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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도시 경쟁력 높아지는 포항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 산업단지 가깝고 살기 좋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눈길-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전용 59~101㎡, 2개 블록 총 2,994가구 규모포항시는 2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작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배터리산업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선정돼 2회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작년,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올해도 포항시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 기술을 선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기록하면서 포항시가 2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5월 초,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 2,000억 원,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니켈정제 및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포항시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2020년 12월 착공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여객터미널~환호공원)에 약 1.8km에 걸쳐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것으로 2023년 하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도 2025년 완공을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환호공원 내에는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자, 포스코와 영일만 등 포항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가 있다. 포항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스페이스워크를 중심으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물론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및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국제해양관광도시’로의 포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어 가는 포항시에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단지는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 잡고 있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라,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까지 누릴 것이 예상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3,000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돼 눈길을 끈다.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단지 내에서 취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맘스라운지, 독서실,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생활지원센터, 상상도서관, 어린이집. 골든라운지(경로당), 건·습식사우나 등은 물론 지상 38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져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 줄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37층, 38층 등 최상층에 설계되어 있어 입주민 누구나 환호공원의 사계절 및 아름다운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증대했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현관 바닥과 거실 아트월에는 포세린 타일이, 현관 디딤판과 파우더·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는 등 집안 곳곳에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으며,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실내의 쾌적한 공기 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데, 현대건설의 특허인 본 시스템은 HEPA 필터를 통한 실내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광플라즈마를 이용한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포항시에 공급 중인 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고 대단지,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 며 “최근 서울, 수도권에서도 단지가 재조명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31 10:26
보도자료

겨울철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도움주는 공기 살균·가습기 제품 주목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겨울철 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개인위생 및 건강 관리가 중요한 계절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는 대신 면역력은 지속해서 약해져 각종 질병이 발현할 가능성이 크다. 건강한 성인은 물론 가정 내 어린이와 노약자가 있다면 보다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겨울철 건강 관리의 핵심은 실내 환경 개선, 그중에서도 적정 수준의 온도 유지와 청정한 공기 질 확보다.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체류하면서 생활 속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유해한 물질에 수시로 노출될 경우, 독감이나 호흡기 질환 등의 감염 위험성 역시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월 말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감염병 실내 전파 감소를 위한 잦은 환기를 권하기도 했다. 잦은 환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가전제품을 이용한 환경 개선도 유용한 방법으로 꼽힌다. 비교적 추운 날씨 때문에 자주 외부로 문을 열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현실적인 대안인 셈이다. 쉽고 빠른 한 번의 작동만으로 실내 공기를 순환하고, 공기 중 떠다니는 미세한 바이러스와 각종 오염물질까지 똑똑하게 살균할 수 있는 코비플라텍의 플라즈마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와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가 대표적이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 이후 제4의 특성 물질로 일반 가정은 물론 컴퓨터 및 자동차에 쓰이는 반도체, 태양전지 소자의 제조공정, 스마트 농업, 우주산업까지 전 분야에서 다각적인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물질이다. 이를 활용한 플라즈마 살균 기술은 살균 소독에 직접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 OH 라디칼(수산기)로 오염 물질들과 세균 바이러스까지 화학적으로 분해해 물과 산소로 환원시킨다. 헤파필터, 탈취필터, 프리필터의 3중 필터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며 공기 내 각종 세균까지 동시에 살균한다. 특히 에어플라는 코비플라텍이 독자 개발한 친환경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로 한층 차별화된다. 리얼 벌크 플라즈마는 그간 플라즈마의 문제점으로 언급됐던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살균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이다. 엑스플라도 살균과 탈취 기능을 겸한 ‘2 in 1’ 기능 제품이다. 리얼 플라즈마 기술로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물리적으로 파괴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악취, 각종 배설물 및 생활 냄새 등의 유해가스를 탈취한다. 무엇보다 리얼 플라즈마 모듈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필터 교체가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물질 제거도 중요하다. 다이슨에서 출시한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반려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0.1 마이크로미터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A로 알려진 H1N1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포름알데히드는 무색의 가스 오염 물질로 합판이나 섬유판이 내장된 가구 또는 목조 제품, 단열재, 페인트, 벽지 등 다양한 일상 용품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 온도 유지에 대한 부담감은 가습기로 해결할 수 있다. 쿠쿠전자는 최근 대용량 타워형으로 가습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를 선보였다.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높이 54.5cm의 길고 높은 타워 형태 외관에 기존보다 높아진 분무구가 특징이다. 그때문에 더 넓고 멀리 분사되고, 본체에 맞춰 수조 용량도 커지는 등 기능이 강화됐다.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려면 적정량의 가습이 지속해서 분사돼야 하는데, 10ℓ의 넉넉한 대용량 수조가 장착돼 한 번의 급수만으로 최대 28시간 동안 실내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준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개인 안전과 건강이 최고 화두로 떠오르면서 가정 내 미세먼지 제거뿐 아니라 실내 공기 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공기 살균ㆍ청정기 제품이 겨울 시즌 들어 더욱 주목받는 추세"라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09 16:29
산업

