이동성이 만들어 낼 수 많은 가능성에 주목하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공간과 이동에 대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회가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더 중요한 삶에 몰입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네이버랩스 자율주행차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달 국내 IT기업 최초로 국토부 도로주행 임시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실제 도로에서 실험 주행 중이다.이 차량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추고 있다. 현재 완전자율주행(레벨4) 단계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 중이다.이번 모터쇼에서 네이버랩스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도로 위의 사물과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해 차량의 경로를 계획하고, 측후방 영상에서 빈 공간을 판단해 차선 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기술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네이버랩스 자율주행 차량 상단에 위치한 센서 박스에는 전방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와 센서가 위치해 전방위 물체를 탐지한다. 보다 먼 거리의 전방 장애물 탐지를 위해서는 차량 전면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를 활용하며, 자신의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서 위성항법센서(GPS)를 사용한다.실제 도로 주행을 통한 경험과 데이터를 쌓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올해 실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이동성 개선과 도로 정보화 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날 네이버는 'IVI' 플랫폼과 이를 구현한 시제품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IVI는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을 총칭하는 용어다. 음악·영화·게임·TV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 또는 기술을 말한다.이번 모터쇼에서 소개된 IVI는 주의분산이 최소화된 사용자 환경과 절제된 음성 인터페이스로 운전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어느 차량에서나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준다.네이버 지도와 연계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저장해놓은 목적지로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고 날씨·캘린더·뮤직·라디오 등 상황에 맞는 콘텐트 활용이 가능하다.AI기술은 운전자의 음성을 인식해, 목적지 검색과 길 안내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네이버랩스는 운전자의 환경과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차량 정보와 연결된 IVI 플랫폼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킬 계획이다.송 대표는 "네이버랩스가 이미 역량을 키워왔던 비전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개발(R&D)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기계학습 기반의 기술을 실제 차량 주행에 접목시키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경제적이고도 정확도가 높은 인지 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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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6 스마트 오토캠핑’ 실시

토요타브랜드는 오는 22~24일 2박3일간 ‘2016 토요타 스마트 오토캠핑’을 개최하고, 참가가족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4세대 프리우스, 라브4하이브리드를 구매해 현재 운행중인 고객이다.토요타 고객가족에 추가로 지인가족 1팀(4인 기준)이 함께 참석이 가능하다. 딜러당 20 가족, 전국 총 180가족을 선정하며 캠핑장 이용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한국토요타가 지원한다. 이번 ‘2016 토요타 스마트 오토캠핑’은 고객 접근성을 고려, 푸름유원지 오토캠핑장 (경기도 가평군 북면, 서울/경기권 고객), 내소힐링캠프(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충청/전라권 고객), 별 헤는 밤(경남 산청군 신안면, 경상권 고객)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자연 속에서 에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더 체험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과 ‘스마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6 토요타 스마트 오토캠핑’의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차량을 구매한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상세한 내용 문의와 신청을 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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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프리우스, 연비·주행성능 두마리 토끼 잡아

