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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팝 제너레이션’ 꽃 피운 Mnet 개국 30년, 더 넓은 글로벌 여정으로 [종합]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앞장서 온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CJ ENM은 향후 Mnet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해 Mnet 30주년을 맞아 2025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CJ ENM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신 본부장은 “CJ ENM은 ‘글로벌 뮤직 IP 파워 하우스’라는 대전제 아래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유튜브 조회수는 92억회 정도 되고, 쇼 개최 및 포맷 수출지역은 69개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000만 명 정도 되고 엠넷플러스 회원수도 27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인하우스 연출가들이 계시고 40명 넘는 K팝 프로듀서가 있고 스튜디오도 있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K팝 제네레이션, K팝 팬덤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과 함께 조성하는 CJ ENM만의 독창적인 음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에코 시스템.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음악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 글로벌 뮤직 무대에 도전하는 CJ ENM의 3대 핵심과제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다. 글로벌 멀티 레이블로 웨이크원(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이즈나)과 일본 레이블 라포네엔터테인먼트(JO1, INI, DXTEEN, IS:SUE, ME:I)를 보유한 CJ ENM은 연내 글로벌 레이벌을 신설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설립될 새로운 음악 레이블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레이블에 대해 신 본부장은 “글로벌 현지화하돼 K팝과 K컬쳐 DNA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결합해, 서로의 문화 중 장점을 결합하는 합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도 동시에 섭외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보다 다양한 OTT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 편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선보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그린다. ‘보이즈 2 플래닛’는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된다. 신 본부장은 ‘보이즈 2 플래닛’에 대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돼 데뷔한다. 한편은 한국어로 제작되고, 또 한 편은 중국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오랫동안 TV 오디션 쇼를 만들어 왔지만 이런 규모는 우리도 처음이라 오랜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Mnet은 애플TV+와 함께 하는 ‘케이팝드’(가제)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려한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와의 협업에 대해 신 본부장은 “K팝 붐과 관련이 있다. 미국시청자에 익숙한 글로벌 K팝 스타와 K팝과의 결합을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OTT에서 제안해줘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K-밴드 오디션을 글로벌 서바이벌로 확대하며,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10대, 20대 여성 가입자가 많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플러스 챗’을 통해 팬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하고 ‘엠넷플러스 머치’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 ENM만의 팬덤 플랫폼이 타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신 본부장은 “동영상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별화다, 음악 관련 콘텐츠 만들면서,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이나 유튜브, 다양한 글로벌 OTT로 만든 내용들을 엠넷플러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기반이라는 게 다른 팬덤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엠넷플러스의 최종 비전에 대해 김 부장은 “글로벌 어느 국가의 소녀가 ‘나 K팝에 관심이 생겼어’라고 했을 때, 친구가 ‘너 엠플 깔았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꿈꾼다. 엠플이 K팝을 접하는 첫번째 관문이자 K팝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인 하면 드는 생각이 좀 더 멋있고 쿨하고 따라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 가진 사람들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사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데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K팝 제네레이션이라고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K팝 팬덤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Mnet의 철학은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늘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확장하겠다는 것은 변함 없다. 30년 동안 함께 성장한 K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계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CJ ENM 음악사업의 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7:38
연예일반