두산 박정원도 의약품 첨단소재 낙점, 바이오 진출 행렬 동참

두산그룹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바이오 사업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반도체를 비롯해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롯데, GS, CJ, 신세계그룹 등 대기업의 바이오 분야 진출에 두산그룹도 동참하며 중공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두산은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2022’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맡고 있는 바이오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 투자자, 경영진, 연구자들이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두산은 이번 행사에서 의약품 보관용 첨단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 12월 두산은 의약품 보관용기 제조사인 미국 SiO2 머티리얼즈 사이언스에 1억 달러(약 1200억 원)를 투자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며 바이오 사업 진출을 알렸다. SiO2는 코로나19 백신 보관용기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으로 100여개의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두산은 코로나19 백신 시장을 공략하고, 이후 신약개발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iO2는 특수 플라스틱 용기 내부에 유리와 유사한 성분의 3개 층(보호층, 장벽층, 접착층)을 플라즈마로 증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SiO2의 기술을 소개하고 바이알(Vial),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채혈 튜브(BCT) 등의 제품 샘플을 전시한다. 바이알은 액상 의약품, 백신 등을 담는 용기다. PFS는 주사기에 약품을 충전해 공급하는 방식이어서 편의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BCT는 채혈한 혈액을 보관하는 유리관 형태의 용기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해 생산 공정의 일부를 시연하고, 해당 공정과 기술 관련 동영상을 전시 부스에서 상영한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한국-호주 바이오 혁신 포럼에도 참여해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제품과 관련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이 확보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제품과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기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성장동력으로서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원 회장은 올해 채권단 관리 조기 졸업 이후 미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동안 그룹을 살리기 위해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며 안간힘을 쏟았다. 하지만 이제 매각이 아닌 인수를 통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미래 먹거리의 대표적인 신사업 분야가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다. 두산은 지난 3월 국내 1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업체인 테스나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두산테스나가 공식 출범했다. 현재 두산테스나는 웨이퍼 테스트 시장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2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 분야에서도 적극적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SK의 바이오를 성공 사례로 인해 최근 대기업들의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 롯데가 헬스케어라면 두산의 경우 의약품 첨단 소재 분야로 공략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5.13 07:03
생활/문화