'연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4세대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다.프리우스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350만대나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하이브리드차를 시장에 안착시킨 도요타의 대표적인 친환경차이기도 하다.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4세대 프리우스는 2009년 출시된 3세대 프리우스와 비교해 출력은 비슷하지만 가속성능과 연비효율, 디자인 차별화 등 전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을 출발해 경기도 김포 일대를 돌아 나오는 왕복 100km 구간에서 신형 프리우스를 만나봤다. 시승 차량은 프리우스 S그레이드 모델로 신형 프리우스의 최상위 트림이다. 가격은 3890만원이다.먼저 외관을 살펴봤다. 완전변경 모델답게 많은 부분이 변했다. 헤드라이트는 더 날렵하고 매서워졌다. 새롭게 적용한 샤크핀 안테나는 스포티함을 더했다. 또한 전체 높이를 20mm 낮추고 루프의 가장 높은 부분을 170mm 앞으로 배치시켜 한층 안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차제 길이와 폭도 각각 60mm, 15mm씩 더 커졌다. 실내 공간도 그만큼 넓어졌다. 4인 가족이 함께 타기에 부족함이 없다. 트렁크 공간도 넓어졌다. 배터리의 소형화와 위치변화를 통해 기존 446리터에서 502리터로 커졌다. 골프백 4개도 거뜬히 실을 수 있게 됐다.실내 공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일반 버튼을 최대한 줄이고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 버튼을 늘렸다. 센터페시아 아래에 수직으로 기어 변속기를 장착한 점도 새롭다. 다만 계기판은 핸들 앞이 아닌 보조석과 중간에 위치해 다소 불편했다.각종 첨단 편의사양은 덤이다. 초점거리를 2m로 멀리 설정해 시선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무선 휴대폰 충전기 장치도 새로 달았다.본격적인 주행에 나섰다.참고로 신형 프리우스의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98마력, 14.5㎏·m으로 기존과 수치상으로 별 차이가 없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72마력으로 오히려 기존보다 10마력 낮아졌다. 하지만 전체 시스템 출력은 122마력으로 기존보다 9마력 증가했다.다소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주행성능은 이전 세대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느낌이다. 가속페달을 밟자 부드럽게 속도를 높였다. 시속 150km까지도 별 무리 없었다.60% 향상된 차량 비틀림 강성과 22mm 낮아진 전고, 55mm 낮아진 시트포지션을 통해 승차감도 몰라보게 좋았졌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소형화해 뒷좌석 밑으로 이동시켜 전반적인 주행 안정감도 높아졌다. 실내 정숙성도 탁월했다. 풍절음도 거의 없었다. 무엇보다 연비성능에 놀랐다. 시승을 마친 결과 40km/l을 넘어섰다.공인 연비가 21.9km/l인 것을 감안하면 믿기지 않는 수치다. 그동안 다양한 차의 연비 시승을 했지만 리터당 40㎞를 넘긴 차는 프리우스가 처음이다.기자만 높은 연비를 기록한 것은 아니다. 함께 동승한 기자 역시 리터당 30km 후반대의 연비를 기록했다.출퇴근길 기름값이 걱정된다면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섞인 신형 프리우스가 좋은 대안이 될 듯 하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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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연초부터 신차 경쟁 돌입

연초부터 국내 자동차 업계의 신차 경쟁이 치열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달 하이브리드 전용모델 '아이오닉'과 신형 'K7'을 시작으로 8종의 신차와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도 각각 신차를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현대차는 오는 14일 준중형급 새 하이브리드자동차(HEV) ‘아이오닉’를 출시한다. 현대차가 내놓은 첫 친환경 전용 모델이다. HEV 출시와 함께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로도 차례로 나온다.현대차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역동적인 동력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최근 신형 모델을 선보인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강력한 경쟁구도를 형성할지가 관심이다.기아차는 오는 25일 신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배기량 2.4리터와 3.3리터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2.4 하이브리드, 3.0 LPi도 나올 전망이다. 2.2 디젤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르노삼성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르노 '탈리스만'의 한국형 모델을 공개한다. 탈리스만의 국내 모델명은 'SM6'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되면서 주목받은 차다. 올해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한국지엠도 올해 신차 출시로 쉐보레 라인업을 다양화하면서 내수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판매가 중단된 유로5 디젤모델들의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해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다양한 디젤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주행연장전기차(EREV)인 차세대 '볼트'를 국내에 들여온다. 2015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볼트는 주행거리연장전기차의 2세대 모델로 순수 전기 배터리로만 80㎞까지 주행할 수 있다.이외에도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의 차체를 늘린 파생모델 ‘티볼리 롱바디’를 내놓을 예정이다. 쌍용차는 롱보디 모델을 포함해 티볼리를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1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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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BBQ, ‘현아 돗자리’ 17만개 대방출