배드빌런, 떡잎부터 달랐다…데뷔쇼로 독보적 실력파 탄생 예고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데뷔쇼를 통해 떡잎부터 다른 실력파의 위용을 뽐냈다. 3일 오후 7시 네이버 엔팝 TV와 엔팝 유튜브를 통해 배드빌런의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가 공개됐다. 배드빌런은 이번 데뷔쇼를 통해 데뷔를 향해 달려온 험난했던 여정과 힘들었던 시간, 그리고 완성된 빌런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까지 가감없이 공개했다. 멤버들은 안무 연습과 곡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에도 안무나 제스처, 콘셉트에 대한 의견을 내고 7명이 하나처럼 보이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연습에 매진했다.타이틀곡 ‘배드빌런’ 뮤직비디오 촬영은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세트장을 오가며 진행됐는데, 힘든 촬영 중에도 멤버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대미를 장식한 메가크루신은 대규모 인원이 총동원된 퍼포먼스로 배드빌런만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타이틀곡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한 캐스퍼와 카니도 현장에 찾아와 응원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종 점검까지 마친 배드빌런은 ‘진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가 더 성장해서 보답해드리고 싶다’, ‘데뷔를 하는 것은 설레고 좋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또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등 각자가 품어왔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배드빌런은 타이틀곡 ‘배드빌런’의 무대로 데뷔쇼를 마무리했다. 팀명과 동명인 데뷔 타이틀곡 ‘배드빌런’은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 없이 풀어낸 랩핑과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배드빌런은 고난도의 안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소화하며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배드빌런은 “더 이상 두려워 할 것도 없으며 꿈을 위해 누구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나아가려 한다. 데뷔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내며 끊임없이 성장했다. 그 열정과 인내가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드디어 그 결과를 확인할 시간”이라며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선언했다.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09:08
연예일반

빅플래닛 걸그룹 배드빌런, 데뷔곡 ‘BADVILLAIN’ 파격 뮤비 1차 티저 공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배드빌런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15초 분량의 1차 티저는 머그샷을 활용한 콘셉트로 배드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힙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며 머그샷을 찍고 있다. 눈금판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빌런 모양의 그림자가 매칭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데뷔곡 ‘BADVILLAIN’ 일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웅장하고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귀에 착 감기는 멤버들의 차진 래핑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7명으로 구성된 완성형 퍼포먼스 걸그룹이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오버스텝’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당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0:58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유명 인디 게임 12종 출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글로벌 퍼블리셔인 505 게임즈의 인디 게임 12종을 스토브 인디에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토브 인디는 지난 25일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고스트러너’,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 등 6종의 게임을 출시했다. 또 오는 9월 1일 ‘압주’,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 등의 6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이번에 스토브 인디에 출시되는 게임들은 국내 많은 팬들로부터 재미와 게임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수작들이다”고 말했다. 특히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하나의 장르를 개척한 ‘악마성’ 시리즈의 PD인 이가라시 코지가 제작을 맡은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고스트러너는 원 히트 원 킬로 진행되는 빠른 템포의 FPS 게임으로, 간결하지만 화끈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내달 1일 출시 예정인 압주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묘사한 바다를 유유자적 헤엄치며 오염을 제거하는 힐링 게임이다. 컨트롤은 탄탄한 세계관을 가진 미스터리 SF 소재의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토브 인디는 505 게임즈의 작품들을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최대 80%의 할인 이벤트와 대상 게임 구매 금액의 30%를 쿠폰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브 인디는 유명 스트리머들과의 협업으로 인기작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30 18:21
연예

[#여행어디] 가마솥 더위 피해 특급호텔로…수영 필수, 미술품 관람까지

━ 덥다 못해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로 온풍기를 틀어놓은 듯 체감온도 40도를 넘어서는 날들이 계속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문화생활을 누리고, 뜨거운 모래 위 해수욕장 물놀이를 대신해 호텔에서 수영을 즐기는 휴가가 심신에 좋아 보인다. 그런 면에서 올해 휴가는 '특급호텔'이 정답이다. 시원한 호텔서 미술 작품 보고 느끼고 웅장한 그림이나 조각상 앞에 서면 괜스레 생각에 잠기게 된다. 평소보다 목소리는 작아지고, 대화를 삼간다. 요즘 이런 문화생활을 호텔에서도 할 수 있다. 로비 앞에 세워진 조각상이, 벽에 걸린 그림 하나하나가 유명한 작가의 예술품이기 때문이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예술 자체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트 스페이스'다. 객실에 숙박하지 않아도 예술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스페이스는 '플라자'의 웅장함부터 시작된다.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플라자는 4952㎡(1500평) 규모나 된다. 