'월 75만원' KT, 방역로봇 구독 시대 열었다

KT가 인공지능(AI) 로봇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월 100만원 미만의 구독형 상품을 내놨다. 단순히 로봇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까지 뒷받침하는 종합 솔루션 패키지다. KT는 30일 로봇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을 공식화하고 AI 방역로봇 2종(대형·중소형)을 출시했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기존 식음료·호텔 매장의 로봇처럼 배송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는 모델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KT는 병원으로 꾸민 콘셉트 공간에서 AI 방역로봇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자율주행으로 스스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로봇은 병원 복도를 지나 진료실을 알아서 찾아가 방역했다. LCD 화면으로 기능을 선택하거나 공기의 질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로 전방을 주시하다 접수창구에 대기 중인 환자를 안전하게 피해서 지나갔다. KT AI 방역로봇은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사람이 없는 시설에서 소독액을 분사하는 지금의 모습을 싹 바꿨다. 인체에 무해하면서 바이러스는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열적 특성으로 1차, OH 라디칼(천연 살균물질)로 2차 살균을 한다. 전기적 충격으로 세균을 비활성화한다. 바닥에 떨어진 비말 등 낙하한 바이러스는 로봇 하단에 탑재된 UVC(자외선 파장) LED가 담당한다. UVC 램프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역할을 달리했다. 우성식 KT AI 로봇사업추진팀 부장은 "사람이 UVC를 쬐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으며, 직접 보면 망막이 손상된다"며 "KT AI 로봇은 안전하게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바닥에 떨어진 비말을 상시 방역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 AI 로봇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다. 앞서 경쟁사가 전시회 등에서 선보인 로봇은 1억원 이상이다. KT AI 로봇은 2000만 원대로 훨씬 저렴하다. 중소형은 월 75만원, 대형은 월 79만원에 관리서비스까지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일부 고객은 PoC(검증) 형태로 로봇을 도입했다. 4월 중순부터 일반 고객에 판매를 시작한다. 주요 타깃층은 병원·지자체·공공기관·유아교육기관·사무실 등이다. 인정수 KT AI 로봇사업담당은 "가격 부담 때문에 가정용은 아직 검토한 바 없다. 올해 매출 수량 3000~4000대가 목표다"고 밝혔다. KT AI 방역로봇은 고정 상태에서 중소형이 30평, 대형이 50평을 청정하게 관리한다. 그런데 어차피 이동하는 로봇이라 공간의 크기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로봇이 멈춰있을 때보다 이동할 때 방역 시간이 25~30% 단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염도가 높은 지역은 협동 작업을 펼쳐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KT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활용해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상태 조회·방역 스케줄링·결과 보고서 확인을 할 수 있다. 현재 로봇은 LTE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향후 실시간 대응 능력과 초저지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5G도 연동한다. 이처럼 로봇은 산업용에서 서비스용으로 축이 이동하고 있다. 수요가 기존 대규모 제조공장은 물론, 일반 고객이 주로 방문하는 식당과 병원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이 2024년 1220억 달러(약 14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KT 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로봇 시장에 2025년 누적 23만대의 로봇이 보급되고, 2조8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기업뿐 아니라 고객에도 친화적인 로봇 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총동원한다. 이상호 단장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로봇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30 14:31
경제

GS건설,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 사업 참여

GS건설이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폐자원을 전기로 만드는 청정 에너지화 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3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 연구원 등과 함께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 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체를 가열해 발생되는 물질의 제 4상태인 플라즈마를 활용하여 각종 공장 및 생활 현장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자원을 원료로 하는 재활용(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사업이다. 여러 설비의 공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최종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해 청정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GS건설은 다수의 환경플랜트, 정유 및 석유 화학 플랜트 경험을 바탕으로 폐자원 가스화 플랜트의 EPC를 담당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울산 지역의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주관하며, 울산시는 정부와의 협의 지원과 연관산업 협력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 가스화 기술지원을,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EPC를, SK증권은 사업 경제성 조사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PF) 조달을, 울산소재 기업인 대영기업과 삼영이엔지, 삼우는 폐자원 조달과 부지 제공 협의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주체인 한국남부발전㈜에 따르면 울산지역에 ‘플라즈마 활용 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생산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회사를 설립하고 내년부터 공장 신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10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신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GS건설은 최근 세계적 수처리기업인 GS이니마, 그리고 국내외 태양광 개발 사업과 배터리 재활용, 모듈러 등에 과감한 투자로 친환경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03 11:06
경제