삼성,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 '3GB 시대' 개막삼성전자는 24일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3GB 모바일 D램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3GB 모바일 D램 제품 양산은 세계 최초"라며 "현재 2GB 제품이 주종을 이루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 시장은 또 한 번의 세대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세계 최소 칩 사이즈인 20나노급 4GB LPDDR3 칩 6개를 대칭으로 3단으로 쌓은 제품으로 업계 최초 3GB의 고용량과 0.8㎜ 초박형 사이즈를 동시에 구현했다. 스마트폰의 슬림한 디자인과 더 큰 배터리 용량 확보가 가능해진 것이다.또 풀HD급 고화질 영화감상과 빠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며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해 차세대 통신 표준인 LTE-A 서비스를 더욱 확실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다음 지도 이제 3D로 본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지도 3D 실험실’에서 전국의 지형과 건물에 대한 3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3D 지도 실험실에서는 전국의 지형과 모든 건물을 3D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기존의 평면지도 보다 쉽게 건물과 목적지를 찾거나 형태 등을 가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지도 이용 목적에 따라 3D 지도와 로드뷰를 함께 보며 목적지를 찾거나 장소명·건물·등산로를 3D 지도에서 On·Off 하면서 지형지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특히 장소나 주소 검색결과를 3D 지도에서 확인하거나, 3D로 올라온 건물을 클릭하면 건물 안에 입점해 있는 장소나 상점의 리스트와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랜드마크 28곳에 대한 3D 상세 이미지도 볼 수 있다. 현재 독도,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천왕봉 등의 자연유산과 숭례문, 경복궁 등의 문화유적은 물론 도심의 랜드마크 건물에 대한 3D 상세 이미지가 제공되고 있다.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 선보여한국토요타가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한국토요타는 제이씨현시스템의 내비게이션 ‘런즈’를 토요타 모델에 맞추어 재설계한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내비게이션은 런즈에 토요타 표준 사이즈의 전용 패널, 토요타 모델별 오디오 시스템과의 100% 연동, 아틀란 맵 탑재, 최적의 장착을 위한 전용 부품 개발 등 토요타 모델 안성맞춤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성능도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뒤지지 않는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올 뉴 3D 맵, 내비게이션과 주요 기능(DMB, 동영상, 라디오)을 두 개의 화면으로 동시에 구현하는 멀티화면 기능,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볼륨이 올라가는 속도 감응식 볼륨, 강력해진 스마트폰 연동 기능 등을 갖췄다. 장착 가능한 모델은 프리우스 E, 시에나, 토요타86의 3가지이며 전국 토요타 전시장 내 서비스센터에서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격은 138만6000원이다. BBQ, ‘현아 돗자리’ 17만개 푼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여름 시즌을 맞아 광고 모델인 포미닛 현아의 모습이 새겨진 ‘현아 돗자리’ 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킨 한 마리 또는 동일 금액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100% 현아 돗자리를 제공한다. 돗자리는 17만개가 준비됐다. BBQ는 ‘삼복 치킨 페스티벌’도 진행, 현아와 함께 하는 디너파티에 참가할 주인공 30여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문한 고객들은 자동으로 응모 된다. 2013.07.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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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 선보여

한국토요타가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이어,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한국토요타는 제이씨현시스템과 공동으로 제이씨현시스템의 내비게이션 ‘런즈’를 토요타 모델에 맞추어 재설계한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서비스 센터에서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이 장착 가능한 모델은 프리우스 E, 시에나, 토요타86의 3가지. 출시 당시부터 내비게이션이 장착 되지 않은 모델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애프터마켓용 기성 제품인 ‘런즈’ 에 토요타 표준사이즈의 전용 패널, 토요타 모델별 오디오 시스템과의 100% 연동, ‘한국형 내비게션이션’과 동일한 아틀란 맵 탑재, 최적의 장착을 위한 전용 부품개발 등의 토요타 모델 안성맞춤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성능 또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뒤지지 않는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All New 3D 맵, 내비게이션과 주요기능(DMB, 동영상, 라디오)을 두 개의 화면으로 동시에 구현하는 멀티화면 기능,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볼륨이 올라가는 속도 감응식 볼륨, 더욱 강력해진 스마트폰 연동 기능, 강력하고 웅장한 Yamaha 음질향상장치 등 첨단 기능을 자랑한다. 토요타브랜드는 기 출고 고객을 포함, 3개 모델 구매 고객 중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토요타 전시장내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이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격은 1,386,000원( VAT및 장착비 포함) 으로 1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토요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맞춤형 내비게이션 출시를 기념하여 7월 시에나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부담을 500,000원으로 한 특별 장착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7.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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