한쪽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아트 스페이스가 마련돼 있는데, 오는 8월 29일까지 ‘인터-미션’ 전시회가 열린다. ‘인터-미션’전은 연속된 극 중간에 잠시 멈춰 다음 극을 준비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전시명처럼,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예술을 통한 힐링을 주고자 기획됐다. 김종학·김창열·박서보·오수환·이강소·이배·이불 등 국내 작가 7명과 독일·미국 등 총 14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별도 전시공간에 설치된 칸디다 회퍼의 작품은 마치 코로나19 팬데믹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해 눈길을 끈다.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장소인 도서관과 공연장의 텅 빈 모습이 오늘날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조선팰리스 강남은 신세계조선호텔의 100여 년 역사에 움베르트&포예의 럭셔리한 디자인이 접목해 서울 속 베르사유를 연상시킬 만큼 화려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움베르트&포예는 최근 숙박업계의 디자이너 듀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호텔 입구부터 격자무늬로 디자인된 천장 조명에 대리석 벽면이 방문객을 반긴다. 고개를 돌리면 웰컴 로비에 조선 팰리스 강남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 야삼의 '모세상'이 눈에 들어온다. 다니엘 야샴은 현대 미술계의 트렌드 세터로 꼽히는 작가다. 이 작품은 조선 팰리스 강남에 있는 예술 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으로, 가격이 무려 3억9000억원에 달한다. 작품 원본은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으로 빚어낸 걸작으로, 야샴은 방해석과 석영을 비롯한 광물 결정을 사용해 화석화된 모습을 연출했다. 조선 팰리스 강남에는 이외에도 요한 크레텐·칸디다 회퍼·김지원·이정진 등 현대 작가들 작품 4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아트 바캉스’를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플래닛과 협업으로 경쾌한 분위기의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에디션 작품들로 구성됐다.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앤디 워홀의 ‘플라워’ 시리즈 판화부터 고양이가 등장하는 사실적인 회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경미 작가의 ‘NANA the Astro’ 시리즈 등 대중성있는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반얀트리 서울은 클럽동 3층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미술·사진 등 국내외 유명 작가와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럭셔리한 호텔 수영장에 풍덩 휴가철 호텔 예약은 수영장의 유무가 선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서울·수도권 호텔에서도 여름이면 수영장 이용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을 끈다. 코로나19에도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그나마 안심이다. 보안 요원이나 마스크 착용 여부를 관리해주는 직원이 늘 자리하고, 인원 제한 등 조처를 해놓기 때문이다. 또 수영 후에는 가운이나 가져온 옷을 걸치고 객실에서 샤워하면 다른 이용객들과 마스크를 벗고 마주치지 않아도 된다. 매년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다. 메인 수영장(수심 1.2m~1.8m), 어린이 전용 수영장(0.6m), 월풀(0.6m)로 구성된 야외 수영장은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휴양지와 같은 분위기를 낸다. 또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루프탑처럼 수영장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 도심 전망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의 또 다른 매력인 선베드는 수영장 구역 곳곳에 약 300석이 있다. 성수기 동안 일부 선베드 구역은 유료로 운영되며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이용은 투숙객만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동시간대 입장객 수 제한과 10월 3일까지 수영장 이용은 투숙 중 1회로 한정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 호텔 수영장으로 거론되는 서울신라호텔에서는 하루 중 12시간만 이용하는 야외 수영장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시설인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반나절 즐길 수 있다. 이번 서울신라호텔의 '데이타임 키즈 플레이룸' 패키지는 오는 8월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예약할 수 있다. 또 오전 8시에 체크인한 후 당일 오후 8시에 체크아웃해야 한다. 패키지는 하루 단 두 팀만 이용할 수 있어 경쟁률이 높다. 해당 키즈룸이 단 1객실이기 때문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28 07:00
경제

몽블랑, 감사의 달 5월에 어울리는 선물 추천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특별한 날이 매주 찾아오는 5월은 감사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달이다. 평소 감사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달이기도 하다. 보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혁신적 디자인과 감각, 뛰어난 품질,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 있는 컬렉션을 제작해 온 몽블랑(MONTBLANC)이 특별한 이를 위해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몽블랑 시계 추천 시계는 당신과 같은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의미의 선물이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싶은 친구, 연인, 가족 모두에게 선물하기 좋은 몽블랑의 시계를 소개한다.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블루‘는 올해의 컬러인 클래식 블루가 떠오르는 딥 블루 컬러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시원한 얼음과 빙하를 연상 시킨다. 다이얼 속 시선을 사로잡는 작은 지구 모양이 인상적인 월드타이머 시계로, 북반구와 남반구를 형상화한 두 개의 반구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시간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벼운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몽블랑의 워치다. 장미의 달 5월에 어울리는 우아한 장밋빛 만년필 추천 5월은 장미의 달이라고도 불릴만큼 붉은 빛 장미가 만개한다. 