[제약 CEO] 최태원의 '뚝심 리더십' 백신 개발 결실 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가 백신 개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바이오 계열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중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 빌 게이츠 지원 업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난 26일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1상 시험 돌입했다는 소식에 세계의 시선이 쏠렸다. 노바백스는 임상1상의 결과가 7월쯤 나온다고 발표한 데다 “보건당국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는 게 목표다. 긴급 사용승인을 받으면 올해 말까지 1억회 분량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끈 한국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다. 지난 18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으로부터 360만 달러(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과 지원금 활용에 대한 논의를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의 세계적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 수행에 나서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 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보유 중인 3개의 백신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의 항원을 찾아 임상 후보로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진행 중인 비임상 시험 완료 후 이르면 9월에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쳐 백신 후보물질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래 먹거리 향한 ‘최태원 뚝심’ 가시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화상회의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개발담당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될수록 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그룹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SK의 신약 개발은 1993년 고 최종현 회장이 대덕연구원에 관련 팀을 꾸리면서 시작됐다. 1998년 최 회장이 이어받았고, 바이오·제약 사업을 2030년까지 ‘차세대 먹거리’로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최태원의 뚝심’을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뒤 백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10대 대기업 중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건 SK그룹이 유일하다. 현재 SK그룹의 바이오 기업은 크게 5개로 나뉜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SK팜테코, SK바이오팜, SK바이오랜드, SK플라즈마가 있다.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SK디스커버리의 손자회사인 SK케미칼의 자회사가 SK바이오사이언스다. 하지만 SK그룹 내에서 바이오 사업에 대한 경계는 없이 계열사 간 서로 협력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SK그룹은 올해 바이오 계열사의 전체 매출이 1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회장은 깜짝 방문으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SK바이오팜의 송년회에 예고 없이 방문한 그는 “이 세상에 꾸준히 하는 것보다 더 믿을 것은 없다”며 “신약개발의 여정을 같이 걸어온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지원 덕분에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2개 신약을 국내 최초로 보유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포배양독감, 대상포진, 수두 백신 등 ‘백신 명가’ 발판 2018년 7월 SK케미칼의 백신 사업부문의 분할로 탄생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분야에서 ‘세계 최초‘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활용해 2015년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출시했다. 이듬해에는 세계에서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상용화에 성공했다.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은 글로벌 백신 리더인 사노피 파스퇴르에 기술 수출했다. 2017년 12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출시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도 국내외 시장 공략이 진행되고 있다. 스카이조스터는 출시 후 접종 안전성이나 유효성이 검증되면서 국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출시한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다국가 임상3상을 진행해 그 유효성을 확인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 PQ(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은 외국계 수두백신을 임상 대조군으로 활용해 접종 후 약 2배 높은 항체가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2014년부터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하기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FDA에 신청한 상황이다. 임상1상 완료로 133억원의 기술료(마일스톤)를 이미 받았다. 시장조사기관 앨리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2025년까지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메르스, 사스 등 새롭게 유행하는 변종 바이러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12년 준공된 백신공장인 안동 L하우스는 신규 백신이 개발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은 바이오 분야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성과를 내는 등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5.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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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같은 꿀피부 만드는 홈케어 비법? 클렌징부터 케어까지 꼼꼼하게!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신경 쓰이는 피부관리,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칙칙해지고 처진 피부를 관리할 때는 ‘특별한 관리’보다는 ‘평소 습관’이 더 중요하다. 평소 피부 미인이라고 불리는 권나라 등의 여자 연예인이 철저한 자기 관리가 피부 관리 비법이라고 밝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생활습관이 잘못되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것.피부 케어의 진정한 시작은 클렌징부터다. 케어 시작 전 꼼꼼한 클렌징을 통해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등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워 피부가 화장품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간단한 스킨케어 후 본격적인 홈케어가 들어가는데, 최근 가장 인기가 많은 홈케어는 LED 마스크다.LED마스크는 탄력 및 톤업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특히 권나라 피부관리 비법으로 알려지며 권나라 마스크라고 불리는 ‘웰스 LED 마스크 750’은 3개 파장의 750개 LED가 동시에 발광하며 전체적인 피부 개선과 관리가 가능하다. 웰스 LED 마스크 750은 실제로 모델인 권나라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하여 초경량 390g일 뿐 아니라 총 3가지 모드를 통해 맞춤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무독성 실리콘 소재의 아이가드가 피부 관리 시 안구를 보호 해 착용 후 안전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웰스 LED 마스크 750 마케팅 담당자는 “LED마스크 사용 전 스킨, 로션 정도의 간단한 스킨케어 후 사용하거나, 건조하다고 느낄 경우 가벼운 로션을 덧바른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고 말하며, LED 마스크 사용 후에는 미온수로 간단히 세안하고 나서 평소 사용하는 앰플이나 크림을 도포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화장품을 도포한 후에는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마사지기 이용을 추천한다. 웰스 LED 마스크 750과 함께 출시된 ‘웰스 플라즈마 케어’를 활용하면 화장품 성분 흡수에 도움을 주어 화장품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뷰티 전문가들은 LED 마스크는 미용기기이기 때문에 LED 마스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과 함께 매일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더불어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되, 피부가 온전히 화장품 성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깨끗한 클렌징과 뷰티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길 추천했다. 이소영 기자 2019.09.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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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KB국민카드, '트와이스 팬미팅' 초대 이벤트 실시 外

KB국민카드, '트와이스 팬미팅' 초대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체크카드 고객 400명을 추첨해 걸그룹 ‘트와이스' 팬미팅에 초대한다. 이달 KB국민체크카드(KB국민비씨플러스·프리패스·기업체크카드 제외)로 50만원 이상 사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으로 선정된 400명에게는 내달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트와이스 팬미팅 초대권이 1매씩 제공된다. 행사 응모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내달 12일부터 개별 통지된다. G9, 다이슨 등 프리미엄 드라이어 10% 현대카드 할인 온라인몰 G9가 오는 31일까지 G9 프리미엄 시리즈 '헤어드라이어 편'을 실시한다. 다이슨·유닉스·JMW·파나소닉 등 인기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를 한데서 선보인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판매한다. 3% 캐시백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유닉스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등이다. 이베이코리아, 소방관 근무 환경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소방관을 위한 '히어 히어로' 소방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히어 히어로를 위해 만들고 싶어요' '히어 히어로를 위해 사용하고 싶어요' 등이다. 공모전 양식은 이베이코리아 블로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아이디어·예시 상품 사진·스케치·해외 소방 용품 사례 비디오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1·2차 심사를 통해 새로운 소방 용품 아이디어 5편과 기존 상품을 소방 용품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10편 등 총 15편을 선정해 총상금 80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7월 10일에 발표한다. 2018.05.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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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일요특선다큐 ‘신의 선물, 플라즈마’에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등장

지난 25일 SBS일요특선다큐멘터리 ‘신의 선물, 플라즈마’에서 플라즈마의 원리와 최근 산업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는 플라즈마 기술이 전파를 타며 관심을 모았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 4의 물질로 불리고 있으며, 장마철 하늘에서 발생하는 번개, 일상을 밝혀주는 형광등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라즈마가 균을 죽이고 건강한 세포를 자극하는 점에 주목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플라즈마 의료 미용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다뤘으며, 암세포를 자연 소멸하게 하고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플라즈마의 살균력과 재생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세계 시장을 앞서가고 있는 한국의 플라즈마 기술을 소개하며, 플라즈마 전문 메디컬기업 ㈜서린메디케어를 집중 조명했다. 엔지니어 출신의 김병철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가치로 두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살려 30여종의 다양한 플라즈마 의료기기를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서린메디케어는 설립 5년 만에 피부치료 관련 20여개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며 그 기술력을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 30개국에 진출하며 플라즈마 피부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린메디케어 김병철 대표는 “플라즈마가 만들어갈 의학의 미래와 그 산업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며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린메디케어는 최근 가정에서도 손쉽게 토탈스킨케어가 가능한 홈케어용 피부미용기기 '플라즈마 샤워'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서린메디케어 관계자는 "'플라즈마 샤워'는 화장품 흡수, 탄력 관리, 트러블 진정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가의 여러 뷰티 아이템을 보유하지 않아도 토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2.26 18:15
생활/문화

삼성전자,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 22일 출시

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을 2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삼성 노트북 펜’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삼성전자는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 공법을 적용해 만든 마그네슘 기반의 ‘Metal12TM’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의 무게는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했다.삼성 노트북 펜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0.7㎜의 얇은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S펜을 활용해 전문가급 이미지 작업이 가능한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그램 유료 버전을 삼성 노트북 펜 구매 고객들에게 90일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 노트북 펜의 S펜은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과 동일한 편의성을 제공한다.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새 노트 작성, 원하는 영역을 골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현재 화면을 캡쳐 해 그 위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캡쳐 후 쓰기’ 등을 지원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이밖에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은 최신 인텔 8세대 프로세서, 멀리서도 또렷한 음성 녹음이 가능하고 녹음 중에 표시해놓은 부분만 찾아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노트’, 전문가급 디스플레이 색 정확도를 제공하는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 얼굴이나 지문인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를 지원한다.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은 라이트 티탄 한가지 색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프로세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가격은 33.7cm 최상급 모델인 NT930QAA-K716이 238만원, 38.1cm 최상급 모델인 NT950QAA-X716이 266만원이다.삼성전자는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 노트북 펜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8G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제공하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23rd 예약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신제품도 22일 출시한다.2018년형 ‘삼성 노트북9 Always’는 배터리 용량을 동급 최대 사양인 75Wh로 확장해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다. 33.7cm NT900X3T-K58L 모델은 184만원, 38.1cm NT900X5T-K58L 모델은 194만원, 38.1cm 외장 그래픽 NT900X5T-X78L 모델은 224만원 등이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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