장미를 돌보던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사랑, 관심, 보살핌의 의미를 되새길 몽블랑의 르 쁘띠 프린스 더 플래닛 에디션을 추천한다. 몽블랑 ‘르 쁘띠 프린스 더 플래닛‘은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모티프로 디자인 된 컬렉션이다. 첫번째 에디션과 두번째 에디션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공개된 에디션은 어린왕자가 사는 행성인 B612와 장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장미를 연상시키는 버건디 색상과 샴페인 골드 색상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낸다. 클립의 옐로우 스타는 어린왕자의 소행성 B612를 연상시키며 닙에는 장미꽃이 그려져있어 우아함을 자아내는 제품이다. 특히 캡탑에는 소설 〈어린왕자〉 속 글귀인 “On ne voit bien qu’avec le coeur”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가 새겨져 있어 매력을 더한다. 나들이에 어울리는 가볍고 컴팩트한 가방 추천 날씨가 따뜻해지며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요즘, 나들이에 딱 좋은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몽블랑의 가방을 추천한다.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은 가죽 표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레인 레더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가벼워진 무게감을 자랑한다. 앞면의 스티칭과 프레인 레더 트리밍으로 유니크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컬렉션 전반의 디자인 코드와 사이즈에 유니섹스 접근법을 적용해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 중 ‘미디움 백팩‘은 일상의 필수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전면 지퍼 포켓과 패딩 처리 된 숄더 스트랩으로 비즈니스와 여가 활동 모두에 적합한 제품이다. ‘슬링백‘은 최근 패션 트렌드에 맞추어 몽블랑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의 가방으로 메인 수납공간, 전면 지퍼 포켓, 내부 포켓으로 활용도가 높고 컴팩트한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몽블랑 선물 추천 아이템인 1858 지오스피어 블루, 르 쁘띠 프린스 더 플래닛 에디션 컬렉션,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컬렉션은 전국 몽블랑 백화점 매장 및 공식 e-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몽블랑에서는 5월 기프트 시즌을 맞이해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17일까지 전국 몽블랑 백화점 부티크에서 8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몽블랑 장우산을 한정수량 증정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09 17:38
경제

몽블랑, 박서준과 함께한 ‘박서준 클라쓰‘ 화보 공개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배우 박서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에스콰이어 5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박서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를 연상케 하는트렌디한 스트릿 패션과 댄디한 캐주얼룩을 자유로이 오가며 세련된 스트릿 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여기에 몽블랑의 새로운 1858 컬렉션 시계와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더 플래닛 에디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무선 스마트 헤드폰 MB01,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컬렉션 등을 매치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에스콰이어 5월호 표지에 등장해 박서준의 청청 패션에 포인트를 준 시계는 몽블랑의 ‘1858 지오스피어 블루’로, 얼음과 빙하를 연상 시키는 딥 블루 색상의 매력적인 다이얼이 특징인 제품이다. 다이얼의 블루 컬러와 아라비아 숫자의 화이트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42mm의 케이스는 가벼운 소재의 티타늄으로 만들어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했다.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더 플래닛 에디션’은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컬렉션이다. 2018, 2019년에 이어 올해 공개된 세번째 에디션,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더 플래닛 에디션’은 어린 왕자가 사는 행성인 B612와 장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어린 왕자가 사는 B612 행성에서 만난 장미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인간관계에 대한 사랑, 관심, 보살핌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서준의 댄디한 룩에 함께한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컬렉션은 가죽 표면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레인 레더를 사용한 몽블랑의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리런칭하며 더욱 부드러워진 촉감과 가벼워진 무게감을 자랑한다. 앞면 스티칭과 플레인 레더 트리밍으로 유니크한 디테일이 돋보이고, 컬렉션 전반의 디자인 코드와 사이즈에 유니섹스 접근법을 적용해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박서준이 착용한 헤드폰은 올해 3월 몽블랑에서 전세계적으로 출시한 무선 스마트 헤드폰 MB01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몽블랑 박서준 화보는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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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아이와 '호캉스' 어디가 좋을까

가족 여행이 많은 봄을 맞아 전국 고급 호텔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키즈 객실’을 속속 오픈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헬로키티 캐릭터 룸’의 전 객실을 리뉴얼해 ‘웰컴 백, 헬로키티’ 패키지 2종을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2011년 5월 국내 특급 호텔 최초로 오픈한 헬로키티 캐릭터 룸(키티 키즈 룸·키티 프린세스 룸·키티 레이디스 룸)은 8여 년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는 헬로키티 캐릭터 룸 객실 점유율이 90%에 달했다. 리뉴얼한 헬로키티 캐릭터 룸의 침대·객실 데커레이션·소품 등이 새로워지고, 캐릭터 룸이 위치한 본관 4층의 엘리베이터와 복도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밀 예정이다.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이용객에게는 ‘2019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이 제공된다. 2012년부터 호텔이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여 올해로 8번째 출시되는 이 인형은 복고 감성이 담긴 ‘여행을 떠나는 뉴트로 헬로키티’ 컨셉트로 특별 제작됐다. 아난티 남해는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여행을 위한 ‘패밀리 에디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5월까지 운영되며, 4인 가족이 즐기도록 스위트룸 또는 그랜드 빌라 객실 1박·조식·치킨 세트·워터 하우스 무료 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다. 메인 레스토랑 '다모임'의 조식은 성인 2인이 패키지에 포함돼 있으며, 6세 이상 13세 이하 소인은 최대 2인까지 25% 할인가로, 5세 이하 유아는 무료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치킨 세트 교환권을 주며, 한국식 모던 스파와 노천탕이 있는 워터 하우스를 1박당 투숙 인원수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로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밀리 에디션 패키지를 예약하면 유아와 어린이 고객을 위해 영국의 아동 출판 브랜드 어스본 코리아의 ‘스티커 인형의 집 그랜드 호텔 꾸미기’ 스티커 놀이책 1권과 글로벌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 케어 브랜드인 ‘쁘띠플래닛’의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보디 로션과 엄마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제작된 실리콘 식기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 세트를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키캉스(키즈+바캉스)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누리는 '호캉스'라는 컨셉트로 편안한 객실에서 휴식과 어린이들을 위한 무스텔라 키즈 기프트 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키캉스 패키지는 객실 1박에 무스텔라 키즈 기프트 박스 1개·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식음료 바우처 3만원권 1매·객실 키즈 슬리퍼 1세트·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시그니처 인형 1개·키즈 존 무료 이용·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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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식후원사 노스페이스, P&G 등 마케팅 본격 시동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스포츠 대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이 다가오면서 올림픽 관련 제품 출시와 경기 관람 이벤트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문구와 관련 이미지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파트너(11개사)와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13개사)등 공식후원사의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 및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올림픽 개막 D-100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할 시상복, 개폐회식복 등의 '팀코리아(Team Korea) 공식 단복'과 자원봉사자 포함 4만 5천여명의 올림픽 관계자가 착용할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선보이면서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및 대한스키협회(프리스타일 스키 부문) 등의 '경기 단체'와 최재우, 경성현, 김동우 등 '국가대표 선수'도 함께 후원하며 국가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스포츠의류 브랜드 라이선시'이기도 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18장 한정판 '국가대표 롱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태극 문양 등이 적용되어 응원도구로 활용 가능한 머플러, 장갑 등 약 60여 종의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및 경기 티켓 증정 이벤트, 평창동계올림픽 티켓 구매자 대상 추가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을 가장 먼저 결정하고 지난 4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후원사 추가 유치에 이바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성공 개최와 팀코리아의 선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식파트너인 맥도날드는 최근 강릉 올림픽 파크와 강릉 선수촌에 매장을 착공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햄버거 세트 모양의 건물 디자인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올림픽 기간 중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며, 평창 한우를 활용한 한우버거 메뉴를 출시했다.또 다른 공식파트너 롯데백화점은 '평창 스니커즈'를 내년부터 5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평창 굿즈의 대명사로 큰 인기를 끈 '평창 롱패딩'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선보인 '평창 스니커즈'는 100% 소가죽 소재로 일주일 만에 예약이 20만족을 넘으며 또 한번의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인 P&G는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과 '땡큐맘(Thank You Mom)'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 있고, 응원메시지를 받은 선수들이 감사의 마음을 답할 수 있는 쌍방향 캠페인이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부터 진행한 땡큐맘 캠페인의 5번째 영상인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편은 편견 없이 자식을 지원하는 어머니의 역할과 선수들의 도전을 함께 조명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1928년 암스테르담 하계올림픽부터 후원해온 올림픽파트너 코카콜라는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와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올림픽을 기다리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짜릿한 수간을 담은 광고를 공개했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함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8개 동계종목의 역동적인 실루엣을 담은 한정 제품을 출시하였고, 성화봉송 프리젠트 파트너사로도 활동하고 있다.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한 2가지 한정판 시계를 선보였다. 먼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선명한 블루와 레드 컬러가 특징이고,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륜기의 5가지 상징적 빛깔을 사용하고 'Pyeongchang 2018"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의미를 더했다.한편 올림픽 공식후원사가 아닌 기업이 교묘하게 규제를 피해 브랜드나 제품을 연결해서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매복마케팅(Ambush·매복)' 사례가 늘고있다. 최근에는 '평창 롱패딩' 생산업체인 신성통상이 보도자료 배포로 조직위에게 권고조치를 받았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2.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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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오드리헵번-마릴린먼로 그려진 다양한 명절선물세트 선보여

올 추석은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명절선물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애경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애경의 역사를 기념하고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나눔 콘셉트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애경은 특히 장애인화가, 국제비영리단체인 WIT(Whatever It Takes), 오드리헵번재단 등과 협업을 통한 나눔 선물세트와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한방선물세트, 다채로운 팝아트디자인의 마릴린먼로 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애경 관계자는 “장기불황으로 인해 올 추석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에 실속을 겸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고려해 가격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와 품격을 담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 추석 애경선물세트는 ‘나눔’을 콘셉트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김태호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기반 조성과 상생에 목적을 두고 출시된 제품이다. 발달장애 화가인 김태호 작가가 디자인하고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형원'이 제품 조립을 맡았다. 장애인 화가가 제품을 디자인 하고 장애인이 직접 선물세트 조립업무를 진행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WIT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생활용품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Whatever It Takes)와 함께 출시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조지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반영했다. 제품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등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와 이웃의 빈곤퇴치, 의료지원, 난민 구호활동 등에 쓰인다.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나눔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 제품은 이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헵번 어린이펀드와 한국의 나무 심는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된다. 최근 소비자들은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명절 선물세트 구매를 원하면서도 받는 이에게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고급 디자인을 원하고 있다. 애경은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추석선물세트에 반영해 뷰티아이콘 마릴린먼로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생활용품에 반영한 파격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2014 마릴린먼로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마릴린먼로를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정서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팝 아트로 표현했다. 동시에 마릴린먼로의 흑백이미지를 활용해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등 받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애경 명화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생활용품에 반영한 제품으로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을 삽입해 제품의 실용성은 물론 선물을 전달하는 사람의 따뜻한 감성도 함께 전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세트이다. 애경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걸맞은 다양한 한방 콘셉트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 현 스페셜 추석선물세트는 농협한삼인과 공동개발한 한방 뷰티브랜드 ‘현’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제품에 궁중자수 디자인을 반영해 추석 고유의 품격과 전통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방 뷰티브랜드 현은 애경과 농협한삼인이 공동개발한 고품질 프리미엄 생활용품으로 농협한삼인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과 흑미, 보리, 강낭콩, 귀리, 현미 등의 ‘천연씨앗 콤플렉스’ 처방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선물세트애경의 종합 추석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애경 종합 추석선물세트에는 이수동 화백의 ‘사랑이 만드는 천 가지 이야기’ 그림을 디자인으로 반영하고,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사랑과 존경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따뜻한 감성이 특징인 이수동 화백의 그림과 강병인 작가의 세련된 캘리그라피가 잘 어우러져 사랑과 존경이라는 선물 고유의 콘셉트가 잘 표현되어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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